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즈 7세라 이제 포기하고 살까하다가
한 번 노력해보려고요.
이쁘기는 징그럽게 이뻐서 사람들이 자주 다가오는데
사람을 피하는 산책 피곤해서요.
개는 보이면 막 짖고요.
사람은 지한테 다가오면 짖어요.
산책 나가서 짖던 개 행동교정한 분 계심 방법 좀 전수해주세요.
강형욱 씨도 생각했는데 백만 원이 넘더라고요.
말티즈 7세라 이제 포기하고 살까하다가
한 번 노력해보려고요.
이쁘기는 징그럽게 이뻐서 사람들이 자주 다가오는데
사람을 피하는 산책 피곤해서요.
개는 보이면 막 짖고요.
사람은 지한테 다가오면 짖어요.
산책 나가서 짖던 개 행동교정한 분 계심 방법 좀 전수해주세요.
강형욱 씨도 생각했는데 백만 원이 넘더라고요.
관심을 사람이나 다른 개가 아닌 주인과 간식에만 집중하도록 유도하는 원리인 것 같더라고요.
사람이 멀리서 다가오면 가는걸음 멈추시고 개에게 앉아 혹은 기다려 해주시고
다가오는사람-견주-개가 될수있게 개앞을 막아서세요.
짖지않으면 칭찬과 보상.
개가 다가와도 짖지않는건 좀더 힘들어서 개를 마주치지 않게 돌아가시는쪽을 권해드려요 ㅎㅎ
그리고 이쁘다고 다가온다고 걍 두지 마시고 죄송하다고 그냥 지나가 주시라고 하세요..
그러다 훈련으로 짖지는 않게되면 간식 하나씩 낯선사람이 주는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제 친구네 강아지가 그래서 비싼 돈 주고 트레이닝까지 시켰는데 안되더라구요.
14.40님 그렇게 돈을 들여도 안 되는 애들이 있군요. ㅠ
14.32님 이쁘다고 다가오면 정신이 얼얼하게 짖어 버려서 이젠 그냥 안아버리네요.
말씀하신 방법요. 엄청 흥분하면서 짖는데
그 순간 간식으로 막을 수 있을까 회의적이긴 한데 그래도 안 해봤으니 해 봐야겠어요.
저희 강아지랑 같은 상황이네요
산책이 스트레스예요
엄청 달려들고 짖어서 안고 다니는데 막 내려달라
울고 보채요. 좋아서 흥분하는거예요.
짖는 대상 (지나가는 사람)에게 다가가 나쁜사람 아니고 내친구야 하는식으로 그분앞이나 뒤에 바짝 서서 막으니 엄청 짖던 개가 짖기를 멈추더군요.
우리말티즈가 그래요
정말 너무이쁘게생겨서 오냐오냐 이쁘다 최고로 키웟더니
진짜 너무짖어요
근데 첨부터 안짖고 중성화수술한 이후부터 그랬어요
전엔 강아지나 사람보고안짖다가요...저도 사람피해서 산책해요 ㅠ
어딜가나 얘처럼짖는애 못봤어요 ㅠ 우리앤2014년생이예요
강형욱 씨가 그런 방법을 취하는군요.
그런데 지나가는 사람 보자마자 정신없이 짖는 통에
사람들도 얼른 지나가 버리고
너무 시끄러우니 제 경우엔 현실적인 방법이 아니네요.
저 같아도 개가 미친듯이 짖으면 얼른 피하니까요. ㅠ
같은 상황이라는 분들
진짜 그 심정 우리만 알 거예요.
이 이쁜 녀석이 얌전히만 있으면 사람들에게 얼마나 이쁨 받을까요.
그래, 니가 얼마나 공포스러우면 그렇게 짖겠니
이렇게 생각하고 사네요.
그래도 혹 방법이 있을까 싶은데 없지 싶어요. 슬프다^^
짖는데 간식을 주라는게 아니구요..
짖기 시작하기전에 저멀리 사람이 보이면 목줄짧게 잡고 길구석팅이에 멈추세요.
다 뚫려있는 길한복판에 멈추란게 아니고요..길이면 길옆귀퉁이나 화단 이런데에 개가 있게 하시고 그앞이나 옆에 서서 개를 병풍으로 감싸듯 서세요.
그상태로 사람 지나갈때까지 기다려서 안짖으면 간식을 주세요.
어떤때는 멈춰서면 냄새맡느라 사람이 옆으로 지나가도 별 반응 없기도 하고요. 그럼 칭찬해주고..
