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로를 이제 와서 바꾸고 싶다네요.ㅠ

고3이과맘 조회수 : 2,668
작성일 : 2018-05-10 22:11:59
지방이고요. 여학생입니다..
내신 2점중반대입니다.
문과는 사탐과목이 너무 싫어서 안간다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이제와서 미대로 진학하고 싶다고 제게 편지글을 보냈어요.
너무 놀라서 아무런 말도 못했구요.
저희 부부가 2학년때까지 미술재능이 있으니 원하면 그리로 공부하자고 했었어요. 그때엔 취미라고 이야길 했었구요.
어째야될지 모르겠어요.
현실적으로 이제 와서 가능하기나 하나요
아이아빤 여러번 바뀌고 있는 진로이기에 이번은 많이 속상해힙니다.
IP : 49.143.xxx.1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0 10:15 PM (221.157.xxx.127)

    고3때 진로바꾸기도 해요 인생긴데 아이가 지금이라도 원하고 재능있음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 2. 저도
    '18.5.10 10:16 PM (116.127.xxx.144)

    바꾸면 어때서...싶네요.

  • 3. 지나가다..
    '18.5.10 10:19 PM (222.233.xxx.242)

    미대는 내신도 중요합니다. 특히 좋은 학교는 내신도 중요한 요소라 지금 시작해도 미술에 재능만 있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관심있는 학교의 입시 전형을 좀 살펴보시고 실기 준비하면 되지 않을까요? 내신 성적이 실기 성적보다 비중이 높은 학교면 유리할 것 같긴 합니다.

  • 4. 원글
    '18.5.10 10:19 PM (49.143.xxx.114)

    재능은 있지만 회화쪽은 아녜요.학원 한번도 다녀본 적이 없어요.
    내신과 정시준비도 벅찬 현실에 깜깜하네요

  • 5. 큰애 친구
    '18.5.10 10:20 PM (61.105.xxx.166) - 삭제된댓글

    고3때 문과로 여대 미대 들어갔어요

  • 6. 저도
    '18.5.10 10:20 PM (116.127.xxx.144)

    의외로 실기보다 성적 보는 학교도 많은거 같더라구요.
    미대가.

  • 7. 큰 애 친구
    '18.5.10 10:21 PM (61.105.xxx.166)

    고3때 문과로 옮겨서 인서울 여대 미대 들어갔어요

  • 8. 원글
    '18.5.10 10:24 PM (49.143.xxx.114)

    ㅠㅠ 문과 사탐과목을 가장 싫어라 하는 아이니 속이 상해요.
    보건계통을 준비하던 아이라 동아리도 그쪽으로만 있네요

  • 9. ...
    '18.5.10 10:33 PM (203.234.xxx.236)

    그런데 예체능 문과로 준비하면 사탐 중요해요.

  • 10. wii
    '18.5.10 11:09 PM (220.127.xxx.36) - 삭제된댓글

    충분히 가능할걸요. 친구 언니가 고등학교 때 공부 못하지 않았는데 간호사관학교 예비 2번인가로 떨어지고 재수해서 미대들어갔어요. 순수는 아니고 공예과였던 듯요. 사탐이 싫어서가 아니라 미술을 해야겠다 싶다면 그 정도면 늦은거 아니라고 봅니다.

  • 11. 비실기전형도
    '18.5.11 9:20 AM (121.162.xxx.18) - 삭제된댓글

    꽤 있으니까 해보라고 하세요.
    그나저나 비실기전형도 일단 수능을 잘봐야합니다..

  • 12. 우린
    '18.5.11 4:07 PM (112.164.xxx.219) - 삭제된댓글

    내내 방송이 적성이라고 방송만 했었어요
    지금은 전혀 다른걸 목표로 하고 있어요
    우리집은 내가 그냥 던져준걸 아이가 낼름 받아먹었네요
    그런데도 자기가 원했던 방송보다는 지금 그걸 더 원하네요
    아이가 원하면 저는 그냥 하라고 할겁니다,
    가능하다면 방법 다 알아보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5489 차선변경할때요 13 차선 2018/09/17 2,060
855488 [평양회담] 한반도 쏠린 세계의 눈 5 .. 2018/09/17 615
855487 염색하다 옷에 묻은 거 1 ㅇㅇ 2018/09/17 747
855486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역사 1 (독도 편) 2 길벗1 2018/09/17 773
855485 남편이 하도 미워서 엄청 팬 적 있는데 오히려 제가 더 멍들었.. 19 .... 2018/09/17 5,875
855484 미스터션샤인 보고나서 영화 동주까지 봤네요. 10 .. 2018/09/17 2,708
855483 스스로 4차원이라는 사람들..정말 피하고싶어요. 3 피곤 2018/09/17 1,616
855482 대북 쌀 지원으로 쌀값이 폭등? 잘못된 정보들 6 카톡 아직도.. 2018/09/17 671
855481 김치부침개 비법 좀 공유해주세요 8 김치 2018/09/17 2,443
855480 윗집 누수로 방 하나가 물바다가 되었어요... 1 로잘린드 2018/09/17 2,380
855479 이상타. 구하라소속사 오늘 행동개시 했나요? 24 구하라 2018/09/17 4,112
855478 구하라 솔직히 여자여서 그나마 욕 덜 먹고있는거예요.. 1 구하라 2018/09/17 1,497
855477 실망시켜도 괜찮겠죠? 1 연구소 2018/09/17 597
855476 영화 예매 날짜 문의요 .. 2018/09/17 322
855475 초등교사이신 분에게 여쭤봅니다 4 궁금 2018/09/17 1,819
855474 제사를 꼭 모여서 지내야하나요? 각자 하는 거 어때요 왜 제사는 2018/09/17 791
855473 매달 빠져나가는 생리혈 양이 얼마나 될까요? 2 ㄱㄱㄱ 2018/09/17 2,220
855472 집 매도시 부동한 한군데? 아님 여러군데 내놔야 할까요? 7 00 2018/09/17 1,748
855471 추운 계절 옷 입을 때 도움되는 작은 팁 ^^ 6 .. 2018/09/17 4,639
855470 우울증 약 처방,상담받으려는데요 3 ..우울증 2018/09/17 1,076
855469 욕조 청소 팁 좀 주세요~ 10 젠느 2018/09/17 3,791
855468 최악 폭염 겪은 日.."모든 공립 초중학교 교실에 에어.. 17 ㆍㆍ 2018/09/17 4,083
855467 반영구 눈썹 하고 왔는데 이럴줄...... 11 2018/09/17 5,810
855466 닥표간장 0917 민주노총 "북한에 사드 해체 요구 할.. 3 ㅇㅇㅇ 2018/09/17 473
855465 노인 눕혀서 씻길 수 있는 침상? 욕실용품 있나요? 11 도움 2018/09/17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