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정신차리려면 아직멀었죠?

... 조회수 : 1,993
작성일 : 2018-05-09 22:33:58
남자친구가 옛날에 성매매한거 알았다고 새남자 만나서 서서히멀어지려고한다는 글쓴사람인데요
싹싹빌고 울고 내게더러운일로 상처줘서미안하다는 그의말과행동을 믿고싶어지다가도 한번간사람 계속간다는 글을보니 우리관계는 이미 깨진거라고생걱들어 맘찢어지고..
정말 미쳐버릴것같이 거기서 뒹굴었을 온갖상상들고 차라리 딱죽어버렸으면좋겠을정도로 정신이 피폐해졌어요..
평소에 개차반같았으면 그나마 나았을까요?
정말 주위에서 인정한 헌신적이고 나밖에 모르던 순진한사람인줄 속고있었네요..
머릿속에 온갖 더러운상상으로 그냥 죽고싶어요..
남들처럼 정떨어져서 얼굴도 보기 싫어져야되는데 안보면 또 내가 미쳐버릴거같고...
정신차려야되는데..어떻게 해야되죠? 어떻게 독해지죠?..
IP : 222.238.xxx.2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만나지 마요
    '18.5.9 10:36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지금은 인생 망친것 같지만
    그남자랑 헤어지고 1년만 지나도 멀쩡한 좋은 사람이랑 인연됩니다.

  • 2. ㅎㅎ
    '18.5.9 10:37 P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못벗어나실듯.
    주변서 아무리 얘기해줘도 선택은 본인 몫.
    그때 하소연이나 하지 마세요.

  • 3. 음...
    '18.5.9 10:40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마음고생을 주기적으로 안하면 삶이 무료하고 나같지가 않아서 고생할걸 알면서도 쥐약을 가까이 하는 사람들이 있죠.
    그런걸 이상심리라고 하는데 어린시절 정서적으로 힘들게 살아온 사람들이 그러죠.
    마음이 행복하게 늘 살아온 사람들은 이런 마음고생을 사서 하지 않거든요.자기 같지가 않으니 그 상황을 빨리 벗어나려고 하고 미련따윈 없음.

  • 4. ...
    '18.5.9 10:42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결혼도 안 했는데 이러면
    결혼하고 자식이라도 있으면
    그냥 평생 굴레 씌여 사는거죠.
    부모님 안 계세요?
    부모님 생각도 좀 해 보세요.

  • 5. ㅎㅎ
    '18.5.9 10:44 PM (222.118.xxx.71)

    비련의 여주인공 놀이

  • 6. ㅁㅁㅁㅁ
    '18.5.9 10:52 PM (119.70.xxx.206)

    남편도 아니고 남친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210 대화의희열 이란 프로에서 지코 8 똘똘하네 2018/09/26 2,685
858209 2000년대 중반에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체인점 이름 좀.... 5 추억 2018/09/26 1,882
858208 자꾸 사람 소개시켜주고 싶은데 소개했다가 욕먹은 경험 알려주세요.. 4 ㅇㅇ 2018/09/26 1,916
858207 전세준집 누수요ㅜ 2 울고싶다 2018/09/26 1,898
858206 TV 에서 신과함께 하길래 보는데... 18 ㅇㅇ 2018/09/26 6,149
858205 또 판깔아서 미안하지만 .. 남의집 딸만 설거지 시키면서 안찔려.. 9 답답 2018/09/26 3,656
858204 다이슨 드라이기 싸게 사고싶은데요 9 ... 2018/09/26 2,556
858203 울화 6 ㆍㆍㆍ 2018/09/26 1,353
858202 , 70 ㅇㅇ 2018/09/26 24,531
858201 법망이용 장기사기꾼 어찌안될까요? 궁금이 2018/09/26 432
858200 해외여행 추천해주세요. 6 해외여행 2018/09/26 1,393
858199 (급질문)제사는 돌아가신 날 차리나요 돌아가시기 하루 전날 차리.. 15 하늘 2018/09/26 12,360
858198 남자 어머니때문에 헤어지려고 하는데...(글 펑할게요). 108 긴이야기 2018/09/26 19,532
858197 엄마가 이해가 안가요 8 .... 2018/09/26 2,230
858196 임신초기 유독가스를 마신거같은데 2 아.. 2018/09/26 1,692
858195 왼쪽 갈비뼈 안쪽이 찌릿찌릿한 느낌인데요. 2 ... 2018/09/26 2,394
858194 김경수지사, 노무현재단이사장에 유시민 강력추천 17 ㅇㅇㅇ 2018/09/26 3,350
858193 오늘밤 10시에 하는 택시운전사 꼭 보세요!! 10 봐야함 2018/09/26 2,189
858192 피부과 쌤이나 약사님 도와주세요ㅠ.. 6 ........ 2018/09/26 3,011
858191 작은집 화장실과 싱크대 리모델링 질문 2 인테리어 2018/09/26 1,369
858190 조금씩 자주 드시는분 6 2018/09/26 1,830
858189 방탄 미국뉴스 생방송 지금 보는데요 6 기다리다 2018/09/26 3,343
858188 좋은 남자는 1 tree1 2018/09/26 1,413
858187 mbc 어제자 백두산 천지 사진 - 펌 4 기레기아웃 2018/09/26 2,313
858186 생리 기간도 아닌데 생리 하는 것 같은 느낌 들때 있으세요? 5 ㅇㅇ 2018/09/26 3,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