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지초 상암중 상암고에 대해 아는분~~

상암동 조회수 : 1,446
작성일 : 2018-05-10 17:39:19
상암동이 상대적으로 집값이 비싸지 않아
이사가려는데
애들 셋이고 초등 1학년 초등5학년 중1 이구요
단지내에서 학교보내고 싶은데
상암고 별로라 들었어요

상지초나 상암중은 어떤지 아세요??
주변에 학원도 너무 없는거같은데요


IP : 223.38.xxx.9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암맘
    '18.5.10 6:14 PM (110.11.xxx.35) - 삭제된댓글

    상지초 상암중 상암고 다 겪은 엄마입니다.^^

    상지초
    5~6단지 학군입니다.
    아이들 순하고 착합니다.
    생태공원을 끼고 있어 위치도 쾌적합니다.
    개인차는 물론 있지만 전체적으로 학업스트레스 없는 편입니다.

    상암중
    고입실적 좋습니다.
    상지초 상암초 하늘초 아이들이 모이는데 역시 아이들 순합니다.
    과밀이 염려될 정도로 상암중 희망자가 많아 중1 자제분의 경우 이사시 상암중 배정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상암고
    상암중에서 상암고 희망시 거의 배정됩니다.
    고입의 경우 차후 아이의 성적이나 성향에 맞춰 고민해야 할 사항이므로
    초등이나 중등처럼 이사시 고려사항은 아닐 듯 합니다.
    단지 안에 있어 등하교 수월성은 전국 고등 중 탑일 듯 합니다.

    사교육은 초중등은 어느 정도 커버가 되고,
    고등은 과외나 목동을 주로 이용하게 됩니다.

  • 2. 상암맘
    '18.5.10 6:16 PM (110.11.xxx.35) - 삭제된댓글

    상지초 상암중 상암고 다 겪은 엄마입니다.^^

    일단 상암동은 중등까지는 여러 모로 아이들 키우기 너무 좋은 환경입니다.

    상지초
    5~6단지 학군입니다.
    아이들 순하고 착합니다.
    생태공원을 끼고 있어 위치도 쾌적합니다.
    개인차는 물론 있지만 전체적으로 학업스트레스 없는 편입니다.

    상암중
    고입실적 좋습니다.
    상지초 상암초 하늘초 아이들이 모이는데 역시 아이들 순합니다.
    과밀이 염려될 정도로 상암중 희망자가 많아 중1 자제분의 경우 이사시 상암중 배정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상암고
    상암중에서 상암고 희망시 거의 배정됩니다.
    고입의 경우 차후 아이의 성적이나 성향에 맞춰 고민해야 할 사항이므로
    초등이나 중등처럼 이사시 고려사항은 아닐 듯 합니다.
    단지 안에 있어 등하교 수월성은 전국 고등 중 탑일 듯 합니다.

    사교육은 초중등은 어느 정도 커버가 되고,
    고등은 과외나 목동을 주로 이용하게 됩니다.

  • 3. ㅇㅇ
    '18.5.10 6:21 PM (223.38.xxx.193)

    답변감사합니다
    단지내 초중고있는데 왜 학원이
    안들어오고 목동으로 가는걸까요
    상가세가 비싸서인가요

  • 4. ㅇㅇ
    '18.5.10 6:25 PM (223.38.xxx.193)

    상암중 학생들이 상암고에 진학을 꺼려한다 들었는데
    이부분에 대해 말씀부탁드려요

  • 5. 상암맘
    '18.5.10 6:27 PM (110.11.xxx.35) - 삭제된댓글

    성산동 학원장 지인의 말에 의하면 임대료가 너무 높다합니다.
    그래도 단지내 상가나 DMC빌딩에 학원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중1 자제분이 고등 갈때 쯤이면 목동처럼은 안되어도 아마 더 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목동학원가 이용이 어려운 편은 아닙니다.

  • 6. 상암맘
    '18.5.10 6:32 PM (110.11.xxx.35) - 삭제된댓글

    원래 아이들이 자기 동네 학교는 우습게 여기지 않나요? ^^
    그래도 결국 상암중 아이들이 가장 많이 가는 일반고는 상암고입니다.
    물론 상위권은 영재고,과고,외고,전사고,자사고 골고루 가구요.
    상암고가 대입에 목숨거는 분위기는 확실히 아닙니다.

  • 7. ㅜㅜ
    '18.5.10 6:48 PM (223.38.xxx.193)

    학원이 너무없어 의아했는데 결국
    임대료 때문이군요
    안타깝네요

  • 8. ㅜㅜ
    '18.5.10 6:52 PM (223.38.xxx.193)

    목동에서 상암동까지 약 30분정도 걸리네요

  • 9. ...
    '18.5.10 6:53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상암고가 대입 진학률이 높지 않아요
    저는 목동 살다 아이들 대학 보내고 상암으로 이사왔는데
    여기 와서 정말 깜짝 놀란게
    목동은 새벽 2~3시 까지 불켜져 있는 집이 대부분인데 비해
    여긴 12시만 되어도 불꺼진 집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목동 학원가 이용이 어렵진 않지만 오고가고 너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길에서 버리는 시간 너무 많구요
    저녁에 끝나서 올땐 막히지 않지만 오후 시간, 저녁 시간엔 교통 체증 때문에
    상암에서 목동 넘어가기가 쉽지 않거든요...
    아이들 교육에 촛점을 맞추시려면 상암은 절대 아니예요
    아파트도 자재를 너무 싼걸로 지어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고
    교육 환경은 절대로 아닙니다

