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이 건강하고 힘이 센 사람은 어떤 느낌일까요?

궁금 조회수 : 1,572
작성일 : 2018-05-11 16:24:13
몸이 아픈건 아니지만 평생 골골하며 살아온듯해요
조금만 뭘해도 피곤해져서 의지와 무관하게 용두사미 일처리 많구요
무런가 꾸준히 지구력있게 해본적이 없네요
문득 몸에 힘이 넘치고 활기있는 사람들은 어떤 느낌으로 살아갈 까
궁금하더군요 마음도 너그럽고 긍정적이며 행복감도 높겠죠?
IP : 211.243.xxx.1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예요
    '18.5.11 4:34 PM (175.223.xxx.106)

    163에 50키로인데 좀 말라보여서 사람들이 약하게 봐요.
    그런데 힘이 무지 세고 애낳을 때 빼놓고는 병원에 가본 적도 없고 약도 거의 먹어본적 없어요.
    50대인데 이만하면 참 건강하게 살았죠.
    매사에 자신감 있고 빈 몸뚱이로 거리에 나가 앉아도
    잘살 거 같은 느낌이예요.ㅋㅋ
    너무 쓸데없이 자신감 넘쳐 탈이죠.
    저는 건강이 재산이라 생각하고 이렇게 튼튼한 몸을 주신
    부모님께 감사합니다.
    반전은....
    모아놓은 재산이 별로 없다는 거..아하하하!!

  • 2. 윗님 대박~
    '18.5.11 4:41 PM (211.243.xxx.172)

    정말 스스로를 이렇게 건강하다는 분 처음 봅니다.
    전 제 성격이 문제라고 생각하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바꾸려고 노력하면서 살아왔는데요
    나이들어 가만히 생각해보니 몸이 약해서 성격도 유약했던듯해요. 쉰이 넘어 되돌아보니 그냥 내 에너지 안에서
    소소한 행복을 추구했어야 했는데 제 에너지 를 넘어서는 일에 항상 도전하고 이루려 노력하고 살아왔네요

  • 3. ddd
    '18.5.11 4:57 PM (59.28.xxx.101)

    우리딸요..그래서 애가 짜증이 없어요..짜증이 없고 스트레스 안받고.그냥 몸이 건강하니깐 에너지가 몸안에 그득 들어있는게 느껴져요

  • 4.
    '18.5.11 5:10 PM (218.50.xxx.154)

    첫 댓글님 완전 저랑 똑같아요!!!
    제가 쓴 글인줄..
    저는 전문직 프리랜서인데 건강한 몸뚱아리마저 아니었음 어쨌을까 싶어요

  • 5.
    '18.5.11 7:50 PM (180.66.xxx.161)

    부럽네요
    저는 늘 몸에 아픈 곳이 하나도 없는 사람은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어요.
    어깨, 등, 목, 종아리, 허리, 팔,...늘 돌아가면서 오늘은 어디가 더 아픈지만 바뀌거든요

  • 6. ㅣ...
    '18.5.11 8:15 PM (58.238.xxx.94)

    태어날때부터 우량아로 평생 근육돼지로 살고있는 30대여자에요. 돼지라기보단 통통하고 단단한 살을 가졌구요. 평생 소화제를 한번도 안먹어봤을 정도로 튼튼하고 감기는 서너번 앓아봤구요. 실수로 길에서 누구랑 어깨가 부딪쳐도 전 아무렇지 않은데 상대는 넘어질 정도로 뒤로 밀려요. 건강한것은 매우 감사하나 좀 여리여리 한 모습으로 살아보구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4528 금리 인상되면 부동산 잡히죠 14 미국 2018/08/18 3,632
844527 신박한 삼단논법의 세계 1 삼단논법 2018/08/18 523
844526 이해찬이 한일 23 지지자들 2018/08/18 766
844525 다스뵈이다 28회 링크입니다 14 멋지다 2018/08/18 516
844524 에어컨 안틀어도 되는 날씨 얼마만인지 5 ... 2018/08/18 1,273
844523 그라놀라와 뮤즐리의 차이가 뭔가요? 1 oo 2018/08/18 1,774
844522 이러나저러나 인품좋은 부모님이 자식사랑 받아요 17 ... 2018/08/18 3,424
844521 tree1이 고정닉을 안쓰고 유동닉으로 글을 쓰는것 같아요 10 큰일났다.... 2018/08/18 1,976
844520 테팔 스팀다리미 결제했는데요 3 지금 2018/08/18 1,433
844519 요즘 순풍산부인과를 다시 보고있는데 10 2018/08/18 2,488
844518 백반토론 박찬혁 작가는 이런 분. 26 어이가 없어.. 2018/08/18 3,051
844517 베스트글 2개 충격이네요 7 tree1 2018/08/18 6,661
844516 배칠수 씨 섹시하지 않나요? 19 포레스트검프.. 2018/08/18 2,066
844515 비행기 좌석 질문입니다 3 비행기 2018/08/18 1,565
844514 아파트값은 새발. 빌딩 재테크가 갑 3 2018/08/18 2,818
844513 60대 종합비타민 추천 부탁드립니다 1 궁금 2018/08/18 1,943
844512 지역정보지에서 2018/08/18 265
844511 주택복권이 1억이었던거 기억안나세요? 7 ... 2018/08/18 1,571
844510 자기소개서 쓸때 자신감일까요?꼭 하고 싶다일까요? 3 백수 2018/08/18 1,278
844509 터럭킹이 낙지뫼시다에서 한 망언들.. 77 ㅇㅇ 2018/08/18 1,623
844508 김기춘이 지살라고 다부나봐요ㅎ 43 어머나세상에.. 2018/08/18 15,343
844507 중2 성적 이 정도면 ... 13 ... 2018/08/18 5,161
844506 일반 바리깡으로 애견미용 가능한가요? 6 놀고있는바리.. 2018/08/18 4,081
844505 집값 내리기 원하면 17 국토부 장관.. 2018/08/18 3,350
844504 남편... 25 가을 2018/08/18 7,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