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리랜서가 일이 너무 많이 들어와도

... 조회수 : 3,325
작성일 : 2018-05-09 16:15:18

아는 언니가 프리랜서인데

한 달에 천 만원도 버는데...

갑자기 일감을 다 반려하고

월 300에서 딱 끝내네요

들어오는 일 왜 가려하냐고 물으니까

그냥 무슨 부귀영화를 보겠다고

하루에 4시간만 일하고

좀 담백하게 살고 싶대요...

프리랜서가 일이 너무 없어도

너무 많이 들어와도 문제겠다...싶으면서도

언니처럼 일을 쳐내는 사람을 첨 보네요...


IP : 220.116.xxx.7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8.5.9 4:16 PM (175.209.xxx.57)

    무슨 일을 하는데요?

  • 2. 가난한 프리랜서
    '18.5.9 4:17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와.... 무슨 일이길래 하루 4시간 하고 3백을...
    부럽네요. 죽어라 일해도 3백 될까말까인데 ㅠㅠ

  • 3. ....
    '18.5.9 4:17 PM (220.116.xxx.73)

    특수직이라(이름도 좀 알려진)
    말하긴 좀 그렇구요

    아무튼 월 700을 그냥 버리는 걸 보니까 대단하다 싶네요.

  • 4. marco
    '18.5.9 4:18 PM (14.37.xxx.183)

    그럼 직원을 고용해야지요...
    고용창출하세요...

  • 5. 그게
    '18.5.9 4:19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내 수명 깎아서 돈 버는 거라서 그럴 거예요.

    요새분위기가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지만
    노만 젓다가 몸 축날 것 같으면 원글님의 언니분처럼 하는게 현명한거죠.^^

  • 6.
    '18.5.9 4:20 PM (220.85.xxx.126)

    직원쓰는게 골치 아프죠 사대보험 퇴직금에다 그 직원이 내 맘처럼 잘해줄지도 모르고 현명하신거에요 얕고 길게 가는것도 방법입니다

  • 7. ㅠㅠ
    '18.5.9 4:22 PM (211.186.xxx.141)

    제가 잘 벌때 계속 이렇게 잘 벌줄 알고
    일을 다 거절하고 몇달 놀았더니

    그뒤로 일감이 뚝............................................


    정말 일감이 뚝...................................................
    ㅠㅠ


    초심을 잃는 순간 일감이 뚝............................................

  • 8. 일이
    '18.5.9 4:32 PM (163.239.xxx.50)

    몰리면 월 천이 문젠가요..
    대신 수명 깎이는 게 느껴져요.
    애들이랑 놀려고 쳐냈더니
    지금은 애들 다 커서 혼자 놀고
    가끔 심심하지 않게 일하고 용돈 정도 벌어쓰고 있어요.

  • 9. ㅇㅇ
    '18.5.9 4:37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프리랜서로 월천 벌어봤는데 정말 이러다 죽는구나 싶어져요.

  • 10. ...
    '18.5.9 4:37 PM (220.116.xxx.252)

    요즘 유행하는 워크 - 라이프 발란스를 잘 맞추고 사시는 거죠

  • 11. 어떤 일이든
    '18.5.9 4:59 PM (211.202.xxx.203)

    프리랜서가 꾸준히 월 천을 벌려면 정말 심신을 갈아넣어야 해요.
    본인이 브랜드라서 페이 단위가 원래 높지 않으면
    압박이 장난 아닙니다.
    건강도 나빠지구요. 항상 무슨 염증을 달고 살아요.

    많이 벌어봤던 사람이니 선택할 수 있는 길이죠.

