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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식이 일의연장 입니까?글 올려 보라네요

회식 조회수 : 6,799
작성일 : 2018-05-12 01:51:05
회식 참석시 두잔의 술과 1차에서 마무리하는것이
제가 내세운 조건입니다
이런 조건에는 이유가 있어요
46세 동갑 부부고 저는 20대 아이들과 일을 합니다
제가 회식을 하면 일하는 아이들과 더불어 알고 지낸
친구들도 불러 같이 자리를 합니다
남편을 소개도 시킬겸 같이 동행했습니다
남편 누나.형님 가게에서 회식을 했습니다
2차로 노래방을 가자고 한것도 남편이고
노래방에서 술을 시킨것도 남편이었고
아이들에게 왜 안마시냐 한것도 남편입니다
그 아이들을 붙잡고 한다는 소리가
워크샵때 사장이 술잔에 오만원 짜리를 말아
여직원에게 마시게해서 만취상태가되어 사람들이 데려다줬다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얼굴이 화끈 거렸습니다
회식후 아이들이 형님 놀기 좋아하시는것 같더라
얼마전에는 놀기 좋아하는 우리 형님은 잘 계시고??
라는 안부 전화도 받았습니다

술이 들어가면 노래방이 당연하고
술을 권하는것이 당연하고
마셔야하는게 당연하고
제가 본 남편의 그런 모습 때문에 두잔의술과 1차회식이라는
타이틀이 생기게 되었는데 지키지 않았습니다
다른말 필요 없고 당신이기 때문에
지켜달라는 약속을 지킬 마음이 없네요

미투다 뭐다 회식을 꺼리는 이 분위기에
회식때 두잔의 술만 먹으라고 하는것이
극도의스트레스며 회식은 일에 연장이며
두잔 술만 마시라는 사람이 있는지
그게 정상인지 물어 보라고 합니다

저도 일을 하는 사람이고
회식때 꼭 술을 먹어야 하는게 아니라는것도 알고
술이 취하면 나서서 분위기를 띄우려 하는 남편 모습이
싫고 부동산일 하며 회식이 일의 연장이라 ...
1차 회식과 두잔의 술로는 일이 안된다는
어처구니 없는 말에 말을 하고 싶지도 않은데
참 당당하게 글을 올려보라 하네요
대체 회식이 일의연장이라는 말은 언제적
이야긴가요 그냥 술마시고 싶고 놀고 싶다는
말보다 더 한것 같아요 진심 .

IP : 122.47.xxx.231
8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회식문화
    '18.5.12 1:53 AM (183.101.xxx.212)

    많이 바뀌었는데...

    술자리 가져도 진한 농이 있는 얘기는
    안 하는 게 좋아요.. 남편님아...

  • 2. 님도 한심
    '18.5.12 1:54 AM (91.115.xxx.153)

    왜 회사에 남편을 불러요?
    게다가 시누네 거게에서.
    님 직원들이 불쌍.

  • 3. 꼰대...
    '18.5.12 1:54 AM (175.223.xxx.90)

    20대 애들이 아재 비위 맞춰주느라 힘들었겠네요

  • 4. 원글
    '18.5.12 1:55 AM (122.47.xxx.231)

    22살 여자애도 있었습니다
    의아한 표정이 아직도 생생해요
    그런 말이 술을 마셨기 때문에
    생각없이 나왔다고 봐요
    그걸 모르더라구요

  • 5. 아니
    '18.5.12 1:57 AM (91.115.xxx.153)

    왜 회식에 남편을 불러요?
    20대 애들은 개저씨한테 희롱당해도 사장 남편이라서 말도 못하고.
    정말 한심하네요.

  • 6. 원글
    '18.5.12 2:04 AM (122.47.xxx.231)

    이후 그런일은 만들지 않았고 후회했습니다
    그날 그사람의 행동을 보고
    스스로 조절할수 없는 사람이란걸 알게 되었습니다

  • 7. 원글
    '18.5.12 2:06 AM (122.47.xxx.231)

    저사람은 그 상황은 안중에 없구요
    술 두잔만 마시라는 제가 이상한 여자라고
    글을 올려보라고 합니다

  • 8. 근데
    '18.5.12 2:11 AM (91.115.xxx.153)

    스스로 조절이 안돼는 사람이란걸 모르고 결혼했어요?

  • 9. 저기
    '18.5.12 2:16 A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님도 좀 이상하게 느껴지네요.
    회식때 아이들과 더불어 알고 지낸 친구들(님친구들? 직원친구들?), 남편은 왜 부르는거죠?

    단순하게 직원들 즐겁게 하기 위해서 만나는 거라면 원글님은 빠지고 돈이나 법인카드 한도정해서 주세요.
    그럼 알아서 잘 놀아요.
    단합을 위한거라면 더불어 알고 지낸 친구들과 님 남편은 빼고 정말 같이 일하는 사람들끼리만 모이세요.

  • 10. 원글
    '18.5.12 2:18 AM (122.47.xxx.231)

    네 몰랐어요
    술 좋아하지 않는다 했고
    친구 많이 없고 잘 안만난다고 했어요

    회식 그게 뭐라고 극도의 스트레스라는 말에
    더는 할말이 없구요


    문제는 이야기가
    티비보면서 노트북으로 기사검색하다가
    휴대폰으로 다시 기사검색하는걸 보다보다
    한마디 했더니 회식이야기로 번졌어요
    중독이예요 .

  • 11. 원글
    '18.5.12 2:21 AM (122.47.xxx.231)

    친한 아이들이 형님 소개안해주냐고 해서
    그 자리를 만들었어요
    저는 회식이 일에 연장이 아니라
    맛있는 밥 한끼 간단한 술 몇잔의 의미예요
    그 자리가 그런 자리였어요

  • 12. 회식 스타일을 보니
    '18.5.12 2:23 AM (125.178.xxx.159)

    개저씨들이 하는 짓은 다하는 남편이세요.
    기본 인성이 정갈하질 않군요.
    원글님 힘드시겠어요.
    중년 남자의 저런 마인드..세상이 변하는데
    남자들만 몰라요.

  • 13. ㅡㅡㅡㅡㅡ
    '18.5.12 2:27 AM (115.161.xxx.93)

    ㅡ님이 이해가 안가요. 님 회사에서 하는 활동에 님 가족을 왜 부르나요? 선을 넘는 건 님이예요.

    회식. 회사일 일부라고 생각하는데, 조직마다 다르죠. 님같이 젊은 애들 데리고 일하는데랑 남편 어느 조직인진 몰라도 대부분 아직은 1차 2차 가는게 보편적이쟎아요.

    님이 만든 이상한 상황으로 남편 비난하는건 아닌듯. 그리고 남편이 이상한 발언한건 회식이 일의 연장이냐 하는 얘기와는 별개죠.

    분리좀 하세요.

  • 14. 원글
    '18.5.12 2:27 AM (122.47.xxx.231)

    당신이 술을 이겨?술이 당신을 이기지..라고하니
    본인이 술을 이긴답니다
    불과 이주전에는 노래방에서 목이 쉬어 왔어요
    5통의 부재중전화 하겁지겁 그자리를 벗어나와
    전화를 받는 그가 참 ...
    그런데도 회식 타령이네요 이해가 안되요

  • 15. ㅡㅡㅡㅡㅡ
    '18.5.12 2:27 AM (115.161.xxx.93)

    넘는 -> 넘은

    남편부른건 1번이라는거 알아요.

  • 16. ㅡㅡㅡ
    '18.5.12 2:29 AM (115.161.xxx.93)

    님이 올려야할 문제는 님 남편의 주사의 심각성이죠. 회식이 일의 일부냐마냐 물어볼게 아닌듯하네요.

    아뭏튼 상황이 참 안타깝네요.

  • 17. 다 이상해요
    '18.5.12 2:30 AM (211.201.xxx.173) - 삭제된댓글

    아이들은 뭐고 형님은 뭔지 진짜 다 이상해요.
    원글님 남편이 그 아이들의 형님이면 원글님은 뭐에요?
    그런 호칭이 용납되는 것도 이상하고 그런다고 맞춰주느라
    남편을 그런 자리에 부르는 것도 이상하고 남편도 이상해요.

  • 18. 원글
    '18.5.12 2:32 AM (122.47.xxx.231)

    ㅡㅡㅡ님
    위에 올려놨는데 얼굴 보여달라고 해서 그랬다구요
    그리고 부동산 일 한다고 적어놨구요
    1차 2차 가는게 보편적인거 아닌데요 요즘
    남자 분이세요?

