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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앞둔 호주 과학자 "죽는 건 슬픈 일 아니다"
죽음 선택 조회수 : 3,466
작성일 : 2018-05-10 15:45:45
IP : 175.198.xxx.1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04세
'18.5.10 4:15 PM (14.41.xxx.158)라는데 먹고 싸는것 자체가 지겨울지도 오죽하면 스위스까지 갈까요 죽음을 선택하는 것 응원하고 싶네요
한국도 조력자살 승인되길2. .......
'18.5.10 4:40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제목에서 벌써 느꼈지만..
인터뷰 속 덤덤한 모습이 많은 생각 하게 하네요.
기자회견에서 호주 시골을 다니며 했던 여행이 가장 그리울 것 같다고 말한 구달 교수는 "하고 싶은 일이 많지만 이젠 너무 늦었다"며 "미완성 상태로 떠나는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3. 나피디
'18.5.10 5:45 PM (122.36.xxx.161)한국에서 조력자살이 승인되면 좋을 것 같은가요? 아마도 우리 주변의 노인들을 보면서 "왜 안락사도 있는데 저렇게 사나?"하는 시선으로 보겠지요. 자살을 부추기고요. 아마도 그런 시선을 눈치챈 노인이나 환자들이 등떠밀려 자살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82에서도 돈없고 늙는 것을 재앙처럼 얘기하는 글들이 종종 올라오지 않나요. 저런 안락사는 복지가 완벽하게 이루어져있는 나라에서나 가능해야하지 우리나라 같은 곳에서 했다가는 정말 무서울 결과를 낳게 될 듯...
4. 음
'18.5.10 9:59 PM (116.127.xxx.144)짧은 기사인데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네요
사는게 힘든가 보네요. 104살까지 살았으니, 인생이 지겨울만도....
지금까지 이른걸 후회한다니.....
장수가 재앙인 시대네요.정말......
편안한 길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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