  • 12. 00
    '18.5.9 5:21 PM (1.232.xxx.68)

    재가 이십대때 월 천은 못되지만 잘벌었어요. 잠못자고 건강이 훅 가더니 30대 되니 밤을 못새워요.
    일한 만큼 버는 프리랜서는 길게 봐야죠. 저라도 덜 벌고 미래위한 투자를 하겠어요

  • 13. oo
    '18.5.9 6:03 PM (125.191.xxx.148)

    일 해본사람은 알죠..
    밤낮으로 일 하다가 정말 다 놓쳐요;;
    건강이든 일 퀄러티 떨어지고요..
    적정선에서 처 내기가 힘들긴한데 그렇게 해야하더라고요

  • 14. ....
    '18.5.9 6:10 PM (86.130.xxx.171)

    저도 프리랜서로 월천넘게 벌었었는데 정말 하루에 12시간 이상 일하고 아이와 집안 살림은 정말 내팽게치게되며 주말도 없이 일했어요. 삶이 피폐해요. 그래도 그때 바짝 안벌면 나중에 일감없을때는 놀아야지하는생각에 일을 버리지도 못했구요. 저도 원글님 아는 언니처럼 어느정도 밸런스는 맞춰야 한다고 생각해요.

  • 15. ..
    '18.5.9 6:22 PM (223.62.xxx.45) - 삭제된댓글

    저렇게 일하는 내시경 가능한 의사도 있는걸요. 파트타임으로 일하는거죠. 일주일에 3일 이런식.

  • 16. ..
    '18.5.10 12:16 AM (61.77.xxx.164)

    하루 네시간 300, 부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317 세상이 아무리 바뀌었어도 여전히 친정 먼저 가면 욕 먹네요 8 글쎄 2018/09/27 1,756
858316 탤런트 김현주씨 너무 멋지지 않나요 8 ... 2018/09/27 5,838
858315 전남 화순 관광지와 맛집 2 ... 2018/09/27 1,585
858314 '한국도 일본처럼 집값 폭락? 말도 안되는 소리' 8 ㄱㄴㄷ 2018/09/27 2,259
858313 명절이 바뀌고는 있나봐요. 15 .. 2018/09/27 6,085
858312 8.5-9.4 전기료가 98,000원 나왔어요, 7.5-8.4는.. 9 돈 벌었네요.. 2018/09/27 1,729
858311 소화기 약한데 명절에 많아먹어그런가 배아파요ㅜㅜ ........ 2018/09/27 452
858310 형제 중 한 아이만 영재 교육을 받는다면? 26 영재 2018/09/27 3,106
858309 흰머리가 왜이리 잘보일까요 뿌염 어느정도 3 아휴 2018/09/27 2,164
858308 이제부터 시댁에 기본 이외엔 십원 한장도 안하려구요 2 참나 2018/09/27 2,639
858307 은행 지점간 이관하는거요 4 ... 2018/09/27 945
858306 결혼 선배님들~ 7 vip 2018/09/27 1,164
858305 온몸이 악건성이라 힘드신분들께 추천드려요 8 악건성 2018/09/27 2,354
858304 좀전에 교통사고 수습현장 봤는데요. 안전거리 정말 중요하네요... 12 .... 2018/09/27 5,526
858303 백반집에 케이크처럼 나오는 계란찜 어떻게 하는걸까요? 10 계란찜 2018/09/27 3,275
858302 강남 변두리 빌라와 분당 소형 월세 고민입니다. 3 00 2018/09/27 1,373
858301 회현역 근처 맛집 추천해주세요~~ 1 ㅇㅇㅇ 2018/09/27 720
858300 세금 축내는 가짜들 8 .... 2018/09/27 963
858299 올해 자동차 종합보험료 올랐나요? 6 보험 2018/09/27 644
858298 설거지 통에 음식하는거 33 며느리 2018/09/27 6,313
858297 어제 가족과 식사자리 관련글 쓴 사람인데요. 이어서... 3 ㅇㅇ 2018/09/27 1,320
858296 서핑하는분 계신가요? 8 ㄱㄴ 2018/09/27 1,256
858295 우리 1만년 외교사의 백미 서희의 외교솜씨를 다시 보게 되려나?.. 3 꺾은붓 2018/09/27 1,034
858294 시골에서 가져온 호박 뭘 해먹죠? 7 ㅇㅇㅇ 2018/09/27 1,131
858293 베이킹소다라고 써있는건 다 식용도 가능한거 아닌가요? 4 베고니아 2018/09/27 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