  • 19.
    '18.5.12 2:36 AM (175.214.xxx.125)

    남편분도 같이 일을 하시는 건가요?
    그러면 회식일 수 있지만 아니라면 그게 왜 회식인가요..
    거기다 지금 현 직원들만이 아니고 친한 아이들까지 부르는 게 무슨 회식..

    종류는 다르지만 두 분 다 경계를 지키지 않은 것 같아요.
    남편이 개념이 그런 줄 알면 (어제오늘 일이 아닌 것 같음)얼굴 보고싶다 한들 안 불렀어야죠.

  • 20. 원글
    '18.5.12 2:37 AM (122.47.xxx.231)

    제말이 술을 마시면 주사가 있는건데
    본인은 절대 인정하지 않은다는거예요
    형님네를 갔건 그게 중요한게 아니구요
    제가 관리자로 일하고 있어서 아이들이라 표현했고
    대단한 조직에서 일하는거 아니예요
    남편을 보고 싶다고 해서 동석한거구요

  • 21. 원글
    '18.5.12 2:40 AM (122.47.xxx.231)

    그자리에 남편을 불렀다가 아니라

    앞으로 본인 회식날 술두잔과 1차가
    극도의 스트레스라는 말에 의견 부탁드릴께요

  • 22. 원글
    '18.5.12 2:44 AM (122.47.xxx.231)

    음 님
    제말이 그말입니다
    회식이랄게 없는 자리구요
    그리고 남편이 술 먹으면 그런 사람인줄
    그날 처음 알았습니다
    그게 처음이었어요

  • 23. 솔직히
    '18.5.12 2:46 AM (211.201.xxx.173)

    술을 좋아하고 술자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스트레스 맞아요.
    신나서 2차, 3차 가고 술을 떡이 되게 마셔야 하는데 그걸 못하니까요.
    근데 술자리에서 저런 태도라면 님 남편은 회식 안해야 합니다.
    사람들을 너무너무 불쾌하게 만드는 행동이고, 그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해야하는 내 가족까지 우습게 보이도록 하는 행동이에요.

  • 24. 음...
    '18.5.12 2:49 AM (36.38.xxx.181)

    요즘 회식문화가 많이 바뀌긴했어도 1,2차 가는 사람은 여전히 가고 원래부터 회식을 싫어하는 사람들이나 회식의 의미를 원글님처럼(저녁먹으며 간단히 반주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저녁만 간단히 먹고 헤어집니다. 예전에 1,2차가 필수 코스였다면 요즘엔 선택코스로 바뀌었다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원글님 남편처럼 원하는 사람들은 남자들 몇 명 더 꼬셔서 꼭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원글님이 올린 글이 남편분에겐 별 의미가 없을 것 같아요. 남편분이 1,2차 가서 놀고싶어하는 성향이라면, 사회 분위기가 어찌되었든 주변엔 가는 사람들이 많을테니까요. 그리고 놀기 좋아하는 사람에게 회식때 술 2잔 요구는 지켜지기 진짜 힘듭니다. 저걸 지키는 사람은 술을 싫어하는 사람만 지킬 수 있어요...ㅜ.ㅜ 밥 먹기 전에 빈속에 알코올의 짜릿한 느낌이 좋다며 맥주 소주 섞은 폭탄주를 맥주컵에 한잔 원샷. 하고 시작하는 사람들도 있기때문이죠. 남편분이 그런 자리가 좋다하면 남편의 주량을 가지고 얘기하는게 그나마 나을 듯하구여. 저 같은 경우는 남편에게 이제 창창한 30대, 40대 초반이 아니니 반주로만 가볍게 하고 오라고 얘기했는데 그게 소주1병입니다.. ㅠ.ㅜ 제 남편은 술을 이기지 못하는데도 저만큼은 술 먹는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더라구요.. 자기가 저거 먹고도 이기지도 못하면서말이죠..담날 머리아프다고 힘들어하면서도 소주 1병은 먹어야한대요...ㅜ.ㅠ 당췌 이해가 안가요.. 아무튼 속상하시겠지만 남편분하고 잘 얘기하시기 바랍니다. 회식이 일의 연장이냐 아니냐 가지고 얘기하는건 의미 없는 거 같아요... ㅠ.ㅠ

  • 25.
    '18.5.12 2:50 AM (175.214.xxx.125)

    회식때 두잔의 술만 먹으라고 하는것이
    극도의스트레스며 회식은 일에 연장이며
    두잔 술만 마시라는 사람이 있는지
    그게 정상인지 물어 보라고 합니다
    --네 이건 정상 아니죠. 주사까지 있는 사람에게 두 잔만 먹으라고 하는 건 진수성찬이 널렸는데 넌 두번만 먹고 나가 이거거든요.
    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술 자리, 회식 자체가 하나의 건수인데 두 잔만은 고문이죠..
    님이 틀렸다는 얘기가 아니고 남편분 입장에선 절대 납득하지 못할 이야기란 겁니다.

    회식이 일의 연장이냐?
    -커다란 단체에서야 회식이 일의 연장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님 말씀대로 대단한 조직이 아니라면 남편 말은 그냥 억지인 것 봐도 알잖아요.

    그런데,. 다른 님들도 의문을 표하는 게
    여기서 남편분이 왜 그 회식에 참여하고 남편분 자격이 무엇인지를 몰라서입니다.
    남편이 일이 안 된다는 건 그럼 두 잔만 먹으면 부동산 일이 안 된다는 건가요?
    아니라면 일은 무슨 일.. 남편은 술 먹고 놀고파서 억지부리는 거구요.
    .

  • 26. 원글
    '18.5.12 2:51 AM (122.47.xxx.231)

    제가 한말이 그말입니다 솔직님

    제가 남편과 같이 술 마시면서 느꼈던 그 감정들을
    설명하고자 동행을 했네 형님네를 갔네라는 말을 한건데
    포인트가 그게 아니예요

    그리고 저 정말 제 주변 사람들과 남편과 같이
    술을 마셔본게 그것이 처음이었어요

  • 27. 원글
    '18.5.12 2:53 AM (122.47.xxx.231)

    그래서 남편이 술을 마시고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나 내용이 그렇게
    부실하단걸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그래서 두잔의술이라 단호한거예요

  • 28. ...
    '18.5.12 2:56 AM (49.142.xxx.88)

    회식이 일의 연장은 맞죠 대부분의 직장인들에게...
    근데 부동산 일하면서 그렇게 술 먹는건 회식을 핑계로 자기가 즐기고 노는거죠. 전형적인 개저씨 모습이네요.

  • 29. ..
    '18.5.12 3:00 AM (211.204.xxx.166)

    술 좋아하는 사람이면 무슨이유라도 붙이는겁니다
    회식은 일의연장 사회생활하려면 술 등등등
    두잔 1차만? 지키기 너무 어려울겁니다
    다툼의원인이고요

  • 30. 원글
    '18.5.12 3:00 AM (122.47.xxx.231)

    두잔의술은 당신이기 때문에 지켜달라 했습니다
    한병을 마실수도 있고 노래방을 갈수도 있지만
    내가 보았고 그것이 문제를 일으켰고
    그러니 당신이기 때문에 두잔이라고 말했습니다
    대단한 조직도 8시면 법인카드 못 쓰는걸로 알아요
    사장도 아니고 이제 막 시작한 부동산 영업일에
    회식이 일에 연장이라하니 말문이 막힙니다

  • 31. 그냥
    '18.5.12 3:00 AM (36.38.xxx.181)

    마음을 비우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합니다. 님 남편 술 마시는 스타일이 나이가 50대 후반이신가요? 싶을 정도로 매너없고, 자기 자제 안되시는 분 같은데 절대 스스로는 인정할 일 없을테고. 이게 뭐 어떠냐!! 남들도 다 이만큼은 한다!! 하면서 원글님을 매도할 스타일이기 때문에 원글님이 많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 그냥 요즘 사회분위기가 많이 다르니 성추행으로 경찰서 갈 수도 있다.. 이런 걸 많이 알려주시고 조심시키는 게 ....(성추행은 상대방이 기분 나쁘면 무조건 성립되는거잖아요. 회사에서의 성추행 교육은 간부가 격려한다고 어깨 툭툭 치는것도 하지말라고 하고 있습니다. )

  • 32. 원글
    '18.5.12 3:05 AM (122.47.xxx.231)

    부동산 영업일에 회식이 일에연장 이라합니다
    화이팅하자고 하는거랍니다
    참고로 이 일 한지 일주일째 입니다
    저를 정말 이상한 여자라고 생각합니다

  • 33. 원글
    '18.5.12 3:07 AM (122.47.xxx.231)

    그냥님
    제가 그와 이야기한후 느껴지는 느낌그대로네요
    안고쳐질것이고 바뀌지 않을것이고
    저를 매도하고 있는중이라
    많은 분들 의견 보여주고 정리하고 싶습니다

  • 34. 부동산 영업을
    '18.5.12 3:15 AM (36.38.xxx.181)

    어떻게 하시느냐에 따라서 회식을 일의 연장으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그럴려면 건물주나 건설사 사람들을 상대로 영업할 경우에 일이지 자기보다 아린 사람들이랑 술 먹는건 그냥 자기가 젊은 사람들과 놀겠다는 얘기.. 회식이 일의 연장이 되려면 접대성으로 술 먹어주고 부동산 거래건수 몇 개 가져와야하는건데 원글님 남편이 그렇게 하실껀가요? 남편분이 현재 억지부리고 있는거 맞습니다!!! 남편분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회식을 일의 연장으로 하는거면 건수 따오라하세요. 그럼 인정해주겠다고.. 좀 있으면 영업해야한다고 사무실 비우고 골프도 치러가실 분 같네요.... 에흐... 남자들은 언제 철이 들런지... 돈 쓰면서 노는게 좋은가보네요.. 2주 됐으면 주변 분양사무실에 가서 파악하고 달달 외우기라도 할때같은데...

