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생 일하겠다고 생각했어요

ar 조회수 : 2,805
작성일 : 2018-05-10 22:16:20

중3 아들이 공부도 전혀 안하고

맨날 피씨방에 돈만 주라고 합니다

정말 돈안주면 짜증내고

다 커서도 나한테 의지하면 어쩌나 그런 걱정도 들때도 있구요


근데

건강만 하면 평생 그냥 일하면 어때?

하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먹는것에는 아끼지 말자 생각하네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gtq

컴활

자격증 있구요

(간호조무사 준비중이구요)


건강만 하면

노후에도 일할수있겠죠?

주위에 보면 60-70대도 다 일하던데요


그렇게 맘 먹으니

편해요


제가 잘 생각한건지요?

IP : 115.23.xxx.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
    '18.5.10 10:18 PM (116.127.xxx.144)

    희한한 글들 많네요
    82가 왜이렇죠?

    평생아들 먹여살리겠다는건가요?
    그러면 안되지요

  • 2. 고용주가
    '18.5.10 10:18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저런 자격증 써 먹는 자리에 6,70대를 직원으로고용할리가요.

  • 3. 문제는
    '18.5.10 10:19 PM (211.215.xxx.107)

    사람은 평생 건강하지를 못 해요

  • 4. 어머니 보세요
    '18.5.10 10:25 PM (49.196.xxx.105)

    남자들 철 늦게 들어요

    포기 하지 마시고 눈 마주치면 웃어주시고
    고맙다 미안하다 자주 하시고 생활비 통장 공개 하시고 일주일 몇만원 식비 주고 시장가서 장봐오기 시키시던지 같이 하세요. 좋은 책도 슬쩍 건네 주시구요^^ 힘내시고요

  • 5. 윗님 동의
    '18.5.10 10:30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생활비 통장 보여주시고
    다달이 나가는거 보여주세요.
    방값 이자 전기세 공짜 하나도 없고 다 돈이고
    앞으로 나갈 학비 다 모아야하고
    대학가면 4년에 1억 나갈텐데 지금 다 모아야한다고 보여주세요.

  • 6. 늙으면
    '18.5.10 11:00 PM (175.213.xxx.182)

    건강이 영원하지 않단게 문제지요.
    님이 관리하기 나름이지만 대략 50넘어가면 신호가 오는게 다반사라..

  • 7. ..
    '18.5.10 11:06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그게 편해요.
    노후자금..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큰 돈이 필요한 것처럼 조장하는 데요.
    그건 진짜 은행에서 재테크할 때나 유용하지,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요.
    실제로는 끊기지 않고 일을 하는 것이 훨씬 잘 된 노후대비예요.

    자영업으로 떼돈 버신 분..
    60대 중반에 사업체 접고,
    자식들에게 적당히 양도하고, 부인 몫도 분할하고, 나머지 돈으로 죽을 때까지 살아도 되는데.
    6개월만에 우울증이 오더래요.
    친구들 만나 밥 먹고, 술 마시고, 화투치고 놀고, 이거 딱 3개월 간다 하더군요.
    경비 일 하는데, 바로 우울증 날아가고. 휴일날 돈 펑펑 쓰며 여행 다니기는 하는데.
    남은 돈 없이 다 쓰느라 바쁜 거고. 진짜 좋은 것은 일이래요.

  • 8. ㅇㅇ
    '18.5.11 12:17 AM (180.228.xxx.172)

    님 이해가 가요 일단 공감해요 내가 건강해야 내 노후도 책임지고 애도 여력이 되면 보살피구요 맛있는거 많이먹고 우리 힘내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123 지금 나혼자산다 정려원네 소파 5 나혼자산다 2018/09/21 15,237
857122 이시간에 왜 하필 배가 고픈걸까요? 11 어흑 2018/09/21 1,275
857121 러일 전쟁을 뒤에서 조종한 미국과 영국 - 중재로 노벨평화상까지.. 1 수선화 2018/09/21 700
857120 여행사 통한 환불 문의드려요ㅠㅠㅠㅠ 4 아로미 2018/09/21 1,093
857119 남편의 스토킹? 이해할수있으신가요? 20 ㄱㅈㅅㄱ 2018/09/21 6,390
857118 중학생 유학 괌 사이판 중 2 괌 사이팜 2018/09/21 1,869
857117 추석때 la갈비 할려고하면 일요일날 사는게 좋은가요 2 .. 2018/09/21 1,047
857116 김정은 서울 회담 환영식이요 21 ... 2018/09/21 3,002
857115 지금 kbs에서 kbs스페셜 남북 정상회담 동행기해요. 6 ... 2018/09/21 1,230
857114 인터넷 명예훼손 고소접수 6 고소 2018/09/21 1,377
857113 왜 한국 사람은 푸드 알러지가 별로 없을까요? 45 궁금 2018/09/21 14,464
857112 운전하는데 옆에서 계속 이길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7 Lle 2018/09/21 1,473
857111 명절때 친정 시댁 번갈아 먼저 가는거 형님과 동서들이 반대해요 25 ... 2018/09/21 6,135
857110 추석음식 125846.. 2018/09/21 1,487
857109 알쓸신잡 봤는데 40 ㅌㅌ 2018/09/21 15,024
857108 잔머리 남편 후기여요. 21 2018/09/21 16,205
857107 82쿡 자게판에 무슨 일이 있나요? 27 요즘 2018/09/21 3,392
857106 내일 제주도가요 날씨가 어떤지 2 hippos.. 2018/09/21 658
857105 요즘 통장만들기 어려운가요? 6 ㅇㅇ 2018/09/21 2,521
857104 첨가물없는 저렴 마스크팩은 없을까요? 4 민감 2018/09/21 2,048
857103 백수도 금요일밤이 좋은듯. 1 000 2018/09/21 1,084
857102 핑크색 옷이 잘 어울리는 남자는 괜찮은 남자인가요? 28 ss 2018/09/21 6,746
857101 이재용이 이해찬.정동영.이정미..과 찍은 사진보니 14 사진 2018/09/21 3,994
857100 알바 배후가 누굴까요? 9 ... 2018/09/21 797
857099 아이들 놀이터에서 뛰어노는게 진짜 좋을까요? 6 정말 2018/09/21 2,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