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후반 남편 mba힘들까요?

조회수 : 2,082
작성일 : 2018-05-10 16:52:28
40대넘어가면 정말 현실에 안주하게 되고 집대출금, 아이 교육비
에 연연하게 될까싶어 30대 가기전에 뭔가 새롭게 해봤으면
좋겠어요.
사실 지금 연봉 7천만원 포기하고 쉬어야하고
아이 위해서 한 2-3년 해외나간다 치면
전망이 어떨까요?
이대로 한국에서 도돌이표처럼 살기는 너무 아까운것 같은데..
주변에 케이스들 보신거 있음 말씀부탁드려요
IP : 223.62.xxx.1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0 4:57 PM (223.62.xxx.114)

    생활에 여유가 아주 많으시면 자아실현과 자녀분 영어공부 등을 위해 좋은 면이 있지만 mba를 한다고 해서 취업이 잘되지는 않습니다. 글로벌 탑급의 mba출신들에 대한 수요도 줄었을뿐더러 나이도 생각하면 기회비용은 엄청 큰 것이 사실이어요.

  • 2. 본인이
    '18.5.10 4:59 PM (175.223.xxx.25)

    생각이 있나요? 정작 남편은 아무 생각이 없는데 원글님 희망사항인 것 같아서.

    MBA하는 게 뭐가 힘들겠어요. 돈 쓰고 시간 쓰는 건 쉬워요. 그 다음이 문제지요.

  • 3. 제 동생
    '18.5.10 5:10 PM (122.38.xxx.224)

    시동생이 약대 나와서 CJ 연구원이었다가 회사에서 유학 보내줄 때 와튼스쿨로 유학갔다가 석사 끝나고 박사도 한다고 하니까 회사에서 퇴사해도 좋다고 해서 끝내고 지금 외국계 회사 CEO이에요. 신문에도 나오고..영어를 엄청 잘 해야 돼요.

  • 4. 회사에서
    '18.5.10 5:18 PM (175.223.xxx.25)

    보내주면 당연히 가야죠. 회사에서도 아무나 밀어주지 않거든요. 능력 인정해주고 키워줄 생각으로 보내는 거고요. 학비 대주고 다른 데로 이직 못 하게 잡아두는 거. 회사 복직은 당연한 거고 학위 받은 후에 돌아와 훨씬 잘 나갑니다.

    원글님은 그런 분위기가 아닌데..돌아와 다시 직장 잡는 것 자체가 힘든 경우도 많아요.

  • 5. 빙고!
    '18.5.10 5:21 PM (108.60.xxx.130) - 삭제된댓글

    위에 동생분 케이스처럼 잘 풀리려면 영어 네이티브처럼 하고 성격이 소셜해서 외국애들하고 잘 어울리는 타입이어야 해요.

  • 6. 돈이
    '18.5.10 5:30 PM (122.38.xxx.224)

    많아야 돼요. 와이프가 돈을 벌어서 생활에 보태야 돼요. 울동생 시동생은 학비를 회사에 주고 월급도 주고 와이프가 같은 약대 나와서 박사라서 미국에서도 직장 구했었고..영어는 진짜 잘 하고..그 유명한 와튼 출신이니까..지금 잘 나가죠.
    와이프가 능력이 되거나 집에 돈이 많거나해야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2809 새로 집을 장만할때 공동명의로 계약시 2 계약 2018/09/09 1,279
852808 판빙빙사건..중국의 인권클라스.. 11 어휴 2018/09/09 6,000
852807 싱가폴 항공료 120, 비싼거 맞죠? 12 ㅇㅇ 2018/09/09 3,023
852806 초등아이들 핸드폰 요금이요 2018/09/09 384
852805 냉장고 안에서 열감이 느껴지면 고장일까요? 냉장고 2018/09/09 436
852804 당뇨평균치는 5.3인데 임신성당뇨래요.왜 그런갈까요 1 왜그런건지 2018/09/09 1,211
852803 미스터션샤인 재방송하네요~ 13 노을 2018/09/09 3,207
852802 카톡에 답을 안해도 계속 보내는 사람 2 ㅣㅣ 2018/09/09 2,004
852801 누드 치즈빼빼로를 샀는데 안이 텅 비어있어요 11 고민 2018/09/09 2,121
852800 7월에 서울 집팔고 13 지방민 2018/09/09 3,956
852799 스텐냄비와 실라간 어떤게 더 쓰기 좋은가요 10 냄비 2018/09/09 2,716
852798 골프 모임,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하나요? 5 ㄱㄴㄷ 2018/09/09 2,268
852797 자동차 질문드려요 1 ㅁㅁ 2018/09/09 443
852796 옷사이주 55이신분들.. 5 ㅇㅇㅇ 2018/09/09 2,921
852795 여전히 밥하는거 좋은 분 계신지요. 주말부부 어렵네요. 7 .. 2018/09/09 2,053
852794 보배드림 사건 추가글 올라올수록 가해자쪽의 바닥난 논리가 보이네.. 24 보배 2018/09/09 5,623
852793 명작 감상하시죠 멘붕상태 털보 88 2018/09/09 4,621
852792 요즘 포털 댓글 이상하네요 9 로로 2018/09/09 1,076
852791 초등4학년 공부습관 8 초등맘 2018/09/09 1,769
852790 급!!재수생원서접수 ( 생기부) 2 재수생 2018/09/09 1,548
852789 미스터션샤인 책으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2 애국지사 2018/09/09 1,010
852788 펌 하러 가는데 샴푸 린스 해도 될까요? 8 2018/09/09 4,096
852787 어제 전참시 선미 보니 마른 사람들 삶이 보이네요 43 ... 2018/09/09 25,085
852786 집에서 삼계탕 끓일때 껍질 벗겨서 끓이시나요? 6 2018/09/09 1,851
852785 중국인이 다리가 길고 체형이 서구적? 과장된 말 같더군요 15 renhou.. 2018/09/09 8,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