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의 아저씨보다가...갑자기 드는

생각 조회수 : 2,784
작성일 : 2018-05-12 11:13:44

형제들끼리 똘똘 뭉쳐 재밌게 사는거 보다가...

갑자기 생각난건데..


주변에서 보면

장성한


자매들끼리는 무지 친하게 지내더라구요..

간혹 형제들끼리 친하게 지내는 경우 있지만 아주 드물고..

( 그러니까 나의 아저씨는 현실성이 좀 떨어지죠..드라마가 다 그렇지만..)

그런데 남매들끼리 친하게 경우는 단 한경우도 못 봤네요..

남매는 정말 20살만 넘어도 남처럼 아니..친구보다 더 멀어지는 사이가 되는 것 같아요..

IP : 183.98.xxx.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린
    '18.5.12 11:16 AM (125.180.xxx.52)

    너무 잘지내요
    시누이부부랑 자주만나고 여행도다녀요
    시누이가 오빠한테 너무잘하고 저한테도 친언니한테하듯해요

  • 2. 윗님
    '18.5.12 11:18 AM (183.98.xxx.37)

    그런 부부끼리 모임이잖아요..
    제 말은
    각 배우자빼고 친한 걸 말해요..
    왜 남매끼리는 친하게 못 지낼까요?

  • 3. 가을여행
    '18.5.12 11:20 AM (218.157.xxx.81)

    제 남동생은 돈 빌릴때만 누나 찾아요,,저보다 열배는 더 잘사는 오빠 있는데 왜 형에게는 돈얘기 한마디도 못하면서,,,

  • 4. ,,,
    '18.5.12 11:20 AM (121.167.xxx.212)

    제가 아는 집은 노모가 제주도로 이사 가셨는데
    아들 딸이 은퇴도 하고 나이가 있어 배우자 놔두고
    제주에 어머니집 주위에 집 장만해서 한동네에서 같이 지내요.
    돈이 있는 집이라 가능한지 모르겠어요.

  • 5. 제경우는 부모만 같지
    '18.5.12 11:22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성별이 다르니 감성도 다르고 취향의 공통분모도 별로 없어서요.
    어릴때 오빠랑 싸우고 자라기라도 했다면 앙금이 남기도해요.
    사이좋은 오누이 있겠지만 별로 못봤어요

  • 6. ...
    '18.5.12 11:36 AM (122.36.xxx.161)

    남매는 어렵죠. 우선은 부모님이 무지 차별하고 키울테니 사이가 좋기 어렵구요. 결혼후 시누 올케사이는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서로 못마땅해하니 멀리하는게 그나마 유지라도 되구요. 또 남자들이 정신연령이 어려서 처신을 현명하게 하기어려우니 여자형제들과 잘 맞지도 않고, 같이 대화하기에 공통된 주제도 없고...

  • 7. 공통된
    '18.5.12 11:38 AM (59.10.xxx.20)

    주제가 별로 없죠. 저는 결혼하고 육아하면서 언니랑은 더 친해진 것 같은데 남동생이랑은 그리 공통된 주제가 없네요.

  • 8. 우리 남매
    '18.5.12 11:46 AM (36.39.xxx.207)

    아주 잘 지냅니다.
    남동생이 저보다 4살 어린데 누나를 아주 잘 따르고요.
    저도 동생 아끼고 이뻐 하죠.
    그래서 올케 하고 조카들에게도 더 잘해주고 있고

    그래도 올케가 싫어 할까봐 (물론 싫어 하진 않습니다. 올케가 절 더 귀찮게 졸졸 따라 다니고 맨날 전화하죠)
    저는 적당히 거리 두려고 하는데도 동생은 저를 아주 존경하고 좋아 해요.

    근데 생각해보면 아주 어려서 부터 동생은 저를 어려워 하면서도 좋아 하고 누나 말이 뭐든 맞고 해서 누나는 믿을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 하고
    저 또한 먼저 돈 벌고 하면서 동생 잘 챙겨주고 같이 데리고 많이 다녀주고 했었어요.

