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 조회수 : 885
작성일 : 2018-05-11 04:06:41
시어머니 한달에 사오백 연금받아 사시는데 맨날 돈돈거리고 우리가 선물하면 돈으로 달라그러고 용돈달라그러고 철마다 남편한테 졸라 겨울코트 신발 받아챙기고 집사는데 돈 보태는 못주고 빌려는줄게 이러는데 너무 밉상이네요. 돈안빌려줘도되니 번번히와서 삥 뜯어가지나 말았으면.
우리 돈달라한적 없어요 자기혼자 저렇게 북치고 장구쳐요. 남편이 절대 부모한테 손벌리는 성격 아니거든요.
혼자살며 사오백이 적은가요. 우리온가족 수입이 그정도인데 맨날날 돈돈. 펑펑 쓸데없는데 써재끼면서 저한테 쓸건 쓰라고 훈수두네요. 남편 운동화 낡았는데 본인이 안사겠다고 버텨서 안사고 있는걸 보더니 한 소리에요. 자기 친구들 손자 비싼 과외 국제학교 보내는거 얘기하며 맨날 비교질. 우리는 돈없어 그런거 못한다하면 하나있는자식 그것도 못해주냐고 내가 돈대주마 말은 뻔지르르 단한번도 돈내준적 없고요.
돈아껴야 겨우 대출금갚고 애 교육시키며 사는 수준인데 맨날 와서 남편 코트가 어쩌니 이불 좋은거 쓰라느니 염장만 지르고 가요. 누가 좋은거 살줄 몰라서 안사나요.
IP : 23.91.xxx.16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머
    '18.5.11 5:42 AM (115.161.xxx.198)

    참 철없는 시어머니네요
    이럴땐 남편이 나서 어머니 혼자 쓰는돈으로 우리 온가족이 쓰고 애들 교육비도 못대준다고 자꾸 앓는 소리 해야되는데 해달라는거 힘들어도 해주니 시어머니는 자기돈은 아까워 하면서 자식들은 힘들어도 나알바 아니다 하는식으로 나오는거 아닌가요

  • 2.
    '18.5.11 6:37 AM (121.167.xxx.212)

    남편이 협조해야 하는데 효자면 답이 없어요
    철없는 얘기할때마다 여기 쓴것 같이 돌지구 날리세요

  • 3. 노답
    '18.5.11 7:10 AM (115.137.xxx.76)

    시어머니네요 피도안섞힌 며느리는 무슨죄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0104 헤어진 남자친구랑 친구로 지낼 수 있나요? 5 ㅇㄹㄴㅇㄹ 2018/05/11 2,828
810103 박창진 사무장님 복귀했네요 15 ** 2018/05/11 6,718
810102 남경필이 이재명을 이겨요 14 확신 2018/05/11 3,447
810101 만약 민주당에서 28 이재명을 2018/05/11 1,540
810100 돈도 많으면서 2만원에 목숨을 6 ㅇㅇ 2018/05/11 3,859
810099 미국 직구) 가방이랑 약 합해서 150불 이하면 무관세 맞는지요.. 3 직구 2018/05/11 1,272
810098 베루말 아시는분? 굳은살,티눈에 발라도.. 6 ㅇㅇ 2018/05/11 4,177
810097 대학생 딸래미가 자취하는 친구집에서.. 45 대학생 2018/05/11 25,827
810096 며칠간 고구마 달걀 같은 것만 먹는데...괜찮을까요? 12 다이어트 2018/05/11 4,525
810095 체중계브랜드마다 몸무게 차이가 나요...ㅠㅠ 2 은지 2018/05/11 2,375
810094 민주당 가짜뉴스대책단장이 이재명 최측근 이헌욱인거 아셨어요? 9 ... 2018/05/11 1,545
810093 아저씨 박동훈같은 남편어떠세요? 24 ㅇㅇ 2018/05/11 4,838
810092 조선) 文 지지자들, 광고로 또다시 이재명 공격 14 혜경궁김씨 2018/05/11 2,788
810091 드라마 라이브 4 ㅁㅁㅁㅁ 2018/05/11 1,426
810090 어제 바퀴벌레 세 마리.. 3 싫어요 2018/05/11 1,959
810089 드루킹을 처음 터뜨린 한걸레의 어느 기자 11 스멜 2018/05/11 2,274
810088 스승의날 어린이집 선물 보내시나요? 3 .. 2018/05/11 1,312
810087 자식을 지갑으로 아는 시댁 19 wisdom.. 2018/05/11 7,029
810086 진짜 파파괴네요. 17 2018/05/11 4,926
810085 이건 무슨 증상인가요 3 저체력 2018/05/11 1,176
810084 월스트리트저널, 잠재적인 협상 카드로 부상하고 있는 주한미군 2 light7.. 2018/05/11 885
810083 험담한 사람이 그 험담의 대상과 잘지내는 걸 보면 제가 어색해요.. 5 ㅇㅇ 2018/05/11 2,092
810082 진월이 정확히 언제인가요? 5 궁금 2018/05/11 851
810081 노인 냄새 (조언 부탁드려요.) 57 딸래미 2018/05/11 23,469
810080 바지락 껍데기 있는건 안 질기네요 2 기역 2018/05/11 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