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건강하고 힘이 센 사람은 어떤 느낌일까요?
작성일 : 2018-05-11 16:24:13
2559814
몸이 아픈건 아니지만 평생 골골하며 살아온듯해요
조금만 뭘해도 피곤해져서 의지와 무관하게 용두사미 일처리 많구요
무런가 꾸준히 지구력있게 해본적이 없네요
문득 몸에 힘이 넘치고 활기있는 사람들은 어떤 느낌으로 살아갈 까
궁금하더군요 마음도 너그럽고 긍정적이며 행복감도 높겠죠?
IP : 211.243.xxx.1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예요
'18.5.11 4:34 PM
(175.223.xxx.106)
163에 50키로인데 좀 말라보여서 사람들이 약하게 봐요.
그런데 힘이 무지 세고 애낳을 때 빼놓고는 병원에 가본 적도 없고 약도 거의 먹어본적 없어요.
50대인데 이만하면 참 건강하게 살았죠.
매사에 자신감 있고 빈 몸뚱이로 거리에 나가 앉아도
잘살 거 같은 느낌이예요.ㅋㅋ
너무 쓸데없이 자신감 넘쳐 탈이죠.
저는 건강이 재산이라 생각하고 이렇게 튼튼한 몸을 주신
부모님께 감사합니다.
반전은....
모아놓은 재산이 별로 없다는 거..아하하하!!
2. 윗님 대박~
'18.5.11 4:41 PM
(211.243.xxx.172)
정말 스스로를 이렇게 건강하다는 분 처음 봅니다.
전 제 성격이 문제라고 생각하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바꾸려고 노력하면서 살아왔는데요
나이들어 가만히 생각해보니 몸이 약해서 성격도 유약했던듯해요. 쉰이 넘어 되돌아보니 그냥 내 에너지 안에서
소소한 행복을 추구했어야 했는데 제 에너지 를 넘어서는 일에 항상 도전하고 이루려 노력하고 살아왔네요
3. ddd
'18.5.11 4:57 PM
(59.28.xxx.101)
우리딸요..그래서 애가 짜증이 없어요..짜증이 없고 스트레스 안받고.그냥 몸이 건강하니깐 에너지가 몸안에 그득 들어있는게 느껴져요
4. 헐
'18.5.11 5:10 PM
(218.50.xxx.154)
첫 댓글님 완전 저랑 똑같아요!!!
제가 쓴 글인줄..
저는 전문직 프리랜서인데 건강한 몸뚱아리마저 아니었음 어쨌을까 싶어요
5. 와
'18.5.11 7:50 PM
(180.66.xxx.161)
부럽네요
저는 늘 몸에 아픈 곳이 하나도 없는 사람은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어요.
어깨, 등, 목, 종아리, 허리, 팔,...늘 돌아가면서 오늘은 어디가 더 아픈지만 바뀌거든요
6. ㅣ...
'18.5.11 8:15 PM
(58.238.xxx.94)
태어날때부터 우량아로 평생 근육돼지로 살고있는 30대여자에요. 돼지라기보단 통통하고 단단한 살을 가졌구요. 평생 소화제를 한번도 안먹어봤을 정도로 튼튼하고 감기는 서너번 앓아봤구요. 실수로 길에서 누구랑 어깨가 부딪쳐도 전 아무렇지 않은데 상대는 넘어질 정도로 뒤로 밀려요. 건강한것은 매우 감사하나 좀 여리여리 한 모습으로 살아보구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862159 |
소소하게 남편 자랑 |
주주 |
2018/10/09 |
1,205 |
862158 |
드디어 무료화! 4분 만에 보는 2018 진주남강유등축제[영상].. 3 |
ㅇㅇㅇ |
2018/10/09 |
1,357 |
862157 |
디스코백ㆍ페이보릿 어떤게 데일리로 더낫나요 5 |
크로스 |
2018/10/09 |
1,109 |
862156 |
슬슬 솜이불을 꺼내야 될때가 온것 같아요. 6 |
ㅡ |
2018/10/09 |
1,421 |
862155 |
동물보호단체 대단한 막말, 안락사보다 파양이 낫다? 12 |
ㅇㅇ |
2018/10/09 |
1,592 |
862154 |
베란다 화단 덮개 해보신분이요 4 |
음 |
2018/10/09 |
1,942 |
862153 |
명절때 안가는게 형님 또는 동서들에게 미안할 일은 아니예요 36 |
한심 |
2018/10/09 |
7,748 |
862152 |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7 |
... |
2018/10/09 |
1,203 |
862151 |
마른 미역도 유통기한 있나요? 4 |
중이병 |
2018/10/09 |
5,121 |
862150 |
각방쓰는 분들 11 |
혼자 |
2018/10/09 |
4,367 |
862149 |
박그네통일대박론이 나오게된 배경 3 |
ㄴㄷ |
2018/10/09 |
1,587 |
862148 |
쇼핑몰 피팅 모델 알바하겠다는 아이... 10 |
고딩 |
2018/10/09 |
6,452 |
862147 |
급질) 저. 응급실 가야. 하나요? ㅠ 9 |
홍시 |
2018/10/09 |
5,591 |
862146 |
압력솥없이 말린곤드레나물밥 할수있나요? 5 |
자취생 |
2018/10/09 |
1,226 |
862145 |
굳이 없어도 되는 살림살이 뭐가 있나요? 42 |
ㅅ |
2018/10/09 |
15,792 |
862144 |
섹스리스를 극복할 수 있는 에너지는 어디서 얻으시나요? 15 |
ㆍ |
2018/10/09 |
8,735 |
862143 |
이재명.성남시.유기견출신행복이.동물권행동카라 12 |
ㅇㅇ |
2018/10/09 |
1,806 |
862142 |
아무리 미니멀리즘이 유행이라지만 49 |
... |
2018/10/09 |
26,993 |
862141 |
어제 제가 누렸던 가장 큰 사치 이자 오랫만의 호사 6 |
사치 |
2018/10/09 |
5,973 |
862140 |
잠은 어떻게 오는건지 신기해요 8 |
ㅁㅁ |
2018/10/09 |
3,177 |
862139 |
플라스틱 가급적이면 쓰지 마세요 7 |
음 |
2018/10/09 |
5,884 |
862138 |
남이 준 애완동물 간식 조심하세요 6 |
ㅡㅡ |
2018/10/09 |
2,682 |
862137 |
당뇨 글쓴이인데요 8 |
ㄴㅇㄹ |
2018/10/09 |
3,030 |
862136 |
선물은 그저 감사해야 하는건가요? 20 |
. |
2018/10/09 |
5,573 |
862135 |
19금)섹*리스 상실감도 폐경되면 없어질까요? 12 |
성욕처럼 |
2018/10/09 |
11,3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