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갭투자말이에요

000 조회수 : 2,708
작성일 : 2018-05-09 11:51:15

지인이 갭투자한다고 아파트를 5개를 샀어요

2년사이에

물론 경기도쪽 1억조금 넘는 아파트 인데

보험 저축 있는 자산 다 털어서 샀대요

갑자기 재테크에 눈을 떠서..

앞으로 1년에 두채씩 더 산다고 하는데..

가던 여행 취미생활 다 그만두고 오로지 돈 모으고 재테크 공부만 하더라구요

 

대단하다 싶다가도 정말 엄청 부자되면 배도 아플거 같고 ㅋㅋ

저렇게 아무것도  못하고 재테크만 하다가 혹시 아프면 억울하지 않을까 싶고

아무욕심 없이 살다가 저렇게 홱 변하는 모습이 대단하다 싶어요

저도 한번 해볼까 싶다가도

다행히 저는 받을 재산이 있어서 저럴필요까진 못느끼껴서 그런지 의욕이 살아났다가

하지말자 되버리더라구요

요즘도 갭투자 괜찮나요?

IP : 183.100.xxx.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9 11:52 AM (119.69.xxx.115)

    푸훗... 이런 뒷북쟁이를 봤나.

  • 2. ...
    '18.5.9 11:55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개나 소나 갭투자하고 나설 때는 손 털 때라는 의미

  • 3. 갭투자
    '18.5.9 12:00 PM (39.7.xxx.179)

    출구 전략은 세워놓았는지모르겠어요.
    꼬이거나 전세 안오르면 물리는건데..

  • 4. ...
    '18.5.9 12:01 PM (112.170.xxx.94)

    전세 안나가도 낭패.

  • 5. ...
    '18.5.9 12:02 PM (175.223.xxx.134)

    요즘은 똘똘한 한채가 대세던데요.

  • 6. ...
    '18.5.9 12:03 PM (49.142.xxx.88)

    이게 참 오래된 재테크이긴 한데, 한번 전세빠지는거 돈 물렸다가 망한 사람 몇명 봐서 쫄보인 저는 못하겠더라구요. 내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 7. ㅇㅇㅇ
    '18.5.9 12:05 PM (1.228.xxx.184)

    저도 갭투자하는 친구가 있는데 다 성공했어요!!!!초기 자산과 직업은 비슷했는데 지금은 차원이 다르네요...
    당장 현금화한게 아니라 삶의 질은 똑같지만 노후는 차이가 나겠죠..
    또 지금은 타이밍이 아닌거같고..이래저래 전 못하겠어요

  • 8.
    '18.5.9 12:11 PM (117.123.xxx.188)

    경기권에 1억조금 넘는 아파트면 사도 된다고 봐요
    새로 짓는 아파트는 지방도 1억짜린 없으니까요

  • 9. 경험상
    '18.5.9 12:35 PM (218.153.xxx.223)

    몇년에 한번씩 역전세있어요.
    그럴때 자금 융통할 수 있으면 해도 돼요.
    아니면 얼마 안되는 돈에도 도미노처럼 다 경매처분될 수도 있어요.

  • 10. 아이구야...
    '18.5.9 12:58 PM (1.227.xxx.5)

    지금은 갭투자 할 시기가 아니에요.
    전세가율이 여전히 8-90% 유지하는 지역들이 있어요. 그 지역들은 이번 부동산 급등장에도 급등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투자 가치가 없는 지역이구요,
    이번 급등지역들은, 전세가가 내려서가 아니라 집값이 너무 많이 올라서 전세가율이 확떨어져버린 곳들이에요. 이런 곳은 지금은 갭투자로 들어갈 수도 없죠.
    지금은 갭투자자도 관망해야 하는 시기예요.
    집값과 전세값의 차이는 이대로 유지되지는 않아요. 집값이 확 뛰고... 역전세난이니 뭐니 말 나오다가 조금씩 전세가가 따라가서 전세가율 높아지고, 어느 한계치에 도달하면 다시 집값 확 뛰고 다시 역전세난 말 나오고... 그러는 루틴이 반복됩니다. 지금은 집값이 확 뛰고 역전세난 이야기 나오는 시기예요.

    그리고 갭투자, 어지간해서는 돈 잘 벌지 못해요. 복비, 취등록세(이게 집값의 3% 는 됩니다.) 양도소득세... 똔똔되기 십상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9856 크로바와 향촌 12 대전 2018/10/02 1,826
859855 총기 ㅡ 눈빛 3 2018/10/02 3,466
859854 석박사님들이 매끼니마다 손수 음식해주시는 학교 7 HIS 2018/10/02 3,197
859853 경주 수학여행 기억하세요? 13 고고 2018/10/02 2,138
859852 미션 명대사 17 Mr. su.. 2018/10/02 3,816
859851 아이들이 친구가 없어 안쓰러워요 7 ㅜㅜ 2018/10/02 4,436
859850 발렛파킹은 의무인가 11 삥 뜯기는 .. 2018/10/02 2,739
859849 부산 사시는분 질문 4 나아 2018/10/02 1,617
859848 절망적인 상황에서 희망은 어찌 생각하세요? 15 저기 2018/10/02 3,693
859847 결혼 20년만에 냉장고를 사려다보니 여러모로 미비하오 23 헤깔리오 2018/10/02 5,952
859846 고등 아들이 등 왼쪽이 너무 아프대요 9 어쩌죠? 2018/10/02 3,153
859845 수능 결과 만족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8 ... 2018/10/02 1,861
859844 이런 날이 올 줄이야.. 예술이야 67 쑥과마눌 2018/10/02 22,452
859843 오늘 한고은 진짜 이쁘네요~~ 24 오늘 2018/10/02 17,136
859842 노래 잘하는 법 4 보컬 2018/10/02 1,621
859841 바보짓을 하고선 어찌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1 예이꼬 2018/10/02 1,558
859840 미혼 여동생의 길고양이 돌봄이 정상인가요? 17 캣맘? 2018/10/02 4,333
859839 지상렬네 이제 강아지 한 마리만 키우는건가요? 2 궁금 2018/10/02 2,456
859838 액체세제 추천좀 해주세요~ 4 0 2018/10/02 2,254
859837 야밤에 기분좋아서 자랑?하러왔어요 15 헤헤1234.. 2018/10/02 7,309
859836 베이비시터 적정나이와 수입은 어느정도인가요? 4 시터 2018/10/02 3,563
859835 청춘다큐 다시 스물 뉴논스톱편 좋으네요 5 Mbc 2018/10/02 1,976
859834 이걸 말해줘야 할까요? 29 오지랖 2018/10/02 11,284
859833 유투브 너무 위험하네요 13 통나무집 2018/10/02 8,567
859832 미스터션샤인1회보기중인데요. 6 엄마 2018/10/01 2,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