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 혼사시키기위해 좋은집으로 이사...

... 조회수 : 6,582
작성일 : 2018-05-11 15:13:38
아는 지인이 빌라 살다가 아파트 전세인지 월세인지로 이사갔는데..
이유가 딸아이가 여대 졸업하고 취직했는데..
결혼상대자 고를때 사는집이 후지면 좋은 상대 못고르게 될것같아서 이사간거래요.
예전에 노현정이 화곡동 살다가 정대선이랑 결혼발표하고 함들어오기 직전에 목동 주상복합 월세로 갔다는 말도 들은것 같은데.. 사실인지..그냥 소문인지..
자녀 좋은 혼사길 열어주려면 집도 좋은데 살아야하나봐요.ㅡ.ㅡ;;
하긴 얼마전 82글보니 상대방집 빚이 얼마나있는지 등기부 등본도 떼보는 세태라고...
IP : 110.70.xxx.10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ㅡ
    '18.5.11 3:14 PM (115.161.xxx.93)

    심하게 말하묜 사기죠...

  • 2. ....
    '18.5.11 3:16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몇 십년 전엔,
    교사 가정방문 온다하면
    냉장고 할부로 들여다 놓은 집도 있었어요.

    사람이 별나서
    며느리 볼 때도 유난 떨더니
    며느리가 핼쓱하게 마르더라구요.

  • 3. 노씨
    '18.5.11 3:17 PM (110.70.xxx.92)

    너무 싫어요
    당시 사귀던 남자가 빡쳐서 올린 글과사진은 정말..
    저렇게 욕망 쫓아사는거 결국 말로가 안좋아요

  • 4. .....
    '18.5.11 3:17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몇 십년 전엔,
    교사 가정방문 온다하면
    냉장고 할부로 들여다 놓은 집도 있었어요.

    사람이 별나서
    며느리 볼 때도 유난 떨더니
    며느리가 핼쓱하게 마르더라구요.

    허세 심한 사람은
    그런 사람들끼리 만나야 탈이 덜 나는데......

  • 5. 노씨는
    '18.5.11 3:18 PM (223.62.xxx.193)

    그래서 맨날 맞고 산다는 소문 있지 않았나요? ㅋ

  • 6. 목동 파라곤
    '18.5.11 3:25 PM (119.149.xxx.77) - 삭제된댓글

    시댁에서 사줬다던데 아닌가...
    부동산에서 그러던데요.

    전 개인적으로 노아나는 본인이 미모든 재주가 좋아
    결혼 잘했다고 생각함.
    부모님이 좋은집에 능력있다고
    자녀들이 다 결혼잘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함.

  • 7. ....
    '18.5.11 3:29 PM (221.157.xxx.127)

    어느아파트사냐로 그집을 평가하기도 하니까요 ㅜ

  • 8. ~~
    '18.5.11 3:33 PM (203.229.xxx.180)

    그런 집 여럿 봤어요. 자식들 결혼 즈음에 압구정 한복판이나, 전망좋은 주상복합으로 이사하는 집.

  • 9. ...
    '18.5.11 3:34 PM (110.70.xxx.100)

    결혼전부터 시댁에서 사준건가요?
    역시 재벌은 다르네요.
    노현정네는 하와이 최고급 주택단지에도 집 멋지게 지어놓고....자주 갔다 오나보더라구요.
    진짜 부러운 인생이네요..ㅋ

  • 10. ...
    '18.5.11 3:34 PM (119.69.xxx.115)

    그거 결혼하면 다 뽀록나고 상대방 배우자나 사돈댁에서 알게 모르게 무시할 수도 있어요. 돈 바라고 결혼한 집들은 다 돈 때문에 사달이 나더라구요.. 굳이 속일 필요가 있을까요? 허위학력처럼요. 까발라지면 부끄러운거고.

  • 11. ㅡㅡㅡ
    '18.5.11 3:35 PM (115.161.xxx.93)

    하와이 화산분출하니 안부럽네요

  • 12. 결혼 시키려고
    '18.5.11 3:35 PM (218.153.xxx.98) - 삭제된댓글

    이사 간 건 아니고 결혼 앞두고 이사하는 건 봤어요.

