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사시가 심하지 않으면 수술은 안해도 될까요?
심하지는 않아서 주변에서 봐서는 몰라요
엄마인 저도 봐서는 잘 모르겠고
의사샘도 자세히 보시더니 사시 맞다고 하셨어요;
1년에 한번씩 삼성병원가서 진료만 보고 있는데
이런 경우에 수술해야 할까요?
의사샘도 미용 목적이면 하고 안해도 된다고하고
애매해서요ㅠ
1. ᆞᆞᆞ
'18.5.9 11:58 PM (59.28.xxx.164)그래도 하는게 낫지 싶어요 친구딸은 하니까 맘
편하다고2. 그거
'18.5.10 12:10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그래도 티 나요.
예민한 사람은 보면 단박에 알아오.3. ..
'18.5.10 12:16 AM (14.40.xxx.105)미용 목적으로 눈수술까지 할 필요 있나요
4. ...
'18.5.10 12:37 AM (121.175.xxx.194)저 50대 초반인데..20살에 사시수술 했어요.
그때도 그렇게 어려운 수술 아니었어요.
부분마취하고 했고, 3일만에 퇴원했어요.
의사샘이 다시 돌아올 수도 있다셨는데 30년지나도 괜찮았어요.
하고나니 좀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청소년기에 컴플렉스 였거든요.5. 전지현도 사시에요
'18.5.10 1:09 AM (175.223.xxx.3)티가 안 나게 뽀샵하고 표정연기가 되는거지 누가봐도 사시에요.
6. 보험적용하려면
'18.5.10 1:09 AM (182.226.xxx.159)9세인가 10세 이전에 해야한대서 대부분 학교 들어가기전이나 1학년때 많이 하더라고요~
그게 멍때릴때나 졸릴때 살짝 보이는거라 자세히 보지 않으면 표가 안나지만 그래도 해주는게 좋을듯요
나중을 위해서라도~7. 8세까지가
'18.5.10 12:15 PM (118.33.xxx.39)의료보험 적용받죠
저도 그래서 딸 7세때 수술전 검사 다 하고 예약했지만 어쩌다 취소했는데요
나이들며 사시가 조금 완화되는경우도 많다 들었어요
(실은 저도 의사에요)
4~5세부터 나타난 피곤하거나 멍때리면 돌아가는 외반사시였는데
중학생인 지금은 사시가 있었다고 거의 알 수가 없습니다8. 미용이
'18.5.10 3:02 PM (123.111.xxx.10)아니라 사시는 두 개로 보이는 복합시가 나타날 가능성 높아서 한 쪽 눈으로만 보려 하는 경우가 있어 시력이 나빠지기도 해요.
제 아이도 얼마전 수술했거든요.
동네 안과서는 괜찮다지만 대학병원은 정밀 검사 들어가니 또 다른 소견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