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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

cherry 조회수 : 4,684
작성일 : 2018-05-12 11:13:22

(위에 본문은 시간이 지나면 펑할게요..)
IP : 155.69.xxx.237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생
    '18.5.12 11:13 AM (14.138.xxx.96)

    그럴건데 뭘 바라는건가요

  • 2. lil
    '18.5.12 11:16 AM (112.151.xxx.241) - 삭제된댓글

    이혼얘기 나오면 이미 끝인거예요.
    허울만 붙잡고 살뿐..
    아이도 없다면 미래를 허비하지 않길 바랍니다

  • 3. ㅇㅇ
    '18.5.12 11:18 AM (39.7.xxx.67)

    원글님도 생각해보세요.
    무슨 문제가 생기면 극단적인 결말을 들이미는 사람과 평생같이 할수 있는지 이혼도 원하는걸 얻고자하는 수단으로 쓰는건 아닌지요.

  • 4. ..
    '18.5.12 11:21 A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제 동생이라면 애 없을 때 빨리 정리하라고 합니다.
    살면서 배우자의 실수나 단점 등은 서로 노력하면서 극복해 나가는게 맞지만 남편은 싹수가 글렀어요.
    이혼이 뭔 대수라고 남은 내 인생을 저런 남자로 인해 불행이 뻔히 보이는 길로 갑니까?
    내가 잘 났든 못 났든 나를 위해주고 배우자로 존중해주는 사람 만나세요.
    저렇게 지 필요할 때마다 이혼을 들먹이는 쪼다 놈 옆에서는 점점 자존감이 바닥을 치게 될 겁니다.
    님이 먼저 버리세요.

  • 5. cherry
    '18.5.12 11:22 AM (121.7.xxx.135) - 삭제된댓글

    이번에 상대가 이혼 이야기 꺼낸건 진지하게 꺼낸거고 협박 이런것 아니라고 저에게 말해왔었습니다..그래서 저도 돌이켜서 고민한 끝에 그만하겠다고 이야기를 한 것이었고요. 물론 이 시점에 이렇게 행동했었으면 좋았었을 걸..하는 후회가 되는 점들 있긴 합니다. 그런데 이런 사단까지 난 마당에 앞으로 고쳐서 다시 해볼 수 있을까에 대한 자신감이 없는 상태이고요..남편은 필사적이라 더 고민이되네요..

  • 6. 그냥
    '18.5.12 11:25 AM (14.138.xxx.96)

    저기요 진짜 천생연분이시네요
    받아주니 그러죠

  • 7. @@
    '18.5.12 11:26 AM (223.33.xxx.114) - 삭제된댓글

    어휴~~
    남편 원망할거 없어요.
    저런 쓰레기 같은 남자를 몰라 본 자신을 탓 하시고
    그나마 다행인건 아이가 없으니...
    인생공부했다 치고 버리세요.
    고민할 가치도 없는 남자입니다.
    저런 남편은 하급 중에도 최하급 입니다.

  • 8. ,,,
    '18.5.12 11:26 AM (121.167.xxx.212)

    그 남자의 형식적인 말 습관 인데요.
    원글님도 마음속으로 이혼 할수도 있겠다 생각 하세요.
    그 말에 휘둘리지 말고 원글님은 결혼 생활 유지 하고 싶으면
    그냥 원글님 소신대로 생활해 나가세요.
    그리고 자꾸 잘못하지 마시고 남편에게 약점 잡히지 마세요.
    현명하게 무슨 행동이나 말하기전에 두세번 생각해 보고 하세요.

  • 9. ....
    '18.5.12 11:29 AM (112.162.xxx.13) - 삭제된댓글

    글쓴임이 평생 남편비위맞추며 살진 못할거고
    그리고 사람은 살면서 실수도하고 잘못도하고
    또 상대방과 생각이 다르게 살아요
    그걸 인정못하고 내마음같지않다고 이혼얘기 꺼내는
    남자는 이기적인 성향에 우아적이고 경솔한이라 고쳐쓸 수 없어요
    내 딸이나 내 동생이라면 그만살라고 하고 싶네요

  • 10. 그냥
    '18.5.12 11:31 AM (223.38.xxx.63)

    진짜 이혼서류 떼주고 위자료 충분히 달라고 합의하자 하세요 님이 강하게 나가야 그딴 소리 더이상 안해요 그리고 솔직히 애도 없고 결혼초인데 저따구이면 진짜 위자료받고 이혼하라하고싶네요

  • 11. 습관
    '18.5.12 11:31 AM (1.230.xxx.116) - 삭제된댓글

    결혼 삼십년을 향해 가는데 이혼얘기 밥먹듯 하며 살아요.
    상처가 된다고 하지 말아달라고 해도 싸운때마다 번번이 그러네요.
    처음엔 안 그러겠다는 말이라도 했죠.
    요즘은 화나면 무슨 말인듯 못하겠냐고 합니다.