    여성이 방송국 리포터로 잠깐씩 나오는 사람이었는데 교포출신인 남자를 만났어요.

    만남이 잘 되서 남자가 집에 인사 올 때가 되니까 집이 작다며 팔아서 더 큰 아파트 전세로 가는 거 봤어요.
    좀 있다가 결혼했구요.

  • 13. ...
    '18.5.11 3:39 PM (110.70.xxx.100)

    근데 저도 우리남편 처음 친정집 데려갈때 ..생각해보니..
    우리집이 오래된 집이었는데....수리도 안해서 남편한테 약간챙피했던 기억이 나네요..

  • 14. ㅎㅎ
    '18.5.11 3:47 PM (66.27.xxx.3)

    맞아요 사업 쫄딱 망해서 집까지 날렸는데
    딸둘에 하나는 대학 졸업했고 하나는 대학생,..
    시집보낼 때 까지는 죽어도 강남에 살아야 한다고
    빚을 더 내서 월세를 200씩 내고 살더군요
    골프도 가르치고 ㅎㅎ
    안그래도 싫었는데 그 소리듣고 칼같이 끊음
    사기꾼 마인드 맞아요...사업도 사기성이 짙었음

  • 15. 들은거
    '18.5.11 3:49 PM (117.53.xxx.53) - 삭제된댓글

    아는 사람이 강남 30평대 아파트로 전세 들어 갔어요.
    부동산에서 계약하며 집주인이랑 이런저런 얘기 했는데,
    서울대 의대 교수 였대요.
    자기 집 전세 놓고, 같은 단지 내 옆동 40평대로 전세 간다고요.
    이유가요.
    딸 둘이 첫째는 이제 막 취업했고, 둘째는 졸업반 이래요.
    명색이 서울대 의대 교수인데, 30평대 살고 있으면 좋은 혼처가 안 들어 온다나요.
    딸 둘 다 결혼 시킬때까지 이 집에 다시 들어올 예정 없으니까,
    깨끗하게 써 달라고. ㅎㅎㅎㅎㅎ

  • 16. 음...
    '18.5.11 4:00 PM (218.49.xxx.21) - 삭제된댓글

    일일드라마 나왔던 여자탈렌트 결혼 전 타워팰리스 월세들어가서 거기서 타워팰리스 마담뚜에게 소개받고 고르고 골라 강남 한복판의 빌딩많이 가진 집 아들만나 결혼했어요....외모와 다르게 아주 여우에요.
    최근에는 압구정 현대로 이사했어요.
    남편의 거의 반백수라 여자탈렌트앞으로 대출받아 샀는데
    평당 1억원 갈꺼라고 예상하고 매매했지요....

  • 17. 1355
    '18.5.11 4:01 PM (210.91.xxx.76)

    그럴 수 있다고 봐요. 동물도 짝짓기를 할 때 자신을 부풀리고 꾸밉니다. 인간이야 당연하지요. 나중에 이것 떄문에 우리 딸이 시집 못가나 하는 것보다 최대한 노력하는게 좋다고 봄 ㅎㅎ

  • 18. 들은 얘기
    '18.5.11 4:08 PM (14.32.xxx.47)

    애들교육때문에 강남으로 전세온 강북이나 지방사람들도
    이런 이유때문에 강남을 떠날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결혼까지 마져시켜야 귀향한대요

  • 19. ..
    '18.5.11 4:38 PM (1.227.xxx.227)

    노현정은 함들어오기전에 목동 새주상복합므로 이사한건 맞아요 저도 그런사람들봤는데 서울사람들이 주로그런듯요 다른지역은 소도시라 지역내 차이가 크지않거든요 서울은 좀 못산다하는 이미지있는 동네 살면 결혼 앞두고이사하대요

  • 20. ㅡㅡ
    '18.5.11 4:54 PM (14.0.xxx.252) - 삭제된댓글

    제 친구 선보러다닐려고 무리해서 외제차사고
    친정도 원래 변두리살다가 결혼 임박해서 좋은 동네 엄청 오래된 아파트 월센지 전세로 잠깐 옮기더라고요.
    결혼하고 좀 지나니 외제차팔고 집도 다시 변두리로 옮김....
    좀 징그럽죠 속물같고.
    엄청 독실한 기독교에 권사인데 이럽디다..