  • 35. ...
    '18.5.12 3:19 AM (131.243.xxx.221)

    회식이 일의 연장이라고 하는 건

    같이 놀아줄 사람은 없고 갑질은 하고 싶은 상사가, 부하직원 볼모잡아 회사돈으로 지 맘대로 놀고싶은 걸 그럴싸하게 포장한 것임.

  • 36. ..
    '18.5.12 3:20 AM (131.243.xxx.221)

    회식 안하면 됨.

  • 37. ㅇㅇㅇ
    '18.5.12 3:21 AM (222.118.xxx.71)

    술마시면 개차반 되는 스타일들은
    술두잔 어쩌고 정해봤자 못지켜요
    아예 안먹거나 혹은 마시고 개되거나 둘중 하나에요
    원글님 그냥 위로 드려요

  • 38. ..
    '18.5.12 3:22 AM (116.45.xxx.121)

    예전엔 남편분처럼 하는 사람이 대다수라 본인은 그게 정상이라고 믿고 계시겠지만,
    이젠 시대착오적인 꼰대 되셨어요.
    환갑이라도 앞두셨으면 말해봐야 소용 없으니 걍 그러고 살라고 하겠지만,
    46세면 아직은 발빠르게 시대에 맞춰 변화해야 하는 나이죠.
    젊을때 신나게 만취하도록 놀아보셨으니, 추하게 늙지 않도록 자제하시는게 좋겠네요.
    어떤부분이 재미있어 굳이 어린애들한테 말씀하신건지 모르겠지만, 술잔에 5만원 말아 마시게 한 사장놈은 고소감이고요.

  • 39. 원글
    '18.5.12 3:23 AM (122.47.xxx.231)

    36.38님
    기암할 얘기 해드리죠
    일에연장이라고 골프치러가서
    남2여2 같은 공간 방만 따로 두명씩 잤답니다 ㅎ
    그날 술을 너무 마셔서 필름이 끊겼구요
    이런 전적이 있는 사람이 회식 타령을 하다니요
    그러니 제가 못살겠단 생각이 드네요

  • 40. 싫다
    '18.5.12 3:27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완전 개저씨 스타일...
    요즘 사람들 그런 스타일 제일 싫어해요
    얼마를 마시든 각자 알아서 마시는거지...
    그리고 회식. 일의 연장은 맞지요. 그래서 다들 싫어하고요.
    저녁에 자기 시간 보내고 싶지 누가 사람들하고 술 마시고 싶어하지 않아요..
    남의 돈으로 마시는 공짜술? 됐고 차라리 혼술이 편하고 더 좋아요. 저녁 회식 자체도 부담스러워서 점심 회식을 선호하는게 요즘 추세에요

  • 41. 개꼰대
    '18.5.12 3:33 AM (204.101.xxx.140)

    남편 멍멍이 맞구요. 그거와 별개로 님도 46세 사장님이 20대 직원들을 두고서 "아이들"이라 칭하는 것도 이상하고요. 그리고 그 직원들이 님 남편을 "형님"이라 칭하는 것도 너무 그릇돼보여요.
    좀 뭐랄까 부부 두 분 다 사회 생활이든 뭐든 제대로 선을 긋는 걸 못하시는 것 같아요.

  • 42. 아이고
    '18.5.12 3:36 AM (211.201.xxx.173)

    원글님 댓글을 보다보니 단순히 주사 정도가 아니라
    술을 마시면 개가 되는 거네요. 골프치고 끼리끼리 맞춰서
    술 마시고 잠이 들다니 이 정도면 정신병원 가야죠.
    슬프지만 원글님 돈 버시면 손에 꼭 쥐고 계셔야겠어요
    갈수록 더할테니 벌 수 있을때 버시고 남편분은 버리세요.
    같이 살다가는 원글님 명 줄어들게 만들 사람이네요.

  • 43. 원글
    '18.5.12 3:37 AM (122.47.xxx.231)

    형님이라 칭한건 직원이 아니예요
    제발 포인트를 거기에 두지 마세요
    그리고 사장 아니구요 저 직원들에게 존대말 합니다
    여기 글을 쓰면서 그렇게 표현을 한거구요
    그게 거슬렸다면 사과할께요

  • 44. 개꼰대
    '18.5.12 3:43 AM (204.101.xxx.140)

    님이 [회식후 아이들이 형님 놀기 좋아하시는것 같더라
    얼마전에는 놀기 좋아하는 우리 형님은 잘 계시고??
    라는 안부 전화도 받았습니다] 라고 쓰셔서 위에 아는 친구들이 그런게 아니라 밑에 직원들 말하는 줄 알았죠.
    근데 사장도 아닌데 왜 회식을 하면서 남편에다 아는 친구들까지 부르나요?? 너무 이상해요.

    그리고 님 남편은 멍멍이에요. 알콜 중독자입니다. 몇 번의 기회를 줬는데도 저렇게 뻣대고 이제는 남 들 앞에서 아내 개망신 시켰네요.
    님 앞에서 그 20대 직원들이 하하호호 하며 아무렇지 않게 대하겠지만 속으론 불쌍하다 어떻게 저런 이상한 놈이랑 살지? 부창부수라던데 알고보면 똑같은건가? 이럴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술이 회식의 연장이면 뭐고 연장 아니면 뭐 어쩌실껀데요. 님이 싫은걸 남들이 님 남편 말이 맞다. 회식의 연장이니 그냥 하고 싶은거 하게 놔줘라 하면 님은 그냥 죽었다 하고 계속 그렇게 살꺼에요?
    문제는 회식이랑 술이 아니에요. 님이랑 님 남편이 서로 맞지 않는데 남편이 사기 치고 결혼 한데다가 둘이서 대화도 불가능 하다는 점이죠.

  • 45. 우와
    '18.5.12 4:22 AM (68.129.xxx.197)

    그런 남자랑 사는 여자라고
    회사 사람들이 님에 대해 가지고 있던 긍정적인 감정,
    존경심? 그런거 완전 망가지는데 긴 시간이 안 걸렸겠네요.

    제가 원글님 회사 동료후배고,
    내가 평소에 멋지다고 생각했던 직장선배여자분의 남편이 그렇게
    개념없고,
    ... 아 정말 어떻게 묘사를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정말 깬다 라는 생각이상이 들었을거 같애요.
    얼마나 안쓰럽고 한심하고, 자존감없는 여자로 보였을지.

    제 남편도 40대 후반 대기업임원인데요.
    가끔식 회식이라도 있으면 절대로 두 잔 이상 마시는 법도 없고요.
    첫번째 장소 이상은 절대로 안 갑니다.
    윗사람이 모범을 보여야 그 부서 분위기가 결정이 된다고 철저하게 믿는 사람이고요.
    무엇보다 전에 남자 직원이 여자 인턴사원에게 술을 권유한것에 대해서 나중에
    그 남자직원을 따로 인사과에 연락해서 재교육과정 보냈을 정도고요.

    요즘 세상에 직원들 데리고 기분 좋게 한 잔 마시는것 이상의 회식은
    문제를 만들어낼 수 있으니까 안 하는 추세예요.
    회식에서 여직원들에게 돈 주고 술권하다니... 성추행이고, 그 여직원이 회사인사과에 연락하면 짤리 수도 있을 문젭니다.

  • 46. ...
    '18.5.12 5:03 A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얼마전 법원판결에서 회식은 1차까지만 일의 연장으로 본다는 판결 있었고요.

