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남아 테니스선수하기엔 늦었지요?

... 조회수 : 1,737
작성일 : 2018-05-11 19:28:43
인터넷 검색해보니 테니스 시작 나이가 6세부터
늦어도 10세정도라는데 혹시나 해서 여쭤봅니다
저희 아들이 초6인데 운동을 좋아하고 잘해요
학교에서 반마다 한두명있는 만능 운동맨 정도지
특출나진 않았어요
이번 겨울방학때 테니스 레슨을
받았는데 너무 좋아해요 코치도 습득력도 빠르고
힘도 좋고 놀랄 정도로 잘한다고 하네요
3월부터는 학원 시간때문에 시간조정이 어려워서
테니스 레슨을 그만두려고 했는데 아이가
강하게 원해서 6시반에 일어나서 레슨하고
씻고 밥먹고 학교갑니다
학원수업과 숙제가 끝나면 11시쯤 잠이 드는데
아무리 피곤해도 테니스 수업하려고 새벽에
벌떡 일어나네요
가을에 도대회가 있는데 코치가 나가보면 좋겠다고
해요 아이한테는 아직 얘기안했는데 얘기하면
헛바람(?)들거 같기도 하고 그냥 경험삼아 나가
봐도 좋을거같기도해서 고민이 되요
아이 꿈이 수의사라 일반고 가서 내신 잘받으려고
국영수 심화하면서 선행도 하고 있어요
그런데 테니스하면서 너무 행복해하니까 좀더
어릴때 시켜줬음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테니스에 올인해도 선수생활 하기엔 늦은거죠?

IP : 223.39.xxx.2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수하면
    '18.5.11 7:31 PM (122.36.xxx.56)

    고통스러워서 테니스 즐기기 어려울수도 있어요

    공부잘하는 아이면 평생취미와 또 학창시절 스트레스 해소로 좋을거 같아요

    게임보다 얼마나 좋나요. 피시방가는것보다 테니스 레스받는게 더 좋을거 깉아요

  • 2. ....
    '18.5.11 8:00 PM (112.144.xxx.107)

    그렇게 좋아하면 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요

  • 3. @@
    '18.5.11 9:39 PM (223.62.xxx.83)

    저 정도 능력과 열정이면 시켜도 될듯.
    테니스부 있는 중학교 알아보세요.

  • 4. ...
    '18.5.11 10:27 PM (223.39.xxx.86)

    일단 가을에 있는 도대회 준비해보고 결정
    해보도록 할게요 순한 성격으로
    제결정에 따르는 아이였는데 갑자기
    열정을 보이니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네요
    댓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5. 꼭꼭
    '18.5.13 3:53 AM (211.178.xxx.159)

    늦지않았습니다~~~
    꼭 시켜보세요!!
    너무 어릴때 하는것보단 오히려 더 나을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3808 어제 에어팟 궁금글 중에 4 .... 2018/09/12 865
853807 베트남 국민영웅 박항서·박충건 감독 경남도청 깜짝 방문![영상].. 3 ㅇㅇㅇ 2018/09/12 945
853806 ‘3.3㎡=1억’ 아크로리버파크...거래 실체 '미확인' 수두룩.. 10 자전거래 2018/09/12 2,114
853805 유통기한 딱 된 약 먹어도 될까요? 2 ... 2018/09/12 757
853804 집안일 잘 도와주는 여자들이요?? 1 oo 2018/09/12 744
853803 자유당 근황ㅎ 10 ㄱㄴㄷ 2018/09/12 1,103
853802 남편의스트레스해소법에 저는 어떻게 대응을해야할까요 8 스트레스없애.. 2018/09/12 2,056
853801 4대강때는 얼마를 썼는데.. 31 미친것들 2018/09/12 1,347
853800 옆집애가 아침6시면 일어나서 울고불고 다다다뛰어요 ㅜㅜ 7 ..... 2018/09/12 2,162
853799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사용하시는 분? 5 ?? 2018/09/12 2,032
853798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8 ... 2018/09/12 713
853797 아이가 키즈카페에서 다쳤어요. 3 키카 2018/09/12 2,624
853796 얘네들 작전세력타령 하는거 29 .... 2018/09/12 975
853795 시어머니 아프시다 소리에..아이 아빠 아주..ㅠㅠ 61 나도 그럴까.. 2018/09/12 17,739
853794 지금뉴스공장 우리아파트얘기인듯ㅎ 12 ㄱㄴ 2018/09/12 3,481
853793 스위스*인이라는 화장품 아세요? 4 신기함 2018/09/12 1,224
853792 우와~ 오늘 혜경궁광고 경향신문에 나와요 18 혜경궁김씨 2018/09/12 1,064
853791 초딩 고려은단비타민씨 1000 먹여도 될까요 5 감기달고 2018/09/12 2,000
853790 이해찬 너무 나대는거 아닌가요? 45 ... 2018/09/12 2,726
853789 진짜 법위의 삼성이군요 3 ... 2018/09/12 692
853788 시민의눈 고발 팟캐인가 봐요. 19 사월의눈동자.. 2018/09/12 780
853787 나이들면서 입맛이 점점 떨어지는게 정상 아닌가요? 13 @ 2018/09/12 2,772
853786 어제 우리 아이가 도넛 사다줘서 고맙다는 말을 했어요 ㅎㅎ 6 .... 2018/09/12 3,268
853785 대학생 자녀들 주로 어떤 알바 많이 하나요? 9 알바 2018/09/12 2,997
853784 어젯밤에 담근 열무김치 오늘 하루 더 놔뒀다 냉장고에 넣나요? 4 ... 2018/09/12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