  • 21. ㅏㅡ
    '18.5.11 4:55 PM (14.0.xxx.252)

    제 친구 선보러다닐려고 무리해서 외제차사고
    친정도 원래 변두리살다가 결혼 임박해서 좋은 동네 엄청 오래된 아파트 월센지 전세로 잠깐 옮기더라고요.
    결혼하고 좀 지나니 외제차팔고 집도 다시 변두리로 옮김....
    좀 징그럽죠 속물같고.

  • 22. ...
    '18.5.11 4:56 PM (211.212.xxx.191) - 삭제된댓글

    그래서 고급 단지 대형평형에 2년만 살고 나오는 사람들이 그리 많습니다.
    그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겠죠.
    울 친정은 오히려 다 결혼 시키고 나서 좋은 집으로 이사가셨어요.

    함 들어올 때 사실 좀 기분 나쁘긴 하데요. 워낙 검소하셔서 작은 집에 사는 건데
    자식들에게는 안 아끼셔서 20대 후반에 중형차 사주시고 사고 싶은 명품들 다 하게 해주셨거든요.
    남편 친구들이 저 혼자 분수에 넘치게 사치하는 여자라고 생각할수도 있었을거 같아요.

  • 23. 그게 어때서요?
    '18.5.11 5:01 PM (42.147.xxx.246)

    눈,코 뜯어고치고
    얼굴이 늙어 보인다고 화사한 색상을 찾아 백화점에 가고

    화사하고 젊어 보이는 옷을 입는 것도 욕먹을 짓이네요.

    자기가 좀 더 가치있게 단장하는 것이 어...

  • 24. ...
    '18.5.11 5:04 PM (223.62.xxx.57)

    인생길어요~
    그렇게 임시방편으로 속이고 사위나 며늘봐서
    실상 다 알게되면
    부끄러울일 아닌가요?
    사기 맞아요~

  • 25. ...
    '18.5.11 6:03 PM (14.1.xxx.56)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집도 딸 결혼얘기 오갈때쯤 경기도 살다가 강남아파트 전세들어갔어요. 집안 가구며 가전 다 바꾸구요.
    결혼하고 나선 다시 경기도 집으로...

  • 26. ....
    '18.5.11 6:24 PM (222.99.xxx.210) - 삭제된댓글

    빛 좋은 개살구네요

  • 27. 노모씨
    '18.5.11 7:21 PM (211.208.xxx.108) - 삭제된댓글

    병원에 갑작스런 안면 골절 상처나 기타등등으로 그렇게 자주 왔다고...
    그 병원근무 지인 근무하는 동안에요.

    제눈으로 확인안해본거라 다믿진못하지만
    그거듣고 돈을 쫓아산 삶이 참 허망하다했네요

  • 28. 노모씨
    '18.5.11 7:22 PM (211.208.xxx.108) - 삭제된댓글

    병원에 갑작스런 안면 골절 상처나 기타등등으로 그렇게 왔다고...
    그 병원근무 지인 근무하는 동안에요.

    제눈으로 확인안해본거라 다믿진못하지만
    그거듣고 돈을 쫓아산 삶이 참 허망하다했네요

  • 29. ㅇㅇ
    '18.5.11 7:22 PM (211.208.xxx.108) - 삭제된댓글

    병원에 갑작스런 안면 골절 상처나 기타등등으로 그렇게 왔다고...
    그 병원 지인 (의사)근무하는 동안에요.

    제눈으로 확인안해본거라 다믿진못하지만
    그거듣고 돈을 쫓아산 삶이 참 허망하다했네요

  • 30. 노모씨
    '18.5.11 7:23 PM (211.208.xxx.108)

    병원에 갑작스런 안면 골절 상처나 기타등등으로 그렇게 왔다고...
    그 병원 지인 (의사)근무하는 동안에요.

