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국어) 제발 조언 부탁드려요...

교육 조회수 : 1,488
작성일 : 2018-05-10 11:27:51

아들이 전형적인 이과생이고 국어가 발목을 잡고 있어요.

모의 2-3등급 나오는데 수능 치면 4등급 나올 거 같은 느낌이예요.

대치동 유명강사 수업을 듣는데 수업은 매우 좋아해요.

재미있고 유익하대요.

그런데 점수가 안 나와요.

과외를 해봤는데 학원 수업과 병행하면 헷갈리기만 하고

그렇다고 학원 수업 안 듣고 과외만 하는 건 싫다고 해요.

남들은 믿고 기다리라고 하지만

솔직히 믿고 기다리다 고3 됐어요. ㅠㅠ

아이 말을 듣고 그냥 학원 수업 들으면서 혼자 하라고 해야 할까요.

웬지 많이 불안해요. 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고민 좀 해주세요.

국어는 문학/비문학이 다 약합니다.

지문을 빨리 읽고 분석하는 능력이 부족한 거 같습니다.

IP : 175.209.xxx.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정숙
    '18.5.10 11:37 AM (39.7.xxx.239)

    우리아들 전형적 이과성향으로 언어가 발목 잡았어요
    다행이 저는 국어는 자신있어서 고1때부터 인강듣고 문제오답 왜틀렸는지 아들과 분석했어요 고2 2학기 부터 내신 모의1등급 받았어요 교과서외 지문 문학 (더 어려워함) 비문학 오답 철저히 정리 하세요

    우리아들 10년전 대학입학이라
    요즘 출제는 어떤방식인지는 모르겠네요

  • 2. ㄹㄹ
    '18.5.10 11:48 AM (223.38.xxx.227) - 삭제된댓글

    학원 두개씩 다니는 애들도 많아요.
    저라면
    일단 일타강사 강의는 유지 하고.. 정보및 수능의.맥 유지 차원에서
    작은 소규모 강의 나 과외(어떻게 구하는지는 엄마 능력 ㅠ ) 로 부족하거 찾고 메우고.
    마지막으로 지문 읽고 문제 푸는것을 위한 문제집 찾아서 그것만 집중 자기주도 학습

    아는 학생을 예를 들께요.
    오랜 외국생활로 어휘가 너무 약해서 국어가 발목잡을 거라고 걱정 했는데..
    어휘공부를 저렇게 3단계로 했어요.

    결국 수능 국어 어휘에서 1개 틀리긴 했지만 마지막까지 놓지 않고 꾸준히 했다고 하더라구요

  • 3.
    '18.5.10 12:15 PM (118.220.xxx.166)

    무조건 문제 많이 푸세요 국어는 기출 풀다보면 감이 잡혀요.
    저희 애도 국어감각이 없어요 특히 문학을 못하고 대신에 비문학을 잘해요
    문학에서 시나오면..그냥 땡~!
    결국 문제 많이 푸는것으로 간간히 등급은 유지해요.
    근데..국어하다보니 수학 점수가 떨어졌다는 ㅠㅠ

  • 4. 국어
    '18.5.10 12:40 PM (211.197.xxx.103)

    저희아이 공부하는것 보니 일단 유명강사 강의하나 듣는데
    거기서 자료도 받고 꾸준함을 위해 대치동 다니고
    개인적으로 하는건 마닳이란 기출문제집이 있는데 1 2 3권
    을 3회독을 목표로 분석하고 정리하더라구요.
    문법같은건 유××샘 인강으로 정리하고 마무리는 사설모의고사 푼다고합니다.

  • 5. 레모네이드
    '18.5.10 7:16 PM (114.204.xxx.124) - 삭제된댓글

    저 무료로 도움드릴 수 있을것 같은데요
    연락을 어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7292 방탄소년단 인기 18 ... 2018/08/25 4,003
847291 고혈압약 먹음 평생 먹어야 하나요? 16 맘~ 2018/08/25 3,995
847290 30초인데 혈압이높은걸까요 1 ㅇㅇ 2018/08/25 1,348
847289 본인인증신청 하지않았는데 문자가 왔어요 6 머야 2018/08/25 1,828
847288 ..... 15 장손 2018/08/25 2,523
847287 펑해요 9 2018/08/25 1,424
847286 핸드폰 개통 좀 하려고요. 3 도움절실 2018/08/25 1,041
847285 빙하가 녹았다고.. 18 ... 2018/08/25 3,834
847284 헤어진 남자친구 아주 고삐 풀어진 망아지처럼 신나게 노는데 22 ... 2018/08/25 8,699
847283 내일 소개팅?선? 보러 갑니다. 4 막내오빠 2018/08/25 2,718
847282 두돌 아기 증상없는 고열이요... 5 제발... 2018/08/25 5,521
847281 평상시 국어책 읽듯이 말하는 사람들 1 .... 2018/08/25 1,255
847280 애들어릴때 여행 같이하는거.. 5 2018/08/25 2,159
847279 남자 말이 심했다 vs 아니다 10 ... 2018/08/25 2,562
847278 문대통령과 한반도 평화를위해 기도합니다 35 화이팅 2018/08/25 846
847277 수도세 이정도면 많이 나오는 편인가요? 11 ㅌㅌ 2018/08/25 3,532
847276 집값 폭등하는데 진작 안사고 뭐했느냐는 논리 36 ㅇㅇ 2018/08/25 4,732
847275 말이.. 대화가 너무 하고 싶어요 24 ... 2018/08/25 5,221
847274 16 2018/08/25 2,056
847273 서울 모 교회서 20대 여성 시신 발견..'부목사가 성폭행' 유.. 23 ........ 2018/08/25 14,656
847272 미국이라면 박그네 징역 몇년형 선고 할까요? 4 조선폐간 2018/08/25 986
847271 필라테스 엄청 힘드네요. 6 . . 2018/08/25 4,686
847270 이해찬의원 한명숙총리 재판 처음부터 함께하심 3 ... 2018/08/25 663
847269 스뎅냄비를 완전 태워먹었는데ㅠ 어떻게하면 복구가 될까요 15 Leonor.. 2018/08/25 2,518
847268 옷은 이쁜데 입으면 생기없고 못생겨 보이는 옷, 버릴까요? 13 2018/08/25 5,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