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험담한 사람이 그 험담의 대상과 잘지내는 걸 보면 제가 어색해요

ㅇㅇ 조회수 : 2,103
작성일 : 2018-05-11 21:28:19
A가 B를 험담했는데 그것도 그냥 험담이 아니라 인격 모독 수준의..
그 후에도 항상 A는 티를 내지 않고 B와 잘 지내요. 

전 그런 모습을 보면 제가 오히려 어색해져서
관계가 어색해지게 되는데(A는 여전히 잘 지내구요. 저만 B에 감정이입되어서 괜히 제가 힘들고. A는 가식적으로 잘만 사는데..)
오히려 아무것도 모르는 B도 저보다 A를 더 좋아할텐데.
괜히 저만 힘드네요
자기와 다르다고 남 이상하다고 험담하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IP : 118.221.xxx.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1 9:30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그 둘이 있을 땐
    님 험담을 그렇게 할 수도......

  • 2. 멀리하세요
    '18.5.11 9:32 PM (110.14.xxx.175)

    뒷담화하기도하고 오해가 풀리기도하는데
    심한 사람은 이중적인거죠
    나한테도 그럴거구요

  • 3. ..
    '18.5.11 9:32 PM (223.38.xxx.63)

    윗님 빙고!

  • 4. ㅇㅇ
    '18.5.11 9:36 PM (175.192.xxx.208)

    저도 그런경우 봤어요.
    둘이 내욕을 그렇게 하다가 뭐가 틀어졌는지
    상대가 내욕을 한거 순서대로 와서 하더군요.
    자기는 안한척 하면서요.
    지금은 둘이 원수중의 원수됐어요.

  • 5. ...
    '18.5.11 9:40 PM (218.147.xxx.79)

    그래서 전 정리했어요.
    이중적인거 더는 못참겠더라구요.

  • 6. ..
    '18.5.11 9:45 PM (220.117.xxx.92) - 삭제된댓글

    험담한 사람이 이중적인거죠..상대에게 대놓고 싫은 소리 못하고 앞에서는 친한척하고 원글에게 험담하는거죠..감정의 쓰레기통.. 저도 정리했어요

  • 7. ~~
    '18.5.11 11:12 PM (119.66.xxx.76) - 삭제된댓글

    마음이 너무너무 힘들어서 나한테라도 하소연해야 살겠나보다.. 싶어서
    공감하면서 들어주고 나면
    좀 있다 그 둘이 또
    세상에 그런 베프가 없어요.ㅋ

  • 8. ㅇㅇ
    '18.5.12 4:14 AM (49.168.xxx.87)

    저도 그게 신기해요 ㅎㅎ 뭐 대단하다싶기도하고 가끔은 고 귀엽기도 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5592 수공예품중 눈길이나 손갈가는 제품 있으세요? 1 ㅎㅎ 2018/09/17 574
855591 노무현에 대든검사는 자유당에, 한명숙 기소한 검사는... 3 ㄴㄴ 2018/09/17 1,164
855590 요즘 고구마 맛있나요? 10 oo 2018/09/17 2,219
855589 흑인남자가수 자연을 노래하는?곡 좀 찾아주셔요 8 자연애산다서.. 2018/09/17 1,370
855588 운동 다시 시작하기가 어려워요 Aha 2018/09/17 1,066
855587 아이 아빠한테 보내고 내 갈길 가고싶어요 36 2018/09/17 16,998
855586 "최저임금과 자영업 폐업률 연결은 무리다." .. 1 요미 2018/09/17 3,218
855585 말을잘하고싶어요 8 스피치 2018/09/17 1,861
855584 시민의눈 회계공개 시작했네요. 30 ㅇㅇ 2018/09/17 2,167
855583 9월15일 방송된 연속극 그녀로 말할것갔으면 에서 김재원 이 부.. 3 노래제목 ㅠ.. 2018/09/17 1,170
855582 저만 마동석 같은 남자 좋나요? 3 ... 2018/09/17 2,378
855581 경기남부청은 알고 있다(전 강릉 경찰서장 장신중씨 트윗) 5 참지말어 2018/09/17 887
855580 치매걸린 개와 치매걸린 부모? 4 궁금 2018/09/17 2,045
855579 설겆이 오래한다고 남편이 정상이 아니라네요 32 거북이 2018/09/17 7,047
855578 제약회사에서 나오는 공진단 어떤가요? 2 약국 2018/09/17 2,007
855577 포도 많이 먹으면 소변에서 포도냄새 6 ... 2018/09/17 2,923
855576 시민의 눈 "후원금비리에 관한 해명" 12 ㅇㅇ 2018/09/17 1,313
855575 추석 후 부동산 향방 어떻게 보시나요? 12 1111 2018/09/17 2,884
855574 초3 딸이 사랑에 빠진 것 같아요 14 하우 2018/09/17 4,100
855573 이재명 방북 명단 제외 SNS 반응 8 .... 2018/09/17 2,408
855572 H아워 스트랩 6 .. 2018/09/17 1,227
855571 이번 여름에 오이 300개 먹은 것 같아요 9 오이오이 2018/09/17 3,784
855570 제 친구가 저희 아이에게 샤프를 줬는데 난감하네요 66 친구가 2018/09/17 23,653
855569 피아노 잘 치시는 분께 궁금한게 있는데요.... 5 곧 쉰 2018/09/17 1,784
855568 국회의원집에 연이어 도착하는 택배들을 보며 7 그사세 2018/09/17 2,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