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1학년 여자 아이예요

새댁임 조회수 : 1,284
작성일 : 2018-05-10 08:57:18
시골 1학년 한반뿐인 학교예요
다문화 아인데 엄마가 어릴때 집나가서 아빠랑 사는 아이예요
잘해주고 싶어 집에도 놀러오고 그렇게 지냈는데
얼마전부터 저희아이에게 ''너 나때렸으니까 게임 안시켜줘 ''
다른 친구에게 ''누구는 나 때렸으니까 놀지마''
제가 학교에 아이 데리러 가서 놀이터에 있는데 ''아 나 재랑 놀기 싫은데'' 이러네요

따돌리는 거 같은데 아이는 그친구 때린적 없다고 해요
그친구가 운동도 잘하고 덩치도 크고 맞고 가만 있을 아이도 아니고 저희 아인 여리고 순하고 소심하고 그래서 때렸다는 말도 안믿어지고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아이가 학교생활 힘들다고 펑펑 울어요 ㅠㅠ
IP : 58.228.xxx.2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8.5.10 8:59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나는 내 아이의 말을 전폭적으로 믿어주되
    그 아이가 때리는 모습을 눈으로 직접 보지 않은 상황에서는 그 아이를 혼내지는 마세요.
    아이의 성격이 그렇다면 상황이 꼬일수도 있어요.

  • 2. ....
    '18.5.10 9:02 AM (59.29.xxx.42)

    질투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 3. 새댁임
    '18.5.10 9:04 AM (58.228.xxx.213)

    아이 아빠도 그렇게 말하네요 질투 하는것 같다고 ㅠㅠ 어떻게 대처해야할 지 막막해요 저희아이 여려서 상처 받네요

  • 4. ....
    '18.5.10 9:40 AM (59.29.xxx.42)

    1학년이고 그애도 아기고, 원글님 아이도 아기고,
    한반 뿐인데 반을 바꿀수도 없고.

    그냥 원글님 아이가 이겨낼수 있도록 더 강하게 하는게
    장기적으론 득일것 같습니다.
    엄마로선 힘든 일이겠지만요.

    생각보다 아이들 1학년 2학기만 되어도 훌쩍 크더라고요.
    언젠가 더많은 사람과 어울려야되는 거니까 하나의 미션이라고 생각해보셔요.

  • 5. 아울렛
    '18.5.10 1:45 PM (220.76.xxx.109)

    원글이 학교를 자주가서 아이를 데려오고 자주가서 지키는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그아이 만나면 모른척하며 사이좋게 지내라 하고 상냥하게 말해줘요
    만약 아이가 말대답식으로 말하면 단호이 좋은말로 가르켜줘요 엄마가 없는 아이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9878 말려주세요~~ 1 지름신 왔어.. 2018/07/07 677
829877 차이슨 C17, D18, F6 같이 골라주세요 2 선택장애 2018/07/07 1,846
829876 변기가 까매졋어요..ㅠㅠㅠㅠ 5 tree1 2018/07/07 4,513
829875 [예고] 장충기 문자와 삼성의 그물 3 홍기자홧팅 2018/07/07 676
829874 생존에 꼭 필요한 물 쉽게 소독해서 마시려면 락스·스포이트 챙기.. 1 .... 2018/07/07 1,058
829873 귀리 드시는 분 3 dnfl 2018/07/07 2,580
829872 세상 젤 어이없고 웃긴 말 zzz 2018/07/07 870
829871 영화 "오목소녀" 같은 영화 추천해주세요. 3 ... 2018/07/07 725
829870 엉덩이 보이는 핫팬츠? 9 나도봤다 2018/07/07 3,424
829869 저 백만년 만에 82에 글 쓰는데요 47 현실 2018/07/07 5,859
829868 정말 하늘 너무예뻐여 10 흠흠흠 2018/07/07 1,850
829867 그것이 알고싶다 이재명 성남.jpg 14 본방사수 2018/07/07 2,903
829866 에어프라이어 에서 치킨 할때요..튀김옷 입히고 해야하나요? 4 에어 2018/07/07 2,128
829865 외고 중국어과 학생, 대입 준비시 hsk급수 3 안개 2018/07/07 1,176
829864 인천공항 이집트인들 난민신청 10배 증가 몸살 - 관광입국 거부.. 31 꼭~~청원부.. 2018/07/07 5,460
829863 무슨 영화가 재미있나요? 5 50대 2018/07/07 967
829862 태국 동굴 소년..코치를 구속해야할듯... 8 .... 2018/07/07 5,118
829861 실리콘 도마 얼룩 어떻게 빼는지아세요? 10 ㅇㅇ 2018/07/07 3,896
829860 꽃할배 김용건씨 들어온건 신의 한수네요... 34 ^^ 2018/07/07 21,907
829859 학원샘이나 과외샘 상담하실 때 ..솔직하게 하시나요? 4 진실은 언제.. 2018/07/07 2,300
829858 딸아이 사춘기 ㅠㅠ 4 2018/07/07 1,929
829857 세상에 쿠*에서 개소주를 판매하고 있네요 23 누리심쿵 2018/07/07 3,292
829856 '김경수 도정' 센 정무직들 영입해 경남 경제·민생 살린다 13 ..... 2018/07/07 1,557
829855 육개장 어떻게 해야 맛있게 끓이나요? 23 ㅇㅇㅇㅇ 2018/07/07 2,927
829854 일주일만에 퍼머 다시해도 될까요? 3 ... 2018/07/07 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