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30년 후에는 우리나라에서 고부갈등이 사라질까요?
1. 아뇨
'18.5.9 4:59 PM (61.37.xxx.130)저도 삼십대고 아들 키우지만 당장 제주변만봐도 노답이에요
아들키워보니 시엄마가 이해된다느니 꼰대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공룡멸종도 아니고 진상들이 하루아침에 사라질까요2. ..
'18.5.9 5:03 PM (39.116.xxx.217)저는 더 심해질것같은데요
지금 온라인은 며느리들이 더많겠지만 2.30년후는 온라인에 고부갈등이 비슷한비율로 올라올것같아요
요즘 젊은엄마들 애키우는거 보면 극성이다싶은데 결혼시킨다고 관심이 뚝떨어질것도 아니고 자녀가 한둘이 대부분이니....3. 지금 못된 시어머니들은
'18.5.9 5:06 PM (218.54.xxx.227) - 삭제된댓글시집살이 고부갈등 안겪어서 그렇게 된건가요?
아니잖아요
대를 이어 이 짓하지 않겠다 굳은 이성으로 가능해요
젊은 사람들도 절대 손해나는 짓 안할테니
그래도 앞으로는 나아질거같긴해요4. 더 치열해집니다
'18.5.9 5:06 PM (175.211.xxx.16)아마 바퀴벌레와 고부갈등은 지구가 망해야지
없어질거라는 우스개 소리도 ㅇㄴㅆ어요 ㅎ5. 아니요
'18.5.9 5:06 PM (101.188.xxx.37)지금 엄마들이 애들을 어떻게 키우나 보면 답이 나오지요.
옥이야 금이야, 단 하나의 부족함 없이 키워서 결혼한다고 독립을 시킬거 같나요?
그래도 고부갈등은 좀 사라질거예요. 좀 없어져야죠. 워낙 심했으니. 그리고 예전보다 수그러든건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장모갈등은 심해질거예요. 요즘 보면 만만치 않더라구요. 천상천하 유아독존 많이 보여요.
여튼 우리 자식들은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부모가 나서서 이혼시킬거예요. 제 지인도 장모가 나서서 이혼시키더라구요.6. ..
'18.5.9 5:09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더 오래 걸릴 걸요.
여기서 시어머니 흉보는 사람들,
자식들 결혼하면, 며느리한테 자기 시어머니가 했던 짓을 반복할 가능성이 있어요.
옅어질 지 몰라도요.
저희 엄마 아들딸 차별해서 설움이 큰데요, 본인 자식들 아들딸 차별하던데요.7. ..
'18.5.9 5:09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더 오래 걸릴 걸요.
여기서 시어머니 흉보는 사람들,
자식들 결혼하면, 며느리한테 자기 시어머니가 했던 짓을 반복할 가능성이 있어요.
옅어질 지 몰라도요.
저희 엄마 아들딸 차별해서 설움이 큰데요, 본인 자식들 아들딸 차별하던데요.
자식이 여덟인데 재산 절반을 팔아 큰아들 줬어요. 어이가 없어서.8. ㅇㅇ
'18.5.9 5:09 PM (60.54.xxx.32)취집하려는 마인드의 여성이 줄어들고 꼰대부리는 시댁에 할말은 하는
여성이 늘어나면 가능할 일입니다.
마음대로부릴 수 있는 며느리를 그냥 놔줄리가 없어요.
인습은 저절로 사라지지 않아요. 여성의 권리는 스스로 찾아야합니다.9. ㅇㅇㅇㅇㅇ
'18.5.9 5:10 PM (211.196.xxx.207)며느리들이
슬프고 서러워서 내가 시모 돼면 안 그래야지 흙흙....ㅜㅜ 진심 실천했으면
조선 시대 5백년 막 내리기 전에 시모란 말도 없어졌겠죠.
그리고 질문과 똑같은 질문을 10년 전에도 봤고 20년 전에도 봤답니다 ㅋ10. ..
'18.5.9 5:11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더 오래 걸릴 걸요.
여기서 시어머니 흉보는 사람들,
자식들 결혼하면, 며느리한테 자기 시어머니가 했던 짓을 반복할 가능성이 있어요.