    하다못해 회사 야유회 가도 같이 가고 여행도 다니고 쇼핑도 남친 없을땐 같이 다니고 했어서 아주 친하죠.

    꼭 잘 지내는 남매가 없는건 아니랍니다.

  • 9. 남매가
    '18.5.12 12:15 PM (1.11.xxx.236) - 삭제된댓글

    잘 지내는 경우 흔하지는 않죠
    간혹 남동생이랑 잘 지내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요
    결혼하면 뭐 각자 사는거죠
    나의 아저씨처럼 모여 사는것도 아니니까요

  • 10. hoony
    '18.5.12 12:16 PM (118.93.xxx.103)

    저도 오라버니 좋아하고 잘 지내요.
    올케언니랑 한살 차이인데도 언니가 친정엄마처럼 잘해줘요.
    저는 어떤땐 오빠가 울 남편보다 더 편할때도 있어요.
    어렸을적 우리한테 세심하게 오빠가 잘해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5127 연예인들 잠못잔거 딱보면 다 아시나요? 민재맘 2018/06/23 1,265
825126 안철수 귀국편 바꾸고 비밀리에 했다는데 방송에 다나오네요. 3 신기하네 2018/06/23 2,786
825125 날씨 예언하신분 요구르트 약속 유효한가요? 1 야쿠 2018/06/23 1,116
825124 이번생. 영어실력은 이정도가 전부인가? 9 ㅠㅠ 2018/06/23 2,319
825123 러시아 의회연설후, 의원들이 문프사진 찍고 난리네요. 9 ㅇㅇ 2018/06/23 2,282
825122 볶은김치 000 2018/06/23 1,261
825121 여름 샌들, 같은제품 2켤레 사도 될까요? 18 질문 2018/06/23 3,445
825120 고구마 썩은건가요?? 4 claire.. 2018/06/23 5,687
825119 뱃살에 제일 좋은 운동이 19 ... 2018/06/23 9,900
825118 코엑스 전시장가려는데 삼성역인가요 봉은사 역인가요? 5 2018/06/23 1,429
825117 식물 잘 기르면 아이들 잘 기른다는 말 있어요? 33 식물 2018/06/23 4,810
825116 개인사업자 3 초보 2018/06/23 865
825115 오유펌) 카르텔 팟캐들 이제 눈에 보이시죠 ( 이제는 그들 방송.. 55 유단자 2018/06/23 2,345
825114 어제 방송한 mbc경남 김경수 대담 12 ㅇㅇ 2018/06/23 3,074
825113 김재원선배 음주운전 봐줬던 여검사.. 6 ㅅㄷ 2018/06/23 3,293
825112 미용실이 5시에 문을 닫아요. 7 im 2018/06/23 2,792
825111 국같은 거 냉동해 놓으시는 분들계시나요? 7 2018/06/23 2,461
825110 필리테스pt랑 헬스pt 많이 다른가요? 7 ... 2018/06/23 2,489
825109 정시퇴근..슬슬 눈치가 보이는데. ppp 2018/06/23 808
825108 컴문의) 그램노트북..OS 깔려있는게 있을까요? 3 놋북사자 2018/06/23 736
825107 이정렬 변호사님 블랙리스트 당했네요 35 ㅇㅇ 2018/06/23 3,819
825106 미국공항에서 입국심사하는거요 3 경유 2018/06/23 2,144
825105 한국당, 대통령 2명 나온 '여의도 명당' 뜬다..당사 이전 1 아무말 2018/06/23 1,667
825104 급질)대기중이에요 9 어떡해 2018/06/23 1,798
825103 [청원] 이재명 혈세낭비 취임식 계획 중단하고 사비로 하세요 23 ㅇㅇ 2018/06/23 3,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