    45세 20년 근속 여자 직장인인데요.
    남들이 괜찮다고 말하는 직장 다니는데 요즘 1차만 하고 끝냅니다. 저희 직장은 저녁식사로 1차만 하고 집에 가는게 10년 넘었습니다. 아무도 2차 안갑니다.
    상사는 1차 중간에 미리 나가는게 관례입니다. 직원들끼리 편하게 먹으라고요. 회식 자체를 잘 안합니다. 회식 좋아하는 사람 없으니까요.
    절대 2차 가는게 보편적이지 않습니다. 얼마나 구닥다리 회사길래 2차가 보편적일까 싶네요.
    술은 각자 자유입니다. 술을 일체 안마셔도 상사가 노터치입니다. 아무도 술 권하지 않습니다. 요즘 함부로 술 권했다가 쇠고랑 찹니다. 다들 조심합니다.
    어디 쌍팔년도처럼 더티하게 술 권합니까? 남편분 처신 조심하라 하세요. 세상 바뀐거 모르고 쌍팔년도처럼 굴다가 쇠고랑 차는 수 있습니다.
    여직원에게 강제로 술 권한거 추태 맞습니다.
    게다가 저런 안부전화까지 받았다면 명백한 실수고 추태부린겁니다. 부부가 쪽팔릴 일입니다.
    요즘 감방에 10명 중 6명은 성범죄자이고 재판하러 가도 절반이 성범죄자라네요.
    그만큼 세상 바뀐거 모르고 함부로 ㅈ을 놀리는 남자들이 많다는 뜻입니다.

    읽어보니 남편분은 다른 일 하고 님은 관리자이며 남편분이 회식에 합석했다는 얘기 같은데,
    님이 그 회식의 책임자인데 그 자리에서 남편관리 못한 님 책임도 큽니다.
    남편이 술 두잔 넘게 먹으면 집에 가라고 했어야 하고 남편은 두말 없이 집에 갔어야 합니다.
    남의 회사 회식자리에 참석해서 저런 추태를 보였다는게 깜짝 놀랄 일이네요.
    게다가 '나중에 얘기로 들었다' 는 말은 남편을 노래방에 두고 본인만 집에 왔단 얘긴가요?
    회사 직원도 아닌 남편을 아래 직원들과 같이 두고 어떻게 먼저 나옵니까?
    20대 직원들에게 님은 남편 단속도 못하는 상사, 님 남편은 추태부리는 개저씨로 인식되어 있을겁니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고, 집안단속도 못하는 분이 어떻게 회사나가 아랫사람을 관리하나요?
    조언드리는데, 앞으론 회식하지 마시고 절대 남편 부르지 마세요. 그 만취했단 여직원에겐 님이 대신 사과하는게 좋겠어요. 남편이 과하게 행동한거 대신 사과한다고 하세요. 다른 직원들에게도 하면 더 좋고요.

    요즘 20대들은 불합리한거 안참습니다. 그냥 신고 들어갑니다.
    과거처럼 불합리한 상사 갑질에 개처럼 복종하던 시대는 지났어요.

  • 47. ...
    '18.5.12 5:11 A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얼마전 법원판결에서 회식은 1차까지만 일의 연장으로 본다는 판결 있었고요.

    45세 20년 근속 여자 직장인인데요.
    남들이 괜찮다고 말하는 직장 다니는데 요즘 1차만 하고 끝냅니다. 저희 직장은 저녁식사로 1차만 하고 집에 가는게 10년 넘었습니다. 아무도 2차 안갑니다.
    상사는 1차 중간에 미리 나가는게 관례입니다. 직원들끼리 편하게 먹으라고요. 회식 자체를 잘 안합니다. 회식 좋아하는 사람 없으니까요.
    절대 2차 가는게 보편적이지 않습니다. 얼마나 구닥다리 회사길래 2차가 보편적일까 싶네요.
    술은 각자 자유입니다. 술을 일체 안마셔도 상사가 노터치입니다. 아무도 술 권하지 않습니다. 요즘 함부로 술 권했다가 쇠고랑 찹니다. 다들 조심합니다.
    어디 쌍팔년도처럼 더티하게 술 권합니까? 남편분 처신 조심하라 하세요. 세상 바뀐거 모르고 쌍팔년도처럼 굴다가 쇠고랑 차는 수 있습니다.
    여직원에게 강제로 술 권한거 추태 맞습니다.
    게다가 저런 안부전화까지 받았다면 명백한 실수고 추태부린겁니다. 부부가 쪽팔릴 일입니다.
    요즘 감방에 10명 중 6명은 성범죄자이고 재판하러 가도 절반이 성범죄자라네요.
    그만큼 세상 바뀐거 모르고 함부로 ㅈ을 놀리는 남자들이 많다는 뜻입니다.

    읽어보니 남편분은 다른 일 하고 님은 관리자이며 남편분이 회식에 합석했다는 얘기 같은데,
    님이 그 회식의 책임자인데 그 자리에서 남편관리 못한 님 책임도 큽니다.
    남편이 술 두잔 넘게 먹으면 집에 가라고 했어야 하고 남편은 두말 없이 집에 갔어야 합니다.
    남의 회사 회식자리에 참석해서 저런 추태를 보였다는게 깜짝 놀랄 일이네요.
    게다가 '나중에 얘기로 들었다' 는 말은 남편을 노래방에 두고 본인만 집에 왔단 얘긴가요?
    회사 직원도 아닌 남편을 아래 직원들과 같이 두고 어떻게 먼저 나옵니까?
    그 자리에서 남편이 추태부리면 누가 컨트롤합니까?
    상사 남편이라 때릴 수도 없고, 가라고 할 수도 없고, 이건 전적으로 님 잘못입니다.
    20대 직원들에게 님은 남편 단속도 못하는 상사, 님 남편은 추태부리는 개저씨로 인식되어 있을겁니다.
    자기 남편 단속도 못하는 상사를 아래 직원이 어떻게 신뢰하겠습니까?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고, 집안단속도 못하는 분이 어떻게 회사나가 아랫사람을 관리하나요?
    조언드리는데, 앞으론 왠만하면 회식하지 마시고, 하더라도 절대로 남편 부르지 마세요. 남편은 그날 이후 영원히 보여주지 마세요.
    그 강제로 술먹었단 여직원에겐 님이 대신 사과하는게 좋겠어요. 남편이 과하게 행동한거 불편했을텐데 대신 사과한다고 하세요. 다른 직원들에게도 하면 더 좋고요.
    요즘 20대들은 불합리한거 안참습니다. 그냥 바로 신고 들어갑니다.
    과거처럼 불합리한 상사 갑질에 개처럼 복종하던 시대는 지났어요.

  • 48. ...
    '18.5.12 5:22 A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얼마전 법원판결에서 회식은 1차까지만 일의 연장으로 본다는 판결 있었고요.

    45세 20년 근속 여자 직장인인데요.
    남들이 괜찮다고 말하는 직장 다니는데 요즘 1차만 하고 끝냅니다. 저희 직장은 저녁식사로 1차만 하고 집에 가는게 10년 넘었습니다. 아무도 2차 안갑니다.
    상사는 1차 중간에 미리 나가는게 관례입니다. 직원들끼리 편하게 먹으라고요. 회식 자체를 잘 안합니다. 회식 좋아하는 사람 없으니까요.
    절대 2차 가는게 보편적이지 않습니다. 얼마나 구닥다리 찌질한 회사길래 2차가 보편적일까 싶네요.
    술은 각자 자유입니다. 술을 일체 안마셔도 상사가 노터치입니다. 아무도 술 권하지 않습니다. 요즘 함부로 술 권했다가 쇠고랑 찹니다. 다들 조심합니다.
    어디 쌍팔년도처럼 더티하게 술 권합니까? 남편분 처신 조심하라 하세요. 세상 바뀐거 모르고 쌍팔년도처럼 굴다가 쇠고랑 차는 수 있습니다.
    여직원에게 강제로 술 권한거 추태 맞습니다. 성추행입니다.
    게다가 저런 안부전화까지 받았다면 명백한 실수고 추태부린겁니다. 부부가 쪽팔릴 일입니다.
    요즘 감방에 10명 중 6명은 성범죄자이고 재판하러 가도 절반이 성범죄자라네요.
    그만큼 세상 바뀐거 모르고 함부로 ㅈ을 놀리다 패가망신하는 남자들이 많다는 뜻입니다.