옅어질 지 몰라도요.
저희 엄마 아들딸 차별해서 설움이 큰데요, 본인 자식들 아들딸 차별하던데요.
딸이라고, 연애질해서 시집 간다고 학교도 안 보냈는데..
제가 딸이라 대학을 안 보낸다 하던데요.
자식이 여덟인데 재산 절반을 팔아 큰아들 줬어요.
남은 재산 마저 지 앞으로 해달라고 동생들한테 명령조인데,
엄마는 장남이 결혼해서 애가 있으면 주라는 대로 준다는 식이던데요.
어이가 없어서.11. 전혀요.
'18.5.9 5:11 PM (175.223.xxx.42)더하면 더할걸요.
어제였나? 베스트글에
애낳고 왔더니 시모가 살림 다 건들여놔서
화난다는 글에도
고마운줄 알아라 빼애액들 거리던데요?
고맙긴 개뿔.12. 그냥
'18.5.9 5:11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더 오래 걸릴 걸요.
여기서 시어머니 흉보는 사람들,
자식들 결혼하면, 며느리한테 자기 시어머니가 했던 짓을 반복할 가능성이 있어요.
옅어질 지 몰라도요.
저희 엄마 아들딸 차별해서 설움이 큰데요, 본인 자식들 아들딸 차별하던데요.
외할머니가 엄마를 딸이라고, 연애질해서 시집 간다고 학교도 안 보냈는데..
제가 딸이라 대학을 안 보낸다 하던데요.
자식이 여덟인데 재산 절반을 팔아 큰아들 줬어요.
남은 재산 마저 지 앞으로 해달라고 동생들한테 명령조인데,
엄마는 장남이 결혼해서 애가 있으면 주라는 대로 준다는 식이던데요.
어이가 없어서.13. 분명
'18.5.9 5:12 PM (175.223.xxx.160)더 할거임.
진상 맘충들이 나중에 시엄마된다고 상상해봐요.
얼마나 진상들을 부릴지.......14. 더하면
'18.5.9 5:13 PM (220.73.xxx.5) - 삭제된댓글더 했지 덜 하지는 않을거 같네요
장모와 사위갈등과 쌍벽을 이룰듯 ㅎ
그래서 서로의 부모때문에 이혼율이 증가할거같네요
인간관계속에서 갈등이 안 일어 날수는 없어요
내맘도 수시로 변하는데 하물며 타인하고 갈등이 안 생길 수는 없어요
내자식도 내남편 하고도 갈등이 생기는데 하물며
세대차이나는 사람들 하고의 갈등은 당연해요
그래서 내 맘을 성숙시키는 공부를 해야해요15. 음
'18.5.9 5:14 PM (221.141.xxx.8)결혼 자체를 안하겠지요.
애도 더 안낳을거고16. ...
'18.5.9 5:16 PM (223.62.xxx.41)시어머니 옆에서 한마디씩 거드는 시누보니... 그냥 아들 장가보내고 어떻게 할지 눈 에 훤해요. 그냥 시대 탓이 아니라 그 사람 인격탓이에요
17. 더할꺼임
'18.5.9 5:16 PM (223.33.xxx.92)요즘 여자들 마인드가 예전보다더함
자기보다 나은남자아님 결혼안하겠단마인드
돈보태줄시댁아님 결혼안하겠다는데
비혼도늘꺼고
시댁갑질도더할꺼임18. 일단
'18.5.9 5:22 PM (220.73.xxx.5) - 삭제된댓글지금 우리 세대들처럼 부모를 생각하면 애잔하거나
애뜻한마음이 있을까 나 싶네요
지금 시어머니들 세대는 소녀에서 바로 엄마가 된
세대입니다
저는 우리 친정엄마든 시어머니든 생각하면
너무 불쌍하고 마음이 짠하거든요
그래서 어느정도는 이해하려고 노력해요
근데 우리 자식세대들은 안 그러겠지요19. ..
