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잘하는 데 나이와 미모가 꼭 중요하진 않네요
(남편 건물주&의대 교수, 시댁 100억대 재산 소유, 현재 강남 살아요)
우리 애가 5살이에요.
작년부터 놀이학교 2년째 보내는 중인데요.
제가 올해 34살인데 놀이학교 학부모들 중에서 가장 어린 축에 속하는 것 같아요.
우리 애랑 같은 반 학부모들, 같은 아파트 학부모들과 친해져서 종종 차 한 잔 하는데요.
제 아이 또래 자식 있는 학부모들 30대 후반이 많아요.
40대 초반도 심심치 않게 보이구요.
30대 중반 밑의 학부모는 거의 안 보여요. 한 2명 봤나..
그렇다고 미모가 뛰어난가 보면 그렇지도 않아요.
못생긴 사람은 없는데 대부분 평범~ 중상 정도구요.
성형도 별로 안한 것 같고 다들 자연스러운 얼굴이에요.
다만 얼굴이 예쁘진 않아도 천박한 느낌 없고 대부분 교양 있어 보이는 얼굴이에요.
가끔 모델 같은 분들 계신데 알고 보니 스튜어디스 출신.
결혼하는 데 꼭 나이와 미모가 중요하진 않네요.
1. ...
'18.5.12 10:01 AM (223.62.xxx.69) - 삭제된댓글원글님도 집안 좋아서 결혼 잘했다면서요
2. ..
'18.5.12 10:10 AM (110.35.xxx.73)결국은 집안이 좋다는 야그
3. ㄴㅇㄹ
'18.5.12 10:15 AM (112.237.xxx.156)가진게 친정하고 나이밖에 없나봐요
4. ㅇㅇ
'18.5.12 10:51 AM (211.219.xxx.209)꼭 여기서 열폭하는 분 계시네요. 네 저는 친정 좋고 나이 어려서 시집 잘 간 것 같아요. 다른 학부모들 집안은 제가 잘 모르니까 집안 좋아서 시집 갔는지는 저도 몰라요. 하도 여기서 여자는 나이랑 미모가 중요하다 그러길래 쓴 글이에요.
5. ..
'18.5.12 11:01 AM (222.236.xxx.14) - 삭제된댓글나이보다는 친정이 부자라서 시집을 잘간거죠.... 저희사촌언니중에서도 원글님같은 케이스 사촌언니 있어요... 그언니도 이모네집 환경때문에 시집 잘갔어요... 언니 시집갈때는 저희 이모집이 가장 잘나가고 전성기 일때 갔거든요.. 그래서 소위 팔자편안하게 사는데... 그언니는 결혼 좀 늦게 했거든요..
6. ..
'18.5.12 11:05 AM (222.236.xxx.14)나이보다는 친정이 부자라서 시집을 잘간거죠.... 저희사촌언니중에서도 원글님같은 케이스 사촌언니 있어요... 그언니도 이모네집 환경때문에 시집 잘갔어요... 언니 시집갈때는 저희 이모집이 가장 잘나가고 전성기 일때 갔거든요.. 그래서 소위 팔자편안하게 사는데... 그언니는 결혼 좀 늦게 했거든요.. 그리고 친정이 부자고하면 솔직히 연애를 잘못한 케이스가 아닌 이상 못가기도 힘들지 않나요... 그리고 돈있고 하면 뭐 미모랑 나이가 무슨 상관이예요...ㅋㅋ
7. ..
'18.5.12 11:16 AM (223.38.xxx.141) - 삭제된댓글서로 돈 보고 간거져 이건 조선시대부터 흔한 일이에요
근데 친구들 보니까 예쁜애들은 기본적인 스펙만 되면 결혼으로 역전하는 애들이 많아요
여자는 특히 외모도 권력 맞아요8. Dd
'18.5.12 11:55 AM (175.223.xxx.152)원글님 학력이나 직업은요?
9. ㅇㅇ
'18.5.12 1:08 PM (211.219.xxx.209)학력은 인서울 중상위권 나왔구요. 직업은 전업주부에요~
10. 원래
'18.5.12 1:26 PM (121.190.xxx.231)친정 잘 살면 1순위로 시집 잘 가요.
나이과 미모로 시집 잘 가는거는 2순위예요11. 그니까
'18.5.12 1:54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친정이 잘살던지 미모가 뛰어나던지 능력이 출중하던지
팔자가 좋던지 뭐든지 좋은게 있어야 잘가는 듯.12. 한끼줍쇼를 우연히 봤는데
'18.5.12 1:54 PM (175.213.xxx.182)어느동네더라 ? 광교라고 했던것 같은데 젊은 부부가 대출 많다고는 하나 집 지어서 이사한 그 주택...그게 얼마의 가치를 하는진 모르지만 암튼 여자가 굉장히 평범하고 수수하더군요. 그런데도 남편은 아내 이쁘다고...