    처음이 힘든 거지 버릇 되는거 같구요.
    그 것때문에 이혼하시라 하고 싶진 않아요

  • 12. 음...
    '18.5.12 11:33 AM (119.70.xxx.59)

    남자를 만나도 아주 폐급 하급 남자를 만나셨네요. 삑하면 삐지고 이혼하자 말꺼내고 그걸로 협박하고 배우자를 좌지우지하려는 남편을 어떻게 삶의 동반자로 앞으로 50년이상을 같이 사실래요~ 아이 없을 때 진짜 끊어야 님 인생 그나마 중간은 갈 겁니다.정서적으로 사람을 피폐하게만드는 저런 인간은 아주밟아줘야 해요. 피임 철저하게 하시고 심사숙고하시길 바랍니다. 진짜 최악의 배우자상이에요. 말끝마다 이혼이혼하는 남자. 주위 아는 분이 신혼때 부부싸움후 남편이 이혼하자 나가라 협박하고 그거에 굴복해서 25년째 아주 찌그러져서 사는 데 화병에 갱년기 같이와서완전 폐인직전이에요. 사람이 바보같아져요. 남편말에 세뇌되고 . .

  • 13. 그냥
    '18.5.12 11:34 AM (218.149.xxx.99)

    애 생기기 전에 때려쳐요...
    저것도 버릇이라 툭하면 내뱉을겁니다..

  • 14. cherry
    '18.5.12 11:34 AM (121.7.xxx.135) - 삭제된댓글

    제가 고분고분 순종적인 여성상과는 거리가 좀 있어요..부모님도 나이차이가 없으셔서 친구처럼 격없이 동등하게 지내오는 모습을 보고 자랐기에 은연중에 그런 모습들이 많이 나왔나봅니다..저희 둘다 맞벌이이고요..반면 남편 쪽은 가부장적, 아내는 남편 내조를 잘해야하고 비위를 잘 맞춰줘야하고..이런 느낌의 집안 사람이고요..여러 트러블 중 한 원인이 이거예요..

  • 15.
    '18.5.12 11:35 AM (106.102.xxx.249)

    인성이 글러 먹은 사람인데 그인성 어디가겠나요
    앞으로 이혼 얘긴 안꺼내도 다른걸로 님 피곤하게 할
    사람이예요

  • 16. 유교사상
    '18.5.12 11:38 AM (112.151.xxx.241) - 삭제된댓글

    그 트러블 평생 못 고칩니다.
    자라 온 환경이 다른걸요.
    유전인자에 새겨져있다고나 할까요.
    마인드 자체가 안 바뀌더라구요.
    그 걸로 20년 고민하고 사는 인생 언니의 충고입니다. 둘 중 하나는 자기 색깔 버리고 져 줘야해요.
    인생이 피폐해집디다..ㅠ

  • 17. 그거 그 남자 버릇..
    '18.5.12 11:39 AM (112.160.xxx.139)

    아무리 진지하게 얘기하는거라해도 남편 버릇입니다. 저 아는 부부도 이혼서류 작성하고 법원까지도 갔다오고 했는데도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인가봐요.”이럼서 또 같이 사시네요. 옆에 있는 사람만 복장터집니다. 남편이 이혼하자고 할때마다 정말 그만두고 싶은데 애가 한 명 있어서 끝까지는 못가고, 남편이 다신 안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한다고해서 돌아오시더라구여. 그래도 여전히 싸움이 좀 커지면 남편이 이혼하자 한답니다. 회수는 줄고, 얼마안가 사과한다고는 한답니다만 여자분은 아직도 적응안되고 힘들다하세요. 님은 아이 없으시면 법정까지 한번 가보시는 것도 한 방법이 될까요..크게 데이면 다신 그런말 안할까요...

