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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깍두기는 담그면 실패해요 ㅠ

깍두기 조회수 : 2,390
작성일 : 2018-05-10 08:08:24
배추김치,동치미,오이소박이 등등
다른 김치는 다 잘 하는데 깍두기는 항상 실패해요.
오히려 생애 첨으로 담궜던 깍두기는 성공했었는데...
여기에서 여쭙기도했고 그대로 했는데도
아삭하고 새콤한 깍두기 담그기 어렵네요.
젤 쉽다는 깍두기가 저는 왜 안될까요?
IP : 116.126.xxx.20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5.10 8:10 AM (58.140.xxx.237) - 삭제된댓글

    한번 절였다해요 .절인물은 버리고
    절인다음에 씻지않아요.

  • 2. 영유
    '18.5.10 8:14 AM (183.100.xxx.81) - 삭제된댓글

    저도 깍두기고 뭐고 김치는 정말 맛없게 하는데
    백종원 레시피 그대로 담근 깍두기는
    정말 맛있었어요.
    두번째 설탕량 줄여서 했을때는 또 실패..^^;;

  • 3. 절였다
    '18.5.10 8:16 AM (116.126.xxx.205)

    씻지않고 합니다만...

  • 4. 음식점 비법
    '18.5.10 8:20 AM (119.194.xxx.165) - 삭제된댓글

    당원(인공감미료)를 소금에 절일때 함께 넣고 절이면
    맛있더군요
    다른 김치엔 설탕 전혀 넣지 않는 사람이에요

  • 5.
    '18.5.10 8:27 AM (122.34.xxx.30)

    제법 김치 잘담그는 사람인데요, 이렇게 해보세요.
    1. 절일 때 소금 양의 두배 정도 설탕도 넣어서 절입니다.
    2. 한시간 정도 절이는 동안
    3.찹쌀풀을 쑤어 놓고
    4. 배와 양파를 합해 반컵 좀 넘는 분량 갈아 놓아요.
    5. 절인 무의 물기를 뺀 후
    6. 가장 먼저 고춧가루로 물을 들입니다. (이때 전체 쓸 고춧가루 양 반 정도만 쓰고)
    7. 간은 새우젓'만'으로 합니다. (액젓 맛없음)
    8. 파 마늘과 배양파즙 넣고 버무리면서 나머지 고춧가루 양 반정도 넣어요.
    9. 설탕으로 절였으니 설탕은 안 넣고 꿀만 조금 넣은 후
    10.마지막으로 남은 고춧가루 넣어 다시 한번 색을 입힙니다.

  • 6. 김치 40년
    '18.5.10 8:42 AM (121.140.xxx.135) - 삭제된댓글

    1.무를 꽃소금으로 절여요
    가끔 톡톡 까불러 뒤집어줘요.
    헹구지않고 절인물로 양념해요.
    2.절인물에 양파채 또는 갈은양파,
    사과 갈아서 넣고 쪽파.마늘.생강 조금.
    새우젓.고추가루 넣어 버무려요.

    풀죽은 안넣기도 하고 조금 넣기도.
    설탕 넣으면 끈적거려요.사과로 맛내요.
    돌아다니는 미나리.갓.있으면 넣기도 해요.
    대파는 안좋아요.쪽파 없으면 흰대 조금만.
    절임 국물이 너무 많으면 조금 따라 버리기도 해요.
    담근후 1일 지나서 국물을 떠먹어봐요.
    그국물 간이 딱 맞으면되요.
    싱거우면 그냥 익혀 먹어도 되고요.
    너무 짜면.무 추가해서 아래에 박아요.
    고춧가루양은 무 1개에 반컵~1컵이면 되요

  • 7. ...
    '18.5.10 8:53 A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저도
    깍두기, 동치미
    이 둘이 가장 맛내기 어려워요.

    윗님들 비법 따라해 봐야겠네요.

  • 8. ....
    '18.5.10 8:56 A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깍두기, 동치미
    이 둘이 가장 맛내기 어려워요.

    윗님들 비법 따라해 봐야겠네요.

  • 9. 윗님 모두
    '18.5.10 9:09 AM (116.126.xxx.205)

    감사합니다^^

  • 10. 고추가루
    '18.5.10 9:24 AM (222.120.xxx.44)

    너무 많이 넣지마세요.
    새우젓 국물 위주로 쓰세요. 건더기도 많이 넣으면 지저분해 보여요.

  • 11. ..
    '18.5.10 10:00 AM (122.36.xxx.42)

    깍두기
    감사합니다

  • 12. 깍두기 비법
    '18.5.10 10:12 AM (121.160.xxx.41)

    깍두기 비법 알려주신님들 고맙습니다.

  • 13. 깍..
    '18.5.10 10:15 AM (124.50.xxx.185) - 삭제된댓글

    깍두기 비법

  • 14.
    '18.5.10 10:25 AM (121.147.xxx.170)

    깍두기 비법 감사합니다

  • 15. 아~
    '18.5.10 10:34 AM (175.116.xxx.169)

    깍두기 비법, 저도 감사합니다.

