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이서 얘기하다 가까이 가면 말그만하는 이유는 멀까요?

djfk 조회수 : 988
작성일 : 2018-05-11 14:12:13

직장에서 4명이서 밥을 먹어요

여자3, 남자1명인데 여자 한명은 타부서에요

저랑 남자 한명이랑 좋아하는 사이인데(비밀), 구내식당에서 남자랑 타부서 여자랑

나란히 앉고 저는 맞은편인데 둘이서 먼저 밥퍼서 앉고 제가 밥퍼는 시간에 둘이 얘기하다가

제가 식판들고 자리로 가면 말을딱 멈춰요. 첨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몇번 그러니 괜히 제가 더 뻘쭘하고 그렇네요. 그냥 자연스럽게 얘기 하면될텐데

제가 앉자말자 말 딱끊으니 기분나쁜데 제가 예민한가요>

IP : 123.142.xxx.17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1 2:14 PM (223.62.xxx.161) - 삭제된댓글

    저랑 남자 한명이랑 좋아하는 사이인데(비밀)
    그 남자가 저런다는거죠?
    그 남자는 저여직원이랑도 비밀로 좋아할수도 ㅎ

  • 2. djfk
    '18.5.11 2:16 PM (123.142.xxx.173)

    네 그남자랑 타부서 여자직원요~~
    남자랑은 결혼을 얘기하는 사이라..그런생각까진 못했는데...

    제가 남자한테 자연스럽게 얘기하지 왜 내가 앉으니 말끊냐고 물어볼까 싶은데
    제가 너무 질투하는건가. 아님 예민한가싶어서요

  • 3.
    '18.5.11 2:45 PM (115.21.xxx.43) - 삭제된댓글

    결혼 얘기하는 사이에 왜 그러냐고도 못 물어봐요?

  • 4. ㅇㅇ
    '18.5.11 2:58 PM (121.170.xxx.232)

    그 남자 의심스럽네요 결혼얘기까지 있는 상대를 두고 다른여직원이랑 그런다는거 자체가..양다리 걸치고있는지 확인해보세요

  • 5. djfk
    '18.5.11 3:06 PM (123.142.xxx.173)

    제가 질투감정에 휩싸여서 판단을 못하거나 예민한건지 해서.. 고민중이었어요..

  • 6.
    '18.5.11 3:32 PM (115.21.xxx.43) - 삭제된댓글

    그 두 사람이 무슨 특별한 사이이거나 원글님 얘기를 한다거나.. 꼭 그렇게 생각하진 않아요.
    먼저 둘이 앉은 상태에서 그자리에 없는 다른 누군가의 욕을 시작했는데, 다른사람(원글님)이 다가오니 남 뒷얘기나 하고 있는 자기들 모습이 겸연쩍으니까 말을 멈출수도 있는거고.. 여러 상황일 수 있죠.

    문제는, 왜 그걸 남자분한테 물어보지 못하는지 이해가 안 가요.
    아까뭐야? 무슨 얘길하다 내가 가니 딱 멈춰? 얼마든지 물어볼 수 있는데 말이죠.
    무슨 의부증 환자처럼 무겁게 굴지 않는한, 질투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귀여울거고... 도대체 왜 원글님이 남자분한테 못 물어보는지 이해불가요.. 그냥 가볍게 물어보세요! 뭔데 뭔데~~ㅋㅋ

  • 7. 그렇게 말을 끊으면
    '18.5.11 3:32 PM (42.147.xxx.246)

    그 자리에서 직접 사사람들에게 말을 하세요.

    제가 자리를 옮길까요?
    비밀대화를 하시는 것 같아서 ...

    내가 들으면 안되는 말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2064 논술 정독 어느것이 더필요할까요 2 국어 2018/05/17 630
812063 6/13일 지방선거날 쉬나요? 5 나는야 2018/05/17 1,746
812062 나의 아저씨 첫째역할 원래 오달수였어요??? 19 ..... 2018/05/17 5,023
812061 경매 왜하지 말라는 건가요? 11 리까도 2018/05/17 6,074
812060 호가가 너무 올랐는데 거래되려나요 .. 2018/05/17 1,504
812059 문콕 하고 도망간 아줌마 9 2018/05/17 3,723
812058 한우리논술 어떤가요? 2 이직고민 2018/05/17 2,387
812057 개인이 혜경궁김씨 아이피 추적은 못하나요? 3 ........ 2018/05/17 1,093
812056 오렌지 껍질세제 만들어보신분! 2 .... 2018/05/17 1,209
812055 솔직히 턱없이 비싼 동네 어처구니없어요 5 동네 2018/05/17 4,735
812054 다른 중학교도 아이들이 칼가지고 다니나요? 14 큰일입니다 2018/05/17 2,838
812053 한라봉 냉장 보관해도 되나요? 2 보관방법 2018/05/17 3,280
812052 모의고사 실전에 약하네요 3 고딩 2018/05/17 1,035
812051 에어컨 새로 설치할때요 2 마토 2018/05/17 1,118
812050 서울에..새아파트 안비싼데 어디 없나요? 14 ... 2018/05/17 4,293
812049 이읍읍 얼굴 썩은거요 39 .... 2018/05/17 4,491
812048 박근혜 협박 트위터리언 15시간만에 체포! 4 ........ 2018/05/17 1,275
812047 자궁선근종이셨던분들 아님 현재진행형분들 10 마른여자 2018/05/17 4,129
812046 결혼식에 여름옷 뮈가 좋을까요? 10 패션 2018/05/17 2,256
812045 욕파일 터질까 전전긍긍하네 7 이건뭐 2018/05/17 1,357
812044 트윗은 완전범죄가 가능하다는 말인가요? .... 2018/05/17 380
812043 혜경궁 김씨, 법무부에서 막았대요!!!!!!!! 32 2018/05/17 5,137
812042 향수 중에 달달한거 뭐있을까요? 14 ..... 2018/05/17 2,451
812041 추미애는 지버릇 개못주나봐요. 8 이주 2018/05/17 1,687
812040 김경수 후보 사모님 단호박이심 12 .... 2018/05/17 4,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