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1학년 한반뿐인 학교예요
다문화 아인데 엄마가 어릴때 집나가서 아빠랑 사는 아이예요
잘해주고 싶어 집에도 놀러오고 그렇게 지냈는데
얼마전부터 저희아이에게 ''너 나때렸으니까 게임 안시켜줘 ''
다른 친구에게 ''누구는 나 때렸으니까 놀지마''
제가 학교에 아이 데리러 가서 놀이터에 있는데 ''아 나 재랑 놀기 싫은데'' 이러네요
따돌리는 거 같은데 아이는 그친구 때린적 없다고 해요
그친구가 운동도 잘하고 덩치도 크고 맞고 가만 있을 아이도 아니고 저희 아인 여리고 순하고 소심하고 그래서 때렸다는 말도 안믿어지고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아이가 학교생활 힘들다고 펑펑 울어요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1학년 여자 아이예요
새댁임 조회수 : 1,290
작성일 : 2018-05-10 08:57:18
IP : 58.228.xxx.2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일단
'18.5.10 8:59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나는 내 아이의 말을 전폭적으로 믿어주되
그 아이가 때리는 모습을 눈으로 직접 보지 않은 상황에서는 그 아이를 혼내지는 마세요.
아이의 성격이 그렇다면 상황이 꼬일수도 있어요.2. ....
'18.5.10 9:02 AM (59.29.xxx.42)질투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3. 새댁임
'18.5.10 9:04 AM (58.228.xxx.213)아이 아빠도 그렇게 말하네요 질투 하는것 같다고 ㅠㅠ 어떻게 대처해야할 지 막막해요 저희아이 여려서 상처 받네요
4. ....
'18.5.10 9:40 AM (59.29.xxx.42)1학년이고 그애도 아기고, 원글님 아이도 아기고,
한반 뿐인데 반을 바꿀수도 없고.
그냥 원글님 아이가 이겨낼수 있도록 더 강하게 하는게
장기적으론 득일것 같습니다.
엄마로선 힘든 일이겠지만요.
생각보다 아이들 1학년 2학기만 되어도 훌쩍 크더라고요.
언젠가 더많은 사람과 어울려야되는 거니까 하나의 미션이라고 생각해보셔요.5. 아울렛
'18.5.10 1:45 PM (220.76.xxx.109)원글이 학교를 자주가서 아이를 데려오고 자주가서 지키는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그아이 만나면 모른척하며 사이좋게 지내라 하고 상냥하게 말해줘요
만약 아이가 말대답식으로 말하면 단호이 좋은말로 가르켜줘요 엄마가 없는 아이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38646 | '이재명 논란'에 민주당 지지율 하락 31 | 나가라 | 2018/08/02 | 1,606 |
838645 | 골프우산으로 양산썼어요 7 | nnn | 2018/08/02 | 2,296 |
838644 | 진짜 더워서 미칠것 같아요 7 | 가을아 어서.. | 2018/08/02 | 3,224 |
838643 | 고1 영수 1등급 국어 5등급입니다 13 | 국어절실 | 2018/08/02 | 3,257 |
838642 | 어린이집 유치원 빙학 보통 언제까지인가요? 2 | 캐리비안가고.. | 2018/08/02 | 637 |
838641 | 20대여성들이 쓸수있는 썬글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2 | 티비좃선 폐.. | 2018/08/02 | 607 |
838640 | 중국옷 황당하네요 3 | 기분이상한 | 2018/08/02 | 2,391 |
838639 | 양승태가 하고 싶어 죽겠는 말 1 | .... | 2018/08/02 | 1,070 |
838638 | 방금 에어컨 5등급짜리 하나 질렀는데 전기세요 20 | 11 | 2018/08/02 | 4,514 |
838637 | 기내수화물이요 5 | 메이 | 2018/08/02 | 2,379 |
838636 | (글 지움)주식하는 친정엄마에 대한 반감 5 | 한숨 | 2018/08/02 | 2,529 |
838635 | 반찬 맛없다고 이야기하면 혼나나요? 26 | 일식이 | 2018/08/02 | 5,466 |
838634 | 1990년 홍수때 당시 정말 어느정도로 난리였나요? 7 | 엘살라도 | 2018/08/02 | 2,292 |
838633 | 운전 신공들 참 많네요잉~~ 3 | ... | 2018/08/02 | 1,418 |
838632 | 요즘 댓글 알바들이 더욱 활개치는 이유.. 13 | .., | 2018/08/02 | 681 |
838631 | 고3담임 넋두리 19 | ........ | 2018/08/02 | 4,123 |
838630 | 김경수껀이 기무사 계엄령건보다 더 시끄럽네요 15 | 기무사 | 2018/08/02 | 1,268 |
838629 | 애엄마로서 창업하는거 불가능인가요 너무 힘드네요. 17 | ... | 2018/08/02 | 3,298 |
838628 | 마루에서 수업해야지 방법 있나요 3 | 과외 | 2018/08/02 | 1,100 |
838627 | 갱년기 여름에 비해서는 살만하네요 5 | 비빔국수 | 2018/08/02 | 1,568 |
838626 | 월수입 400~450 고1 미대 가고 싶대요 29 | 조언 좀 | 2018/08/02 | 7,060 |
838625 | [펌] 한정애 의원 트윗 .jpg 11 | ㅇㅇㅇ | 2018/08/02 | 1,600 |
838624 | 날더운데 알바들 왤케 득실대나요.. 18 | 미파 | 2018/08/02 | 610 |
838623 | 밥을 드럽게 먹는게 잘먹는건 아니지 않나요? 4 | ..... | 2018/08/02 | 1,239 |
838622 | 바질페스토 파스타 해먹으면 맛있나요? 7 | ㅇㅇ | 2018/08/02 | 2,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