    읽어보니 남편분은 다른 일 하고 님은 관리자이며 남편분이 회식에 합석했다는 얘기 같은데,
    님이 그 회식의 책임자인데 그 자리에서 남편관리 못한 님 책임도 큽니다.
    남편이 술 두잔 넘게 먹으면 집에 가라고 했어야 하고 남편은 두말 없이 집에 갔어야 합니다.
    남의 회사 회식자리에 참석해서 저런 추태를 보였다는게 깜짝 놀랄 일이네요.
    게다가 '나중에 얘기로 들었다' 는 말은 남편을 노래방에 두고 본인만 집에 왔단 얘긴가요?
    회사 직원도 아닌 남편을 아래 직원들과 같이 두고 어떻게 먼저 나옵니까?
    그 자리에서 남편이 추태부리면 누가 컨트롤합니까?
    아래 직원들은 상사 남편이라 편하게 대할 수 없는 상황인데 그 상황에서 남편이 추태 부리면 컨트롤할 사람이 아무도 없잖아요. 그걸 님이 방치하고 먼저 나온건 직무유기예요.
    무책임한 아내에 개저씨 남편이네요.
    아래 직원들은 상사 남편이라 추태부려도 때릴 수도 없고, 말도 못하고, 가라고 할 수도 없고, 그 상황에서 여직원에게강제로 술 먹이고, 그걸 지켜보는 다른 남녀 아래직원들도 불편했을겁니다.
    20대 직원들에게 님은 남편 단속도 못하는 상사, 님 남편은 추태부리는 개저씨로 인식되어 있을겁니다.
    자기 남편 단속도 못하는 상사를 아래 직원이 어떻게 신뢰하고 따르겠습니까?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고, 집안단속도 못하는 분이 어떻게 회사 나가 아랫사람을 관리하나요?
    조언드리는데, 앞으론 왠만하면 회식하지 마시고, 하더라도 절대로 남편 부르지 마세요. 남편은 그날 이후 영원히 보여주지 마세요.
    그 강제로 술먹었단 여직원에겐 님이 대신 사과하는게 좋겠어요. 남편이 과하게 행동한거 불편했을텐데 대신 사과한다고 하세요. 다른 직원들에게도 하면 더 좋고요.
    요즘 20대들은 불합리한거 안참습니다. 그냥 바로 신고 들어갑니다. 20대 뿐 아니라 전반적인 분위기기도 하고요.
    과거처럼 불합리한 상사 갑질에도 개처럼 복종하던 시대는 지났어요.

  • 49. ...
    '18.5.12 5:34 A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얼마전 법원판결에서 회식은 1차까지만 일의 연장으로 본다는 판결 있었고요.

    45세 20년 근속 여자 직장인인데요.
    남들이 괜찮다고 말하는 직장 다니는데 요즘 1차만 하고 끝냅니다. 저희 직장은 저녁식사로 1차만 하고 집에 가는게 10년 넘었습니다. 아무도 2차 안갑니다.
    상사는 1차 중간에 미리 나가는게 관례입니다. 직원들끼리 편하게 먹으라고요. 회식 자체를 잘 안합니다. 회식 좋아하는 사람 없으니까요.
    절대 2차 가는게 보편적이지 않습니다. 얼마나 구닥다리 찌질한 회사길래 2차가 보편적일까 싶네요.
    술은 각자 자유입니다. 술을 일체 안마셔도 상사가 노터치입니다. 아무도 술 권하지 않습니다. 요즘 함부로 술 권했다가 쇠고랑 찹니다. 다들 조심합니다.
    어디 쌍팔년도처럼 더티하게 술 권합니까? 남편분 처신 조심하라 하세요. 세상 바뀐거 모르고 쌍팔년도처럼 굴다가 쇠고랑 차는 수 있습니다.
    여직원에게 강제로 술 권한거 추태 맞습니다. 성추행입니다.
    게다가 저런 안부전화까지 받았다면 명백한 실수고 추태부린겁니다. 부부가 쪽팔릴 일입니다.
    요즘 감방에 10명 중 6명은 성범죄자이고 재판하러 가도 절반이 성범죄자라네요.
    그만큼 세상 바뀐거 모르고 함부로 ㅈ을 놀리다 패가망신하는 남자들이 많다는 뜻입니다.

    읽어보니 남편분은 다른 일 하고 님은 관리자이며 남편분이 회식에 합석했다는 얘기 같은데,
    님이 그 회식의 책임자인데 그 자리에서 남편관리 못한 님 책임도 큽니다.
    남편이 술 두잔 넘게 먹으면 집에 가라고 했어야 하고 남편은 두말 없이 집에 갔어야 합니다.
    남의 회사 회식자리에 참석해서 저런 추태를 보였다는게 깜짝 놀랄 일이네요.
    게다가 '나중에 얘기로 들었다' 는 말은 남편을 노래방에 두고 본인만 집에 왔단 얘긴가요?
    회사 직원도 아닌 남편을 아래 직원들과 같이 두고 어떻게 먼저 나옵니까?
    그 자리에서 남편이 추태부리면 누가 컨트롤합니까?
    아래 직원들은 상사 남편이라 편하게 대할 수 없는 상황인데 그 상황에서 남편이 추태 부리면 컨트롤할 사람이 아무도 없잖아요. 그걸 님이 방치하고 먼저 나온건 직무유기예요.
    무책임한 아내에 개저씨 남편이네요.
    아래 직원들은 상사 남편이라 추태부려도 때릴 수도 없고, 말도 못하고, 가라고 할 수도 없고, 그 상황에서 여직원에게강제로 술 먹이고, 그걸 지켜보는 다른 남녀 아래직원들도 불편했을겁니다.
    20대 직원들에게 님은 남편 단속도 못하는 무능하고 한심한 상사, 님 남편은 추태부리는 개저씨로 인식되어 있을겁니다.
    자기 남편 단속도 못하는 상사를 아래 직원이 어떻게 신뢰하고 따르겠습니까?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고, 집안단속도 못하는 분이 어떻게 회사 나가 아랫사람을 관리하나요?
    조언드리는데, 앞으론 왠만하면 회식하지 마시고, 하더라도 절대로 남편 부르지 마세요. 남편은 그날 이후 영원히 보여주지 마세요.
    그 강제로 술먹었단 여직원에겐 님이 대신 사과하는게 좋겠어요. 남편이 과하게 행동한거 불편했을텐데 대신 사과한다고 하세요. 다른 직원들에게도 하면 더 좋고요.
    요즘 20대들은 불합리한거 안참습니다. 그냥 바로 신고 들어갑니다. 20대 뿐 아니라 전반적인 분위기기도 하고요.
    과거처럼 불합리한 상사 갑질에도 개처럼 복종하던 시대는 지났어요.
    마지막으로, 저런 남편과 사는 님 안됐네요.
    추태부려놓고 말이 안통하네요. 근데 말이 통할 사람이면 추태도 안부렸겠죠.
    어쩌겠어요. 님의 사람보는 안목이 그거 밖에 안된걸.

  • 50. ...
    '18.5.12 5:41 A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얼마전 법원판결에서 회식은 1차까지만 일의 연장으로 본다는 판결 있었고요.

    45세 20년 근속 여자 직장인인데요.
    남들이 괜찮다고 말하는 직장 다니는데 요즘 1차만 하고 끝냅니다. 저희 직장은 저녁식사로 1차만 하고 집에 가는게 10년 넘었습니다. 아무도 2차 안갑니다.
    상사는 1차 중간에 미리 나가는게 관례입니다. 직원들끼리 편하게 먹으라고요. 회식 자체를 잘 안합니다. 회식 좋아하는 사람 없으니까요.
    절대 2차 가는게 보편적이지 않습니다. 얼마나 구닥다리 찌질한 회사길래 2차가 보편적일까 싶네요.
    술은 각자 자유입니다. 술을 일체 안마셔도 상사가 노터치입니다. 아무도 술 권하지 않습니다. 요즘 함부로 술 권했다가 쇠고랑 찹니다. 다들 조심합니다.
    어디 쌍팔년도처럼 더티하게 술 권합니까? 남편분 처신 조심하라 하세요. 세상 바뀐거 모르고 쌍팔년도처럼 굴다가 쇠고랑 차는 수 있습니다.
    여직원에게 강제로 술 권한거 추태 맞습니다. 성추행입니다.
    게다가 저런 안부전화까지 받았다면 명백한 실수고 추태부린겁니다. 부부가 쪽팔릴 일입니다.
    요즘 감방에 10명 중 6명은 성범죄자이고 재판하러 가도 절반이 성범죄자라네요.
    그만큼 세상 바뀐거 모르고 함부로 ㅈ을 놀리다 패가망신하는 남자들이 많다는 뜻입니다.

