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는 아파트 일색인데..
1. 저번에
'18.5.12 9:18 AM (59.10.xxx.20)윤식당 보면서 그 동네는 아파트 없이 넘 예쁘더라구요.
거긴 아파트 안 지어도 집이 모자라지 않나봐요.
우리나라는 천편일률적으로 아파트만 있어서 미관상 예쁘지는 않아요.2. 00
'18.5.12 9:19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국토면적, 인구, 도시계획에 따라 달라지지않을까요
울 나라도 소도시 지방에 가면 분위기가 달라지니까요
저도 서울 아파트에서만 살았지만
아주 어릴적 한옥에서 살던 추억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죽기전에 땅 밟고 옹기종기 나무심고 살고싶어요3. ...
'18.5.12 9:26 AM (175.223.xxx.173)살아보니 아파트가 편해서 아닐까요.
우리나라 땅값싼 지방에서도 아파트 높이짓는거 보면..
우리 국민은 아파트 생활에 훨씬 만족한다는거겠죠...4. 주된 이유
'18.5.12 9:28 AM (183.96.xxx.186)치안 보안
5. ...
'18.5.12 9:28 AM (114.205.xxx.179)좁은 수도권에 많은 인구가 적어도 30, 40평에서 살려면 아파트 같은 형태로 지을 수 밖에 없겠죠. 아니면 일본처럼 좁은 집에서 살아야겠죠?
6. ~~
'18.5.12 9:29 AM (119.66.xxx.76) - 삭제된댓글좁은 땅에 인구밀도 높아서 그런가보다.. 했는데요
이번에 부실공사로 학을 떼어보니까
내 땅에 손수 지을 거 아니라면
건축회사 브랜드라도 찾게 되더라고요.
그러면 우선 아파트 생각나죠.
이름 못들어본 회사에서 지은 데 살아보니깐
이 좋은 위치에 조금만 신경써서 지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원망스럽더라고요.
유럽에는
고층아파트는 서민용이고
일반적으로 쾌적한 주거지는 아니거든요.
일부러 찾으면 있을지 몰라도요.7. ㅇㅇ
'18.5.12 9:31 AM (183.96.xxx.100)전공까지는 아니지만 건축사 좋아해서 관련된 책들 종종 읽는데 전세계 어디에서나 서울과 같은 대도시는 그래도 아파트 형태의 집단 주거가 더 보편적이에요 다만 아파트가 그렇게까지 고층인 경우는 더 적긴 하죠 인구가 지금보다 적던 때부터 차근차근 형성되어와서 그럴 거에요 몇십년만에 뻥튀기하듯이 커진 아시아권은 대부분 사정이 비슷한 것 같았고요
그리고 전세로 치면 아파트가 비싼 것 같지만 매매가로 하면 평수 대비 한국도 단독이 훨씬 비싸요.... (다가구 다세대 말고 아예 마당 딸린 단독으로 하자면)8. 82
'18.5.12 9:58 AM (221.149.xxx.28)단독주택 관리하는거 너무 힘들잖아요
낙엽쓸고 나무 전지작업해야하고
울타리며 대문이며9. ..
'18.5.12 9:59 AM (118.36.xxx.94)지방도 젊은사람 살 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야죠..
직장..일터를 만들어줘야 집값도 안정화가 되겠죠..10. ..
'18.5.12 10:22 AM (211.224.xxx.248)아파트가 편하죠. 크게 뭐 고장나는거 없고 관리실서 다 알아서 하고 주부는 내집안 청소만하면 끝. 주택은 집수리 다 주인이 해야하고 집 밖까지 관리하며 살아야하니 힘들어요. 쓰레기 버리는것도 힘들고. 우리나라는 워낙 바쁘게 사니 저런거 다 관리하며 살기 힘들고 아파트가 그런걸 줄여주니 좋죠. 땅이 없어서기도 하지만 시골에도 아파트 인기있는거보면 그런측면이 커요
11. 심심파전
'18.5.12 10:24 AM (218.153.xxx.223)텃밭만 가꾸는 것도 일이 굉장히 많은데 단독주택 관리 너무 힘들어요.
친정집 매년 고치고 페인트칠하고 마당손질하고 나무관리도 해야되고 집안밖 청소도 매일해도 흔적도 없고 본인이 손재쥬가 있어서 고치고 살면 그래도 재미가 있는데 일일히 사람불러서 하는거 비용도 장난아닙니다.12. 음...
'18.5.12 10:25 AM (162.222.xxx.28)다른곳은 모르겠고 북미 미국 캐나다에서는 아파트가 젤. 덜 선호되는 주택형태예요. 렌트비가 젤 저렴하기 때문에 주로 소득이 낮은분들 싱글 학생 들이 주로 살구요...
뭋론 대도시에 럭셔리한 아파트는 렌트비 비싼곳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그래요. 아파트보다 위가 콘도미니엄이라 불리우는 주택인데 이게 한국 새로 지음 아파트들이랑 가장 비슷해요. 그담엔 타운하우스나 디테치드 하우스 순이죠. 주택 관리가 힘도 들고 유지보수에 돈이 꾸준히 들어요. 노인들이 주택 살다 유지보수때문에 아파트나 콘도로 이사들어가는 경우는 있지만 대부분 여유가 된다면 하우스를 선호하죠.13. 깡텅
'18.5.12 10:45 AM (49.174.xxx.237)울나라처럼 도심 한가운데 고층 아파트가 많이 있는 곳은 없다고 해요. 외국인들이 한국와서 고층아파트보고 와~~ 오피스들이 정말 많고 밤에도 불켜져있고 정말 비지니스 업무가 많고 바쁘게 돌아간다고 놀라워한다는데 저거 상업건물 아니고 다 집이라고 하면 더 놀란데요.
14. . . .
'18.5.12 11:18 AM (59.12.xxx.242) - 삭제된댓글그런데 시골 도시에 가봐도 전부 아파트예요
들쑥날쑥 보기도 안좋죠
아파트공화국이란 말이 맞는듯
하지만 노인들이 살기에는 아파트가 편하지 않을까요
우리 여자들 입장에서는요15. 유럽은 당연 개인주택을 선호하지요
'18.5.12 11:33 AM (175.213.xxx.182)게다가 유럽 대도시 중심가의 아파트들은 5층이하라서 단아하고, 아랫층은 카페나 레스토랑 등등등 상가고 많은 경우 2층은 사무실로 쓰는 경우도 많고...외곽에는 우리나라 아파트같은 고층 아파트들이 많은데 서민아파트라고 보심 돼요. 유럽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고층 아파트. 그런가하면 공기 맑은 녹지 좋아해서 한시간 이상 도시에서 떨어진 주택을 지어 살면서 출퇴근 한두시간 감수하는 상류.중산층도 많구요.
땅덩어리 크고 녹지 많은 독일같은 나라는 어디든 주택이 많구요..우리나라는 인구밀도가 높아 아파트가 지어지기 시작했고 지금은 그 공동생활의 편리함에 익숙해져서 선호들 하는것 같네요.
전 유럽에서 중심가에서만 살았는데 너무 오래살아서? 유럽화됐는진 모르겠는데...꼭 그런건 아니고 어릴때부터 서울에서도 비교적 중심지역에 주택에서만 살아와서 그런지 고층건물 싫고 마당있는 주택을 갖는게 꿈이에요. 아이는 없지만 층간소음이라든가 이웃 신경 쓰는것도 싫고 독립적이고 프라이버시가 보장된? 공간 그리고 마당...우리 강쥐도 뛰놀게 하고 싶고 워낙에 초록이들을 좋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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