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남아 테니스선수하기엔 늦었지요?

... 조회수 : 1,740
작성일 : 2018-05-11 19:28:43
인터넷 검색해보니 테니스 시작 나이가 6세부터
늦어도 10세정도라는데 혹시나 해서 여쭤봅니다
저희 아들이 초6인데 운동을 좋아하고 잘해요
학교에서 반마다 한두명있는 만능 운동맨 정도지
특출나진 않았어요
이번 겨울방학때 테니스 레슨을
받았는데 너무 좋아해요 코치도 습득력도 빠르고
힘도 좋고 놀랄 정도로 잘한다고 하네요
3월부터는 학원 시간때문에 시간조정이 어려워서
테니스 레슨을 그만두려고 했는데 아이가
강하게 원해서 6시반에 일어나서 레슨하고
씻고 밥먹고 학교갑니다
학원수업과 숙제가 끝나면 11시쯤 잠이 드는데
아무리 피곤해도 테니스 수업하려고 새벽에
벌떡 일어나네요
가을에 도대회가 있는데 코치가 나가보면 좋겠다고
해요 아이한테는 아직 얘기안했는데 얘기하면
헛바람(?)들거 같기도 하고 그냥 경험삼아 나가
봐도 좋을거같기도해서 고민이 되요
아이 꿈이 수의사라 일반고 가서 내신 잘받으려고
국영수 심화하면서 선행도 하고 있어요
그런데 테니스하면서 너무 행복해하니까 좀더
어릴때 시켜줬음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테니스에 올인해도 선수생활 하기엔 늦은거죠?

IP : 223.39.xxx.2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수하면
    '18.5.11 7:31 PM (122.36.xxx.56)

    고통스러워서 테니스 즐기기 어려울수도 있어요

    공부잘하는 아이면 평생취미와 또 학창시절 스트레스 해소로 좋을거 같아요

    게임보다 얼마나 좋나요. 피시방가는것보다 테니스 레스받는게 더 좋을거 깉아요

  • 2. ....
    '18.5.11 8:00 PM (112.144.xxx.107)

    그렇게 좋아하면 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요

  • 3. @@
    '18.5.11 9:39 PM (223.62.xxx.83)

    저 정도 능력과 열정이면 시켜도 될듯.
    테니스부 있는 중학교 알아보세요.

  • 4. ...
    '18.5.11 10:27 PM (223.39.xxx.86)

    일단 가을에 있는 도대회 준비해보고 결정
    해보도록 할게요 순한 성격으로
    제결정에 따르는 아이였는데 갑자기
    열정을 보이니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네요
    댓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5. 꼭꼭
    '18.5.13 3:53 AM (211.178.xxx.159)

    늦지않았습니다~~~
    꼭 시켜보세요!!
    너무 어릴때 하는것보단 오히려 더 나을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9107 문준용에 대한 헤경궁의 집착JPG,공소시효 74일 6 ㅇㅇ 2018/09/29 959
859106 웅진 침대 렌탈 해보신분 있나요? 수수해 2018/09/29 832
859105 박나래 모녀 보니 엄마 생각이 나네요 6 ㅇㅇ 2018/09/29 4,196
859104 3살4살 학원 다니는거 헛짓인가요 정말 10 질문 2018/09/29 5,453
859103 정릉 대우아파트 어떤가요? 6 배트 2018/09/29 3,079
859102 헤어진 전남친에게 연락이 왔어요 15 Sc 2018/09/29 9,102
859101 임팩타민이나 비맥스 먹고 부작용 있는 경우도 있나요? 9 지끈지끈 2018/09/29 7,076
859100 공황장애 극복하신분 계시면 도움 주셔요 ㅜㅜ 13 도레미 2018/09/29 4,349
859099 거의 매일 술 먹는 남편 정상인가요? 14 ㅍㅍ 2018/09/29 5,792
859098 좋은남편,,, 이 결혼 제가 망친 걸까요? 88 ........ 2018/09/29 28,092
859097 며느리 우울증인거 알면서도 전화안하냐는 시가 14 .. 2018/09/29 5,182
859096 거짓말에 대한 대응 5 속터진다 2018/09/29 1,160
859095 우리집은 밥을 안 먹어요 2 현상 2018/09/29 4,251
859094 얼마전 조국 수석님 봤어요 9 응 미남 2018/09/29 3,320
859093 저녁 뭐 만드세요 6 오늘 2018/09/29 1,720
859092 좋아하는 스타일과 잘 어울리는 스타일 5 유감천만 2018/09/29 2,332
859091 윗집에 애들사는데 미치겠네요 14 어휴 2018/09/29 4,523
859090 오래된 아파트 바닥 난방배관 교체 한 분? 3 혼란 2018/09/29 3,193
859089 트렌치 코트 ... 2018/09/29 704
859088 운동하면 식곤증도 좋아지나요? 5 ㅇㅇ 2018/09/29 1,243
859087 샌드위치용 슬라이스드햄 냉동해도 되나요? 3 ㅁㅁ 2018/09/29 1,057
859086 먹는걸로 손주들 차별하는 어른들 있나요 6 2018/09/29 1,935
859085 마흔 중반 결혼식 하객 패션으로 민자 니트원피스 괜찮은가요? 3 궁금 2018/09/29 2,280
859084 첫째가 동생을 언제쯤 받아들일까요? 6 연년생 2018/09/29 1,546
859083 자연관찰류 책ᆢ초딩몇학년까지 필요할까요 1 정리 2018/09/29 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