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잘하는 남자에게 뽕 반해서
(직업없고 허우대는 그럭저럭 학벌도 지방공고)
부모반대 무릅쓰고 자기가 먹여살리겠다고
도망가서 살다가 부모가 져서 결혼시킨거 봤어요
그후 소식은 모르구요
지금은 친구딸이 수영다니다가
몸이 건장한 수영선생한테 반해서
자기가 먹여살리겠다고
결혼한다고 난리대요
딸은 대학졸업후 아직 직업 없어요
하루를 살아도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과
살겠다고..
맞아요
하루를 살아도 좋아하는 사람과 살아야 하기는한데..
말릴수 있으면 말리고 싶다네요
부모입장은 난감하지요
수영선생은 젊어서 직업이고
나이들면 진로가 어찌되는지.
저까지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