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사하신분들 솔직히 후회하시나요?

조회수 : 7,303
작성일 : 2018-05-09 14:31:39

서른 중반 워킹맘인데 그래도 버티는 게 답일까요
IP : 39.122.xxx.4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틸때
    '18.5.9 2:33 PM (59.13.xxx.131)

    보티는 이유가 확고해야 하고요
    그만두면 뒤돌아보면 안되고요.
    안그러면 이도 저도 안돼요

  • 2. ..
    '18.5.9 2:33 PM (218.148.xxx.195)

    서른후반에 재취업해서 이제 마흔중반들어가는데
    10년은 더 다녀야하나해요..끝이 없네요 ㅎㅎ

  • 3.
    '18.5.9 2:34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후회합니다.
    그래서 고민하는 친구나 후배들한텐 걍 버티라고 합니다

  • 4. 네..
    '18.5.9 2:34 PM (211.46.xxx.42)

    버티세요, 앞으로 계속 커리어를 쌓을 생각이라면요
    서른 중반이면 아직까지는 수요가 있는 나이대이기는 하지만
    이직이 너무 잦아도 고용주 입장에서는 마이너스입니다.

  • 5. 예,
    '18.5.9 2:35 PM (175.209.xxx.57)

    버텨야 하나? 라고 질문할 땐 버티셔야 합니다.
    정말 못버티는 순간에는 아무에게도 묻지 않게 돼요.
    누구에게나 나름 힘든 것이 직장생활입니다.
    저도 그때로 돌아간다면 그만두겠지만
    안 그만뒀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잘 모르겠어요.
    근데 아무튼 최대한 버티는 게 답이예요.

  • 6.
    '18.5.9 2:37 PM (39.122.xxx.44)

    후회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경제적인 이유가 젤 크겠지요?

  • 7.
    '18.5.9 2:40 PM (1.227.xxx.5)

    30후반에 남들 다 부러워하는 직장 뒤도 안돌아보고 뛰쳐나왔는데
    표면적으로는 후회됩니다. 얼핏 생각하면 후회 돼요, 좀 더 버틸걸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깊이 혼자서 이런 저런 생각해보면, 저는 그만두는 게 맞았어요. 조금 더 빨리 그만두지 못한 게 후회될 지경이에요.
    사람마다 상황이 다 다르고, 직상 상황도 다 다르니까 일방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그 내밀한 사정은 본인만 알죠.

  • 8. 궁금한게
    '18.5.9 2:51 PM (39.7.xxx.179)

    원글님 자산이 얼마나 있는지요?
    그래야 퇴사다 버티는게 낫다는 답이나올듯해요

  • 9. ..
    '18.5.9 2:56 PM (211.217.xxx.22)

    버티는 게 짱입니다

  • 10. ....
    '18.5.9 2:57 PM (222.238.xxx.103) - 삭제된댓글

    버텨요.
    단, 자살할 것 같다 싶으면 퇴사하세요.

  • 11. 지금 나오면
    '18.5.9 2:59 PM (220.123.xxx.111)

    죽도 밥도 안되는것..

  • 12.
    '18.5.9 3:07 PM (121.133.xxx.55)

    죽을 것 같아서 뛰쳐 나왔었고, 그 시간들
    후회 안 합니다.
    직장은 또 구하시면 되는 거구요.
    (물론, 연봉이 하한선으로 떨어질 수도
    있는 점은 염두에 두세요.)
    쉬었던 기간들이 저에게 나름 회복력이랄까
    그런 걸 줘서 전 감사하게 생각해요.

  • 13. 나오세요
    '18.5.9 3:17 PM (175.223.xxx.171)

    30대 중반이면 어서 이직하세요.
    더 늦으면 욺직이기 어려워요.

    40대 초반 정말 버티다가 아파서 몇달 입원하면서 퇴사했는데 ...
    아픈것이 계기가 되어 그만둘 수 있었는데 아프지 않았다면 마음고생 더 하고 그만뒀을꺼예요.

    이직하기 좋은 나이네요.
    어서 어서 어서 옮기세요.
    전 저희 회사가 업계 최상위권이라 옮길 곳이 없어서 고민했는데 다 ... 생깁니다.