  • 16.
    '18.5.10 10:40 AM (117.123.xxx.188)

    김치밴드에서 배운 방법인데요
    무5개에 소주 반병
    무 썰어서 소주로 절입니다
    건고추.배.양파.마늘,새우젓.요구르트(줄줄이5개씩 묶인거)5개
    밥(찹쌀풀 끓일거면 생략)같이 갈고 소주로 절인무에 고추가루로 먼저 물들인 후
    요구르트등 갈은 거 넣어서 버무린 후
    이틀정도 상온에 둿다가 냉장고에 넣어요
    절이는 시간등은 잊어버렷는데요
    이 방법으로 해서 담갓더니 울 식구들은 지금까지 먹어본 것중 최고.
    동생부부는 아껴먹는대요

  • 17. 와우우
    '18.5.10 11:27 AM (125.177.xxx.163)

    깍두기비법 감사해요!!!!

  • 18. 하다하다
    '18.5.10 12:12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김치까지 설탕, 꿀을 넣어요?
    우리 시어머니가 김치 진짜 끝내주게 담으시는 분인데
    이번에 무슨 바람이 부셨는지 달게 담으셨더군요.
    설탕도 아니고 심지어 당원 넣어서요.
    우웩. 진찌 말도 못하고 남편 다 먹였네요.
    남편도 욕하면서 겨우 먹고요.
    진짜 아무리 그래도 설탕김치는 아닙니다.

    백종원 저 싸구려 같은 인간.
    지는 온갖 비싼 거 다 쳐먹으면서 서민들 음식갖고
    장난질하는 아주 질 나쁜 놈이예요.

    설렁탕집 깍두기에는. 새콤달콤하라고 요구르트 넣죠.
    요즘은 국밥집 깍두기도 그러는데
    미끄덩거리고 들들하게 달아서 뒷맛이 개운치가 않습니다.
    무가 번들번들, 김치국물이 껄쭉하니..딱 봐도 이상하죠.

    다른 김치 다 잘 담그시는데 왜 깍두기만 그럴까요?
    담고 싶은 깍두기가 식당 깍두기여서 본인 김치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좀 꼬들하게 담고 싶으시면 냉장고에서 한나절 살짝
    말리시는 법도 있어요.

    김치유산균은 혐기성이니 초기에 발효시키실 때
    김장봉투로 꼭 봉했다가 기포 자글자글
    올라오면 김치냉장고 넣어서 좀 뒀다 먹으면 드세요.
    찹쌀풀 쒀우실 때 유산균이 좋아할만한 것
    (육수내서 하는 이유) 넣고, 꼭 잘 봉하기만 하면
    톡 쏘는 맛있는 김치 됩니다.

  • 19. 하다하다
    '18.5.10 12:20 PM (125.184.xxx.67)

    김치까지 설탕, 꿀을 넣어요?
    우리 시어머니가 김치 진짜 끝내주게 담으시는 분인데
    이번에 무슨 바람이 부셨는지 달게 담으셨더군요.
    설탕도 아니고 심지어 당원 넣어서요.
    우웩. 진찌 말도 못하고 남편 다 먹였네요.
    남편도 욕하면서 겨우 먹고요.
    진짜 아무리 그래도 설탕김치는 아닙니다.

    백종원 저 싸구려 같은 인간.
    지는 온갖 비싼 거 다 쳐먹으면서 서민들 음식갖고
    장난질하는 아주 질 나쁜 놈이예요.

    설렁탕집 깍두기에는. 새콤달콤하라고 요구르트 넣죠.
    요즘은 국밥집 깍두기도 그러는데
    미끄덩거리고 들들하게 달아서 뒷맛이 개운치가 않습니다.
    무가 번들번들, 김치국물이 껄쭉하니..딱 봐도 이상하죠.

    다른 김치 다 잘 담그시는데 왜 깍두기만 그럴까요?
    담고 싶은 깍두기가 식당 깍두기여서 본인 김치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좀 꼬들하게 담고 싶으시면 냉장고에서 한나절 살짝
    말리시고요.
    김치유산균은 혐기성이니 초기에 발효시키실 때
    김장봉투로 꼭 봉했다가 기포 자글자글
    올라오면 그 때 냉장고 넣으세요. 익기 전에
    자꾸 열어보지 마시고요.
    양념 만들 때 유산균이 좋아할만한 것 넣고,
    꼭 잘 봉하기만 하면
    톡 쏘는 맛있는 김치 됩니다.
    앙념 만들 때 사골국 쓰는 사람, 황태 육수 쓰는 사람, 과일 육수 쓰는 사람 다양하죠. 김치 명인 누구씨는 콩가루 넣는다고 하고. 다 이유는 하납니다. 유산균이 잘 먹고 열심히 일해서
    톡 쏘고 시원한 맛 내고, 깊은 맛 나라는 거죠.
    진찌 이렇게 담은 김치는 고급스럽고 기품 있는
    시원한 맛 납니다.

  • 20. .....
    '18.5.10 12:49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너무 오득거리지 않는,
    큼직하고 부드러운 깍두기는 어떻게 담그나요?

  • 21. ...
    '18.5.10 12:58 PM (112.168.xxx.97)

    유튜브 해피쿠킹님 영상 보세요~
    레시피대로 했는데 실패했다는 분 사연 가져와서 실패 원인도 분석 해 주세요.

  • 22. 아울렛
    '18.5.10 1:58 PM (220.76.xxx.109)

    무우도 제일중요해요 무우맛없으묜 깎뚜기도 맛없어요

  • 23. 하다하다님
    '18.5.18 10:18 AM (124.50.xxx.185)

    말씀하신 깍두기 담그는법 좀 알려주세요.
    기품있는 시원한 깍두기 먹고싶어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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