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저를 도구로 생각하는거 같아 슬퍼요

ㅇㅇ 조회수 : 5,616
작성일 : 2018-05-10 11:20:52
목감기에 몸살이나서 아픈데.. 제가 아프면 남편은 늘 한숨을 쉬어요.
그 한숨의 의미는 제가 가게에나가 일을 못하니 짜증이 난다라는 의미로밖엔 받아들여지지 않아요.
남편은 늘 친구선배후배와 술을 마시고 사람만나는걸 좋아하고 집에와서는 에너지 빨려서 그런지 대화가 거의 없고 귀찮아해요.
아이는 하나 7살인데 뭘위해 사는지 왜사는지 모르겠어요
IP : 1.244.xxx.1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0 11:27 AM (14.50.xxx.76)

    자기 밖에 모르는 인간 같으니.
    그래서 여자는 돈, 친구, 딸이 필요하다고 하나봐요.
    남자는 나이가 들어도 애예요.

  • 2. LEEJH3330
    '18.5.10 11:29 AM (221.161.xxx.1)

    아픈 것도 서러운데...늘 곁에 있으니 고마운줄 모르네요ㅠㅠ

    힘내세요~~

  • 3. ..
    '18.5.10 11:31 AM (124.111.xxx.201)

    돌직구를 날려보세요.
    "너 그거 내가 아파서 가게에 일 못나가는게 짜증나서 쉬는 한숨이냐?" 진짜라면 찔려서라도 변명 한쪼가리 하겠죠.

  • 4. 결혼하지 말아야 할 남자들 많죠..
    '18.5.10 11:31 AM (211.177.xxx.117)

    부부 관계는 있으세요..?

    여러모로 나를 자기 삶의 도구로밖에 보지 않는 것 같으면

    진지하게 다른 미래를 준비하세요..

    굳이 부부관계 물어본 건, 게이들이 많이 저러거든요..

  • 5.
    '18.5.10 11:32 AM (218.149.xxx.99)

    참아요??
    왜 한숨 쉬냐 물어봐요...
    지는 혼자 신나게 놀고...글만 봐도 왜 같이 살아야 하나 모르겠네요.

  • 6. ㅇㅇ
    '18.5.10 11:36 AM (1.244.xxx.191)

    부부관계는 작년에 두번쯤했고 올해는 아직 한번도 없네요....
    돌직구한번 날린적 있는데 아니야하고 가더라구요.
    제가 대신 나가일해야 본인은 게임도하고 쉬고 충전도하고 또 밤에 나가놀텐데 ... 정말 준비를 해야할거같아요

  • 7. 게이일수도있어요.
    '18.5.10 12:17 PM (122.37.xxx.73)

    게이가 위장결혼 많이해요.

    위장결혼해서 여성을 노예부리듯할려고 하는경우가 많아요.

    한국사회에서는 남자의 결혼은 중요하죠.

    글쓴님 만의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하셔야할듯합니다.

  • 8.
    '18.5.10 12:23 PM (49.167.xxx.131)

    부인의 소중함을 모르는 분이네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2574 미대 정시만 준비해도 수능 전까지 학원 가야 하나요? 3 때인뜨 2018/09/08 877
852573 스팀다리미 누전되는데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9 .. 2018/09/08 8,251
852572 피아노 레슨 선생님 의자 3 ... 2018/09/08 1,630
852571 음식만들어먹지 않는 아들 18 도움좀요 2018/09/08 5,387
852570 입에서 냄새가 심하게 난다는데. 어떡하죠? 19 ..... 2018/09/08 8,592
852569 박영수특검쪽에 평생팔자고쳐주겠다??? 7 ㄱㄴ 2018/09/08 1,230
852568 팔,다리에 모낭염 난 분들 5 ㅡㅡ 2018/09/08 7,904
852567 네이버댓글조작현장 좀전에 걸렸네요.jpg 21 ㅇㅇ 2018/09/08 1,882
852566 “종교단체 시설 종사자에게 종교행위 강제 금지” 발의 진즉에했어야.. 2018/09/08 512
852565 어디 아프다고 했을때 2 상대가 2018/09/08 906
852564 왜 모든 혁신은 미국에서 26 ㅇㅇ 2018/09/08 2,485
852563 막스 리히터 좋아하는 분 있나요? 3 .... 2018/09/08 806
852562 가족중에 고단수 어찌 대처해야할까요? 6 . 2018/09/08 2,892
852561 암막 커튼 달려고 하는데요 핀 꽂는 거 질문드려요 1 .. 2018/09/08 863
852560 오늘 시내나갔다가 ㅜㅜ 3 YJS 2018/09/08 2,718
852559 지하철환승하는데 남들이 뛰면 덩달아 뛰세요?? 15 . .. 2018/09/08 1,953
852558 힐링여행갔다가 맘상했네요 11 모처럼 2018/09/08 8,578
852557 미혼남자형제 1 Tt 2018/09/08 913
852556 몽클레어 플라메뜨 2 패딩 2018/09/08 2,874
852555 블랙하우스 폐지이유 39 한심털보 2018/09/08 2,659
852554 당근마켓 경험담입니다(처음 시작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10 같이사는세상.. 2018/09/08 9,544
852553 정말정말 남들처럼 살고싶어요 15 ㅇㅇ 2018/09/08 6,192
852552 남매지간에 결혼하면 남된다고 하면 안부전화도 잘안하나요..?? 17 ... 2018/09/08 6,890
852551 엄마 생신날 짜증나네요 9 우울 2018/09/08 5,040
852550 130년만에 돌아온 용산...불평등 해소 상징 될까 7 ... 2018/09/08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