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연하지말자 싶다가도.. 내가 자식을 잘못키웠나

ㅇㅇ 조회수 : 3,725
작성일 : 2018-05-10 08:59:51
싶기도 해서..
좀 울적하긴하네요
심지어 우리집 초딩들.. 학교 숙제로 어버이날 요리해드리기, 편지쓰기가 있는데도
둘다 안했더라구요..너무 심하지않나요? ㅜㅜ
가족끼리 서로 사이는 좋거든요.
어버이날은 챙겨주면 고마운거고, 안해주면 연연하지
말고 해야하는거죠?
그런데 자꾸 한숨이 나요.
가르쳐야할거 같아, 편지받고싶다~ 했는데도
아, 맞다.. 해놓고 요지부동..

아직 초딩이면 가르치고 편지쓰게만들어야 할까요?

IP : 175.223.xxx.2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10 9:03 AM (211.192.xxx.148)

    초딩들이 학교 선생님 숙제를 안하다니.. ㅎㅎ
    아들들인거죠?

  • 2. ㅇㅇ
    '18.5.10 9:03 AM (175.223.xxx.28) - 삭제된댓글

    아들.딸이에요 ㅜㅜ

  • 3.
    '18.5.10 9:05 A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울 아들도 귀찮은지
    엄마에겐 억지로 뽀뽀하고 아빠에겐 성의없는 큰절 ㅋ

  • 4. ㅇㅇ
    '18.5.10 9:07 AM (175.223.xxx.28)

    아들이랑 딸이에요 ㅜㅜ

  • 5. ...
    '18.5.10 9:08 AM (49.142.xxx.88)

    아니 선생님이 검사할 수 없는 숙제라고 안한거네요 요녀석들~
    그런 숙제도 인증샷이 필요하겠네요.

  • 6.
    '18.5.10 9:10 AM (175.117.xxx.158)

    노여움푸세요ㅋ 초딩이라 학교에서 강제로 단체로 카드한장 만들어 왔긴했는데ᆢᆢ미술시간이라 만들었데요. 풀떡칠 ᆢ해서 뭔생각있었겠나 싶네요
    숙제로 나왔다면 안한애들 분명이 있어요

  • 7. ㅇㅇ
    '18.5.10 9:12 AM (175.223.xxx.28)

    다들 웃으시니 저도 인상쓰고 글올렸는데 좀 풀어지긴하네요;; ㅋ
    감사해요

  • 8. ........
    '18.5.10 9:18 AM (211.192.xxx.148)

    아들은 평생 저럴거구 (저는 아들만 둘)
    딸은 내년엔 멋지게 준비할것 같네요.

  • 9. ㅇㅇ
    '18.5.10 9:26 AM (175.223.xxx.28)

    네...(먼산)
    방금 마음에서부터 내려놓기 했어요 ..

  • 10.
    '18.5.10 10:34 AM (223.38.xxx.176)

    시험 바로 전날 주말 아침에 지 더 자고싶은거 깨웠다고 고등아들이 피시방 간거 알게 된 이후로 맘속이 어수선하고 어버이날은 사치같아요...초딩 얼마나 이쁜 나이인지요... 그 나이 금방 갑니다..많이 이뻐해 주세요.

  • 11. 도와줘요
    '18.5.10 10:35 AM (125.141.xxx.202) - 삭제된댓글

    아이들 죄책감 들지 않게 도와주세요.
    달걀 스크램블처럼 풀어준 후에.
    팬에 대충 볶고서...도와달라고 하고 같이 접시에 담아요.
    그리고 소금도 뿌리라고 하고, 후추도 뿌리고..
    도와줘서 고맙다고 하세요.

    오이나 방울토마노..그런거 접시에 담게 하시고...도와줘서 고맙다고 하세요.
    엎드려 절 받으셔야죠.

  • 12. 에효
    '18.5.10 10:41 AM (114.204.xxx.167)

    저희는 대딩딸이 무심 그 자체...초딩이후로 엄마생일 어버이날 이런거 전혀 안 챙깁니다 너무 섭섭하고 미워요 지 생일도 안 챙겨주려고 생각하다가 막상 생일날 되면 그게 또 제 맘은 그렇게 안 돼서 저는 챙겨주는데 올해는 진짜 맘 굳게 먹고 모른 척할까 생각중이네요 ㅎㅎㅎ
    반면
    고딩 아들은 야자 빼먹고 꽃화분 사들고 일찍 왔네요
    성별이 바뀐 거 같아....흠....

