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나고 억울한 마음을 어떻게 넘어서나요??

3333 조회수 : 1,398
작성일 : 2018-05-11 14:59:54

누구나 다 그런 경험 있나요?

다른사람으로 인해서 능력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일생일대 좋은 기회를 빼앗기고,

끊임없이 무시당하게 되고.

너무너무 원통하고 억울한데 나한테 그런짓한 사람은 나몰라라.

전 부모한테 그런감정을 느끼는데요

어떻게든 이 감정을 넘어서야 제가 앞으로 나간다는건 알겠어요.

근데 가만히 있어도 불쑥불쑥 억울하고 원통한 마음이 들어서 속이 정말로 아픈 지경이에요

어떻게 하면 그 마음을 넘어설 수 있나요?

저랑 같은 상황이 아니셨어도 억울한 일을 겪으신 분들,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고 앞으로 나아가나요??

그런 생각이 치밀때마다 억지로 생각을 차단하고 딴 생각하려고 노력하기 등등 효과가 있었던 방법 있나요??

IP : 210.110.xxx.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경우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고
    '18.5.11 3:02 PM (121.167.xxx.243)

    일상생활을 잘 해나가는 게 제일 낫더라구요.
    생각이나 감정이 없어질 수가 없거든요. 살다 보면 시간이 그걸 퇴색시켜 주긴 하니까요

  • 2. 표현해야해요
    '18.5.11 3:02 PM (125.182.xxx.27)

    누군가에게요 당사자면가장좋구요 그렇치않다면 다른제3자에게라도

  • 3. winterrain
    '18.5.11 3:10 PM (125.132.xxx.105)

    저는 종교와 상관없이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찾아서 들어요.
    때론 정말 혈압 올라 죽을 것 같다가도 진정이 되요.

  • 4. wisdomgirl
    '18.5.11 9:56 PM (39.7.xxx.209)

    피해야죠 최대한

  • 5. 밤송이
    '18.5.12 2:48 AM (218.237.xxx.189)

    가급적 직접 만나 욱하는 마음에 폭언이나 싸움이 나서 서로 죄짓는 일은 피하시고요, 편지에 진심 담아 최대한 정중하게 써서 보내고 님이 부모님이 불쌍해 보이고 그저 모두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올 때까지 되도록 접촉하지 않고 원글님 정신적 성숙과 물리적 발전에 집중하는 것을 권하고 싶네요.
    그리고 세상에 모든 자식이 부모가 원하는 대로 자라지 않듯이, 자식도 자신이 원하는 부모 만나지 않는다는 것을 가슴에 두면 세상이 정한 이상적인 부모상이 아닌 내 인생에 주어진 부모님으로 받아들이게 되어 조금이나마 마음이 가벼울 듯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0160 민주당 가짜뉴스대책단장이 이재명 최측근 이헌욱인거 아셨어요? 9 ... 2018/05/11 1,544
810159 아저씨 박동훈같은 남편어떠세요? 24 ㅇㅇ 2018/05/11 4,838
810158 조선) 文 지지자들, 광고로 또다시 이재명 공격 14 혜경궁김씨 2018/05/11 2,787
810157 드라마 라이브 4 ㅁㅁㅁㅁ 2018/05/11 1,426
810156 어제 바퀴벌레 세 마리.. 3 싫어요 2018/05/11 1,958
810155 드루킹을 처음 터뜨린 한걸레의 어느 기자 11 스멜 2018/05/11 2,273
810154 스승의날 어린이집 선물 보내시나요? 3 .. 2018/05/11 1,312
810153 자식을 지갑으로 아는 시댁 19 wisdom.. 2018/05/11 7,028
810152 진짜 파파괴네요. 17 2018/05/11 4,926
810151 이건 무슨 증상인가요 3 저체력 2018/05/11 1,176
810150 월스트리트저널, 잠재적인 협상 카드로 부상하고 있는 주한미군 2 light7.. 2018/05/11 885
810149 험담한 사람이 그 험담의 대상과 잘지내는 걸 보면 제가 어색해요.. 5 ㅇㅇ 2018/05/11 2,092
810148 진월이 정확히 언제인가요? 5 궁금 2018/05/11 850
810147 노인 냄새 (조언 부탁드려요.) 57 딸래미 2018/05/11 23,451
810146 바지락 껍데기 있는건 안 질기네요 2 기역 2018/05/11 723
810145 열무김치 담갔는데 너무 짜요. 어쩌죠? 13 흑흑 2018/05/11 5,650
810144 요번 어버이날에 우리 딸이 준 편지예요 - 지웠어요 21 편지 2018/05/11 4,133
810143 시계 추천 좀 해주세요 5 .... 2018/05/11 1,490
810142 남편이 제일 고마울 때가 언제인가요? 25 아내분들 2018/05/11 5,368
810141 마름모꼴 쇼퍼백이있는데. 4 ........ 2018/05/11 1,430
810140 미국 애국가가 왠지 벅차요.. 7 난왜 2018/05/11 2,029
810139 겔랑 화운데이션 써보신 분 계신가요? 6 ..... 2018/05/11 2,629
810138 과거 송금 내역 어떻게 찾나요? 5 과거 2018/05/11 1,972
810137 오늘 욕설전화로 만든 자막버전 유투브 영상이 나왔어요 14 혜경궁 2018/05/11 1,941
810136 강남 세브란스에서 광장시장 어떻게 가나요? 12 모모 2018/05/11 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