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중~고딩땐 해외여행 그냥 포기할까요.

888 조회수 : 2,498
작성일 : 2018-05-10 17:33:01
제가 1년에 2번은 해외나가요. 1~2주씩..

8월말 노르웨이 2주예약했다가 중2아들이 자기 학원땜이 길게 못간다해서 줄엿어요.
그리고 새로 하는일이 좀 휴가가는게 어려울것같아요..
5년은 나 죽었소..하고 살까요.
이제 애들도 해외 그닥가고싶지도 않은가봐요.. 가봐야 3박4일..
이나 갈까..
아님 친구나 언니나 가던지.. 남편과 애들은 가도그만안가도 그만인가봐요..하긴 기저귀차면서 부터 다녔으니..



IP : 124.49.xxx.6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5.10 5:34 PM (114.200.xxx.189)

    애들가기 싫다면 비용절약되고 좋을것같은데요..친구랑 단촐하게 가세요...제일 좋지 않나요?

  • 2. ㅇㅇ
    '18.5.10 5:35 PM (114.200.xxx.189)

    저는 애들없이 가고싶은데 애들이 어려서 어디 맘놓고 맡길데는 없어서..어쩔수없이 데리고 가는건데..

  • 3.
    '18.5.10 5:37 PM (49.167.xxx.131)

    애들이 해외가고싶지않다기보다 부모랑 어디가고싶어하질 않더라구요.

  • 4. 그게
    '18.5.10 5:37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중1. 아님 중2 1학기 까지만 가능한것 같아요.
    자율학기제 때문이기도 하고 그땐 빠져도 심리적 부담감이 적은데 중2. 2학기부터는 수행평가도 걸리고 길게 빼는거 쉽지 않아요

  • 5.
    '18.5.10 5:39 PM (211.36.xxx.28)

    무슨일 하시는지 여쭈봐도 될까요 부럽네요 노르웨이 연어로만 먹었지 가보고 싶어요 전 가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잘다녀오세요

  • 6. 여행좋아해요
    '18.5.10 5:53 PM (175.213.xxx.82)

    고2때까지 애들 델고 가고 고3시험보고 바로 또 갔어요. 학원때문에 길게는 못가고 3박4일 일정으로 가까운데 다녔구요. 애둘 떼어놓고 다니기도 했구요. 여유만 된다면 중고등 애들에게도 리프레쉬 되고 좋았던거 같아요

  • 7. 그럼
    '18.5.10 5:53 PM (59.10.xxx.20)

    중고등 자녀 있으신 분들은 해외여행 같이 못가시나요?
    외동아이라 혼자 놓고 가기 그런데 부모와 같이 가기 싫어하면 데리고도 못 가고.. 지금 6학년이고 이번에 간만에 동남아 가는데 이게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건가요?ㅠ
    벌써 주말 되면 엄마아빠 안 따라다니려 하고 따로 친구들 약속 잡네요.

  • 8.
    '18.5.10 7:46 PM (14.39.xxx.55)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중딩만 되도 예전처럼 엄마 껌딱지로 해외여행 가려고 하지 않긴 해요.. 그래도 중딩때까진 해외여행 데리고 다녔고 고1 부터 안다녔습니다.
    저도 여행이라면 빼는 사람 아닌데 아이 고딩 되니.. 차마 아이는 데리고 다닐수가 없더라구요.
    사실 아이도 항공권 잡아놓긴 했는데 시험날짜는 잘 피해서 잡았음에도... 수행 등등과 일정이 겹쳐서 고딩은 도저히 갈 수가 없더라구요. 아이 자신도 이젠 여행 보다는 공부에 집중해야겠다고 말하고요.
    애들 놔두고 내가 혼자서는 해외여행 갈 수 있는데 그렇게 가는게 그리 큰 재미는 없어서 애들 고딩때는 일단 가까운 여행지 2박3일, 3박4일 정도는 몰라도 긴 여행은 자제했었어요.

  • 9.
    '18.5.10 7:49 PM (14.39.xxx.55)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중딩만 되도 예전처럼 엄마 껌딱지로 해외여행 가려고 하지 않긴 해요.. 그래도 중딩때까진 해외여행 데리고 다녔고 고1 부터 안다녔습니다.
    저도 여행이라면 빼는 사람 아닌데 아이 고딩 되니.. 차마 아이는 데리고 다닐수가 없더라구요.
    사실 처음엔 아이도 항공권 잡아놓긴 했는데 시험날짜는 잘 피해서 잡았음에도... 과제발표나 수행 등과 일정이 겹쳐서 고딩은 도저히 갈 수가 없더라구요. 시험 뿐만이 아니라 학기중 생활이 모두 생기부와 연관되어있으니.. 혹시라도 여행간 그 날 쪽지시험이라도 봐서 그걸 수행점수로 올리는 쌤이라면.. ㅜㅜ 그리고 아이 자신도 이젠 여행 보다는 공부에 집중해야겠다고 말하고요.
    애들 놔두고 내가 혼자서는 해외여행 갈 수 있는데 .. 사실 나도 그동안 해외여행 많이 다니기도 했고 혼자서 그렇게 가는게 그리 큰 재미는 없어서.. 애들 고딩때는 저혼자나 절친이랑 가까운 여행지 2박3일, 3박4일 정도는 몰라도 긴 여행은 자제했었어요.

