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나고 억울한 마음을 어떻게 넘어서나요??

3333 조회수 : 1,417
작성일 : 2018-05-11 14:59:54

누구나 다 그런 경험 있나요?

다른사람으로 인해서 능력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일생일대 좋은 기회를 빼앗기고,

끊임없이 무시당하게 되고.

너무너무 원통하고 억울한데 나한테 그런짓한 사람은 나몰라라.

전 부모한테 그런감정을 느끼는데요

어떻게든 이 감정을 넘어서야 제가 앞으로 나간다는건 알겠어요.

근데 가만히 있어도 불쑥불쑥 억울하고 원통한 마음이 들어서 속이 정말로 아픈 지경이에요

어떻게 하면 그 마음을 넘어설 수 있나요?

저랑 같은 상황이 아니셨어도 억울한 일을 겪으신 분들,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고 앞으로 나아가나요??

그런 생각이 치밀때마다 억지로 생각을 차단하고 딴 생각하려고 노력하기 등등 효과가 있었던 방법 있나요??

IP : 210.110.xxx.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경우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고
    '18.5.11 3:02 PM (121.167.xxx.243)

    일상생활을 잘 해나가는 게 제일 낫더라구요.
    생각이나 감정이 없어질 수가 없거든요. 살다 보면 시간이 그걸 퇴색시켜 주긴 하니까요

  • 2. 표현해야해요
    '18.5.11 3:02 PM (125.182.xxx.27)

    누군가에게요 당사자면가장좋구요 그렇치않다면 다른제3자에게라도

  • 3. winterrain
    '18.5.11 3:10 PM (125.132.xxx.105)

    저는 종교와 상관없이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찾아서 들어요.
    때론 정말 혈압 올라 죽을 것 같다가도 진정이 되요.

  • 4. wisdomgirl
    '18.5.11 9:56 PM (39.7.xxx.209)

    피해야죠 최대한

  • 5. 밤송이
    '18.5.12 2:48 AM (218.237.xxx.189)

    가급적 직접 만나 욱하는 마음에 폭언이나 싸움이 나서 서로 죄짓는 일은 피하시고요, 편지에 진심 담아 최대한 정중하게 써서 보내고 님이 부모님이 불쌍해 보이고 그저 모두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올 때까지 되도록 접촉하지 않고 원글님 정신적 성숙과 물리적 발전에 집중하는 것을 권하고 싶네요.
    그리고 세상에 모든 자식이 부모가 원하는 대로 자라지 않듯이, 자식도 자신이 원하는 부모 만나지 않는다는 것을 가슴에 두면 세상이 정한 이상적인 부모상이 아닌 내 인생에 주어진 부모님으로 받아들이게 되어 조금이나마 마음이 가벼울 듯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3204 베스트에 인스타녀 .. 8 인스타 2018/09/10 7,119
853203 이런 사람도 다 있어요 (노쇼) 2 2018/09/10 1,557
853202 고종 17 역사 2018/09/10 2,491
853201 우리나라 "뚱~하다"라는 표현 너무 재미있지않.. 11 .... 2018/09/10 2,059
853200 지금 H몰앱 잘 되시나요? 1 익명중 2018/09/10 718
853199 여성향수 추천해주세요 4 모모 2018/09/10 1,546
853198 집에 가구들을 좀 바꾸려는 데 까사미아 어떤가요? 12 에구구 2018/09/10 4,132
853197 피아노 학원 상담했는데요~~ 9 ... 2018/09/10 2,643
853196 수시 예체능 우주최강상향으로 쓰신분 계신가요? 8 고3예체능 2018/09/10 1,796
853195 생일날 아무도 만날사람 없는분? 9 케익 2018/09/10 2,884
853194 오븐 컨벡션 기능과 에어 프라이어 3 궁금해요 2018/09/10 2,233
853193 미스터션샤인 20회 질문있어요, 12 2018/09/10 3,793
853192 최근 상치를때 8 2018/09/10 2,501
853191 오늘 김어준의 뉴스공장 요약 9 ㅇㅇ 2018/09/10 1,107
853190 이재명 부활 프로젝트 by 김어준 35 2018/09/10 1,353
853189 차안에서 김밥한줄 7 ... 2018/09/10 3,386
853188 건물주가 대단하네요ㅜㅜ 8 .. 2018/09/10 4,763
853187 24일(추석) 23일 일요일(서울 마트 쉼) 3 아아아 2018/09/10 859
853186 부부관계중에요 11 부부 2018/09/10 9,759
853185 전철역5분거리 지분 넓은 구옥빌라 49 궁금 2018/09/10 2,258
853184 제사가져오니 더 좋은분 있나요 15 명절 2018/09/10 3,782
853183 지난주에 3만원 딸 지갑에 넣었다는 글 6 인기 많은 .. 2018/09/10 2,911
853182 헐. 전라도 광주 집값이 어마어마하네요.. 15 막돼먹은영애.. 2018/09/10 6,845
853181 미스터 션샤인 원래 외국인을 남주로 쓰려고 했나봐요 6 미션 2018/09/10 4,220
853180 메르스확진환자 입국 전부터 메르스 알고 있었을 가능성 커 3 .... 2018/09/10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