'18.5.9 5:28 PM (125.177.xxx.43)자기 위치따라 맘이 달라져요
근데 며느리가 고분고분 하지 않겠죠 할말 다 하고 싫은건 안할걸요20. 장서갈등과
'18.5.9 5:30 PM (183.98.xxx.37) - 삭제된댓글고부갈등이 쌍벽을 이룰 듯...
단..경제적 우위에 따라 상하관계가 재편되구요..21. 떠오르는 샛별
'18.5.9 5:38 PM (183.98.xxx.37) - 삭제된댓글장서갈등////
이것도 만만치 않을 듯 해요..
주변 딸엄마들 정말 딸에 대한 집착이 대단하던데요..22. ...
'18.5.9 5:41 PM (117.111.xxx.203) - 삭제된댓글맘충의 미래는 시모충이예요
23. ‥
'18.5.9 5:43 PM (117.111.xxx.203) - 삭제된댓글맘충의 미래는 시모충이예요
근데 요즘 20대들 보면 생각하는게 30대랑 완전
달라요 시집살이 당할 애들이 아니에요ㅎㅎ24. 댓글 보니...
'18.5.9 5:45 PM (59.15.xxx.2)2-30년 후에도 82게시판(그때까지 남아있다면)의 인기주제는
계속 고부 갈등이겠네요. ---;;; 어쩌면 그때는 시어머니가 "우리 며느리 이거 정상인가요? " 라는 글이
더 많이 오를 지도...25. 원래
'18.5.9 5:48 PM (116.45.xxx.121) - 삭제된댓글기득권 놓기가 힘들죠.
차별받고 자라 아들엄마 되면 자기 자랄때 서러웠던거 홀딱 까먹고 오빠 밥차려줘라 하면서 키우는법.
딸엄마들 더는 그 꼴 못보니, 아마 20-30년 후에는 고부나 장서갈등이 아니라 사돈갈등으로 진화할듯.26. ..
'18.5.9 5:49 PM (223.38.xxx.195)시모들은 덜 할거요. 젊은이들은 더 자신을 귀하게 생각할거예요. 이혼은 더 늘거고요.
고부갈등은 더 줄고, 장서갈등은 더 늘거예요.27. 마음
'18.5.9 5:59 PM (1.216.xxx.201)결혼30년 다 되어갑니다
명절 지내고 올라오는 차 안에서 저 다짐합니다
아이들사는 곳과 본가와 거리가 멀면 오지 말라고 해야지라고
경제력이 못미친것도 있지만 명절때 여행 한번 못갔습니다 여행은 고사하고 특선영화 한편 제대로 못보고 차례준비에 시누이 가족 올 때까지 시댁에 있다가 밤늦게 친정가고 ~
맞벌이 하는 자식들 연휴동안 쉬게 하려고요
일단 지금 드는 생각은 이렇습니다28. 시어머니가
'18.5.9 6:07 P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문제가 아니고
딸들이 거부하면되죠
갑질하지 마라
내가 떳떳하면 당할리 없죠29. 솔직히
'18.5.9 6:09 PM (220.73.xxx.5) - 삭제된댓글지금 어머니 세대들보다 며느리세대들이 sns를
더 많이 사용해서 그렇지
시어머니들이 며느리 얘기 하자들면 시어머니 흉 만큼
막장 며느리도만만치 않게 많을걸요
다 자기 입장이 있을테니~30. 저는
'18.5.9 6:09 P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제가 딸을 그리 가르치는데요
자상한사람 만나라
의지할생각마라
아이는 내가 다 키워줄께
일찍결혼해 아이낳고 일하던 공부하던 하고싶은거해라31. ,,,
'18.5.9 6:55 PM (121.167.xxx.212)결혼 제도가 없어지고 동거가 일상화 되면 그럴지도 몰라요.
지구가 멸망하지 않는 이상 바퀴벌레와 함께 영원 할거예요.32. ..
'18.5.9 7:34 PM (112.153.xxx.134)지방으로 가면 가치관이 더 보수적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예전 부모님사고방식 그대로 가진 젊은 엄마들도 의외로 많아 놀랐어요.. 고부갈등이 될 상황이 지금보다 더 나아진다해도 인간대 인간의 만남인데 갈등이 없을수가 있나요
33. 한wisdom
'18.5.9 8:32 PM (211.36.xxx.138)난 시모 윗동서에 질린 사람.