  • 10. ...
    '18.5.10 6:54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상암고가 대입 진학률이 높지 않아요
    저는 목동 살다 아이들 대학 보내고 상암으로 이사왔는데
    여기 와서 정말 깜짝 놀란게
    목동은 새벽 2~3시 까지 불켜져 있는 집이 대부분인데 비해
    여긴 12시만 되어도 불꺼진 집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목동 학원가 이용이 어렵진 않지만 오고가고 너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길에서 버리는 시간 너무 많구요
    저녁에 끝나서 올땐 막히지 않지만 오후 시간, 저녁 시간엔 교통 체증 때문에
    상암에서 목동 넘어가기가 쉽지 않거든요...
    아이들 교육에 촛점을 맞추시려면 상암은 절대 아니예요
    아파트도 자재를 너무 싼걸로 지어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고
    교육 환경은 절대로 아닙니다
    투자자들이 절대 몰리지 않는 지역이 상암이라고 하더라구요 ㅠ.ㅠ
    싼데는 다 이유가 있어요

  • 11. ...
    '18.5.10 6:58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상암에 좋은 학원들이 들어오지 않는 이유는
    수요가 없어서예요...
    단지도 세대수가 적고 학생수도 적은데다
    외부에서 학생이 이곳으로 유입되어 다닐 환경도 아니어서
    좋은 학원은 절대로 들어오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 12. ...
    '18.5.10 7:26 PM (61.32.xxx.234)

    상암고가 대입 진학률이 많이 낮아요
    저는 목동 살다 아이들 대학 보내고 상암으로 이사왔는데
    여기 와서 정말 깜짝 놀란게
    목동은 새벽 2~3시 까지 불켜져 있는 집이 대부분인데 비해
    여긴 12시만 되어도 불꺼진 집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목동 학원가 이용이 어렵진 않지만 오고가고 너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길에서 버리는 시간 너무 많구요
    저녁에 끝나서 올땐 막히지 않지만 오후 시간, 저녁 시간엔 교통 체증 때문에
    상암에서 목동 넘어가기가 쉽지 않거든요... 많이 막히면 한시간도 걸려요
    아이들 교육에 촛점을 맞추시려면 상암은 절대 아니예요
    아파트도 자재를 너무 싼걸로 지어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춥고
    더더군다나 교육 환경은 절대로 아닙니다
    투자자들이 절대 몰리지 않는 지역이 상암이라고 하더라구요 ㅠ.ㅠ
    싼데는 다 이유가 있어요

    또한 상암에 좋은 학원들이 들어오지 않는 이유는
    수요가 없어서예요...
    단지도 세대수가 적고 학생수도 적은데다
    외부에서 학생이 이곳으로 유입되어 다닐 환경도 아니어서
    좋은 학원은 절대로 들어오지 않져
    상암은 엄마들이 아이들 초등학교 들어가면
    중학교 들어가기 전에 어디로 옮길까를 생각하는 동네라 보시면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6760 삶은밤 껍대기 쓰레기 봉투 ... 7 미미 2018/09/20 1,534
856759 옷 패턴이랑 원단 가져가면 재봉해주는 곳 있나요? 4 ... 2018/09/20 3,290
856758 애쓰게 되고 억지로 긴장해야하는 일(직업)은 적성이 아닌가요? 7 ㅇㅇ 2018/09/20 1,535
856757 우리에게 과분한 영부인 32 티비보다 2018/09/20 6,055
856756 kbs1에서 남북회담 대담에 정세현 장관님 나오시네요~ 11 ... 2018/09/20 1,467
856755 지금 복숭아 먹으면 몇시에 누워야할까요? 9 먹을까말까 2018/09/20 2,084
856754 맞춤법)배스킨라빈스 아셨어요? 9 배스킨 2018/09/20 6,330
856753 살림하는 남자들 등 가족 프로 시청 후 1 가족의 평화.. 2018/09/20 1,988
856752 요즘 작전세력 꽤나 잡아내고 있네요. 46 ㅇㅇ 2018/09/20 1,638
856751 과천사시는 분 .. 길 좀 알려주세요 13 로켓 2018/09/20 1,051
856750 김정숙 여사가 만만해 보이나봐요? 25 .... 2018/09/20 4,459
856749 82에 알바 침투가 심각하구나 싶네요 9 정말 2018/09/20 725
856748 강아지 브라질너트 먹어도되나요 3 2018/09/20 2,227
856747 503할매는 옷을 일주일에 5벌 맞춰 입었다던데. . 13 근데 2018/09/20 3,096
856746 춥고 땀이 나면 1 000 2018/09/20 575
856745 성인의..적성은 어떻게 찾나요? 적성에 맞다는 느낌은 어떤 건가.. 6 .. 2018/09/20 1,156
856744 영부인 옷 헐뜻는 글들이 곱등이처럼 출몰하네요^^ 23 알바바보~~.. 2018/09/20 1,697
856743 경락받고 아플수 있나요? 2 아자아자 2018/09/20 1,627
856742 나래면 드셔보셨어요? 4 가성비 2018/09/20 1,606
856741 옷은 또 왜그리 많이 가져가셨데요? 77 서민 2018/09/20 14,960
856740 자라 환불 잘 아시는분 여쭤볼게요~ 43 질문 2018/09/20 14,651
856739 맛있는 육포 좀 알려주세요~~~ 13 ㅡㅡ 2018/09/20 1,872
856738 영부인 얘기가 많네요 13 11 2018/09/20 2,436
856737 지코 에일리 알리등 공연했나요? 9 가수 2018/09/20 2,576
856736 김정숙 여사가 부러운건지 대통령을 못건드리니 측근을 공격하는건지.. 13 ... 2018/09/20 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