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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험 하신분이요

어떻게 해야하지요? 조회수 : 1,638
작성일 : 2018-05-12 08:30:31

어떻게 해야 할지 현명한 82님들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어느날 집 앞에 조그만 택배상자가 왔습니다.

수취인에 제 이름, 집 주소 정확합니다.

시키지도 않은 택배- 내용을 보니 염색약입니다 (알로에와 헤나가 배합된 자연염색약)

1 박스에 회용 샴푸같이 포장되어 있는게 5개씩- 4박스

 

얼른 택배회사 롯X 에 물어봣지만, 자기네는 배달만 할 뿐 모른데요.

보낸사람에 회사이름- 경북 경산시에 있는 XX니아 회사

전화해서 물어보니 자기네 제품 맞고요. 금액은 16,000원

누가 저에게 선물을 보냈다기에 누구냐고 물어보니 모른데요.

이름, 연락처가 있으니 받았을것 아니냐고 했더니

그런거 없대요.

다만 중국의 다단계쇼핑몰  TPS 에서 보낸것이고

아마도 제가 그곳에 등록이 되어 있는 것 같데요.

  (저는 처음 들어보는 이름에, 다단계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다단계는 이름만 들어도 무서워합니다)

 

이걸 어떻게 처리하면 될까요?

볼때 마다  스트레스 쌓이네요.

제가 보낸 회사에 그럼 폐개해야 하냐 했더니 그건 알아서 하랍니다.

 

쓸 수도 없고, 보관할 수도 없고 내 돈 들여서 반품할 수도 없고...

무엇보다  무서워요.

이런 경험 없으세요?

신종사기인가요?

제가 어쩌다가 무슨 다단계에 등록이?  이게 무슨 일일까요?

 

현명한 의견 주세요.

기다릴께요.

82님들 의견 듣고 그에  따라 행동하려구요.

지금도 그 물건 볼때마다 무서워요.

미리 답변 감사합니다.

IP : 121.167.xxx.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서우실정도면
    '18.5.12 8:38 AM (222.101.xxx.249)

    돈들여서라도 빨리 반품하시는게 맞죠.

  • 2. 중국 다단계
    '18.5.12 8:39 AM (61.83.xxx.237)

    중국 다단계에 가입되어 있다는게 이상하네요.

    경찰서 민원실로 전화해보세요.
    어쩌면 비슷한 사례가 있으면 경찰에서도 알고 있을지 몰라요.

    그리고 임의폐기하지 마시고
    저같으면 반송시키겠어요.

  • 3. 중국 다단계
    '18.5.12 8:43 AM (61.83.xxx.237)

    경찰서 민원 콜센터는 182번이네요.

  • 4. 답변 감사요
    '18.5.12 8:54 AM (121.167.xxx.43)

    네.. 나중을 위해서도 경찰서 민원콜센터 전화해야겟어요.
    역시 82님들 현명하셔요.

    감사합니다.

  • 5. 착불로
    '18.5.12 9:01 AM (121.128.xxx.122)

    반품 가능하지 않나요?

  • 6. 원글이
    '18.5.12 11:00 AM (121.167.xxx.43)

    착불로 반품 가능..
    어쩜 이리 다 똑똑하셔요?

    전 이리도 어리숙한지..
    다음에도 잘 갈켜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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