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도 많으면서 2만원에 목숨을
1. 흠...
'18.5.11 10:54 PM (121.133.xxx.112) - 삭제된댓글대금명목에 변칙이 있어야 한다면 그 2만원은 지불하면 안 되겠죠.
새로 맡은 업무라면, 선임자나 상급자에게 확인을 한 후에 결정하자고 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불 결정이 섣불렀다고 생각하시니까 그 사람을 비난하게 되는 거 아닐까 싶기도 해요.
그러나, 용역업체의 직원 입장에서 보면
자신의 경제력과 상관없이 대금에 관련된 시비에서 지고싶지 않았을 것 같아요,
원글님은 앞으로 상대해야 할 "새 사람"이니까요.2. 아휴
'18.5.11 10:55 PM (27.118.xxx.88)계산은 계산이고
그쪽집잘사는것과별개아니에요.
변칙으로 2만원 더 주는게 그쪽은 돈을벌어봤기때문에 그쪽 머리로는 도가 튼거죠3. 아마도
'18.5.11 11:42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그건 그냥 그 사람 성격이에요.
저도 제 예상 외로 또는 원칙에 맞지않게 돈을 쓰는 걸 싫어해요. 그게 성향상 룰에서 벗어나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 있어요. 비용을 부담해도 합리적으로 하고 싶고요. 짠순이 아니고 할 건 다하는데 이해가 안되는 소비는 싫어요.
친구가 수학과 나왔는데 동호회 총무라 회비 총액 10원 안 맞는 걸 가지고 1시간 동안 끙끙대더라고요. 10원이 없어서가 아니라 10원이 비는 게 이해가 안되는 거죠.그와 비슷한 거죠.4. ㅇㅇ
'18.5.11 11:57 PM (180.228.xxx.172)나무 상식밖의 요구라 기가 막히네요 수십명이 가는 워크샵에서 라운드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는데 식사비를 주최측에서 내는대신 출장비를 2만원감액하는거였어요 자기는 밥안먹고 앉아만 있을테니 물만 주고 2만원을 달라고 하네요 그 식사자리에서는 브리핑도 있기때문에 반드시 앉아있어야하는 자리구요
5. 이만원이던 이원이던
'18.5.12 12:11 AM (175.208.xxx.55)위와 같은 이유는 지급하면 안되고,
개인돈으로 지급하는 건 더욱 안되죠.6. 그렇군
'18.5.12 1:11 AM (114.201.xxx.38) - 삭제된댓글저런 공식적인 자리에서 자기 밥 안먹었다고 밥값을 달라니 어디 좀 모자르는 사람 아니에요?
사회생활이 가능한게 이상하네요.
그사실 기대로 가감말고 업계 소문 확 내버리고싶네요.
찌질남이라고.7. 그렇군
'18.5.12 1:11 AM (114.201.xxx.38) - 삭제된댓글기대로-그대로
8. ㅁㅁㅁ
'18.5.12 11:38 AM (119.196.xxx.247) - 삭제된댓글그 사람의 요구만 보면 굉장히 비상식적인 것처럼 보이는데....
더 큰 맥락에서 보면 저는 출장비랑 식사비를 주최측이 연결시키는 게 더 이상해 보여요. 업계 관례가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관례라고 해서 옳은 건 아니고, 잘못된 관례가 많기에... 무조건 식사를 하게 되어 있는 자리를 만들고, 그 비용은 출장비에서 빼겠다니 그 입장에선 당연히 받아야 할 출장비가 줄어드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죠.
혹시 이 부분을 조정하는 단계에서 대화가 원활하게 진행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 사람은 단순히 자기만 2만원 식사비를 빼달라고 요청한 것이라기보다는 출장비 책정 방식 자체를 문제 삼고 있는 것이니까요.9. ㅁㅁㅁ
'18.5.12 11:39 AM (119.196.xxx.247) - 삭제된댓글그 사람의 요구만 보면 굉장히 비상식적인 것처럼 보이는데....
더 큰 맥락에서 보면 저는 출장비랑 식사비를 주최측이 연결시키는 게 더 이상해 보여요. 업계 관례가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관례라고 해서 옳은 건 아니고, 잘못된 관례가 많기에... 무조건 식사를 하게 되어 있는 자리를 만들고, 그 비용은 출장비에서 빼겠다니 그 입장에선 당연히 받아야 할 출장비가 줄어드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죠.
혹시 이 부분을 조정하는 단계에서 대화가 원활하게 진행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 사람은 단순히 자기만 2만원 식사비를 빼달라고 요청한 것이라기보다는 출장비 책정 방식 자체를 문제 삼고 있는 것이니까요. 근데 단계를 무시하고 원글님처럼 이야기해 버리면 원글님은 그 사람 입장에서는 정말 말이 안 통하는 사람입니다.10. ㅁㅁㅁ
'18.5.12 11:43 AM (119.196.xxx.247)그 사람의 요구만 보면 굉장히 비상식적인 것처럼 보이는데....
더 큰 맥락에서 보면 저는 출장비랑 식사비를 주최측이 연결시키는 게 더 이상해 보여요. 업계 관례가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관례라고 해서 옳은 건 아니고, 잘못된 관례가 많기에... 무조건 식사를 하게 되어 있는 자리를 만들고, 그 비용은 출장비에서 빼겠다니 그 입장에선 당연히 받아야 할 출장비가 줄어드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죠. 2만원짜리 밥을 강매하는 것도 아니고요...
혹시 이 부분을 조정하는 단계에서 대화가 원활하게 진행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 사람은 단순히 자기만 2만원 식사비를 빼달라고 요청한 것이라기보다는 출장비 책정 방식 자체를 문제 삼고 있는 것이니까요. 근데 단계를 무시하고 원글님처럼 이야기해 버리면 원글님은 그 사람 입장에서는 정말 말이 안 통하는 사람입니다.11. ㅇㅇ
'18.5.12 4:56 PM (180.228.xxx.172)워크샵식사제공시 출장비 감액은 완전 빼박지침이예요 제고 돈주는게 아니라 경리계에서 나가는거라 제가 손을 쓸수없어서 제돈으로라도 내려고 한거고 말이 오고가는중에 감정이 상해서 감정적으로 치우친건 사실이예요 이일로 세번이나 전화통화를 하니 참 갑갑하네요 상대는 어린 여자애예요
12. 꿈다롱이엄마
'19.3.29 7:36 PM (125.185.xxx.75)부자들은 이 천원도 받아 갈거요. 그래서 부자 된것입니다. 저도 부자가 되기 전에는 부자 욕했는데 지금은 그 욕한 부자 처럼 합니다. 요러면 진짜 부자 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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