  • 14. s..
    '18.5.9 5:18 PM (211.58.xxx.159)

    윗분들중 정답 있어요

    진짜 못버틸땐 이런거 묻지도 않아요
    그때까지는 다니세요

  • 15. ㅇㅇ
    '18.5.9 5:36 PM (218.55.xxx.227)

    저는 후회안하는데 윗분말이 정답인듯해요

    진짜 못버텨 그만둬야겠는 상황엔 이런거 묻지 않아요

    첫직장였고 돈도 웬만큼 받았고 지금도 동료들 성과급 많이받으면 부러운 마음 살짝 들지만
    그만두고 행복감을 만끽해서, 대학졸업전에 취업해 다녀 그런가 자유와 여유가 생겨서 정말 좋아요 저는.
    서른중반, 육아로 퇴사했어요

  • 16.
    '18.5.9 6:35 PM (223.62.xxx.43)

    그런맘으로 36살에 퇴사했어요.
    나름 얻은 것도 있지만 살짝 후회하고
    올해 다시 일하고 있어요ㅡ 이젠 짤리기 전까지 일하려고요~

  • 17. 연봉6천 그만둠
    '18.5.9 6:49 PM (175.223.xxx.77)

    전 그만두기 잘했어요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시간은.억만금으로도 못시니까요

  • 18. ....
    '18.5.9 9:19 PM (219.249.xxx.47)

    동기들 만나면 서로 버티자고 격려합니다.
    오래 만나려면 능력 있어야
    같이 재밌게 여행 간다고 하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1904 특급호텔 결혼식 식대 얼마정도 하나요? 12 2018/05/17 8,204
811903 08__hkkim과 양대산맥 패륜유저 kskim98에 대해 알아.. 10 이빠 2018/05/17 1,189
811902 커피머신 마지막 갈등 - 캡슐머신 vs 반자동머신 선택 도와주세.. 6 커피 2018/05/17 1,776
811901 미국이 하는 야비한짓은 일본 12 ㅇㅇ 2018/05/17 1,715
811900 벽걸이 에어컨 냉각수 4 2018/05/17 1,688
811899 경찰대학 입시가 서성한 급이라는데 정말이에요? 43 ㅁㅁ 2018/05/17 10,537
811898 주식이 2배되는 행운 5 주식 2018/05/17 3,935
811897 명품시계는 꼭 백화점에서만 사나요? 6 시계 2018/05/17 1,639
811896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광주 무각사 찾아 교황청 메시지 전달 2 . . . 2018/05/17 832
811895 집 매매후 매수인에게 몇번이나 집 더 보여주시나요? 19 ㅡㅡㅡㅡ 2018/05/17 5,400
811894 말 전하는 팀장님 2 2018/05/17 782
811893 베스트 시어머님 되실 분 글 읽으니 예전 생각이.. 6 예전 2018/05/17 2,345
811892 진료의뢰서 쉽게받는 방법있나요? 6 2018/05/17 6,777
811891 과일은 어디서 사세요? 5 *** 2018/05/17 1,418
811890 북한 기사에 달린 댓글중 뿜은거 8 ㅇㅇ 2018/05/17 1,777
811889 배추가... 배추 2018/05/17 512
811888 복도식아파트는 과외도 힘들겠어요 6 덥고습함 2018/05/17 3,605
811887 교통사고 아빠 간병..어떤 조언이라도 좋습니다.. 14 글루미 2018/05/17 3,699
811886 이재명 찾아온 난방열사 장면 (읍읍이 표정에 주목!) 12 강퇴산성 2018/05/17 4,675
811885 대문에 예비시어머니..그럼 이건 어떤가요? 15 결혼 2018/05/17 3,370
811884 매너있게 거절하는 법 알려주세요 3 ... 2018/05/17 2,488
811883 집 매도 후 전세로 갔다가 나중에 때 봐서 집 사는 전략 어떨까.. 5 지금 2018/05/17 1,444
811882 제습기 검색해보니 11 ㅇㅇ 2018/05/17 2,409
811881 장애인 수면마취 치과 9 누나 2018/05/17 1,655
811880 태영호 15 ㅁㄴㅁ 2018/05/17 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