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 산 회색 린넨 자켓이 목만 보라색으로 변했어요.

변색 조회수 : 2,108
작성일 : 2018-05-11 13:09:17
한 달 전에 아울렛 가서 산 딸내미 자켓이에요.
면, 마, 폴리가 30프로씩 섞여서 가격은 싼 편이었는데 (6,7만원쯤)
저희 애 체형이랑 잘 맞아서 입은 모양이 예쁘더라구요.
날이 추워서 그동안 못 입다가 지난 주부터 세 번쯤 입은 거 봤는데
오늘 아침 봤더니 목이 닿는 부분이 심하게 변색 되었어요.
자켓이 회색인데 자세히 보면 흰색 (회색?)실이랑 검은실을 교차해서 직조한 천이거든요.
근데 목 닿는 부분과 옷깃의 뒷부분이 꽤 넓게 남보라 색으로 변한 거예요.
땀 때문에 이렇게 천이 변색될 수도 있나요?
흰옷이 누렇게 변색된 건 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서요.
세탁소 가서 드라이 크리닝 해야 할지
구입한 가게에 문의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산 지 한 달 가까이 되고 영수증도 버렸으니 불량이라도 교환 환불은 어렵겠죠?
IP : 211.48.xxx.1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5.11 1:48 PM (211.177.xxx.83)

    땀이겠죠
    흰색이 누렇게 되는거처럼요 ..
    교환환불은 절대 안해줄듯요

  • 2. ..
    '18.5.11 1:48 PM (124.111.xxx.201)

    땀때문일거에요.

  • 3. 교환환불
    '18.5.11 1:51 PM (121.130.xxx.60)

    안되고요
    싸구려 마라서 그래요
    마소재가 저가로 나오는경우 이염잘되고 색변색 심하게 되서 잘 지워지지도 않아요
    그야말로 한철입다 버려야함

  • 4. 이상
    '18.5.11 1:54 PM (211.44.xxx.57)

    저도 몇년전에 회색 마자켙 샀는데
    목 부분이 엄청 변색되어서 못입었어요
    좋은 브랜드였어요. 지금도 왜 그런지 이해가 안가요

  • 5. 원글이
    '18.5.11 2:22 PM (221.148.xxx.155)

    한 철이라도 입었으면 싸구려가 다 그러려니 하겠는데
    세 번밖에 안 입고 포기하긴 너무 속상하네요.
    세탁소 두 군데 들러 문의하니 옷이 탈색된 거라
    세탁해서 될 문제가 아니라 하구요.ㅜㅠ
    땀 때문에 기름때가 탄 게 아니라 검은 실에서 물이 빠져 나온 것처럼 보여요.
    일단 구입처에 문의해 보려고 가는 길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5405 이런 유형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길래 이렇게 되나요? 1 ㅇㅇ 2018/09/17 1,033
855404 홍길동되어 평생 자존감 바닥이라고 보내지말라네요 6 대학분교들 2018/09/17 1,420
855403 동네 독거어르신 치매인거같으셔서요 6 ㅇㅇ 2018/09/17 2,072
855402 티눈치료 병원 5 . . . .. 2018/09/17 1,482
855401 나도 꼼수임 - 기머주니 헌정방송 19 사월의눈동자.. 2018/09/17 693
855400 9월21일 모차르트 특강 인문학 콘서트 무료초대 합니다. 꽃보다생등심.. 2018/09/17 488
855399 장 며칠에 한번씩 보세요 6 마트 2018/09/17 1,218
855398 부산 하단쪽에 사시는분 계신가요..? 6 ... 2018/09/17 816
855397 내일 종합검진인데 오늘 진통제 먹어도 되나요? 1 건강 2018/09/17 422
855396 이해안가는 고부관계 11 시어머니 입.. 2018/09/17 4,319
855395 40만원짜리 스커트가 눈앞에 어른거려요 ㅠㅠ 8 oo 2018/09/17 3,594
855394 구하라 제보 연락주세요 실망시키지 않아요;; 구하라남친이 디패.. 106 구하라남친이.. 2018/09/17 17,463
855393 미스터션한인 질문요 유진이 가지고 있던 태극기 가방이요 4 미션 2018/09/17 2,210
855392 쌍방 폭행 vs 정당 방위 1 oo 2018/09/17 652
855391 82~81년생들 초1때 당시 500원이 큰돈 이였나요? 11 ... 2018/09/17 1,495
855390 어깨 도수치료? 충격파? 얼마나 받아야하나요 2 어깨 아파 2018/09/17 1,731
855389 제가 배우길 잘한것, 앞으로 배우고 싶은것 8 오늘도열심히.. 2018/09/17 2,777
855388 유튜브 가짜뉴스에 빠진 '위험한' 노인들.. 13 맹신자들 2018/09/17 1,247
855387 냉장고 청소했는데 너무 힘드네요 6 ㅡㅡ 2018/09/17 1,942
855386 압구정근처 부티크호텔 추천부탁드립니다. 6 호텔 2018/09/17 792
855385 국내 좌파 정치인 명언... 16 명언록 2018/09/17 1,921
855384 상해 저가패키지는 요즘도 무조건? 6 여행 2018/09/17 1,262
855383 이해찬, 김병준 '성장 담론' 토론 제의에 "토론의 가.. 3 자한당소멸 2018/09/17 586
855382 요즘은 결혼에 크게 신경 안쓰죠? 11 나는나너는너.. 2018/09/17 3,845
855381 매일 내가 보는 나와 동영상 속의 나...왜이리 다른가.. 2 ... 2018/09/17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