  • 18. cherry
    '18.5.12 11:44 AM (121.7.xxx.135) - 삭제된댓글

    자기가 자기를 다 내려놓겠다고 하는데 이게 말이 되는 건지도 모르겠고, 그렇게 살아서 그사람이나 저나 과연 행복할까 싶기도 한거예요..진지하게 이혼이라고 이야기 꺼낸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전엔 반협박성이었나보더라고요..

  • 19. ...
    '18.5.12 11:46 AM (49.166.xxx.118)

    님이 바람피셨어요? 도박 중독 약물중독 뭐 그런거 있어요?
    술주사 심해나요? 사치심해서 돈 다 날리고 그래요?
    그냥 남편자신의 문제예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대한사유가 아니면 이혼하자는 생각도 잘안하는걱 대부분이예요..
    남편은 유아적이고 자기중심적이고 책임지기를 싫어하는 그런 사람같은데요...
    이혼목전까지 가는게 좋을거 같아요... 본인문제임을 깨닫고
    노력하지않는이상 님도 남편이 마음의 병이 있다는걸 알고
    도와서 살겠다는 마음을 내지 않는 이상 반복될수 밖에 없어 보이네요...

  • 20. ...
    '18.5.12 11:49 AM (49.166.xxx.118)

    근데 윗님말씀처럼 자기색깔 버리고 희생해야해요... 이렇게 하려면... 그냥 헤어져서 더 행복하다면 그냥 헤어지는게 나을수도 있잖아요...

  • 21. ..
    '18.5.12 11:53 AM (183.98.xxx.13)

    후려쳐서 대접받으려는 스타일 같네요
    님이 다 맞춰주고 떠받들어야 해결될 것 같은데.

  • 22. .....
    '18.5.12 11:55 AM (121.168.xxx.202)

    남편이 내려 놓겠다는게 함정이네요.
    남편이 내려놓으면 본인은 행복 하겠습니까?

    여자란 순종적이고, 남편 시부모에게 입속의 혀처럼 잘하고,
    애도 똑소리나게 키우고 살림도 완벽하게 하고,
    돈도벌고.

    돈 벌어 엉뚱한 것들 좋은일 시키지 말고,
    편하게 사세요.
    원글분 그러다가 암 걸립니다.

  • 23. ......
    '18.5.12 11:56 AM (222.110.xxx.251) - 삭제된댓글

    결혼 6개월이 아니라 한참 지난줄 알았습니다

    신혼 초 가장 예쁠시기에
    이혼이란 말을 신부 길들이기 도구로 쓸수있는 남자
    이건 인격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누구의 코치건 아니건
    모질이라고 볼수밖에 없습니다
    입장이 바껴 여자가 남자에게
    신혼초부터 이혼이란 말을 도구로 사용했다고해도
    마찬가지일것 같구요

    경박하기 그지없고
    자신의 인생에서 뭐가 중요한건지를 모르는
    미련한 사람임에는 틀림없는것 같아요


    이런사람이랑 내 귀한 삶을 공유한다는건
    또 얼마나 어리석은 선택일지....

  • 24. .....
    '18.5.12 11:57 AM (121.168.xxx.202)

    누구의 조언을 받고 이혼으로 협박했다.
    본인 생각이 없군요.
    우리 부모는 이렇게 살았어.
    누가 그러는데 이혼으로 협박해서 기를 죽이고
    휘어 잡고 살라고 해서 그랬어.

  • 25. 애 생기면
    '18.5.12 12:01 PM (119.193.xxx.164)

    뺏고 이혼 하자라고 수틀리면 내뱉을걸요. 그다음은 다른거 또 붙여서 이혼하자 그러겠죠. 헤어지기 전까지 계속.

  • 26. cherry
    '18.5.12 12:04 PM (121.7.xxx.135) - 삭제된댓글

    제가 이혼에 응한 다음에야 처음엔 동의하다가 몇시간 뒤에 와서 아닌 것 같다고 다른 사람들란테 휘둘려 자기 마음을 잘 못들었었다고 그러는데...힘드네요..네, 윗님 말씀대로 본인 생각 없이 그랬다고 다시 잘해보자는 카드에 꽃에..하..

  • 27. .....
    '18.5.12 12:11 PM (121.168.xxx.202)

    100세 시대 입니다.
    앞으로도 책임감 없이 조언 하는 사람이 한,둘 일까요.
    혹시 자존감이 어떤지요.
    본인이 내려 놓겠다는도 고치겠다고 들리지 않습니다.
    내려 놓겠다 = 양보 하겠다고 들립니다.

