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내가 밥을 안주는데 이혼할수 있나요
본인 월급 400, 아내200인데 아내에게 돈을 다준다네요
근데 화나면 애들만 밥을주고 본인은안준대요
이런 삶을 왜 살아야 하는지 하며 이혼을 생각하나봐요
애들은 7살 4살이라는데 자게에서 많이 보던 유형이네요
1. ....
'18.5.11 12:10 AM (221.157.xxx.127)애둘에 맞벌인데 자기밥정도 못해먹나 애들도 케어도 여자가 다할것 같은데
2. ...
'18.5.11 12:11 AM (221.165.xxx.155)아내가 나쁘네요.
근데 아내가 밥 안주면 자기가 라면이라도 끓여먹으면 안되나요?
저도 열받아서 밥안준적 2번정도 있었던 거 같은데 남편이 혼자 차려먹었거든요. ㅎㅎ3. ...
'18.5.11 12:12 AM (45.64.xxx.42) - 삭제된댓글냉장고에 있는 반찬 꺼내 먹으면 되지...차려 갖다 바쳐야 하나요?
4. dlfjs
'18.5.11 12:13 AM (125.177.xxx.43)덜주고 사먹으면 되겠네요
5. 저도
'18.5.11 12:14 AM (1.250.xxx.71) - 삭제된댓글이글봤어요
댓글들이 맞벌이인데 왜 부인이 밥을 꼭 차려줘야하나 하는글들이 많았어요6. ᆢ
'18.5.11 12:14 A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아내가 돈을 헤프게 쓰는것과 장모가 기가세서
딸도 똑같아 남편기죽인다고 하던데
일단 남자도 지밥은 지가 알아서 먹어야죠
제남편 맞벌이인데 저녁시간이면 일하는 제게 전화해요
자기 뭐먹어야 되냐고
한번 뭐라고 했더니 알아서 먹네요7. ...
'18.5.11 12:16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엄마가 힘들어서 남편밥까지 못 차려주겠죠.
애들 밥차릴랴 살림할랴 200버는것도 쉽진 않아요.
남편분은 월 400벌면 반찬가게에 50만원만 투자해도 다같이 편안할텐데요8. 한심
'18.5.11 12:17 AM (110.70.xxx.28)아내가 식모인가요 맞벌이인데 월급 좀 더 많으면 식모로 부려먹어도 되는 남자들 많죠
9. ..
'18.5.11 12:18 A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돈을 다준니 장을 아내가 봐올테고 자주 화나는 아내면 자주 밥때 갑자기 돈이 별로 없으니 부실하게 먹겠네요. 아내에게 돈을 다주는게 문제. 아내가 넘하네 돈을 왜다가져가
10. 한심
'18.5.11 12:18 AM (110.70.xxx.28) - 삭제된댓글아내가 식모인가요 자기 월급 좀 더 많으먄 식모로 부려도 된다고 생각하는 남자들 많죠. 그리고 아내가 뭐가 나쁜데요?
11. ㅇㅇㅇ
'18.5.11 12:23 AM (121.160.xxx.150)와이프에게 경제권 주는 게
밥은 주겠다, 그러니 돈은 다 내놔라 아니에요?12. ㅇㅇ
'18.5.11 12:25 AM (1.228.xxx.120)밥을 안주는 게 문제라니
남자도 밥 차려서 여자랑 애들 좀 먹여보지13. ........
'18.5.11 12:28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양쪽 얘기 다 들어봐야 할 듯.
맞벌이 하면서 경제권 줬다고 집에서 손 하나 까딱 안하고 있는거면
더 굶어봐야 함.
밥집 아줌마한테 밥값 준것도 아니고 마누라가 그 월급을
본인 몸뚱아리 치장에 쓸 것도 아닌데
월급 줬다고 밥 내놓으라니. 헐...14. 설마
'18.5.11 12:29 AM (222.106.xxx.19)아무리 화가 난다해도 애들 밥만 해주고 남편 밥은 안해줄까요.
밥을 안 퍼주는 거겠죠. 직접 퍼먹으면 되죠.
진짜 밥을 안해주면 법적으로 이혼 사유가 되는지 모르겠지만
부부사이가 나빠져 이혼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요.