  • 10.
    '18.5.10 7:51 PM (14.39.xxx.55)

    아이들이 중딩만 되도 예전처럼 엄마 껌딱지로 해외여행 가려고 하지 않긴 해요.. 그래도 중딩때까진 해외여행 데리고 다녔고 고1 부터 안다녔습니다.
    저도 여행이라면 빼는 사람 아닌데 아이 고딩 되니.. 차마 아이는 데리고 다닐수가 없더라구요.
    사실 처음엔 아이도 항공권 잡아놓긴 했는데 시험날짜는 잘 피해서 잡았음에도... 과제발표나 수행 등과 일정이 겹쳐서 고딩은 도저히 갈 수가 없더라구요. 시험 뿐만이 아니라 학기중 생활이 모두 생기부와 연관되어있으니.. 혹시라도 여행간 그 날 쪽지시험이라도 봐서 그걸 수행점수로 올리는 쌤이라면.. ㅜㅜ 그리고 아이 자신도 이젠 여행 보다는 공부에 집중해야겠다고 말하고요.
    애들 놔두고 내가 혼자서는 해외여행 갈 수 있는데 .. 사실 나도 그동안 해외여행 많이 다니기도 해서 여행에 대해 좀 매너리즘에 빠지던 타이밍에 혼자서 그렇게 가는게 그리 큰 재미는 없어져서 더이상 신나게 긴 여행 계획을 짜는걸 중단한 점도 있긴 있는데..
    그래서 애들 고딩때는 저혼자나 또는 절친이랑 같이 가까운 여행지 2박3일, 3박4일 정도는 몰라도 긴 여행은 자제했었어요.

  • 11. dlfjs
    '18.5.10 8:24 PM (125.177.xxx.43)

    맨날 공부만 하는것도 아니고
    중학교땐 매년 , 고1 기말 끝나고도 1주일 다녀왔어요 어차피 시험 끝나곤 어영부영이라서요
    아이만 두고도 가고요
    제 주변은 대부분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3593 명문대나왔지만 직장생활 안하시는 분들, 직장 포기하셨나요? 18 2018/05/22 7,554
813592 난생처음 백김치를 담았는데 아직 숙성전인데 국물이 짜면... 3 해피 2018/05/22 1,430
813591 부처님오신날...새삼 참 감사하네요.... 6 ..... 2018/05/22 2,326
813590 반려견 없는 가족이 강아지랑 놀 수 있는 여름휴가지 있을까요? 5 강아지 2018/05/22 1,073
813589 '공무원 아저씨' 나이스 ~~~~~~~~~~~~~~~~ 1 누구 2018/05/22 1,252
813588 남편이 너무 좋아요 36 남편 2018/05/22 17,648
813587 고1인데 과학학원 보내야 되나요? 11 ... 2018/05/22 2,360
813586 전에 같이 밥먹으러 온 신입이 밥 따로먹었다는 분 ㄴㄴ 2018/05/22 1,324
813585 남편 시계.48세 21 선물 2018/05/22 7,892
813584 트윗펌) 이재명의 행동패턴 ㄷㄷㄷ 5 소름 2018/05/22 1,505
813583 어르신들 병원대기시간에 비치해두면 좋을 아이템 추천해주세요~ 6 김경북 2018/05/22 1,404
813582 축구 선수 중엔 누가 가장 잘생긴거 같나요? 47 월드컵 2018/05/22 3,248
813581 중년 나이되면 남자와 여자 어느 쪽이 배가 더 많이 나오나요? 3 보통 2018/05/22 1,671
813580 [이재명 청원] 경기도지사 후보 국민검증을 위한 자료공개 6 OOl 2018/05/22 648
813579 엄마가 옆에 없으면 새벽에도 4~5시에도 일어나는 6세 남아 16 6세 남아 2018/05/22 6,683
813578 언론들 일제히 이재명 도지사 만들기 총력전이네요. 16 Stelli.. 2018/05/22 1,813
813577 결혼은 비슷한 영혼을 가진 사람끼리 만나야 3 .... 2018/05/22 3,420
813576 어린 자식이 죽어도 장례를 치루나요? 3 2018/05/22 4,149
813575 [펌][충격] 나경원 비서 박창훈, 경악할 중학생 협박 통화 '.. 12 말문이 막혀.. 2018/05/22 5,339
813574 초등 도시락 어떻게 싸면 간단하고 맛있을까요 11 도시락 2018/05/22 2,764
813573 나의아저씨 인물분석- 진상의 정석 큰아들편 5 쑥과마눌 2018/05/22 3,618
813572 이재명의 가족사 악용하는 사람 누구인가아아아~~~ 13 08__hk.. 2018/05/22 1,053
813571 이밤, 빌보드 방탄 리액션을 어쩌다 보게 됐는데 29 ㅇㅇ 2018/05/22 5,012
813570 마음 가는 대로 선곡 31 1 snowme.. 2018/05/22 648
813569 남편이 술먹고 또 늦네요. 절망적입니다. 18 ㅇㅇ 2018/05/22 7,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