    30넘은 사람 고쳐 쓰기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남자들 나이 먹을 수록
    욕하고 싫어해도 부모가 하는 행동 무의식중에 그대로 합니다.

  • 28. 신혼인데
    '18.5.12 12:15 PM (219.92.xxx.193)

    이혼이라는 말로 아내를 길들여보려 했다는 마인드 자체가 충격이네요.
    결혼전에는 그런 사람인줄 몰랐던가요?
    육개월동안 아내의 자존감과 믿음을 바닥치게 한 사람과 어찌 평생 같이 할 수 있을까요.

  • 29. cherry
    '18.5.12 12:33 PM (121.7.xxx.135) - 삭제된댓글

    결혼 전에는 이런 사람인제 전혀 몰랐어요..연애 기간도 짧기도 했고요..신혼인데 님 말씀처럼 앞으로 몇십년을 이 다짐 하나 믿고 살 수 있을지..마음은 이미 안될 것 같다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 30. 깡텅
    '18.5.12 12:36 PM (49.174.xxx.237)

    전에 글 올리신 분이세요? 시어머니가 이혼하라한다는. 큰 문제 없음 한 번은 넘어가줘보시죠.. 애는 바로 갖지 말고요.

  • 31. 무책임
    '18.5.12 12:38 PM (112.152.xxx.40)

    그런 말도 안되는 조언을 듣고 정말로 신혼 6개월동안 실행하는 남편이라니...
    달리 생각하면
    최악의 카드를 협박용으로 쓸만큼 원글님과 안맞는다는 걸 반증하는 셈이기도 하구요
    항상 발하나는 빼고 살고 있는 사람과 사실수 있을까 싶네요

  • 32. ....
    '18.5.12 12:42 PM (59.15.xxx.141)

    이혼협박이 문제가 아니라 인성 자체가 문제있는 사람이에요.
    설령 이번에 크게 깨닫고 이혼으로 협박은 안한다 해도 근본 사람됨이 바뀔까요
    그나마 애 없고 아직 신혼일 때 실체를 알게된걸 다행이라 생각하시고요
    반성하고 바뀔 거란 기대는 접으시는게 좋아요

  • 33. 아이가 둘
    '18.5.12 12:45 PM (115.140.xxx.190) - 삭제된댓글

    이혼 얘기 꺼내니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이러고 있네요. 아이 둘 초등 어리고 똘똘하고 예쁜아이들인데 상처주면서 이혼할 상황인가 판단이 안서요. 남편은 다른사람있는건 아니고 나랑 안맞는거 같다는 거고..전 평소 남들처럼 평범한 생활이였는데 본인은 행복하지 않았데요 자존심도 상하고 배신감에 맘 같아선 당장 헤어지고 싶지만 아이들이 걸리네요.. 아, 남편은 몇일후 다시 잘해보겠다했지만 제 맘은 이미 닫혔어요..원글님 아이 없다면 굳이 나 싫다고 하는 사람 붙잡고 살 이유있나요? 아이 있을때 저러면 정말 답없어요

  • 34. 별...
    '18.5.12 12:53 PM (1.224.xxx.86)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는 남자네요
    어쩌다가 그런....

  • 35.
    '18.5.12 1:12 PM (175.114.xxx.210)

    남편이 자존감이 많이 낮은것 같아요.
    본인 마음을 자기도 모른체 오랜 세월 살아왔을 거에요.
    그러니까 지금 당장은 이 마음이 전부인것 같다가도 막상 그 마음대로 어떤 결론이 나면
    금세 자신이 잘못 판단했다고 자책을 하는 거죠.
    가부장적 집안이라고 하니 더 이해가 됩니다.
    상담을 받아보라고 하세요. 장기적으로 우선 일년 잡고.
    그걸 거부하면 일단 법원에 가자고 하세요.
    가서 서류내는거까지 해 보세요.
    아이 없어도 한달 이상은 기다려야 이혼판결을 받아요.
    거기까지 가 보면 남편이 말에 따르는 행동의 무게를 느끼게 될 거에요.
    쉽게 말하다가 진짜 이혼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아야 해요.
    아무리 싸우고 갈라서자 하던 부부도 법원에 가면 심리적 압박감이 장난 아니거든요.
    소중한 인생인데 그렇게 쉽게 판단하면 안되죠. 그 정도 싸운 걸로.
    님하고 헤어지면 또 바로 매달리고 장난 아닐 거에요.
    문제는 자기 마음을 자기도 모른다, 자기 판단에 대한 확신이 없다,
    결론은 자신이 스스로를 사랑할 줄 모른다, 그래서 남도 사랑하기 힘들다...

