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제 썰전 유시민 표현에 대공감!

나누자 조회수 : 2,280
작성일 : 2018-05-11 10:08:12
# 지난 주 결방으로 인터넷에서 제작진이 엄청 욕먹은 일을 두고 (손석희 퇴진설까지 떠돌았다고...ㅋ) 
김구라가 '이정도 화제성이라면 종종 결방을 하는 것도 브랜드 가치 업시키는데 도움이...'라고 눙치는 것에 피식~ 
(방송의 메카니즘이 새삼 인식됨.)

# 남북정상회담 뒷이야기
유시민/ 30분 간 진행된 배석자 없는 도보다리(파란색 칠한 나무다리) 회담을 저는 이렇게 이름지어봤어요.
'소년가장과 일용직 가장의 만남'.
박형준/ (문대통령이) 왜 일용직인데요?

유시민/ 집권여당이 국회에서도 소수파죠. 정책이슈도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게 많아서
어떤 사람들은 문대통령과 청와대가 지지율에 일희일비하면 안 된다고 지적하지만,
그게 옳은 지적이긴 하나 지금 문통 처지가 그럴 처지가 못됩니다. 일용직 가장 처지거든요. 하루 벌어 하루 국민들 먹이는 상황~

북쪽은 완전 경제가 엉망인 상황에서 팔자 땜에 집권하게 된 소년가장이에요.
동네의 불우한 소년가장과 그보다 살이는 좀 나으나 그래도 하루하루 식구들 먹여 살리기 빠듯한 일용가장이 만나서
희망과 기대를 가지고 덜 불안하게, 둘 다 윈윈하면서 살아볼 수 있는 길을 열어보자~ 는 모습이 저는 참 절박해 보이더라고요.
사람들은 새소리만 들리는 그 단독회담 광경이 평화롭고 따뜻하고 아름다운 광경이었다고 말하는데,
저는 보면서 참 안쓰럽고, 두 정상이 참 안돼보이더라고요. 
(백퍼 동감. 그 장면 보면서 제가 울컥했던 것도 유 작가와 같은 이유에서였음.)

이하 북미회담, 자한당 뻘짓거리, 한진 모녀 사태, 삼성 바이로직스 사건 등에 관한 언급이 다 유익하고 재밌었음.
(뭐 유시민이야 뭔들~ 박형준이 뻘소리하다가 유시민에게 쥐어박히는 것, 
그러다 가끔 바른말로 자폭하는 모습 보이는 것도 한 재미라 참 재밌게 봄. ㅎ)
IP : 122.34.xxx.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은보면서
    '18.5.11 10:12 AM (122.37.xxx.115)

    정치를 제대로 배웠고 태도가 되있다, 우리편이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봤어요. 제생각일뿐이에요..ㅠㅠ

  • 2. 원글
    '18.5.11 10:20 AM (122.34.xxx.30)

    ㄴ네, 유시민이 그러더군요. 김정은이 회담 일정 전체를 다 오픈한 건 대단한 일이라고...
    아버지 김정일은 하지 못했던 일이죠.
    아버지나 할아버지와 달리 성장기에 서구사회(그것도 서유럽)을 경험한 사람이라 사고체계가 아무래도 다른 거겠죠.

  • 3. 어제
    '18.5.11 11:02 AM (175.115.xxx.92)

    썰전은 재밌게 봤어요~

  • 4. 정은동생이
    '18.5.11 4:37 PM (121.183.xxx.222)

    북미회담도 잘해주었으면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3698 스페인어생초보 시작용 어플이나 팟캐가 있을까요? 7 올라 2018/05/27 1,471
813697 우울해 죽겠습니다ㅠㅠ 27 2018/05/27 7,688
813696 논두렁 시계 재조사!!!!한답니다. 26 기레기 OU.. 2018/05/27 5,393
813695 마음을 편히 11 2018/05/27 2,039
813694 북미회담에 대한 저항세력이 3 ㅇㅇ 2018/05/27 1,322
813693 대만에 첫날 밤10시에 도착하면 뭘할수 있을까요? 8 ... 2018/05/27 1,746
813692 혜경궁김씨 트윗 동영상으로 나왔어요~ 12 부선시장 2018/05/27 2,250
813691 날이 갈수록 정은이가 귀여워지네요 30 ㄷㅈ 2018/05/27 5,063
813690 이사청소 소개 부탁드립니다. 3 고민중 2018/05/27 1,344
813689 돈이 삶의 목표가 되니 살고싶은 용기가 나요 5 2018/05/27 4,497
813688 쿠크다스 포장지 만든사람 나와 58 얼굴좀보자 2018/05/27 27,740
813687 혜경궁김씨 고발장 쓰고있는 이정렬 전 판사님 11 ㅇㅇ 2018/05/27 1,478
813686 이제 국민이 선택과 행동을 할 차례입니다. 6 꺾은붓 2018/05/27 852
813685 요즘생리대 너무 얇게 나오지않나요 7 2018/05/27 3,408
813684 컵피자 드셔보신분요?? 2 ... 2018/05/27 1,714
813683 주식 배우기 적합한 책이 있을까요? 6 섬아씨 2018/05/27 2,197
813682 좀전 오지의 마법사 수영대회 장면에서 나온 노래 제목? 4 궁금 2018/05/27 1,169
813681 밥 못먹어 죽은 귀신 들린 남편 23 ... 2018/05/27 9,421
813680 임플란트하려고 기다리는중인데..새로운 이가 나오고있어요. 3 이이 2018/05/27 2,596
813679 약자는 슬프네요 5 ㅇㅇ 2018/05/27 1,513
813678 효리네 끝나고 볼게 없네요 9 뭘보나 2018/05/27 2,886
813677 안정적인 직장 vs 고연봉 직장 13 ., 2018/05/27 3,093
813676 율무 한달 먹고 팩했는데... 5 에스텔82 2018/05/27 7,846
813675 독일과 우리의 다른역사 6 누가 좀 자.. 2018/05/27 943
813674 그럼 창의적인 인재 보신적 있으신가요 3 ㅇㅇ 2018/05/27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