그런데 나중에 나는 며느리에게 잘 해야지가 아니라..
며느리를 최대한 거리 두어야지..로 생각됩니다.
아들도 결혼 빨리 안 하면 싶은게 며느리 맞이하는 게 싫어요.
앞으로는 고부 사이가 자주 안 보는 먼 사이가 될 거 같은데..34. ...
'18.5.10 10:43 PM (223.62.xxx.138)딸애 초등학생인데 남자엄마들이 금쪽같은 내아들 나중에 집에 갔는데 설겆이하고 있으면 그꼴을 어찌 보냐고 이구동성이던대요. 절대 안 없어질거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57846 | 저희할머님이 오늘 강경화장관을 보고 하신 말씀ㅎㅎ 9 | ㅋㅋㅋ | 2018/09/25 | 6,403 |
857845 | 셀프빨래방 안가는 이유 29 | 막돼먹은영애.. | 2018/09/25 | 31,715 |
857844 | 갤럭시탭 중고로 사려고 하는데요~ 도움부탁드려요 3 | 구조요청 | 2018/09/25 | 1,061 |
857843 | 시어머니셨는데 며느리가 전화 받으면 좋아할거라고 그러시네요. 4 | 전철 승강장.. | 2018/09/25 | 3,435 |
857842 | 혼코노? 2 | 혼자놀기 | 2018/09/25 | 1,105 |
857841 | 안시성 보고 왔어요 5 | .... | 2018/09/25 | 2,546 |
857840 | 이혼 찬양합시다? 4 | oo | 2018/09/25 | 1,640 |
857839 | 대상포진백신 종류 3 | 궁금 | 2018/09/25 | 2,811 |
857838 | NHK, 조선학교 학생들 압수당한 북한 여행 기념품 돌려 받아 | light7.. | 2018/09/25 | 863 |
857837 | 65년전 유엔군 양보로 그어진 NLL...다시 양보하라는 北 9 | ........ | 2018/09/25 | 1,331 |
857836 | 김치는 유통기한 지나도 괜찮나요 3 | 초보 | 2018/09/25 | 5,127 |
857835 | 송편 8개 2천원 줬어요 18 | 견뎌BOA요.. | 2018/09/25 | 4,813 |
857834 | 코스트코 양재점 주차 어떻게 하나요? 3 | ㅇㅇ | 2018/09/25 | 1,878 |
857833 | 동치미인가 프로에서 현영이 면전에서 예전 2 | 한심 | 2018/09/25 | 4,283 |
857832 | 왜 살이 찌면 못생겨질까요?? 8 | 그냥요 | 2018/09/25 | 5,142 |
857831 | 석모도 가는길 식당소개해주세요. 8 | 늦은아점? | 2018/09/25 | 1,475 |
857830 | 동주씨 잘만 관리하면 그닥 욕먹지 않을거 같은데 안타까워요 8 | ㅇㅇㅇㅇ | 2018/09/25 | 3,585 |
857829 | 자식 결혼 시킨후 이혼 하는거 사기 18 | 경험자 | 2018/09/25 | 8,717 |
857828 | 문재인대통령이 무리하게 해외순방일정을 잡는 이유가;;;; 14 | ,,,, | 2018/09/25 | 3,819 |
857827 | 내돈주고 타서 왜 가는 내내 애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ㅠ 73 | 휴 | 2018/09/25 | 24,662 |
857826 | 공차체인점 하려면 얼마나 들까요? 10 | 조심히 | 2018/09/25 | 3,118 |
857825 | 자궁쪽이 아픈데 문의드려요 1 | 바욜렛 | 2018/09/25 | 1,029 |
857824 | 내일 롯데월드 사람 많을까요..? | 내일 | 2018/09/25 | 563 |
857823 | 다들 남편이 스킨십 지나치게 하나요? 16 | 기분더럽 | 2018/09/25 | 12,982 |
857822 | 20년넘도록 잘 열렸던 감이 올 해 딱 한 알 열렸어요 14 | 감나무 | 2018/09/25 | 4,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