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화단에 민들레..
1. ,,,
'18.5.12 11:17 AM (121.167.xxx.212)경비 아저씨들이 화단 손보느라 솎아 낸건지도 몰라요.
아파트는 수목 소독때문에 민들레 못 먹는 걸로 알고 있어요.2. 쓸개코
'18.5.12 11:18 AM (175.194.xxx.197)화단 약치기 때문에 먹으면 안좋을텐데요;
저사는 아파트도 살구나무가 많은데 할머니들이 다 털어가세요..3. 나무
'18.5.12 11:27 AM (223.33.xxx.192)오래 된 아파트 아닌 데
매실 살구 등 과실 나무가 있어요
재개발 아파트라 이 아파트 주변은 주택가 예요
주택가 사시는 분들이 들어와서 따 가고
목련 꽃잎도 말려서 차 만들어 드신다고 따 가요4. ...
'18.5.12 11:42 AM (220.116.xxx.252)우리 아파트는 나무마다 목걸이 하고 있어요.
따가지 마시오...
오죽 털어가면 그럴까 싶어요5. 아마
'18.5.12 12:34 PM (112.144.xxx.60)잡초 제거 하신걸거여요.
젊어서는 토끼풀.민들레. 들꽃 예쁜지 몰랐었어요.6. 민들레
'18.5.12 1:02 PM (175.121.xxx.207)원글님 같은 1층분들이 많이 계셨으면 좋겠네요
우리 아파트 1층 주민들은 나무가지가 넓게 퍼진다고
민원이 많아서 가지를 깡충하게 잘라내 버려서
올해는 꽃도 못보고 그냥 지나가요.
나무도 앙상한 게 이 봄 다른 나무들이 가지마다
푸른 잎을 틔우는데
여전히 앙상하게 보이는게 영 보기에 좋지 않아요
가지만 자른 게 아니라
화단바닥을 싹 쓸어 버려서
해마다 노랑민들레랑
보라색 제비꽃이 한가득 피어나 어울리는 진풍경도
못 보게 되었어요.
그걸 따는 사람도 이상하지만
우리 아파트도 이상하긴 마찬가지7. ...
'18.5.12 1:16 PM (1.225.xxx.50)저층에 사는 사람들은 나뭇가지가 너무 퍼지면 힘들죠.
일단 그늘을 만들어서 집안에 해가 안 들어오고
여름이면 벌레나 모기도 꼬이고요.
분당에 어느 아파트에 보니까 울타리처럼 메타쉐콰이어를 심었던데
이게 세월이 오래 되니 거의 7층 가까운 높이로 자랐더군요.
그 아파트는 7층 이하는 여름철엔 거의 햇볕 못 보고 살겠더라구요.8. 휴...
'18.5.12 1:28 PM (211.106.xxx.162)화단 정리는 아니예요. 민들레만 없어졌어요.
다른 지저분한 풀들은 그대로예요.
비오는 날 빗물 머금은 나뭇잎들이 너무 예쁘네요.9. ㅇㅇㅇ
'18.5.12 5:01 PM (14.75.xxx.29) - 삭제된댓글민들레 간에좋다고 많이 따가요
요즘은 잎사귀로 나물해먹고 겉절이 해먹고
그러더라고요
길가 풀 자기것도아닌데 막따가는 사람많이봐요
여자남자 구분도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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