    제눈으로 확인안해본거라 다믿진못하지만
    그거듣고 돈을 쫓아산 삶이 참 허망하다했네요

  • 31. 울엄마도..
    '18.5.11 9:30 PM (222.118.xxx.237) - 삭제된댓글

    형편안맞게 너무 무리하는건 안되겠지만..
    그래도 도배라던지. 간단한 리모델링같은건 하던데..
    집이 너무 누추해도 배우자보기 민망해요..

    울 부모님은 왜 더 잘 살려는 궁리는 안하고
    서로 원망하고 될대로 되란식으로..
    그냥 되는대로 사셨는지 모르겠음..
    그래서 전 남편과 싸울때마다 자괴감을 느껴요.
    부모님처럼 살게 될까봐...
    지금 신랑 인사오셨을때조차 냉랭하던.. 부모님 생각나서 끄적여보네요..
    울 부모님이 내 결혼생각해서 집 옮길 궁리까지
    하셨을 분이셨다면.. 울집은 훨씬 더 잘 살았을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0352 돈도 많으면서 2만원에 목숨을 6 ㅇㅇ 2018/05/11 3,859
810351 미국 직구) 가방이랑 약 합해서 150불 이하면 무관세 맞는지요.. 3 직구 2018/05/11 1,272
810350 베루말 아시는분? 굳은살,티눈에 발라도.. 6 ㅇㅇ 2018/05/11 4,177
810349 대학생 딸래미가 자취하는 친구집에서.. 45 대학생 2018/05/11 25,823
810348 며칠간 고구마 달걀 같은 것만 먹는데...괜찮을까요? 12 다이어트 2018/05/11 4,524
810347 체중계브랜드마다 몸무게 차이가 나요...ㅠㅠ 2 은지 2018/05/11 2,373
810346 민주당 가짜뉴스대책단장이 이재명 최측근 이헌욱인거 아셨어요? 9 ... 2018/05/11 1,544
810345 아저씨 박동훈같은 남편어떠세요? 24 ㅇㅇ 2018/05/11 4,835
810344 조선) 文 지지자들, 광고로 또다시 이재명 공격 14 혜경궁김씨 2018/05/11 2,787
810343 드라마 라이브 4 ㅁㅁㅁㅁ 2018/05/11 1,426
810342 어제 바퀴벌레 세 마리.. 3 싫어요 2018/05/11 1,958
810341 드루킹을 처음 터뜨린 한걸레의 어느 기자 11 스멜 2018/05/11 2,273
810340 스승의날 어린이집 선물 보내시나요? 3 .. 2018/05/11 1,312
810339 자식을 지갑으로 아는 시댁 19 wisdom.. 2018/05/11 7,027
810338 진짜 파파괴네요. 17 2018/05/11 4,925
810337 이건 무슨 증상인가요 3 저체력 2018/05/11 1,176
810336 월스트리트저널, 잠재적인 협상 카드로 부상하고 있는 주한미군 2 light7.. 2018/05/11 885
810335 험담한 사람이 그 험담의 대상과 잘지내는 걸 보면 제가 어색해요.. 5 ㅇㅇ 2018/05/11 2,092
810334 진월이 정확히 언제인가요? 5 궁금 2018/05/11 849
810333 노인 냄새 (조언 부탁드려요.) 57 딸래미 2018/05/11 23,437
810332 바지락 껍데기 있는건 안 질기네요 2 기역 2018/05/11 723
810331 열무김치 담갔는데 너무 짜요. 어쩌죠? 13 흑흑 2018/05/11 5,650
810330 요번 어버이날에 우리 딸이 준 편지예요 - 지웠어요 21 편지 2018/05/11 4,133
810329 시계 추천 좀 해주세요 5 .... 2018/05/11 1,490
810328 남편이 제일 고마울 때가 언제인가요? 25 아내분들 2018/05/11 5,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