돈벌어주고 밥을 못얻어 먹으면 무시당하는 기분이 드나봐요.
내친구도 며칠간 밥을 안해줬더니 남편이 시댁으로 들어가서 이혼직전까지 갔었어요.
친구가 잘못했다고 빌어서 화해가 됐는데 사람들 백이면 백 모두 밥 안해주는데 뭐하러 사느냐였어요.15. ......
'18.5.11 12:31 AM (112.144.xxx.107)양쪽 얘기 다 들어봐야 할 듯.
맞벌이 하면서 경제권 줬다고 집에서 손 하나 까딱 안하고 있는거면
더 굶어봐야 함.
밥집 아줌마한테 밥값 준것도 아니고 마누라가 그 월급을
본인 몸뚱아리 치장에 쓸 것도 아닌데
월급 줬다고 밥 내놓으라니. 헐...
그럼 남편이 경제권 가져가는 집은 밥도 남자가 하나?16. ..
'18.5.11 12:41 AM (122.32.xxx.151)본인 월급 400 아내는 200 을 굳이 액수까지 밝히는거 보니 (그냥 맞벌이라고 하면 될걸) 진짜 찌질하게
자기가 더 많이 버니까 부엌일은 아내가 해야된다는 마인드인듯
애들한테만 밥주고? 그럼 항상 애들 밥은 아내가 항상 준다는거죠? 답 나오잖아요 평소에 주방일은 아예 안하는거죠17. 아니
'18.5.11 12:41 AM (124.54.xxx.150)집에 있는 쌀로 밥해서 있는 반찬 해먹으면 되는데 돈 400 벌어서 다 준다고 밥도 대령하고 애도 혼자 키우고 해야한다는 밥이 있나요? 싸워서 밥안주니 기분은 나쁘겠지만 평상시에 애들도 같이 키우고 밥먹고 설거지 도와주고 하는 남편 아니라면 밥안준다는 이유만으로 이혼은 웃기는 일이네요 그럼 반대로 아내는 평상시에 남편이 애키우는거 안도와주고 집안일 안하면 이혼하자고 할수도 있는건가요?
18. ...
'18.5.11 12:42 AM (202.156.xxx.209)맞벌이고 돈은 남편이 더 벌지만 애들이 어려서 엄마손 더 많이 타는데.. 아빠라는 사람이 쪼잔하게 돈 더 번다고 다 맡긴다고 ..밥 안 준다로.. 못 났다.
19. 유리지
'18.5.11 12:43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이혼사유가 되지 않습니다.
가정법원 여판사
거기 있는 여변호사 생각해봐요ㅡ
그들이 아침밥 다 차려주고 출근하는지...
가사와 양육의 의무는 부부 공동책임입니다.
한 사람의 책임이 아니에요. 특히 맞벌이...20. snowmelt
'18.5.11 12:43 AM (125.181.xxx.34)이혼하고 아이들은 아빠가 키우는 걸로..
21. 기사 봤는데
'18.5.11 12:46 AM (119.193.xxx.164)월급 받아서 전세대출금 내고. 보험 내고 남은돈 아내줬다가 생활비하고 남은돈 받아서 저축은 남편이 한다던가. 아내에게 월급에서 남은돈 얼마는 줬는진 알 수 없고. 경제권도 이상하고.저축을 하고 생활비도 정해서 쓰던지. 아내탓을 많이하고 장모 탓도 하던데요
22. 참나...
'18.5.11 12:58 AM (61.83.xxx.45)맞벌이 하면서 해 놓은 밥도 제 손으로 못 챙겨먹는 찌질한 놈이 다 있네요.
애들 식사는 챙긴다면 요리는 다 해놓은 상태라는 건데...
심지어 맞벌이 하면서 가사, 육아 분담 문제로 싸운 것도 아니네요.
보니까 월급을 부인에게 다 주지도 않고 내야할 돈은 본인이 알아서 내고 남은돈 줬다가 거기서 남은돈 돌려받아서 남자가 저축 하는데 부인이 돈 함부로 쓴다고 불평하다 싸워서 그 지경이 됐던데...
어린애 둘 데리고 집안일 나몰라라 하는 남편 있는 상황에 맞벌이 하려면 돈으로라도 해결해야지...23. 더불어
'18.5.11 1:06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시부모를 잘 모시지 못했다는 것도 이혼사유가 안됩니다.