    읽어보니 남편분은 다른 일 하고 님은 관리자이며 남편분이 회식에 합석했다는 얘기 같은데,
    님이 그 회식의 책임자인데 그 자리에서 남편관리 못한 님 책임도 큽니다.
    남편이 술 두잔 넘게 먹으면 집에 가라고 했어야 하고 남편은 두말 없이 집에 갔어야 합니다.
    남의 회사 회식자리에 참석해서 저런 추태를 보였다는게 깜짝 놀랄 일이네요.
    게다가 '나중에 얘기로 들었다' 는 말은 남편을 노래방에 두고 본인만 집에 왔단 얘긴가요?
    회사 직원도 아닌 남편을 아래 직원들과 같이 두고 어떻게 먼저 나옵니까?
    그 자리에서 남편이 추태부리면 누가 컨트롤합니까?
    아래 직원들은 상사 남편이라 편하게 대할 수 없는 상황인데 그 상황에서 남편이 추태 부리면 컨트롤할 사람이 아무도 없잖아요. 그걸 님이 방치하고 먼저 나온건 직무유기예요.
    무책임한 아내에 개저씨 남편이네요.
    아래 직원들은 상사 남편이라 추태부려도 때릴 수도 없고, 말도 못하고, 가라고 할 수도 없고, 그 상황에서 여직원에게강제로 술 먹이고, 그걸 지켜보는 다른 남녀 아래직원들도 불편했을겁니다.
    20대 직원들에게 님은 남편 단속도 못하는 무능하고 한심한 상사, 님 남편은 추태부리는 개저씨로 인식되어 있을겁니다.
    자기 남편 단속도 못하는 상사를 아래 직원이 어떻게 신뢰하고 따르겠습니까?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고, 집안단속도 못하는 분이 어떻게 회사 나가 아랫사람을 관리하나요?
    조언드리는데, 앞으론 왠만하면 회식하지 마시고, 하더라도 절대로 남편 부르지 마세요. 남편은 그날 이후 영원히 보여주지 마세요.
    그 강제로 술먹었단 여직원에겐 님이 대신 사과하는게 좋겠어요. 남편이 과하게 행동한거 불편했을텐데 대신 사과한다고 하세요. 다른 직원들에게도 하면 더 좋고요.
    요즘 20대들은 불합리한거 안참습니다. 그냥 바로 신고 들어갑니다. 20대 뿐 아니라 전반적인 분위기기도 하고요.
    과거처럼 불합리한 상사 갑질에도 개처럼 복종하던 시대는 지났어요. 재벌2세 조현아 조현민도 신고당해 재판받는 세상인데 재벌 근처에도 못가는 평민들은 더 말할거도 없어요. 잘못하면 그냥 한방에 날리는거 쉬워요.
    마지막으로, 저런 남편과 사는 님 안됐네요.
    추태부려놓고 말이 안통하네요. 근데 말이 통할 사람이면 추태도 안부렸겠죠.
    어쩌겠어요. 님의 사람보는 안목이 그거 밖에 안된걸.

  • 51. ...
    '18.5.12 5:47 AM (211.36.xxx.169)

    얼마전 법원판결에서 회식은 1차까지만 일의 연장으로 본다는 판결 있었고요.

    45세 20년 근속 여자 직장인인데요.
    남들이 괜찮다고 말하는 직장 다니는데 요즘 1차만 하고 끝냅니다. 저희 직장은 저녁식사로 1차만 하고 집에 가는게 10년 넘었습니다. 아무도 2차 안갑니다.
    상사는 1차 중간에 미리 나가는게 관례입니다. 직원들끼리 편하게 먹으라고요. 회식 자체를 잘 안합니다. 회식 좋아하는 사람 없으니까요.
    절대 2차 가는게 보편적이지 않습니다. 얼마나 구닥다리 찌질한 회사길래 2차가 보편적일까 싶네요.
    술은 각자 자유입니다. 술을 일체 안마셔도 상사가 노터치입니다. 아무도 술 권하지 않습니다. 요즘 함부로 술 권했다가 쇠고랑 찹니다. 다들 조심합니다.
    어디 쌍팔년도처럼 더티하게 술 권합니까? 남편분 처신 조심하라 하세요. 세상 바뀐거 모르고 쌍팔년도처럼 굴다가 쇠고랑 차는 수 있습니다.
    여직원에게 강제로 술 권한거 추태 맞습니다. 성추행입니다.
    게다가 저런 안부전화까지 받았다면 명백한 실수고 추태부린겁니다. 부부가 쪽팔릴 일입니다.
    요즘 감방에 10명 중 6명은 성범죄자이고 재판하러 가도 절반 이상이 성범죄자라네요.
    그만큼 세상 바뀐거 모르고 함부로 ㅈ을 놀리다 패가망신하는 남자들이 많다는 뜻입니다.

    읽어보니 남편분은 다른 일 하고 님은 관리자이며 남편분이 회식에 합석했다는 얘기 같은데,
    님이 그 회식의 책임자인데 그 자리에서 남편관리 못한 님 책임도 큽니다.
    남편이 술 두잔 넘게 먹으면 집에 가라고 했어야 하고 남편은 두말 없이 집에 갔어야 합니다.
    남의 회사 회식자리에 참석해서 저런 추태를 보였다는게 깜짝 놀랄 일이네요.
    게다가 '나중에 얘기로 들었다' 는 말은 남편을 노래방에 두고 본인만 집에 왔단 얘긴가요?
    회사 직원도 아닌 남편을 아래 직원들과 같이 두고 어떻게 먼저 나옵니까?
    그 자리에서 남편이 추태부리면 누가 컨트롤합니까?
    아래 직원들은 상사 남편이라 함부로 할 수 없는 상황인데 그 상황에서 남편이 추태 부리면 컨트롤할 사람이 아무도 없잖아요. 그걸 님이 방치하고 먼저 나온건 직무유기예요.
    무책임한 아내에 개저씨 남편이네요.
    아래 직원들은 상사 남편이라 추태부려도 집에 가라고 말도 못하고, 그 상황에서 여직원에게 강제로 술 먹이고, 그걸 지켜보는 다른 남녀 아래직원들도 불편했을겁니다.
    20대 직원들에게 님은 남편 단속도 못하는 무능하고 한심한 상사, 님 남편은 추태부리는 개저씨로 인식되어 있을겁니다.
    자기 남편 단속도 못하는 상사를 아래 직원이 어떻게 신뢰하고 따르겠습니까?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고, 집안단속도 못하는 분이 어떻게 회사 나가 아랫사람을 관리하나요?
    조언드리는데, 앞으론 왠만하면 회식하지 마시고, 하더라도 절대로 남편 부르지 마세요. 남편은 그날 이후 영원히 보여주지 마세요.
    그 강제로 술먹었단 여직원에겐 님이 대신 사과하는게 좋겠어요. 남편이 과하게 행동한거 불편했을텐데 대신 사과한다고 하세요. 다른 직원들에게도 하면 더 좋고요.
    요즘 20대들은 불합리한거 안참습니다. 그냥 바로 신고 들어갑니다. 20대 뿐 아니라 전반적인 분위기기도 하고요.
    과거처럼 불합리한 상사 갑질에도 개처럼 복종하던 시대는 지났어요. 재벌2세 조현아 조현민도 신고당해 재판받는 세상인데 재벌 근처에도 못가는 평민들은 더 말할거도 없어요. 뭔가 잘못하면 그냥 한방에 날리는거 쉬워요.
    마지막으로, 저런 남편과 사는 님 안됐네요.
    추태부려놓고 말이 안통하네요. 근데 말이 통할 사람이면 추태도 안부렸겠죠.
    어쩌겠어요. 님의 사람보는 안목이 그거 밖에 안된걸.

  • 52. 어우..싫다.
    '18.5.12 6:17 AM (218.149.xxx.99)

    일의 연장이고 뭐고 술 그리 마시다간 언젠간 큰사고 칩니다.
    개.저.씨.

  • 53. 아니요
    '18.5.12 6:30 AM (175.208.xxx.55)

    요즘 회식을 누가 그렇게까지...

    한두잔은 아니고 저녁먹고 1차 정도에서 끝냅니다.

  • 54. ..
    '18.5.12 6:49 AM (1.227.xxx.227)

    아니 고등학생도 아니고 나이46세되도록 그리자랐는데 님이말한다고 고치겠어요?못고쳐요 두잔만 먹으라고요
    님은 좋은의도로말하겠지만 그런 스타일이 두잔만 먹게됩니까??

