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주가무 좋아한다는 남자

ㅡㅡ 조회수 : 1,356
작성일 : 2018-05-12 12:25:49
흠...음주가무를 좋아한다는 40대 남자
전 그냥 술자리, 노래방 정도 좋아하나 싶었어요.
만나려는 사람인데 사진 보고 제가 먼저 반했을 정도로
착한 눈빛에 동글동글 참 순하게 생겼는데...

지인들이랑 찍은 사진 중에 술집? 같은데
넓을 홀에 미러볼들이 보이고 그 뭐죠 사람들
줄세우거나 들어가지 마라고 세우는 가이드라인?
그게 보이는 구조의 장소가 뭐죠?
중장년층들 가는 나이트 뭐 그런덴지?

그 사진 보고 좀 고민스러요.
40 넘게 싱글인 이유랑 상관 있을지...
주변에 그런곳 드나드는 사람도 없고 저는
생소한 문화에다 지인이라고 찍힌 남자는 아우
유유상종일텐데 인상이 딱 봐도 저렴한 ㅡㅡ
옷도 빨강 노랑 파랑 얼룩덜룩 조폭이나 입을듯한 느낌

너무 많은 상상은 오버겠지만
뭘 좀 주의해서 봐야할지?
일단 만나보긴 할건데 결혼상대 여부 체크는
어떤 걸 알아볼까요?
IP : 122.45.xxx.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우
    '18.5.12 12:28 PM (59.6.xxx.91)

    같이 즐길거 아니면
    연애만하는 비혼일지도요

  • 2. 원글
    '18.5.12 12:33 PM (122.45.xxx.28)

    집에서 결혼하라 성화래요
    외모 멀쩡, 유학파 대학원졸, 사업 잘 되서
    경제적 여력도 좋아
    싱글일 이유가 없거든요 ㅎ
    제 편협한 소견일지 몰라도
    해외유학까지 한 지식층이 중장년층 나이트
    그런데를 가나 의아하네요.
    젊을땐 클럽 가고 나이 좀 들면 재즈바나
    뭐 더 품위 있는 곳 가지지 않나요?

  • 3. ㄴㄴㄴ
    '18.5.12 12:46 PM (161.142.xxx.204)

    사교댄스 동아리등. 그런 곳 빌려서 모임해요
    원글님이 그 취미를 존중할 맘이 없거나 좋아하지 않는다면 서로 안 맞는거죠
    전 본격적으로 활동은 없지만 저한테 흥이 있는것 같아서
    그걸 취미로 하고 있는 사람 부럽고 좋아하거든요

  • 4.
    '18.5.12 12:51 PM (117.123.xxx.188)

    음주.가.무 가 결혼조건에서 나쁘지만은 않아요
    제 경우
    전 음주.가.무 다 됩니다
    남편이 가.무 는 되는데 음주가 안되서 덜 즐거워요.ㅎ

  • 5. 원글
    '18.5.12 12:51 PM (122.45.xxx.28)

    모임? 같은 건지는 모르겠네요.
    흥이 있다는 건 좋은데
    그걸 푸는 방식엔 차이가 있을테니
    브릿팝 째즈 흥겹게 듣는 제가
    뽕짝거리는 트로트는 이상하게 두통이
    올 정도라 뭐 서로 억지로는 안되는거라
    체념할 부분이 있다고 봐야할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5398 골넣었는데 울아파트 조용하네요 5 ㅌㅌ 2018/06/24 4,306
825397 오늘 경기 열심히 하는건 알겠는데 15 ㅇㅇ 2018/06/24 3,407
825396 월드컵 안보는 남대학생 많은가요? 2 .... 2018/06/24 1,152
825395 그래도 스웨덴전보다 낫긴하네요. 4 축구 2018/06/24 1,272
825394 우리집으로 오고싶어하는 남편친구 23 남편 친구 2018/06/24 8,228
825393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감정은 어떻게 버려야하나요? 분노 경멸 짜증.. 8 2018/06/24 2,082
825392 골키퍼랑 1대 1 상황에서 왜 못넣을까 14 답답 2018/06/24 4,428
825391 아까 골문 앞에서 골 뒤로 넘긴 선수가 누군가요 7 ㅇㅇ 2018/06/24 2,433
825390 비올 확률 60 이면 날씨 어떤가요? 2 날씨 2018/06/24 903
825389 '애정하다' 어디서 생긴 말인가요? 9 .. 2018/06/24 2,129
825388 조현우, 유럽스카웃 예견하고 헤어에 공들인듯 5 ㅇㅇ 2018/06/24 4,990
825387 고등 딸 아이가 우울하다고 병원에 가고 싶다고 해요 11 ....... 2018/06/24 3,556
825386 우와 조현우 ㅋㅋㅋㅋ 8 ㅋㅋ 2018/06/24 5,103
825385 감기 일주일째인데 어제 오늘 밤만 되면 기침이 계속 나와서 잠도.. 6 .... 2018/06/24 1,438
825384 초3아들이 지금 축구봐요. 20 ... 2018/06/24 3,380
825383 전라디언은 한국인행세하지말라고 쓴게 혜경궁김씨입니다 26 ㅇㅇㅇㅇ 2018/06/24 2,791
825382 말로만 듣던걸 저도 봤어요 6 2018/06/24 3,480
825381 청국장 만들 때 절구가 없으면 어떻게 빻는게 좋을까요? 2 ... 2018/06/24 797
825380 테이블매트 추천해주세요~~ 프렌치수 2018/06/24 644
825379 축구 실수가 아니네요.. 39 사ㅜㅍ 2018/06/24 20,902
825378 오이지. 영양가. 있나요? 7 그릉그릉 2018/06/24 4,038
825377 오늘은 쫌 괜찮네 했더니만... 6 열받아 2018/06/24 2,016
825376 골든 글러버 조현우 pk 전담 장현수 alicia.. 2018/06/24 1,473
825375 심판 좀 그러네요. 19 축구 2018/06/24 3,810
825374 혜경궁김씨 이읍읍 고향은 어디인가요? 12 ㅇㅇㅇ 2018/06/24 2,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