시부모를 때리거나 시부모를 구체적 증거있게 학대해야 이혼사유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남자들이 이혼할 때 밥을 잘 안한다(지는 더 안한다)
시부모를 잘못모신다(지는 지부모한테 더 못한다)
부인이 사치를 한다(10만원 화장품은 사치고 수십만원 술먹는 건 사치 아님)
을 주장하는데 법원에서 그런 건 뒷등으로 안들어요.
결론은 외도 폭력 도박 등의 유책사유가 제일 문제가 되는 거고요.24. 참나...
'18.5.11 1:06 AM (61.83.xxx.45) - 삭제된댓글이혼하면 애들은 본인 어머니가 키워줄거랍니다;
그 어머니 아들 잘못 키운 벌 톡톡히 받겠네요.25. 참나...
'18.5.11 1:07 AM (61.83.xxx.45)이혼하면 애들은 자기 어머니가 키워줄거랍니다;
그 어머니 아들 잘못 키운 벌 톡톡히 받겠네요.26. 허허허
'18.5.11 1:45 AM (115.22.xxx.202)남편분이 차린 밥상을 와이프가 못먹게 뺏으면 문제가 되지만 이런 경우는 마치 내가 싼똥 와이프가 안닦아줘서 섭섭하다는 말과 같네요 남자는 손이 없나요 발이 없나요 똑같이 맞벌이 하면서 얻어 먹어야 된다는 심보가 고약하군요
27. ...
'18.5.11 3:57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아내가 밥 안주면
밥 못먹나요? 참내
아내가 차려주는 밥 얻어먹고싶음
일 그만두라고 하든지28. 결혼하기 전에는
'18.5.11 5:19 AM (188.220.xxx.53)저 남자는 어떻게 밥 먹고 살았을까요?
29. dd
'18.5.11 5:38 AM (221.249.xxx.26)병신인가요? 지 밥도 못 차려먹게?
30. 그러게요
'18.5.11 6:45 AM (1.241.xxx.222)다 큰 어른이 밥을 왜 못 먹나요? 이유식 먹는 시기는 오래전 지났을 텐데~~~ㅎㅎ
31. 흠
'18.5.11 7:02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돈 얘기하는거 보니 ....
그럼!
입장바꿔 여자가 많이벌고 남자쪽 덜 벌면
남자가 살림하고 밥상차려 바쳐야겠네
찌질한 놈32. ..
'18.5.11 7:13 AM (222.232.xxx.50)원글님 글을 쓰시려면 제대로 옮겨오셔야죠.
저도 어제 그 글봤는데,
400받아 다 주는게 아니고
주택 대출금에 보험료 등등 큰 지출하고
남는돈은 아내에게 주고,
아내가 생활비쓰고 다시 남으면 남편한테
돌려줘서 그걸로 저축한대요.
여튼 좀 이해가 안되는 구조이긴하지만,
아내가 맞벌이하며 가사와 육아도
거의 맡아하는 분위기던데..
남편은 전업 아내의 역할을 기대하더군요.
아내분이 더 이혼하고 싶을듯.33. 200만 주고
'18.5.11 8:26 AM (117.111.xxx.73) - 삭제된댓글나머지 200으로 밥사먹고 다니는거로....
34. dddd
'18.5.11 11:58 AM (211.196.xxx.207)원 게시판에서도 욕 더럽게 무진장 먹었을 글인데
특이한 거도 아니고 아리까리한 것도 아니고
별? 수다꺼리 될 내용이 아닌데 왜?35. 그러는 지는
'18.5.11 8:56 PM (180.65.xxx.11)애들 밥 아내밥 준대요?
36. ..
'18.5.11 10:10 PM (175.119.xxx.68)옛날처럼 싸워도 밥은 주라는 시대가 아니잖아요
미워죽겠는데 무슨 밥37. 이혼
'18.5.11 11:56 PM (220.73.xxx.20)200버나 400버나 노동의 강도는 같을텐데
우리나라 임금 구조가 남여 차이 보통 그렇게 나죠
인생 길지 않아요
저런 남자와 개고생하며 사니
200으로 소박하고 단촐하게 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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