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의 험담을 하고 다니는 동네엄마에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이 어린이집이 같아서 서로 집에도 드나들고
차도 자주 마시고 꽤 친하게 지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질투심도 너무 심한게 보이고
다른 사람들 험담을 많이 하더라구요
저는 조용히 지내는 편이고 사교성도 별로 없어서
동네에선 이엄마 한명만 친하게 지냈어요
이 엄마는 두루두루 친한사람 많았구요
가면 갈수록 남의험담,질투심 받아들이기가 힘들어서 거리를 뒀어요
지금은 봐도 데면데면하고 인사도 안하고 지나칠때도 있고 그래요
근데 제 험담을하고 다니는게 제 귀에 들어왔는데
사실이 아닌일도 사실인양 험담하고 다니더라구요
이걸 얘기하고 넘어가야될지
그냥 모른척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제가 감당하기엔 힘든 사람이라 말하기가 겁이나는것도 있어요
근데 그냥 있자니 제가 너무 나쁜사람이 되는 것 같고
억울한 마음. 계속 이 일이 떠오르면서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전 멀어진후에 그 엄마에 대한 어떤말도 흘리지 않았는데
안좋은 말이 들리니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1. ..
'18.5.9 3:21 PM (211.36.xxx.149)가서 말씀하셔야죠
쟤 사깃꾼같아 이런건 무시해도 되지만
쟤 사기치는거 봤어 이런건 가만 있음 안되요2. 저는
'18.5.9 3:24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공개적인 자리에서. 다른 사람 있는데서 얘기 꺼냈어요. 그래야 입 닫아요. 개인적으로 얘기하면 그것까지 꼬아서 뒷말하고 다닐겁니다.
혹시 나에 대해 ~~~~ 라고 말했어요?? 그랬어요??
그랬더니 얼굴시뻘개져서 암말 못하던데요.3. ㄷㅈㅅ
'18.5.9 3:54 PM (183.103.xxx.129)직접 얼굴 보고 얘기하기 힘드시면
문자로 조목조목 말씀하시고 대화 내용 캡처 해놓으세요
그 말을 전해준 사람도 신뢰할만한 사람인지도
생각해보시고요
그 엄마 언젠가는 지 꾀에 지가 넘어가서
사회에서 고립될 꺼에요4. ....
'18.5.9 6:14 PM (86.130.xxx.171)억울하시면 그 엄마 외에 다른 사람과도 안면트고 말도 하면서 지내세요.
그렇게 남욕하는 사람보면 다른 사람앞에선 내욕하겠지라는 생각에 저도 멀리하게 되요.
지금은 다른 사람들과 친해보인다 하더라도, 그 사람도 사람인지라 다 느껴요.
다른 사람들과 웃으면서 하하호호하면서 지내세요.5. .....
'18.5.9 7:42 PM (223.62.xxx.85)다른 사람 욕을 너무 많이해서 저러다 내욕도 하고 다니겠다 싶더군요. 아니나다를까 본색을 드러냈고 잘라냈어요. 질투가 심해서 너무 피곤하더군요. 시간도 아깝고. 근데 내욕한 게 귀에 들어와도 신경안씁니다. 워낙에 본인이 다년간 욕하고 질투한 이력이 많아 그 사람 또 시작이네 이런 주위반응이에요.
6. 남의말을하는
'18.5.9 8:14 PM (39.119.xxx.165)사람은 친밀한관계가 아닌이상 험담의 대상에게 들어가게되있어요.
사실관계가 확인되지않은말, 상상과 생각을 첨가해 한 말들 다 들어옵니다.
만나서 조목조목 얘기하세요.
험담한거 내귀에 다 들어왔다.나에대해 잘아느냐.사실관계 확인한거냐-흥분하지말고 다 얘기하고 앞으로 이름의 초성도 꺼내지말아라.7. ..
'18.5.10 10:29 AM (222.235.xxx.37)전화든 문자는 내 얘기하지마라고 얘기해야 되요 그래야 조금이라도 안해요 난중에 보면 동네에 미친사람 만들어 놓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47949 | 모시고 삽니다 21 | 고부간 | 2018/08/27 | 4,476 |
847948 | 미국에서 파는 세탁기는 특이하네요 13 | ... | 2018/08/27 | 7,462 |
847947 | 조카의 명언 6 | %% | 2018/08/27 | 4,955 |
847946 | 왜 왜 마음먹은데로 행동은 안따라 줄까요? ㅋ... 1 | ... | 2018/08/27 | 815 |
847945 | 깔끔하거나 찐한맛 맥주 추천해주세요 7 | 추천받아요 | 2018/08/27 | 1,236 |
847944 | 친정엄마의 행동.. 14 | ㄹㄹ | 2018/08/26 | 6,078 |
847943 | 자존감 도둑의 반댓말이 뭘까요? 14 | 마우코 | 2018/08/26 | 4,152 |
847942 | 이렇게 매운 고추는 태어나서 처음 먹는듯... 1 | 47528 | 2018/08/26 | 962 |
847941 | 혹시 이명박근혜시절이 더 좋았던분이 있나요? 53 | 물빠 | 2018/08/26 | 3,232 |
847940 | 주변에 안면 거상하신분 본적 있으신지요?? 9 | 나이들어서 | 2018/08/26 | 6,307 |
847939 | 비판적지지 이 모순적단어 30 | ....??.. | 2018/08/26 | 820 |
847938 | 꾸미는 것 외엔 관심사가 없어요 30 | 인내 | 2018/08/26 | 8,040 |
847937 | 가정 버리고 가출하는 남자는 보통.. 9 | 의문 | 2018/08/26 | 4,953 |
847936 | 결혼을 하기는 해야할까요? 18 | 미혼, 기혼.. | 2018/08/26 | 4,483 |
847935 | 영어스터디 해보신 분 계신가요? 8 | jj | 2018/08/26 | 1,440 |
847934 | 우와 정혜림 금메달 12 | 우와 | 2018/08/26 | 2,652 |
847933 | 저분자 콜라겐 넣어서 헤어팩 알려주신분땜에 16 | 삼성싫어 | 2018/08/26 | 8,351 |
847932 | 친정엄마는 왜 제 눈치를 볼까요? 10 | ..... | 2018/08/26 | 3,602 |
847931 | ㅋㅋㅋ한국 야구 패배. 17 | ㅋㅋㅋ | 2018/08/26 | 4,902 |
847930 | 갤럭시 s9 기변 하신분 계신가요 5 | 폰 | 2018/08/26 | 1,239 |
847929 | 투룸 오피스텔 매수 별로일까요? 14 | 00 | 2018/08/26 | 3,153 |
847928 | 민주당 선거 끝나니 그나마 조용하네요...왠일로 김어준이 사라졌.. 29 | .. | 2018/08/26 | 1,371 |
847927 | 초1.. 학습지 3개중 하나 뺀다면? (국어, 수학, 연산) 17 | 쥬 | 2018/08/26 | 2,730 |
847926 | 미션, 이제 궁과 무관학교에서~~~ 10 | ... | 2018/08/26 | 2,435 |
847925 | 문파 라는 단어가 오염되고있어요 15 | 무료 | 2018/08/26 | 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