  • 13. 말을 하세요, 말을
    '18.5.10 10:44 AM (220.83.xxx.189)

    다들 입 뒀다 뭘 하실려고??
    말을 하세요, 말을.
    너희들 어버이날에 꽃 한송이, 카드 한장 없어서 엄마 무척 서운했다..
    이 단순한 말이 힘드세요??
    애들이 모르면 부모가 가르켜줘야지요. 그게 부모죠.

  • 14. ,,,
    '18.5.10 11:53 AM (121.167.xxx.212)

    얘기 하세요.
    교육은 늙어 죽을때까지 하는거래요.
    70살 먹은 남편이 너무 옛날식 가장이라 저도 나이 드니
    짜증이 나서 푸념을 했더니 결혼한 서른 중반의 아들이
    이혼할것 아니고 가티 사실거면 지금이라도 안 늦었으니
    교육을 하라네요. 엄마가 아버지 40년 가까이 방치한 책임도
    크다고요.

  • 15. 그것이
    '18.5.10 2:31 PM (125.183.xxx.190)

    마음을 비우고 또 내려놔도 때가 되면 항상 서운하더라구요
    자식이 뭔지 ㅠㅠ
    저도 아들 둘이 너무 쿨~~~해서 마음속에 야속함이 자리잡고 있어요
    좋게 말해 쿨이지 너무 관심없는거 아닌가해서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0481 친척이 패혈증 걸렸다고 그러는데, 위험한병인가요? 17 민재맘 2018/10/03 7,011
860480 모르는 아이엄마랑 한판 할뻔 4 2018/10/03 4,072
860479 아빠를 요양원에 모시고 싶은데요 15 2018/10/03 6,026
860478 이재명 설마 북한가요? 11 ㅇㅇ 2018/10/03 2,846
860477 40대 중반 남편 주말의상 4 남편 2018/10/03 2,206
860476 금니 크라운 씌운 이가 아픈데요 1 ㅇㅇ 2018/10/03 2,230
860475 흰 가운 깨끗하게 빠는법.. 4 가운 2018/10/03 5,197
860474 108배 무릎 질문드려요 2 .. 2018/10/03 1,669
860473 보육교사실습은 큰어린이집?가정형어린이집? 9 어린이집 2018/10/03 2,148
860472 방탄) 자폐아이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노래 : 4시 4 방탄 2018/10/03 2,563
860471 마음의 안정을 위해..마그네슘 꼭 먹어야 할 것 같아요 1 시보리 2018/10/03 2,313
860470 23개월 아기는 하루종일 뭘 하죠??? 10 초보엄마 2018/10/03 5,191
860469 하늘에서 내리는 9 후우 2018/10/03 3,167
860468 감사일기 같이 써요 19 .. 2018/10/03 1,926
860467 아들 거짓말 11 아들맘 2018/10/03 3,384
860466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자" 질문 드려.. 5 ... 2018/10/03 1,758
860465 3주간 말안하고 있대요 7 부부 2018/10/03 4,156
860464 보조 손잡이가 있는 스텐 편수냄비를 사고 싶어요. 4 스텐냄비 2018/10/03 1,590
860463 그냥 수다 보톡스 4 ㅁㅁㅁ 2018/10/03 1,610
860462 왜 평양에 태극기 없었나,,에 李 총리 김정은 서울 오면 인공기.. 5 ,,,,,,.. 2018/10/03 1,913
860461 [방탄팬만 보세요] 캠프 노숙 3 ... 2018/10/03 1,619
860460 미스터 션샤인 웃기는 부문만 편집한 비디오 발견 6 ㅋㅋㅋ 2018/10/03 3,383
860459 겨울 파리 5 2018/10/03 2,379
860458 어깨 절개선이 팔뚝 한가운데까지 내려간 옷 5 어좁이 2018/10/03 2,650
860457 식중독 걸리면 폐혈증오는게 진짠가요? 겁주는거죠? 8 민재맘 2018/10/03 2,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