  • 55. ㅁㅁ
    '18.5.12 6:52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연장인 사람있고 아닌사람있죠
    남자들은 다수 연장이라고 하죠
    젊은이나 여자직원 남자도 개중 한둘 1차에서 빠지구요

    완전 다름인걸 애완견 교육시키듯 하네요
    그냥 집에 들어 앉히세요

  • 56. 님 남편
    '18.5.12 6:56 AM (116.33.xxx.33) - 삭제된댓글

    극혐입니다

  • 57. ...
    '18.5.12 7:27 A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회식은 주도자인 윗상사의 성향에 따라 달라지는거라
    정상기준이 없어요.
    회식은 무조건 점심에 회사주변 맛집탐방인 경우였는데
    상사가 유부녀라 퇴근후 집으로 날아가야해서요.
    직원들이야 열심히 ‘상사 입맛에 맞는’ 맛집수배나 하지
    우리도 퇴근 후에 회식합시다~절대 말도 안꺼냈어요.

    한때 남편 상사는 기러기라 회식이1,2차 달리고
    술깨려고 3차 당구치고 (노래방 안가요. 상사가 싫다고.. )
    4차 술 또먹고 5차 국밥.. 이러면 새벽 3-4시. 집에오면 5시.
    회식한다하면 밤샐 각오하고 가는거에요.
    싫어요. 다르게합시다.. 누가 그런 소리를 할 수 있겠어요.

    당장 원글님네 회식도 원글님 취향대로 하고 있고
    애들은.. 따를 뿐이죠. 오너 남편이 난입해도 맞춰서 놀아주고.
    원글님 남편 회식 취향이 ‘그러고’ 노는거라서
    그 회식팀에선 그게 정상인겁니다.
    아래 직원들이 같이 수준 떨어뜨려 놓고 상사 비위 맞춰서
    놀아요. 남편분은 얼마나 재밌겠어요. 딱 내스타일인데.
    갖은 핑계 다 소용없고 원글님이 목격한 그 모습이
    남눈치 안보고 주도적으로 노는 남편의 본모습이에요.

  • 58. ...
    '18.5.12 7:48 AM (65.110.xxx.41)

    저는 대기업 출신이고 남편은 개업한 전문직인데 요즘 회식 2차 하고 자리 파하는 게 대세입니다. 그것도 취하게 무식하게 마시지 않고 1차로 맛있는 거 먹고 2차로 이자카야 같은 데 가서 적당히 좀 마시고 끝입니다.
    좀 심하게 얘기하자면 ... 어쩔 수 없이 일 얘기 하러 만나는 협력 업체나 거래처 술시중도 아니고 만만한 어린 애들 질질 끌고 다니는 거 극혐으로 생각해요. 제 조카들이 그 또래인데 알바나 인턴 하다 그런 상사 만나면 진상이라고 욕해요. 욕 먹는 줄도 모르고 눈치 없이... 사회생활 안 해보신 분들이나 어디서 대접 못 받아본 사람들이 꼭 대장 노릇 할 기회가 생기면 그렇게 행동하죠.
    더더군다나 요즘 회식 그렇게 하다가 말실수 하면 경찰서 드나들고 개망신 당하기 십상이니 더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 59.
    '18.5.12 7:58 AM (125.185.xxx.178)

    앞으로 회식에는 남편부르지 마세요.
    두고두고 욕먹게 될걸요.
    말로 하는 성희롱도 문제되는 세상입니다.
    남편이 술이 어떻게 마시든 회사일에는 얼씬못하게 하세요.

  • 60. ...
    '18.5.12 8:13 AM (175.223.xxx.196)

    회식을 사적친목모임으로 착각하시면 곤란해요.
    회식자리에서 필름이 끊겨도 되는건
    지위가 제일 높은 분이고
    그 자리에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불쾌한 언행을 하게되면
    사회생활 낙제생입니다.
    부창부수네요.
    남의 회식자리가서 추태부린 남편이나
    공과 사 구분못하는 아내나.

  • 61. Bb
    '18.5.12 8:15 AM (175.212.xxx.204)

    20대 직원들이 원글님 남편보고
    원글님 다시 봤을듯요 ㅠ
    저런 회식문화 젊은세대들이 바꿔야하는데
    똑같이 술권하고 강요하는거 보면
    진심 욕나와요.

  • 62. ..
    '18.5.12 8:34 AM (223.62.xxx.86) - 삭제된댓글

    회사대표인줄 알았더니 관리자라면 공금으로 남편이나 지인들 부른 거네요?
    회식장소도 시누이 가게고요?
    아는 사람가게라서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직원들 입장에서는 메뉴선택의 여지가 줄어드니 그 점은 문제입니다.

  • 63. 원글
    '18.5.12 8:53 AM (122.47.xxx.231)

    204.12님
    연장이다 아니다 하면 그것에 따르겠다는
    이야기가 아니지 않습니까
    제 글 어디에 따르겠다고 했나요
    본인의 상황에서 연장이다 라고 말하는
    남편말이 말 같지 않아 하는 소리지요

  • 64. 원글
    '18.5.12 9:01 AM (122.47.xxx.231)

    회사공금으로 회식하지 않았습니다 저
    노래방으로 2차유도 한 남편덕에
    계산 ..제가 했구요
    제 이미지가 추락한건 사실이구요
    제가 없는 자리에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랬겠구나 하는 생각을하면
    견디기 힘듭니다
    같이 살아야 한다면 세상이 바뀌고
    시대의흐름에 순응해서 제발 회식회식
    그것이 무슨 대단한 일인것처럼 하지 말라는
    저에게 글 올려보라고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 65. 이혼 심각히 고려하세요.
    '18.5.12 9:04 AM (117.111.xxx.102)

    우리가 우쭈쭈 님 편 들어주면 뭐합니까.
    님남편이 님의 말 존중 안하고
    자기 재미를 일의연장이라 포장
    하고
    님을 뭘 모르는 사람 취급하는데요

  • 66. 사람
    '18.5.12 9:13 AM (221.149.xxx.183)

    수준 잘 안바뀌고, 올라가는 일 극히 드물어요. 원론 얘기해도 못알아 들어요. 미투, 고소고발, 음주운전 등 예로 들어 처신 잘하라고 할수 밖에 없을듯.

  • 67. 원글
    '18.5.12 9:23 AM (122.47.xxx.231)

    맞는거 같아요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하더니
    바뀔의지 1도 없이 말귀 못알아듣네요
    답은 나와있어요
    다만 .대책없이 우기기만 하면
    되는줄 아는 저 무지함에 화가나요

  • 68. ..
    '18.5.12 9:28 AM (116.120.xxx.152) - 삭제된댓글

    40대 중반이면 젊은 사람이 저런 쓰레기 마인드라니요
    게다가 술먹고 여직원 히롱하는 발언까지 스스럼이 없네요

    회식이 업무의 연장인데 업무보는 사람이 정신줄 놓고 개소리나 해대는게 진정 일하는 건가요
    완전 혐오스럽고

    그런 사람이 내 남편이다 직원들에게 다 까발려졌으니
    님은 회사 사람들 얼굴 보기 부끄럽겠습니다.

    그냥 님 남편은 구제불능 . 한심한 사람일 뿐입니다.
    저런 사람에게 술 두잔만 마셔라가 통할리가 없잖아요 애초에. 불가능함.
    어디 병나거나 대형 사건 일으켜서 정신 차리는 수 밖에 없을듯.

    님 불쌍하네요

  • 69. ㅇㅇ
    '18.5.12 9:38 AM (121.168.xxx.41)

    님이 올려야할 문제는 님 남편의 주사의 심각성이죠. 회식이 일의 일부냐마냐 물어볼게 아닌듯하네요. ...2222

  • 70. 전 20대
    '18.5.12 9:58 AM (69.255.xxx.99) - 삭제된댓글

    회사다녀요

    직장다니는친구들 대부분하는말,,,일힘든건 참겠는데 회식은 싫다고

    퇴근하면 그냥 사적인 시간인데 건들지말았으먄합니다.

    특히 40대이상 개저씨들 침튀겨가면서 되지도않는 이상한얘기하며

    어쩔수없이 리액션해주면 기분좋아하면서 더욱더 가관입니다.

    내시간 고스란히 도둑맞고 돌아오는길에 정말증오스럽습니다.

    더 웃긴건 억지로 견디는줄모르고 자기처럼 회식으로 기분좋은줄...

    게다가 자기는 젊은마인드에 오픈되서 젊은이들과 잘 소통하는줄...

    그냥 우리가 꼰대에 늙은 개저씨 참아내는겁니다.

    정말 젊고 오픈된 상사나 어른은 사적인시간은 철저하게 스스로 보내고 즐깁니다.

