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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을 앞두고 수입이 적어서 신랑보기 창피하네요

Popo 조회수 : 7,761
작성일 : 2018-05-11 15:39:15
아직 서로 수입을 오픈하지않았어요 30대중반커플이에요.
저는 계속 다닐수있는곳이긴한데 현재 3000정도벌고
앞으로올라도 4000정도가 맥시멈이에요
신랑은 앞으로 길면 10년정도다닐수있고 연1억을벌어요

데이트때는 거의 신랑이냈구요.
제가내려해도 막았어요.
묻지않아도 제가어느정도벌겠거니 예상하고 배려해주더라구요.

각설하고
신랑이 집을 100%다해서 전 혼수만하면되는상황인데
제수입 오픈하기가 너무 창피하네요

학벌도 제가더좋은데 전 꿈에 도전해본다며 몇년 공부하다가
거의 신입연봉으로 다시일을하는터라ㅠㅠ

대신 재테크를 열심히해서 제 앞으로 부동산이 두채있고
친정이 평균이상 잘살긴해요
신랑은 어렵게자랐고 저희집 재산 잘은모릅니다.
제가 부동산이있다는것만알아요. 그걸 만드려고 잠안자고 주말도없이 일해서 박봉모으고 또 모았어요...그렇게 일년에 천만원모았는데 신랑은 두달이면 모으는 돈이었네요

부동산은 당장 현금이아니고 매월현금잡히는게적으니 당당하려해도
주눅드네요
휴 돈앞에서 초라해지는 이기분 너무싫어요ㅠ
IP : 221.153.xxx.12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산보고
    '18.5.11 3:40 PM (118.223.xxx.155)

    님을 선택한건 아닐텐데 뭔 걱정을..

    자랑이신가요?

  • 2. ....
    '18.5.11 3:40 PM (119.69.xxx.115)

    이상하다 원글

  • 3. ..
    '18.5.11 3:40 PM (211.36.xxx.9)

    30대 중반에 연봉 1억인 회사는 어디에요?

  • 4. 뭐라는거여
    '18.5.11 3:41 PM (14.36.xxx.234)

    부동산도 2채나 있다면서...
    고도의 자랑질????

  • 5. 동감
    '18.5.11 3:41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자랑이신가요?222

  • 6. 이건 뭐지
    '18.5.11 3:43 PM (175.223.xxx.150)

    자랑이라면 참 되게 눈치없고 재수없음 ㅡㅡ

  • 7. n..
    '18.5.11 3:43 PM (182.228.xxx.37)

    고민인가요?자랑인가요?
    에휴

  • 8. 신종어그로?
    '18.5.11 3:44 PM (60.54.xxx.32)

    자랑인가요? 뭐 맥락도 없고..어쩌라고

  • 9. ㅋㅋㅋㅋ
    '18.5.11 3:48 PM (175.198.xxx.107) - 삭제된댓글

    ㅋㅋㅋ
    개콘에 나왔던..
    빨래판 복근이 있는 제 몸이 미워요~ 하면서 막 자기몸에 뽀뽀하던 개그맨이 생각나네요

  • 10. 너ㅓ
    '18.5.11 3:50 PM (112.237.xxx.156)

    뭥미싶네요

  • 11. ....
    '18.5.11 3:51 PM (119.69.xxx.115)

    이런 글 쓰고 다니는 줄 알고 창피해 할 듯

  • 12. ㅡㅡ
    '18.5.11 3:56 PM (122.45.xxx.28)

    옛다 관심
    부동산 두채가 부끄러우면
    우리나라 부끄러워 죽을 이들이
    번호표 들고 줄서야겠구만

  • 13. ㅋㅋ
    '18.5.11 3:59 PM (110.15.xxx.249) - 삭제된댓글

    자랑~~이네

  • 14. ㅇㅇ
    '18.5.11 4:01 PM (117.111.xxx.102)

    보기 좋은데요. 신랑에게
    여성들보다 백 배 낫네요
    늦게까지 일하는 안정적인 직장도 좋아요
    나이들면 씀씀이도 줄어드니.

  • 15. 짜증나
    '18.5.11 4:03 PM (211.245.xxx.178)

    돈없는 사람은 그냥 사람도 아니니 죽으라는 소리인가요?
    연 3,4000 연봉에 부동산이 두채도 기죽고 창피하다면 저는 접시물에 코박고 죽으라는 소리예요. . .

  • 16. ㅡㅡ
    '18.5.11 4:07 PM (223.38.xxx.197)

    30대 연1억 회사가 어디요? 222

  • 17. @@
    '18.5.11 4:08 PM (218.149.xxx.99)

    이런 걸로 그런 맘 들면 나중에 결혼생활은 어찌 할라고...
    그냥 당당히 오픈하세요...
    연애결혼 아닌가보네.

  • 18. kkk
    '18.5.11 4:17 PM (124.53.xxx.69)

    연봉 3천에 부동산 두채에 평균 이상 잘사는 친정이
    부끄러우세요?
    참..무슨 얘길 하고픈건지

  • 19.
    '18.5.11 4:20 PM (114.201.xxx.139)

    정말 못버네여 신랑두여
    고거벌어서 어디 밥이나먹고 애낳고 살겠어요? 연봉 100억은 되고 부동산에 상가 빌딩 10채씩 있어도어려운세상에..접시물에 코박고 죽고싶을만큼 창피하겠어요~

  • 20. .....
    '18.5.11 4:22 PM (112.144.xxx.107)

    부럽네요.
    연봉 1억 능력남친도,부동산 2채도, 돈 많은 부모님도.

  • 21. 1355
    '18.5.11 4:22 PM (210.91.xxx.76)

    저도 보기 좋은데요. 남자는 이래야 돼 저래야 돼 말만 하지 막상 너는? 이러면 할 말 없는 여자들 보다 훨씬 좋은데요? 꿀려하지 마세요 ㅋㅋ 능력있고 쪼잔하지 않은 남자 만난걸 기뻐하시고 ㅋㅋ 그 남자분도 능력있고 겸손한 여자분 만나셨네요 ㅎㅎ

  • 22. 낚시죠?
    '18.5.11 4:41 PM (91.115.xxx.153)

    뭐 이런 여자도 결혼을 한다고 ㅉㅉㅉ.

  • 23. Zz
    '18.5.11 4:47 PM (211.220.xxx.202)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개콘 개그얘기 넘 웃겨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24. 관심
    '18.5.11 4:48 PM (220.70.xxx.220) - 삭제된댓글

    관심 하나 추가요~

  • 25. ㅇㅇ
    '18.5.11 4:57 PM (175.213.xxx.248)

    ㅎㅎㅎㅎㅎ

  • 26.
    '18.5.11 10:47 PM (14.39.xxx.197)

    왜이러심
    누군 자랑할 게 없어서 자랑 안하는 줄 아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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