어떤때는 이렇게 막아줘도 짖어요. 그땐 그사람 다 지나가고 안짖을때까지 그자리에 계세요.
그때 안아주면 자기가 잘하는줄 알고 더 짖어요.
포인트는 사람이 가까이 와서 개가 짖을때까지 개를 방치하면 안되요.. 짖음이란게 발동걸리면 멈추기 힘들어요.
사실 제가 이랗게 자세히 썼지만 잘 하시진 못할것같아요.
타이밍이랑 내가 널 지켜줄께라는 메시지를 행동으로 보여주셔야하는데 첨엔 잘 안되실거에요.
그리고 산책 일주일 2번 이하로 하신다면 훈련 효과 없어요.. 거의 매일 나가셔야 훈련이 되요.
왜냐면 일주일에 한두번 산책하는 애들은 나가는것만으로도 이미 흥분게이지 만땅인데 짖는거 못참아요.
맞아요. 14님, 잘 못할듯해요^^
그래도 내 일처럼 긴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맞아요 14님, 산책은 매일 나가지만 잘 못 할듯해요.^^
그래도 내 일처럼 긴 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29944 | 가볍게 바를 선크림이나 선로션 추천해 주세요. 5 | 포니 | 2018/07/07 | 1,187 |
829943 | 위 내시경 조직검사 후 흰죽만 먹어야 하나요? 5 | 건강검진 | 2018/07/07 | 8,148 |
829942 | 난민 수용하면 어떻게 될까요? 35 | 예상을 | 2018/07/07 | 1,777 |
829941 | 자식들 성향에 맞춰 다르게 키우시나요? 8 | 어머님들 | 2018/07/07 | 1,364 |
829940 | 해열제 어른거 뭐사면되나요 5 | ,,, | 2018/07/07 | 2,673 |
829939 | 급질) 소고기 간 것으로 뭘 만들까요 16 | Dd | 2018/07/07 | 1,935 |
829938 | 2mm 정도 흉터 프락셀 레이저. 회당 15만원이면..? 1 | 궁금 | 2018/07/07 | 1,809 |
829937 | 기프티콘을 선물했는데 상대방이 안쓴 경우.. 18 | 카카오톡 | 2018/07/07 | 17,881 |
829936 | 승모근 보톡스 맞아보신 분 있으신가요? 4 | ㅇㅇ | 2018/07/07 | 2,819 |
829935 | 지하철 2호선 3호선이 막차가 몇시예요? 5 | 지혜를모아 | 2018/07/07 | 1,590 |
829934 | 열무김치 실패 안하는 법 알려드릴게요~ 59 | 열무김치^^.. | 2018/07/07 | 10,133 |
829933 | 친정아버지가 팔순이신지 가족모두 늦게 알았을때 25 | 팔순 | 2018/07/07 | 7,108 |
829932 | 실온보관한 빵 괜찮을까요? 3 | ㅇㅇ | 2018/07/07 | 4,090 |
829931 | 갑자기 눈앞에 반짝거리는 증상 19 | djaj | 2018/07/07 | 15,682 |
829930 | 샤오미 로봇청소기 어플 도움요청 3 | 오미 | 2018/07/07 | 1,429 |
829929 | 시어머니 생각하면 마음이 짠하네요.. 4 | 며느리 | 2018/07/07 | 2,406 |
829928 | 아들한테 소리질렀는데 ㅠ | ㅇㅇ | 2018/07/07 | 988 |
829927 | 장아찌 언제 냉장고에 넣어요? 2 | ᆢ | 2018/07/07 | 766 |
829926 | 플라스틱 지구 3 | wisdom.. | 2018/07/07 | 715 |
829925 | 돈뿐 아니라 정에도 인색하면 9 | 사는게 힘들.. | 2018/07/07 | 3,960 |
829924 | 스웨덴이 지금 경찰도 손을 못쓸정도인가봐요 89 | .. | 2018/07/07 | 26,628 |
829923 | 다음주에 북해도 가는데요..날씨와 신발이 궁금해요~~ 4 | 복땡이맘 | 2018/07/07 | 1,921 |
829922 | 거절의 의미로 보이시나요? 42 | ... | 2018/07/07 | 8,105 |
829921 | 요즘 4,5학년 아이들 학원에서 제대로 공부하나요?^^; 4 | 와...심해.. | 2018/07/07 | 1,722 |
829920 | 보통 가슴 크기가 배란기? 생리 직전? 3 | 궁금 | 2018/07/07 | 11,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