    장기적인 상담으로 자존감을 새로 세우지 않으면 힘들것 같은데
    지금 님에게 매달릴때 상담 카드를 써 보세요.
    원글의 인생도 소중하니까 쉽게 이혼을 할 수는 없잖아요.

  • 36. 다음은
    '18.5.12 1:56 PM (223.62.xxx.68) - 삭제된댓글

    때릴 것 같은데요?
    님 자존감 갉아먹고 휘두르려고 드는 거 보면 폭력성향 다분해 보이고요
    미안하다고 하면서도 은근히 님이 잘못해서 나를 그렇게 만든거다, 너 때문에 내가 이런다 책임 전가하잖아요?
    맞죠? 그냥 무조건 안전하게 이혼하실 방법만 생각하세요
    너 없으면 나는 자살하겠다느니 어쩌느니 협박할 각인데..
    절대 휘둘리지 마시고 꼭 헤어지세요
    나중엔 님 죽이겠다고 덤빌 인성이에요

  • 37. cherry
    '18.5.12 2:30 PM (155.69.xxx.253) - 삭제된댓글

    이번에 미안하다고 하는건 다 자기 잘못이래요. 책임 전가는 없고요..그런데 죽겠다, 뛰어내리고 싶은데 어머니 봐서 못하겠다, 이런 말들도 들었었네요..이번 뿐만이 아니고..오죽 만족을 못했으면 저럴까..

  • 38. cherry
    '18.5.12 2:32 PM (155.69.xxx.253) - 삭제된댓글

    이번에 미안하다고 하는건 다 자기 잘못이래요. 책임 전가는 없고요..그런데 죽겠다, 뛰어내리고 싶은데 어머니 봐서 못하겠다, 이런 말들도 들었었네요..이번 뿐만이 아니고..오죽 만족을 못했으면 저럴까..혹여나 극복하신 케이스가 있어서 글을 올려본건데..지극히 비정상이라는 것만 다시한번 확인하네요..

  • 39. 쓰레기네요..
    '18.5.12 2:37 PM (58.140.xxx.122)

    나이가 어려서 남이 하는 조언을 듣고와서 행사를 해요?
    한마디 해주세요.
    요즘 여자들 이혼 알기를 우습게 아는거 모르냐고..
    뭔가를 통해 나를 바꾸어 입맛에 맞게 고쳐 살 작정이라면 지금이라도 꿈깨라고..
    나이가 그렇게 쳐 먹도록 세상 살고도 자기 주관대로 못살고 남이 해주는 어줍잖은 조언따위나 귀에 들어오는 그런 귀 얇은 남자를 어떻게 배우자로 믿고 사느냐고...너 같음 그게 가능하겠냐고..
    잘 판단하세요.
    귀가 얇은 남자들 골치 덩이에요.
    누군가가 살살 꼬시면 잘 다니던 직장 때려치고 능력도 안되는 주제에 사업한다고 돈 가져와라.. 뭣 가져와라 지랄 떨기 쉽상일테니..

  • 40. .....
    '18.5.12 3:08 PM (211.54.xxx.233)

    점점... 이집 남편도 양파군요.
    죽겠다, 뛰어내리고 싶은데 어머니 봐서 못하겠다,???

    한번은 이혼하자
    한번은 죽겠다

    그때마다 아이 달래듯이 토닥거려서 데리고 살아요?

  • 41. 다른건 몰라도
    '18.5.12 3:12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결혼 한달만에 이혼얘기가 나왔다는건 심각한 거에요..

    한달이면 상대의 결점같은건 눈에 보이지도 않을시기인데
    무슨 큰 하자가 없는한 이혼이란 말이 나올리가 있나요?

    남편은 아마 헤어지려니 용기가 없고
    살자니 뭔가 마뜩치않아 자꾸 트집만 잡는게 아닌지..