여기선 결혼조건에 외모 외모하는데 실상 82가 좋아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결혼 잘했단 여자들이 외모는 거의 평범하거나 그 이하가 대부분이예요.
강남에 사는 내친구들도 다 그렇고요. 자산 많다는 덩치인들 와이프들도 보세요. 인물 좀 있는 와이프들 있는가.13. ㅓㅓ
'18.5.12 1:56 PM (218.39.xxx.69) - 삭제된댓글집안 미모 학벌 나이등등이 스펙이죠
심지어 부모 형제의 유무
뒷바라지할 동생들이 있느냐도 고려대상14. ddd
'18.5.12 3:42 PM (39.117.xxx.206)외모는 점점 사그라드는 자산이잖아요
그나저나 글쓴분 친정 스펙도 궁금하네요~ 시댁이 준재벌급이라..15. 늑대와치타
'18.5.12 6:34 PM (125.188.xxx.112)원글이는 집안재력덕을 본거고
그게 없으면 어리고 이쁜게 먹히죠
애초에 원글이는 돈으로 매력발산한거고16. ㅋ
'18.5.13 1:05 AM (122.36.xxx.12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14578 | 방탄은 연습을 얼마나 하는거에요? 11 | bts | 2018/05/24 | 3,298 |
814577 | 님들이라면 이런친구 어떠세요? 4 | 이런사람 | 2018/05/24 | 1,376 |
814576 | 초등5학년 게임안하는 남자아이 있겠죠? 13 | 벽 | 2018/05/24 | 2,162 |
814575 | 펌)유시민님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6 | 유시민최고 | 2018/05/24 | 1,600 |
814574 | 전 그냥 오늘을 열심히 살아요. 5 | 은 | 2018/05/24 | 1,561 |
814573 | 썸타는 선남이 양다리인걸 알게되었어요.. 15 | 선남 | 2018/05/24 | 6,982 |
814572 | 아랫집 고양이 주인땜에 죽겠어요 어떡하죠? 16 | ᆢ | 2018/05/24 | 4,180 |
814571 | 악끼리싸우니 볼만하네요. 파일공개자한당 홈피마비. 5 | ㅇㅇ | 2018/05/24 | 893 |
814570 | 하수구 막혔을때 구연산 넣어보세요 ..확 뚫림 12 | .... | 2018/05/24 | 11,038 |
814569 | 남편의 가족 어디까지가 제 가족일까요? 11 | 어쩌나 | 2018/05/24 | 2,500 |
814568 | 진기주 살짝 사시인가요? 2 | .... | 2018/05/24 | 1,986 |
814567 | 가정용 기름짜는 기계 (채유기) 쓰시는 분 계세요 ? 6 | ㅇ | 2018/05/24 | 1,045 |
814566 | 가끔 모르는 돈이 튀어나와요 1 | 돌핀 | 2018/05/24 | 1,346 |
814565 | 이재명에게 고발당하신 다음아이디 감자아빠, facts, 인간답게.. 9 | ... | 2018/05/24 | 1,694 |
814564 | 내일오후에 4시간 동안 뭐할까요? 1 | 흠 | 2018/05/24 | 697 |
814563 | 나의 아저씨 웃긴 댓글 | ........ | 2018/05/24 | 1,374 |
814562 | 보호자없이 근종 수술 가능할까요? 9 | 고민중 | 2018/05/24 | 3,581 |
814561 | 고양시에서 다닐만한 대학병원 어디가 제일 좋아요? 6 | jjjjj | 2018/05/24 | 1,980 |
814560 | Ytn 이똥형 라디오방송(이읍읍 나옴) 8 | 이읍읍 제명.. | 2018/05/24 | 1,078 |
814559 | 유치원생들 오후 간식 추천받아요 3 | 노랑이11 | 2018/05/24 | 901 |
814558 | 인서울여대에서 이대편입하는거 많이 어렵나요? 12 | Ei | 2018/05/24 | 4,777 |
814557 | 오렌지 끝물인가요? 4 | 나마야 | 2018/05/24 | 1,624 |
814556 | 오징어젓갈이 너무비려요 5 | ㅠㅠ | 2018/05/24 | 904 |
814555 | 개는 고기좋아하는 이유가?? 5 | 왈왈멍멍 | 2018/05/24 | 714 |
814554 | 지금 전주 2 | 싸이공연하나.. | 2018/05/24 | 8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