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이 건강하고 힘이 센 사람은 어떤 느낌일까요?
조금만 뭘해도 피곤해져서 의지와 무관하게 용두사미 일처리 많구요
무런가 꾸준히 지구력있게 해본적이 없네요
문득 몸에 힘이 넘치고 활기있는 사람들은 어떤 느낌으로 살아갈 까
궁금하더군요 마음도 너그럽고 긍정적이며 행복감도 높겠죠?
1. 저예요
'18.5.11 4:34 PM (175.223.xxx.106)163에 50키로인데 좀 말라보여서 사람들이 약하게 봐요.
그런데 힘이 무지 세고 애낳을 때 빼놓고는 병원에 가본 적도 없고 약도 거의 먹어본적 없어요.
50대인데 이만하면 참 건강하게 살았죠.
매사에 자신감 있고 빈 몸뚱이로 거리에 나가 앉아도
잘살 거 같은 느낌이예요.ㅋㅋ
너무 쓸데없이 자신감 넘쳐 탈이죠.
저는 건강이 재산이라 생각하고 이렇게 튼튼한 몸을 주신
부모님께 감사합니다.
반전은....
모아놓은 재산이 별로 없다는 거..아하하하!!2. 윗님 대박~
'18.5.11 4:41 PM (211.243.xxx.172)정말 스스로를 이렇게 건강하다는 분 처음 봅니다.
전 제 성격이 문제라고 생각하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바꾸려고 노력하면서 살아왔는데요
나이들어 가만히 생각해보니 몸이 약해서 성격도 유약했던듯해요. 쉰이 넘어 되돌아보니 그냥 내 에너지 안에서
소소한 행복을 추구했어야 했는데 제 에너지 를 넘어서는 일에 항상 도전하고 이루려 노력하고 살아왔네요3. ddd
'18.5.11 4:57 PM (59.28.xxx.101)우리딸요..그래서 애가 짜증이 없어요..짜증이 없고 스트레스 안받고.그냥 몸이 건강하니깐 에너지가 몸안에 그득 들어있는게 느껴져요
4. 헐
'18.5.11 5:10 PM (218.50.xxx.154)첫 댓글님 완전 저랑 똑같아요!!!
제가 쓴 글인줄..
저는 전문직 프리랜서인데 건강한 몸뚱아리마저 아니었음 어쨌을까 싶어요5. 와
'18.5.11 7:50 PM (180.66.xxx.161)부럽네요
저는 늘 몸에 아픈 곳이 하나도 없는 사람은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어요.
어깨, 등, 목, 종아리, 허리, 팔,...늘 돌아가면서 오늘은 어디가 더 아픈지만 바뀌거든요6. ㅣ...
'18.5.11 8:15 PM (58.238.xxx.94)태어날때부터 우량아로 평생 근육돼지로 살고있는 30대여자에요. 돼지라기보단 통통하고 단단한 살을 가졌구요. 평생 소화제를 한번도 안먹어봤을 정도로 튼튼하고 감기는 서너번 앓아봤구요. 실수로 길에서 누구랑 어깨가 부딪쳐도 전 아무렇지 않은데 상대는 넘어질 정도로 뒤로 밀려요. 건강한것은 매우 감사하나 좀 여리여리 한 모습으로 살아보구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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