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상 아줌마

.. 조회수 : 3,390
작성일 : 2018-05-11 14:05:16
은행인데 사람이 많았어요
대기인수만 스무명
한아줌마가 급하다고 안내해주는분께
잠깐 병원진료 좀 보고올건데 번호가 지나면
어찌하냐고 하니까
안내해주는분이
그때 오셔서 번호표를 다시 뽑아야한다
고객님 때문에 기다리시던 기존 고객님들이
뒤로 밀려날뿐 아니라 그일로 인해 민원이 들어오니 어쩔수 없다 라고
아주상냥하게 말하니 하니
그아줌마 번호표를 쫙쫙 찢어 그분 얼굴에 뿌르고는 위아래로 째려보고
사라지고 그분아무일 없었다는듯이 뒷수습 하네요
IP : 211.36.xxx.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5.11 2:08 PM (117.123.xxx.174) - 삭제된댓글

    미친;;;; 진짜 욕나오네요;;;; 미치지않고서야 저런 행동을..

  • 2. .......
    '18.5.11 2:08 PM (14.33.xxx.242)

    세상엔 상식밖의사람이 너무 많아요............................

    얼마전 비오는날 경비아저씨가 저를 잡고 하소연하더군요
    저쪽 경비실에 택배가 있는데 비오니까 가져오라했다고.
    같이가자했더니
    아저씨일인데 내가 왜하냐고..아저씨가 너무 힘들다고 하네요

    그청원경찰분도 오늘 술드실듯 ㅠㅠ

  • 3.
    '18.5.11 2:09 PM (121.130.xxx.60)

    겉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수습해도 집에 가면 트라우마 후유증이 몰려오죠
    계속되다봄 스트레스 외상증후군 생깁니다 휴..
    민원서비스 담당이 제일 힘든직업임

  • 4. 늑대와치타
    '18.5.11 2:12 PM (42.82.xxx.216)

    진짜 궁금한데 저런 사람들은 댓글이나 뉴스 이런 것도 안 볼까요?
    무슨 머리로 살까..

  • 5. 미친 여자네요
    '18.5.11 2:12 PM (121.167.xxx.243)

    양 손목 부러져서 밥숟갈 넣을 일이 없길 바랍니다.

  • 6. ...
    '18.5.11 2:14 PM (211.36.xxx.9)

    늘상 겪는 일인지
    아님 단련이 된건지 수습하고 평온하게 일하는데
    속이 오죽할까 싶어요
    그냥 시원한거라도 하나 사드리고 싶네요

  • 7. ....
    '18.5.11 2:18 PM (112.220.xxx.102)

    ㅁㅊㄴ이네요
    CCTV녹화 다 되어 있을텐데 고소해버리면 안되나?
    내가 다 열받네...

  • 8. ..
    '18.5.11 2:19 PM (211.36.xxx.9)

    아마 그아주머니는
    네 병원 다녀오시고요
    번호 지나면 제가 따로 안내해 드리게습니다 이런 멘트를 원하셨나본데 이건 아니죠

  • 9. 정신병자들이
    '18.5.11 2:22 PM (222.107.xxx.195)

    너무 많아요........조현민 욕할꺼 없음

  • 10. ㅌㅌ
    '18.5.11 4:04 PM (42.82.xxx.192)

    안내원도 유도리가 없네요
    어차피 안될거면 제가 번호표 가지고있을테니
    그시간안에 오시면 안내를 해드리고
    혹시 번호표가 밀리면 어쩔수없다는 식으로 좋게 말해도 되는데
    면전에서 저렇게 잘라버리면 기분나쁘죠
    저는 은행에서 번호표 뽑고 일보러갔는데
    다시 은행에오니 순서가 밀려서 동동거리니
    안내원이 번호표보고 저먼저 시켜주라고
    은행원에게 얘기하던데요 그런 은행도 있긴있어요

  • 11. 갑질문화
    '18.5.11 5:18 PM (103.252.xxx.128)

    너도 나도 갑질문화에 익숙해져 스트레스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해외에 살고 있는데 우리는 교포이고 거래처 일개 중소기업 이 머시기 부장이란 사람이 .요 며칠 남편에게 갑질 비슷한 거 하더라구요 . 충고 한답시고 지적질에 .무례한 언사에 참기가 힘이드네요. 남편은 가족을 위해서 참을 수 밖에 없지 않느냐 그러는데.. 집사람으로서 정말 속상하네요.

  • 12. 일방적으로 당한 사람한테 유도리 운운하는 것도
    '18.5.11 7:57 PM (121.167.xxx.243)

    2차 폭력이죠. 규칙대로 갈 수밖에 없는데 그걸 또 어떻게 안해서 기분나쁜 거라고 트집이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0041 층간소음 알면서도 발뺌 하는경우 있나요? 5 ㅇㅇ 2018/05/11 1,307
810040 백반토론 너무 웃겨요. 이거 들어보세요 6 .. 2018/05/11 2,082
810039 민주당은 왜 전과자를 공천한건지나 밝히시죠 14 .... 2018/05/11 1,191
810038 초6남아 테니스선수하기엔 늦었지요? 5 ... 2018/05/11 1,702
810037 거실 바닥은 뭐가 나을까요~ 22 ... 2018/05/11 3,390
810036 사람은 정말 자기자신을 모르는거같아요 5 ㄴㄴ 2018/05/11 3,021
810035 소불고기 쟤지 않고 맛있게 먹을방법 있나요? 13 소고기 2018/05/11 2,233
810034 이자 계산 부탁드립니다. 26 .... 2018/05/11 1,994
810033 그림으로 한번에 알 수 있는 대통령의 차이.jpg 1 국뽕 2018/05/11 1,686
810032 강아지가 식탁위에있는 아몬드를 꿀꺽했어요 6 ㅇㅇ 2018/05/11 1,541
810031 참외..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31 갈증해소 2018/05/11 5,417
810030 이선균 어제부른 노래 무한반복중이예요 6 아흑 2018/05/11 2,481
810029 나의아저씨를 본 40대 초반 노총각 상사의 프로필 메세지 7 ... 2018/05/11 6,676
810028 큰 일을 앞두고 썩은 음식을 먹을 뻔하고 농락당하는 꿈을 꾸었.. 큰일을 앞두.. 2018/05/11 808
810027 이재명 관련/ 페이스북 3 전해철의원 2018/05/11 1,317
810026 성남 시의원 조목조목 따지는데 하나도 틀린말이 없네요. 5 맞는말 대잔.. 2018/05/11 1,243
810025 가죽가방 - 질 좋고 가성비 좋은 거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9 가방 2018/05/11 4,572
810024 자폐아이를 키우는 엄마 8 희망바다 2018/05/11 6,596
810023 아버지 보내고 홀로되신 엄마 13 2018/05/11 5,580
810022 서울에서 산이 있고 집값은 좀 싼 곳은 어딘가요. 49 이사 2018/05/11 12,254
810021 운동하고 몸무게가 더 늘었어요 1 살찜 2018/05/11 2,398
810020 전해철의원님 사무실에 전화했어요. - 공식 입장 낼나온대요. 16 Pianis.. 2018/05/11 2,520
810019 학교반장엄마들 간식찬조 12 네스퀵 2018/05/11 3,137
810018 분당 김병관 의원 사무실에 전화했습니다. 2 사라진 46.. 2018/05/11 1,392
810017 태생이 약골이신분들ᆢ하루에 얼마나 자주 누우세요? 15 피곤 2018/05/11 3,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