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멍이가 죽을것같아요..

상실감 조회수 : 3,250
작성일 : 2018-05-11 03:05:29
오늘 하루종일 곡기를 끊고 마당에 드러누워있는 멍뭉이 생각에 가슴이 미어져서.. 상실감이란게 이런거군요. 너무 아파요..
IP : 218.154.xxx.14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풍경7
    '18.5.11 3:30 AM (175.195.xxx.73)

    옆에서 쓰다듬어 주고 계시면서 조금이라도 더 함께 하시는게 어떨까요?

  • 2. 슬픔
    '18.5.11 3:36 AM (159.89.xxx.34)

    어째요.ㅠㅠㅠㅠ...누구나 한번씩 겪는 슬픔이니까 너무 울지 마시고 옆에서 지켜봐주세요...
    생각만 해도 슬프고 안타깝네요.....

  • 3. b.b
    '18.5.11 3:40 AM (218.237.xxx.189)

    곡기까지 스스로 끊었다면 얼마 남지 않은건데 강쥐가 싫어하지 않는다면 집 안으로 들여와서 마지막 길 함께 있어주시면 안될까요?
    ㅠ.ㅠ

  • 4. ////
    '18.5.11 5:47 AM (39.113.xxx.144) - 삭제된댓글

    원글님
    개가 보는 앞에서 너무 슬퍼하면
    개는 자기가 잘못해서 주인이 슬퍼하는 걸로 오해를 한다고 합니다.
    그럼 개가 엄청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그러니 잘 보내주세요.
    울지 마시고,슬퍼하지 마시고, 사랑한다.고마웠다 정성스레 쓰다듬어 주세요.

    그게 원글님의 마지막 의무에요.
    개앞에서 울고 불고 하지 마세요.

  • 5. 아이고
    '18.5.11 6:25 AM (124.54.xxx.150)

    눈물이 안나올수 있을까요 ㅠ 그래도 그순간에 옆에서 안아주고 같이 있어주세요 ㅠ 사랑하고 고맙다는 말도 많이 해주시고 ㅠ

  • 6. ...
    '18.5.11 7:16 AM (106.102.xxx.68) - 삭제된댓글

    요즘 죽고 싶단 글이 너무 자주 올라오네요.

  • 7. 인사
    '18.5.11 7:23 AM (125.128.xxx.148)

    그 마음 알아요...너무 아프죠...
    그런데 시간이 얼마 안남앗을떄는 내 슬픔보다는 보내야 할 녀석의 마을을 헤아려봐 주세요.
    곁에 있어주고 편안한 톤의 목소리로 평소처럼 대해주세요.
    저도 두 아이들 보내고 생각해보니
    제가 너무 슬퍼할때는 힘든데도 차마 못떠나고 버텼다가
    제가 좀 편안해질때 모두 눈 감았어요 ㅠㅠ
    아이들은 마지막까지 주인마음 헤아리는것 같더라구요.

    보내는 사람이 슬프고 아프다가 좀 안정될때 아이들도 편히 떠나는것 같아요.
    마지막 인사 잘하시길 바래요.
    저도 글 읽으니 우리 애들 생각나서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 8. 가능하면 옆에 계세요
    '18.5.11 7:28 AM (115.140.xxx.66)

    그 순간에도 애완동물들은 주인만을 바라보더라구요

  • 9. 사랑해...
    '18.5.11 8:10 AM (61.73.xxx.201)

    원글님 힘내세요!!
    글만 읽어도 눈물 나네요....
    많이 안아주시고 쓰담쓰담 해주시면서 이야기 많이 해주세요....

  • 10. ....
    '18.5.11 10:08 AM (220.116.xxx.73)

    병원에 데려가 보세요
    저희 개도 죽을 뻔했는데 살아서 지금 옆에 있어요

  • 11. 어젯밤에 감정이 격해져서ㅜㅜ
    '18.5.11 11:20 AM (218.154.xxx.140)

    대학병원 다니는데 샘이 더이상 해줄게없데요.

  • 12. 슬프지만
    '18.5.11 12:39 PM (175.213.xxx.182)

    아이를 위해서 차라리 안락사 시키는게 낫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5826 주변 잡일에만 열심인 감사원장, 최재형 ..... .. 2018/09/18 417
855825 큰 화초는 어디서 사세요? 9 ㅇㅇ 2018/09/18 1,418
855824 역시 딴나라당 9 2018/09/18 994
855823 유방초음파는 어디에서 찍나요? 6 2018/09/18 2,401
855822 고딩아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데... 5 고1 2018/09/18 1,317
855821 박나래 성격의 사원 4 .... 2018/09/18 4,155
855820 안마기 추천해주세요 1 헬렐레 2018/09/18 1,001
855819 이제부터는 남자 앞에선 안 웃기로 8 미소 2018/09/18 3,362
855818 지금 언레기들이 숨기고 있는 기사. 2 2018/09/18 1,045
855817 카퍼레이드 못보신분 6 ..... 2018/09/18 1,069
855816 인삼이나홍삼 20만원정도 선물하려면 어떤걸 사는게 좋나요? 6 .. 2018/09/18 791
855815 언론사 관련 괜찮은 국민청원이 있네요 6 ... 2018/09/18 351
855814 유튜브 영상 큰거는 올리면 오래 걸리나요? 리봉리봉 2018/09/18 224
855813 이 역사적인 순간에도 집값 드립 치는 것들 17 11 2018/09/18 1,630
855812 MBC, 남북정상회담 관련 시민 인터뷰.jpg 9 오잉 2018/09/18 2,354
855811 인테리어시 오래된 원목마루 교체 14 파랑 2018/09/18 3,036
855810 일주일 전에 자전거 낙차 사고후 3 ... 2018/09/18 1,131
855809 타이드세제~~ 1회사용량 어느정도 일까요? 2 코스코 2018/09/18 689
855808 La갈비 어디서 사세요 5 2018/09/18 2,129
855807 비염. 코점막이 어떻게 갑자기 붓고 물같은 콧물이 끝없이 나오나.. 17 부었다 뚫렸.. 2018/09/18 3,153
855806 이와중에 필러를 하면 며칠은 집에 있어야 하나요? 2 궁금 2018/09/18 1,144
855805 부모님 개인 의료보험을 남편 밑에 넣으려면 6 2018/09/18 2,265
855804 김정숙여사 어딜가나 자연스럽네요. 예의와 범절이 몸에 베었으니까.. 20 ... 2018/09/18 6,229
855803 이와중에 메르스환자 완치 판정 16 ... 2018/09/18 3,665
855802 주민등록 등본을 잃어버렸어요.. 1 82cook.. 2018/09/18 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