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천적이신 분들, 비법 좀 공유 부탁드려요~
작성일 : 2018-05-10 08:11:20
2558900
고1 아들, 초5 딸 키우고 있는데, 아이들 짜증 들을 때마다 힘드네요.
워낙 마음 약하고, 작은 일에도 긴장 잘 하는 제 성격으로 낙천적으로 살기가 가능할까요.
낙천적인 것이 유전자 플러스 오랜 시간의 환경으로 빚어진 성격이겠지만, 순간순간 생기는 짜증과 우울감 해소 비법 있으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IP : 39.7.xxx.1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좀
'18.5.10 8:17 AM
(175.198.xxx.197)
강한 성격들이 우울증 없는거 같아요.
애들이 짜증내면 "내가 니들 짜증받아 주는 사람이냐"
하고 한마디하면 애들이 움찔해요.
자기 일은 스스로 하게하고 무슨일이든 원인과 결과를 분석하여 잘잘못의 소재를 밝히고, 다시는 그런일 없도록 노력해서 성공적으로 되면 자긍심도 생기고 매일이 즐거워요.
2. 동조 짜증내지 마시고
'18.5.10 8:18 AM
(87.77.xxx.55)
-
삭제된댓글
자식을 제3자로 물끄러미 관찰하는 심정으로 대하기.
3. 행복
'18.5.10 8:24 AM
(39.7.xxx.103)
첫 댓글님, 정곡을 찌르시네요.. 제가 못하는 것을 모두 적어 주셨네요. 노력해 보겠습니다.
두번째 댓글님, 그것도 시도해 보겠습니다.
천성적으로 둘 다 무진장 애써야 가능한 일들이네요..ㅠㅠ
4. ㄴㄴ
'18.5.10 8:34 AM
(223.39.xxx.182)
오늘 당장 죽을수도 있는 게 인생이다
생각하면 심각할 게 없지않나요
5. 내용에 답이
'18.5.10 9:34 AM
(210.99.xxx.253)
-
삭제된댓글
님 글쓰신 내용에 답이 들어있네요..
"마음 약하고, 작은 일에도 긴장 잘하는 성격으로.." 낙천적이기 어렵다고 하셨는데
아이들도 "마음 약하고, 작은 일에도 긴장 잘하는 성격이라" 그나마 편한 엄마한테 짜증내는 거 같아요
(대체로 그렇더라구요.. 기 약한 아이들이 밖에서 스트레스 받고 잘 표출 못하고 집에 와서 풀어놓는..)
저희도 좀 그런 편인데 (저도 예민.. 예민한 저 닮아서 예민한 아이들 보며 더 스트레스.. ㅠㅠ)
누가 봐도 유전이라 하네요.. ㅠㅠ
6. 음..
'18.5.10 9:50 AM
(219.241.xxx.120)
저도 예전에 착한 아이 증후군처럼 모든게 다 내탓같고 그랬는 데 요즘 물건버리고 맘 정리하면서 그래서 뭐? 어쩌라고 ? 왜 내탓이야? 라고 반문하게 되니깐 많이 나아졌습니다.
미니멀 라이프 하면서 집착과 예전 물건을 뭐때문에 샀는 지 고찰도 하고 후회도 하고 맘 정리하면서 많이 완화 되었네요. 지금은 좋아졌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861310 |
책많이 읽는 사람분들은 말씀도 청산유수 잘하시나요? 12 |
항상 |
2018/10/06 |
4,420 |
861309 |
유진박 콘서트하네요. |
바이올린 |
2018/10/06 |
1,254 |
861308 |
와인셀러 |
~~ |
2018/10/06 |
754 |
861307 |
소문이 ..진짜 무서운 거 최근 경험했어요.ㅠㅠ 30 |
실제 경험 |
2018/10/06 |
29,480 |
861306 |
수서쪽에 있는 남서울은혜교회 유명한가요? 2 |
36980 |
2018/10/06 |
1,339 |
861305 |
식기세척기의 지존은 뭘까요? 11 |
식기 |
2018/10/06 |
3,750 |
861304 |
조선족 한족 교포 한인 동포 시민권 국적 등.. 뜻 좀요. 8 |
개념정리 |
2018/10/06 |
2,477 |
861303 |
루테인과 비타민B컴플렉스 같이 복용해도 되나요? |
40대 |
2018/10/06 |
1,509 |
861302 |
국민연금, 올해 7월 말까지 국내주식투자로 10조원 손실 10 |
ㅇㅇ |
2018/10/06 |
1,870 |
861301 |
코스트코 구스다운 이불을 샀는데요. 9 |
.. |
2018/10/06 |
8,287 |
861300 |
친정이나 시댁 명의 집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
ㅇㅇ |
2018/10/06 |
1,366 |
861299 |
저는 5억이면 시어머니 모실 수 있겠어요 52 |
형님 |
2018/10/06 |
12,299 |
861298 |
엄마의 딸차별이 가끔 아프게 올라와요 16 |
딸입장 |
2018/10/06 |
4,239 |
861297 |
무한한 감사와 부끄러움이 겹치는 한글날을 앞두고 3 |
꺾은붓 |
2018/10/06 |
910 |
861296 |
(해결했어요)어쩌죠.. 호텔에서 생리혈을... 16 |
... |
2018/10/06 |
19,544 |
861295 |
나는 예쁘다고 생각한다..빌클린턴 어머니 11 |
tree1 |
2018/10/06 |
2,919 |
861294 |
D-67, 이재명지사가 출퇴근이 아직도 적응이 안된다네요. 26 |
ㅇㅇ |
2018/10/06 |
3,290 |
861293 |
부산인데..바람 너무 무섭네요 6 |
ㅌㅌ |
2018/10/06 |
3,332 |
861292 |
최근 KBS뉴스를 보면서 느낀거 6 |
ㅇㅇㅇ |
2018/10/06 |
2,727 |
861291 |
지나간 인연인데 자꾸만.. 4 |
... |
2018/10/06 |
4,200 |
861290 |
수원인데 바람 많이 부네요 9 |
pp |
2018/10/06 |
1,890 |
861289 |
생리대 추천해주세요(팬티와 접착이 잘되는거로요..) 3 |
... |
2018/10/06 |
1,708 |
861288 |
박그네 청와대, 영화 '연평해전'에 개입…정작 전사자 법안 처리.. 4 |
종양일보 |
2018/10/06 |
1,688 |
861287 |
나이들어 엑세서리 안하면 없어보일까요? 24 |
... |
2018/10/06 |
9,130 |
861286 |
50대. 새머리가 많이 나고 있대요 5 |
.... |
2018/10/06 |
4,5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