  • 71. 원글
    '18.5.12 10:10 AM (122.47.xxx.231)

    글로 표현하려니 한계가 있네요
    어디 그 일 하나겠습니까
    그 일 하나로 평가 받을수도 있다는걸 인지 못합니다
    그것이 주사이기에 술을 절제해야함도 모르니
    극도의 스트레스라고 하는거겠지요
    위에도 언급했듯이 극도에 스트레스라는데
    제가 사람 죽일일 있는것도 아니고
    저는 더 할말도 고쳐보고 싶지도 않아요
    일관성있게 본인 회식은 일이라고 우기는데 지쳤구요
    그런 사람과 살고 싶지 않아요
    답 나왔어요 알아요
    우기잖아요 그져 우기면서 저를 이상한 여자라 하니까요

  • 72.
    '18.5.12 10:11 AM (220.73.xxx.232)

    요즘 회식문화 많이 바켰어요

    술 강권 안하고 자유스러워요

    근데 십년전에도 억지로 술 마시라 하는 사람은 아주 드물게 있었어요

  • 73. ...
    '18.5.12 10:29 AM (223.62.xxx.238) - 삭제된댓글

    남편분은 남의 회사 회식에 얼굴 비춘건데 얼굴 비췄음 인사만 하고 와야지 거기서 추태를 부려요?
    누가 보면 남편이 그 회사 사장이라도 되는줄 알겠어요. 어이없네요.
    남의 회사 회식 가서 남의 회사 직원에게 갑질하고 추태부리는건 무슨 경우랍니까?
    평소 아내를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아내 회식 가서 저 ㅈㄹ이랍니까?
    개념은 안드로메다에 보냈네요.
    저희 회사 같으면 소문 나서 매장 당하고 고개도 못들고 다녀요.

  • 74. ...
    '18.5.12 10:31 AM (223.38.xxx.41) - 삭제된댓글

    남편분은 남의 회사 회식에 얼굴 비춘건데 얼굴 비췄음 인사만 하고 와야지 거기서 추태를 부려요?
    누가 보면 남편이 그 회사 사장이라도 되는줄 알겠어요. 어이없네요.
    남의 회사 회식 가서 남의 회사 직원에게 갑질하고 추태부리는건 무슨 경우랍니까?
    평소 아내를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아내 회식 가서 저 ㅈㄹ이랍니까?
    개념은 안드로메다에 보냈네요.
    죄송하지만 사람이 저질이예요.
    저희 회사 같으면 소문 나서 매장 당하고 고개도 못들고 다녀요.

  • 75. ...
    '18.5.12 10:38 A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남편분은 남의 회사 회식에 얼굴 비춘건데 얼굴 비췄음 인사만 하고 와야지 거기서 추태를 부려요?
    누가 보면 남편이 그 회사 사장이라도 되는줄 알겠어요. 어이없네요.
    남의 회사 회식 가서 남의 회사 직원에게 갑질하고 추태부리는건 무슨 경우랍니까?
    평소 아내를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아내 회식 가서 저 ㅈㄹ이랍니까?
    개념은 안드로메다에 보냈네요.
    더한말 많지만 남편이시라니 참을게요.
    저희 회사 같으면 소문 나서 매장 당하고 고개도 못들고 다녀요.

  • 76. ...
    '18.5.12 10:39 AM (223.38.xxx.227)

    남편분은 남의 회사 회식에 얼굴 비춘건데 얼굴 비췄음 인사만 하고 와야지 거기서 추태를 부려요?
    누가 보면 남편이 그 회사 사장이라도 되는줄 알겠어요. 어이없네요.
    남의 회사 회식 가서 남의 회사 직원에게 갑질하고 추태부리는건 무슨 경우랍니까?
    평소 아내를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아내 회식 가서 저 ㅈㄹ이랍니까?
    개념은 안드로메다에 보냈네요.
    더한말 많지만 남편이시라니 참을게요.
    저희 회사 같으면 소문 나서 매장 당하고 고개도 못들고 다녀요.

  • 77. ...
    '18.5.12 10:51 AM (223.38.xxx.175)

    가장 황당한건 남편이 남의 회사 회식 가서 업무의 연장 어쩌고 한다는거예요.

    도데체 자기 회사도 아닌 남의 회사 가서 업무 볼게 뭐가 있고 업무연장 할게 뭐가 있습니까?

    '마누라 직위 이용해서 남의 회사 회식 가서 갑질 추태부리고 왔다' 가 사건의 핵심이네요.

  • 78. 원글
    '18.5.12 11:02 AM (122.47.xxx.231)

    참 독특해요
    남편 주변 사람들도 그렇고
    자존심 때문에 그런얘기에 발끈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독특해요

    제말을 이해하는 척 하고
    말데로 하겠다를 매번 번복하지요
    술 한병이상 마셨고 노래방갔다가 끝날때 까지 있지를
    못하고 중간에 나오면 그건 안한거라고 생각하고
    안했다라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이런일을 이야기할때
    납득이 안되는게 자기는 아무것도 할수 있는게 없다는거예요
    제입장에선 한건데 그사람은 안한거라네요
    그리고 약속을 어긴건데 그건 어긴게 아니랍니다
    아 ..초등학생도 이렇게 대화하지 않아요
    윗님 말씀 처럼 저를 존중하지 않는다는거
    너무 느껴지구요
    아..입아프네요

  • 79. 원글님~
    '18.5.12 11:27 AM (112.160.xxx.139)

    혹시 결혼하신지 얼마 안되신거에요? 현재 사회분위기가 많이 바뀌긴했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젊은 사람들(30대), 여성들, 사회변화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남자들... 등이 아니면 40대 중반 나이의 한국남자들은 아직까지 원글님 남편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주변에 많은 것 같아요. 제가 남자들 많은 회사 다니는데(규모가 크고 남녀비율이 80:20정도도 안되요) 40대 중반이상의 남자분들 얘기가 요즘 젊은 애들은 너무 개인주의적이고, 여자들은 너무 민감하고, 아내들은 무슨 불만이 그렇게 많은거냐고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ㅠ.ㅜ 저희 남편도 변화에 늦은 사람이고 저런 얘기들로 서로 의견차이가 안 좁혀지다가 근래 몇년 사이에 젊은 후배들하고 같이 일하면서 변화를 느끼고 자기몸도 더이상 술을 많이 못 받아들이니 서서히 받아들이더라구요. 세상 많이 변했다면서... 결혼하고 15년 지났네요... 남편분의 님 몰아세우기에 너무 속상해하지마시구요, 위로드려요..요즘들어서 큰아들 키운다는 말을 부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포함해서 집에서 제일 말이 안통하는 사람도 남편이네요..징글맞게 싫다가 요즘엔 좀 나아졌네요.

  • 80. 원글
    '18.5.12 11:47 AM (122.47.xxx.231)

    윗님 ..
    네 얼마 되지 않았어요
    말씀 하신내용 충분히 이해될만한 부분 있구요
    제 주변 사람들과 함께했던 상황을 구지 이야기 한 이유가
    그 사람의 성향을 이야기 하고 싶어서였어요

    회식이든 일에 연장이든 중요한게 그게 아니라
    본인의 마음 가짐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그걸 빌미로 회식을 정당화만 하려드는 태도예요
    건강검진후 건강하지 않다는것도 본인이 알고
    그것에 술이 않좋다는걸 알면서도 술을 줄일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간에 좋은 약을 찾더군요
    집에서도 몇캔은 유도 아닌데 그것을 매일해요
    저도 과음은아니지만 할때도 있었구요
    그것이 일에 지장을 줌도 느끼고 혈압도 높아져
    현재는 거의 마시지 않아요
    알콜 의존증 증상이 명백한데 본인은 또
    절대절대 아니라고 하죠
    이런일의 반복이예요 끝도 없는 신경전 ..
    제가 아들을 키우는거면 보람이라도 찾아보겠는데
    제 남은 인생을 이런일로 싸우며 보내고 싶지도 않고
    아들키운다셈 칠만큼 마음의 도량이 넓지도 못한가봐요
    그래도 님 댁은 편안해지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 81. ...
    '18.5.12 3:22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님 가게 직원들과 퇴근후 회식은 업무연장 일 수도 있죠.
    업무의 연장인데 사장 남편이 왜 끼죠?
    느므느므 이상함.

  • 82. 원글
    '18.5.12 3:47 PM (122.47.xxx.231)

    회식자리에 낄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자리에서 처신의 문제를 이야기 하는거예요
    그자리에서 같이했다고 문제가 생긴게 아니예요

  • 83. 원글
    '18.5.12 3:48 PM (122.47.xxx.231)

    그리고 댓글에 말한것처럼 업무의연장으로
    회식한거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 84. 두분다
    '18.5.12 4:11 PM (178.191.xxx.149)

    재혼이시죠?
    솔까 다 똑같아 보여요.
    회식에 남편을 부른 눈치없는 아내나, 저런 자리에서 추태부리는 개저씨 남편이나.

  • 85. 비 계속
    '18.5.12 4:22 PM (115.161.xxx.93)

    댓글님들 모두 넘 애쓰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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