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를 낳으니

... 조회수 : 3,057
작성일 : 2018-05-09 00:00:20
마트에서 떼쓰는 아이를 봐도 그냥 귀엽네요
예전 같았음 시끄럽다 인상 팍 썼을 텐데요
너무 막돼먹은 부모나 아이들은 아직 본 적 없구요
딸기 사 주세요 노래하는 아이.. 카트 안에 타고서 자기 아빠한테 뭔가 사 달라고 훌쩍거리는 아이.. 다 귀여워서 웃음이 나요
막상 그 부모들은 아이가 그러니 힘들겠죠 ;;; ㅜ
우리 아이도 나중에 저럼 어쩔까 싶기도 하고
IP : 117.111.xxx.8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18.5.9 12:02 AM (175.212.xxx.108)

    그마음 변치마시길..
    자기 자식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해지면서
    다른 아이들이 자기 아이의 경쟁상대가 되면서
    엄마들이 벌레로 변하는겁니다

  • 2. 첫댓
    '18.5.9 12:10 AM (110.70.xxx.1)

    첫댓글 어이가 없네.
    뭘 그렇게 세상을 그 따위로 보시나!
    좋은글에 좋은 댓글 좀 씁시다!

  • 3.
    '18.5.9 12:16 AM (223.39.xxx.171)

    본인이 맘충 인 갑죠.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엄마가 되면서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져요
    내 위주 였다가 아이로 인해 먹거리 환경 교육등
    눈이 넓어 지는 거 같아요

  • 4. 맞어요
    '18.5.9 12:28 AM (110.70.xxx.1)

    아기 낳고 나니 아기 울음소리만 들어도
    내 아기 소리같고 얘기들만 보이고 시야가 넓어지고
    마음도 넓어 지더라구요.

  • 5. ..
    '18.5.9 12:32 AM (117.111.xxx.153)

    저 원래 남의 애들을 왜 보냐고 육아프로그램도 안 보는 사람이었어요
    지금은 막 챙겨보고 같이 웃고 그래요 ㅜㅜ 이렇게 될 줄이야

  • 6. ..
    '18.5.9 12:50 AM (124.111.xxx.201)

    그쵸? 아기를 낳으면 애들에게 너그러워집니다.

  • 7. ....
    '18.5.9 1:54 AM (59.25.xxx.107)

    아가들 너무 예쁘죠
    관련된거에 너무 약해져요
    그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나오는 세월호 ㅜ

  • 8. ..
    '18.5.9 2:12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예의바르게 잘키우세요~

  • 9. 네네
    '18.5.9 3:46 AM (117.111.xxx.26)

    그래야죠 ^_^

  • 10. 마키에
    '18.5.9 9:04 AM (182.212.xxx.27)

    맞아요 그러다가 아픈 아이들 학대당하는 아이들에게 눈이
    가요. 특히 학대당하다 죽어간 아이들이나 방치된 아이들 생각에 뉴스 제목만 봐도 눈물이 나고 그러네요...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다 사랑받고 안전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우리 아이처럼...
    아이 낳으면서 정말 보는 눈 생각하는 마음이 많이 달라집니다 ㅎㅎ

  • 11.
    '18.5.9 9:23 AM (175.117.xxx.158)

    아이가 있어서 보는세상과 아가씨때 눈은 완전다르죠 보는거자체가 틀려져요 기준치가 좀다르죠

  • 12. ...
    '18.5.9 1:2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좋은 엄마될거 같아요.
    아기 예쁘고 올바르게 잘 키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467 제가 결혼 안하는 이유가요 7 ........ 2018/09/27 4,360
858466 도라지정과 2 감기 2018/09/27 994
858465 압구정 현대아파트 전세로 살기 어떤가요? 23 bebemo.. 2018/09/27 10,005
858464 친구에게 서운하네요 14 ㅜㅜ 2018/09/27 6,773
858463 삽겹살, 양파만 가지고 잡채만들면 이상할까요? 3 이상할까 2018/09/27 1,310
858462 미미쿠키 - 미등록 업소라네요. (점입가경) 3 .. 2018/09/27 5,750
858461 한일해저터널 민간연구 활발, 반대 청원 잇따라 11 반대 2018/09/27 1,111
858460 침낭 어떤 걸 사야 할까요? 1 .. 2018/09/27 754
858459 이케아 1인용 의자 포엥, 펠로 어떤가요? 6 의자 2018/09/27 3,055
858458 대학생 아들 - 노트북 맥북이 꼭 필요한가요? 24 일반노트북사.. 2018/09/27 4,653
858457 자궁적출 후 이런 현상 겪은 분 계세요 3 ... 2018/09/27 4,602
858456 서울시청 현수막 보셨어요? 9 2018/09/27 2,990
858455 엄마들 추석 난리블루스...... 6 ... 2018/09/27 5,167
858454 생각해보면 사람사이일들 시기, 질투인것 같은데 2 ..... 2018/09/27 1,717
858453 청귤청 하루에 두잔 이상 진하게 마시면 안좋을까요? 2 .. 2018/09/27 1,701
858452 연설기획비서관이란? 61 ㅇㅇ 2018/09/27 2,782
858451 물리치료실에 사람이 너무 많아요. 4 허리아파 2018/09/27 1,564
858450 성우가 되고싶어요~ 혹시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 7 지망생 2018/09/27 1,566
858449 고시원 살려면 비용이 얼마나 드나요? 7 ㅇㅇ 2018/09/27 2,824
858448 핸드메이드 코트도 기장 수선할수 있을까요 4 ^^ 2018/09/27 2,606
858447 [단독] 동성애·난민 혐오 '가짜뉴스 공장'의 이름, 에스더 1 ㅇㅇ 2018/09/27 959
858446 불효하는 아들에게 재산줬다가 다시 소송해서 찾은 얘기. 6 .... 2018/09/27 2,936
858445 수면장애(불면증?)는 왜 오는걸까요? 10 .. 2018/09/27 3,410
858444 아이방 난방텐트 추천부탁드려요 3 ㅠㅠ 2018/09/27 1,228
858443 중국어 초보의 넋두리여요~ 4 .. 2018/09/27 1,227