  • 42. 원글님
    '18.5.12 3:20 PM (121.176.xxx.134)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원글과 댓글을 함 읽어보세요 님이 지금 계속 착각하시는게 남편이 전에는 휘두르려 이혼하자고 했는데 지금은 진지하게 이야기했다가 철회했다고 생각하시는겁니다 남편분은 전에도 지금도 님을 휘두르는 수단으로 이혼 이야기를 했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전엔 님이 아직은 이혼할만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남편분 이야기에 동조해 휘둘려줬는데 이번만큼은 진심으로 이혼이야기에 응하니 깜짝놀라 양보니 꽃이니 카드니 쓰는거예요 자칫하면 기싸움 하려다 진짜 이혼당하게 생겼으니까요 그러고도 자기가 참는다 죽고싶다 이런식으로 휘두르는 방법을 조금 바꾼겁니다 이제 한동안 이혼타령은 잠잠하겠죠 그러다 님이 임신하면 다시 시작할거예요 아이가 있는데 니가 어쩔래 하고요 아이가 있음에도 님이 이혼하겠다 하면 그땐 또 아이는 자기가 키울테니 두고가라고 아이를 무기로 휘두를겁니다 이런식으로 상대의 약점이라 생각되는 부분을 본능적으로 캐치해서 휘두르는 사람이 남편분이 되신겁니다 상담치료를 받아도 본인이 진짜 깨닫지 못하면 몇년해도 제자리구요 원글님이 상담받으며 저런 분에게 대처하며 아이키워가며 몇십년을 사는것도 녹녹한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하는거예요 정말 아니다 싶으면 지금 남편반응과 관계없이 단호히 내치실 각오가 되셔야 사는거예요 나중에 아이까지 담보로 할때도 내가 내 삶을 이어나갈까 아님 이혼을 아이를 그담에 또 원글님 약점을 가지고 휘두르더라도 이 사람을 달래가며 내가 살 수 있을까를 결심할 시점입니다

  • 43. ...
    '18.5.12 3:25 PM (124.50.xxx.185)

    신혼때부터 이혼 하자는
    남편을 뭘 믿고 사나요?
    습관성 협박이 주제만 바뀔뿐
    계속 될텐데요.
    아이없을때 헤어지심이...
    시댁 인성은 어떤가요?

  • 44. .....
    '18.5.12 3:44 PM (211.54.xxx.233)

    자. 이쯤에서 질문합니다.

    이혼을 무기로 협박하도록 조언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안보고 살수 있는 사람이면, 상담등 1%의 희망을 갖고 노력?
    죽을 때까지 엮여야 하는 사람이면, 1%의 희망도 없음.

  • 45. cherry
    '18.5.12 4:06 PM (155.69.xxx.25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님이랍니다..얼마나 믿어야할지도 모르겠고요..저랑은 관계를 끊게끔 철저히 교통정리를 해주겠다는데 글쎄요..남편이 그렇게 막는 들, 그들간의 대화 중 안나올 리가 없을 것 같고..남편의 무의식 중에 잔재가 남아 버럭할 일이 있을 때 말이 나오나봅니다..

  • 46. cherry
    '18.5.12 4:07 PM (155.69.xxx.25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님이랍니다..얼마나 믿어야할지도 모르겠고요..저랑은 관계를 끊게끔 철저히 교통정리를 해주겠다는데 글쎄요..남편이 그렇게 막는 들, 그들간의 대화 중 안나올 리가 없을 것 같고..남편의 무의식 중에 잔재가 남아 버럭할 일이 있을 때 말이 나오나봅니다..제가 많이 지쳤네요. 혹시나 잘 회복한 케이스가 있나 싶었습니다..

  • 47. .....
    '18.5.12 4:17 PM (211.54.xxx.233) - 삭제된댓글

    죽을 때까지 엮여야 하는 사람이라고 돌려서 질문 했지만,
    시어머니 아닐까 추측 했었습니다.
    이유는 죽겠다. 어머니 봐서 못하겠다 이점이 이상했습니다.
    부모님이 아니고 어머니.

    제가 환갑 다가가는 나이이지만
    엄마 치마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몸만 큰 아들
    아들을 몸만 키웠군요.
    그 시어머니 아들의 행복은 염두에 두고 그런 조언을 했을까요.
    그 시어머니도 남편도 상담이 필요한데

    중요한건 원글께서 그 남자를 정말 사랑하는 지
    이 남자 아니면 못 살겠는 지
    본인을 최우선에 두고 나만 생각 해 보세요.

  • 48. cherry
    '18.5.12 4:26 PM (155.69.xxx.237) - 삭제된댓글

    답글들 감사드립니다..본문 내용 이제 지우도록 할게요..

  • 49. .....
    '18.5.12 4:53 PM (211.54.xxx.233) - 삭제된댓글

    저도 댓글 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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