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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어찌할까요?

방어진휘발유 조회수 : 2,692
작성일 : 2018-05-11 09:39:30
15년된 아파트로 이사를 가야합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 체리색 신발장,체리색몰딩...온통 체리색이 눈에 확 띕니다.

체리색을 필름공사하려고 하는데
무슨색으로 할까요?
거실도배와 방문은 무슨색으로 해야 무난할까요?
(인테리어에 관심 0.1도 없는 사람인데 어쩔수없이 인테리어를 해야해서 여쭙습니다
돈 들여서 하는데 무난하게만이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IP : 58.227.xxx.4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8.5.11 9:41 AM (121.143.xxx.117)

    크림화이트 추천합니다.

  • 2. 그럼
    '18.5.11 9:42 AM (218.149.xxx.99)

    그냥 모두 화이트로.

  • 3. 일단
    '18.5.11 9:45 AM (121.143.xxx.117)

    저는 방문도 같은 걸로 했구요.
    거실도 다 화이트에
    인테리어 사장님에 밀려서
    아~~~주 부분적으로만 연갈색 조금 넣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연한 청회색이 더 좋았겠지만
    그땐 이것저것 고를 게 너무 많아서
    그냥 무난한 거 위주로 했어요.
    10년 됐는데 지금도 인테리어 했냐는 말도 듣습니다.

  • 4. 샤라라
    '18.5.11 9:45 AM (58.231.xxx.66)

    흰색 추천하는데요. 필름 붙이지 말고 새거로 넣는건 어떠신지요.
    돈을 더 투자해서 하시길요.....요령껏 하는건...몇년 지나면....너덜너덜.....
    거실도 흰색 실크벽지...방도 같은 흰색 실크벽지...문도 흰색칠....

    근데요. 칠하면 나중에 물걸레로 닦아도 안닦여져요. 칠한집에서 살아봐서 압니다. 절대로 칠하거나 필름지 같은걸로 붙이지 마세요....그렇게 인테리어한 전셋집에서 6년간 살아봐서 그 지육스러움을 알기에 감히 참견 합니다.

    위에 썼듯이 흰색 실크벽지는 추천해요. 그 전셋집도 흰색 실크벽지도 온 집안을 다 도배했는데 근사했었어요.

  • 5. 님 가구 주조색과 스타일
    '18.5.11 9:46 AM (121.141.xxx.64)

    레트로 풍인지
    저패니즈 화이트앤 우드 풍인지
    북유럽풍 블랙앤 그레이인지
    기존 가구와 살림살이를 잘 표현할
    주 이미지를 먼저 선택
    국내외 인테리어사이트 사진 탐색하면 돼요.
    색깔은 사진들에 나오겠죠?

  • 6. .....
    '18.5.11 9:46 AM (218.236.xxx.244)

    무난이면 닥치고 화이트죠. 저희집 12년전에 이사왔는데, 그때는 체리나 오크가 유행이었지만
    저는 화이트 베이스에 일부분만 그레이블루(원래 이런색 좋아함...-.-) 로 했는데, 저희집에
    오는 사람들마다 이사온지 몇년 안된줄 알아요.

    아무래도 세월의 흔적이 있어서 새것처럼 반짝반짝 하지는 않지만 잘 쓸고 닦기만 하면 기본은 하는듯.
    그리고 지겨울때쯤 가구 하나는 바꾸던가 한쪽벽만 페인팅을 한다거나...그렇게 삽니다.

  • 7. ㅇㅇ
    '18.5.11 9:47 AM (117.53.xxx.53) - 삭제된댓글

    저같음 15년 된 아파트라면.....
    샷시 전부 겨울에 단열 잘 되는걸로 교체하고요.
    화장실 수리는 삶의 질과 직결되는 거라 깔끔하게...
    씽크대는 사제로 저렴하게 아일랜드, 밥솥, 렌지대 이런거 없이 일자로...
    몰딩은 전부 다 떼어 버릴거 같아요.
    그리고 벽지는 화이트, 문짝은 아주 연한 우드톤이요.
    문은 너무 허옇게 해도 때 탄게 한 눈에 잘 보이더라구요.

  • 8. ㅇㅇ
    '18.5.11 9:50 AM (117.53.xxx.53)

    저같음 15년 된 아파트라면.....
    샷시 전부 겨울에 단열 잘 되는걸로 교체하고요.
    화장실 수리는 삶의 질과 직결되는 거라 깔끔하게...
    씽크대는 사제로 저렴하게 아일랜드, 밥솥, 렌지대 이런거 없이 일자로...
    몰딩은 전부 다 떼어 버릴거 같아요.
    그리고 벽지는 화이트, 문짝은 아주 연한 우드톤이요.
    문은 너무 허옇게 해도 때 탄게 한 눈에 잘 보이더라구요.
    브랜드 새 아파트 모델하우스 가 봐도, 문짝은 거의 연한 우드톤 이에요.
    흰색문, 회색문은 못 봤어요.

  • 9. 일단
    '18.5.11 10:03 AM (39.7.xxx.155)

    많이 보셔야 돼요. 인테리어 이미지를 많이 보셔야 자기 취향의 방향이 잡혀요. 모델하우스도 다녀보시고 하세요. 그리고 인테리어의 알파와 오메가는 샷시에요. 단열, 소음방지 등이 잘 되면 주거의 퀄리티가 훨씬 높아져요. 샷시 시공은 인테리어의 가장 처음에 해야 하니 이거 여부부터 결정하세요.

  • 10. 그냥 다
    '18.5.11 10:18 AM (117.111.xxx.251)

    화이트가 깔끔해요. 부드러운 크림화이트

  • 11. ..
    '18.5.11 10:22 AM (210.91.xxx.28) - 삭제된댓글

    잘 모르겠고, 센스 없을수록 무조건 화이트

  • 12. ...
    '18.5.11 10:24 AM (122.32.xxx.53)

    거실 벽지 연회색은 비추합니다.
    이게 시간 지나니까 칙칙 그 자체에요.
    저라면 벽지는 화이트하고 방문을 연베이지로 하겠어요.
    그리고 베란다 샷시교체 강추하고요.

  • 13. 전딴 색 골랐지만
    '18.5.11 10:25 AM (223.38.xxx.21)

    요즘 대세는 화이트, 그레이 입니다.
    청소가 취미가 아니시라면 문짝까지 화이트로 하기 부담스러우니 문짝은 그레이로 가더라고요.

    글고 래핑지는 꼭 lg로 하세요.

    한화는 저렴이고 더 비양심적인 인테리어 업자는
    다 똑같다며 이상한 브랜드를 권하는제요.
    같은 화이트라도 고급가구와 사제 가구처럼 모양이 달라요

  • 14. 전딴 색 골랐지만
    '18.5.11 10:26 AM (223.38.xxx.21)

    모양이 아니라 질감이요.
    화이트도 그냥 화이트로 하면 너무 차갑고 병원같으니 크림 화이트로 하세요.

  • 15. 전딴 색 골랐지만
    '18.5.11 10:28 AM (223.38.xxx.21)

    논현동에 LG 지인 전시장이 있으니 가보시고 결정하세요

  • 16. 샤라라
    '18.5.11 10:39 AM (58.231.xxx.66)

    십년정도 되면 그 하얀 화이트가 크림 화이트려 변질 됩니다~
    그냥 흰색으로 하심이...글고 차갑고 병원같지 않아요. 깔끔하고 훤해요...

  • 17. 방어진휘발유
    '18.5.11 10:41 AM (58.227.xxx.43)

    아휴~ 다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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